커뮤니티 빌런 18+[컴퓨텍스 2026] 잘만테크, 기본기에 더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추구한다
브랜드로그
브랜드로그 정보 잘만테크 잘만
구독자 : 4
운영자 :
[컴퓨텍스 2026] 잘만테크, 기본기에 더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추구한다
쪽지 승인 : 2026-06-02 23:41:55
0
0

 


"여기 앵글 같은 경우에 보시면 아래쪽에서 살짝 8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요. 보통 팬이 하단에서 흡기를 했는데 그래픽 카드가 가림목 역할을 해서 그냥 여기에 부딪히고 말 뿐이잖아요. 그걸 살짝 이렇게 8도 정도 틀어놓으면 공기 일부는 그래픽카드 쪽으로, 일부 바람은 유리를 타고 위로 올라와가지고 냉각시키는 그런 형태가 특징이에요."

 

 

혁신이라고 하면 매우 거창한 변화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잘만테크에서 추구하는 혁신은 다르다.  컴퓨텍스 2026 현장에서 만난 잘만테크 신동범 부장은 D40 케이스 제품의 세밀한 레이아웃 설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어항형 케이스가 쿨링이 안 된다라는 선입관이 좀 있잖아요. 듀얼 챔버 제품들 중에서도 후면에 팬이 2개 장착되는 제품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쿨링에 특화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D40보다 한단계 위인 플래그십 모델인 D50은 전면에 접점이 없는 심리스 글래스가 사용됐다. 또한 쿨링 성능에 더욱 주력했다.

 

"안쪽 유리 케이스가 정면으로 유리를 하게 되면 바람이 들어와서 바로 그쪽 벽에 부딪히죠. 케이스가 휘어서 45도로 틀어서 뒤로 밀어주면 이렇게 타고 들어가면서 안쪽 시스템을 원활하게 공기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잘만테크의 케이스 제품 라인업은 탄탄한 기본기가 갖춰진 베이스 모델을 바탕으로 해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있고, 미니타워 형태 등으로 변형된 모델도 있다. 일부 특징을 생략하면서 가격을 낮추기도 하는 등 다양한 사용자 취향에 부응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요즘 트렌드인 전면에 디스플레이가 내장된 Z30 DS 블랙 케이스도 있다. 개성을 나타내기 좋아하는 사용자 취향에 맞게 전면에는 넓은 평면 디스플레이가 있다. 내부 냉각팬에는 세팅 가능한 LED조명과 CPU 위쪽에 추가로 소형 디스플레이가 내장됐다. 전면과 후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이쁘고 개성이 넘친다.

 

잘만테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쿨러를 살펴보자. CNPS14XBP 모델은 밴딩 프루프라는 휨 방지 기능이 들어가 있다.

 

 

"보통 한쪽을 밀게 되면 히트 파이프가 레버역할을 해가지고 아래쪽에서 휨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양쪽에 있는 타워를 아래쪽에서 엮었거든요. 중간에 건물 기둥을 하나 세우는 것 형태죠. 이렇게 박스로 만들어 놓으면 안 넘어집니다. 그런 좀 구조 역학적인 설계가 들어있습니다."

 

신동범 부장은 이것을 콜럼버스 달걀 같은 형태라고 비유했다. 이미 해놓은 걸 보면 쉬워보여도 첫 발상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아이디어란 의미다.

 

 

CNPS는 '컴퓨터 노이즈 프리벤트 시스템'의 약자로 작동 소음을 억제한 조용한 제품이란 시리즈명이다. 내구성과 소음을 다 같이 잡은 것이다. CNPS12X BP등 다른 쿨러 라인업들은 커버, 코팅 등을 다르게 해서 가격대를 좀 더 다양하게 가져갔다. 팬 회전수에서 2000 RPM까지 대응되어 풍량이 많아지고, 날개수가 증가하는 등 쿨링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도 있다.

 

 

부스에서 확 눈에 들어오는 레이싱카는 무엇일까? 여기 둥근 바퀴를 주목하자. 이것은 잘만테크의 원통형 쿨러인 제트 시리즈다. 포뮬러 원의 바퀴 모양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9900맥스라는 해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가지고 만들어낸 제품이다.

 

 

특히 제트5는 항공기 엔진 같은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고 판매도 잘 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도 잘만테크는 세심한 설계를 했다. 램 사이의 간섭이 없도록 쿨러 자체를 살짝 뒤로 밀어서 디자인했다.

 

 

알파3 LX 쿨러는 입사각이 바람을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설계가 들어가 있다. LX 모델이 기본형 모델, 그다음에 SE 모델이 실속형 모델이며 디스플레이가 붙은 DS모델도 있다. 소형 디스플레이는 탈부착도 가능하며 중형 디스플레이에는 위치 조절을 위한 힌지도 붙어 있다.

 

잘만테크의 모든 제품은 하드웨어 제품인 오즈 허브와 함께 오즈 원이라는 통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파워 서플라이는 센서를 통해 내부 온도, 타워 팬 분당 회전수(RPM), 소비 전력, 공급 전압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팬 스피드와 온도 조절을 커브 형식으로 사용자가 세팅하는 기능도 있다. PC버전 외에도 안드로이드 모바일 버전이 있으며 향후 아이폰 버전도 나올 예정이다.

 

 

크고 작은 디스플레이 역시 따로따로 화면을 편집하는 기능이 준비됐다. 다양한 위젯으로 바꿀 수도 있고 지울 수도 있다. AGB 세팅, 팬컨트롤도 전부 가능하며 어느 한 곳에서 세팅하면 다른 제어 소프트웨어에도 바로 갱신되어 동기화된다.

 

아직은 블루투스로 근거리에서 조절할 수 있지만 향후 사용자 요구나 상황에 따라서 와이파이 모드로 해서 진짜 원격 제어가 될 수도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자칫 통일성을 잃기 쉽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일관된 컨셉과 목표가 필수적이다.  모든 제품을 아울러 세심하게 성능과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탄탄한 기본기에 덧붙인 세심한 혁신. 잘만테크는 이것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QnA

Q: 안병도 위클리포스트 기자
A: 신동범 잘만테크 마케팅 부장

 

 


Q. 이번 컴퓨텍스 2026에 참여하면서 특히 고객에게 알리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

 

A: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잘만의 쿨링 솔루션과 케이스 라인업이 사용자 친화적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점입니다.

 

수냉 쿨러 측면에서는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성능을 강화한 'ALPHA3 DS' 시리즈를, 공랭 쿨러 측면에서는 9900MAX의 헤리티지를 잇는 'ZET7'과 함께 듀얼타워 공랭의 고질적인 유통 리스크를 보완한 'CNPS12X BP / CNPS14X BP / CNPS15X BP'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 제품들은 'BP(Bending-proof, 휨 방지)' 구조를 도입해, 완제품 PC 배송이나 이동 중 발생하는 충격으로 인해 대형 히트파이프가 휘거나 손상되는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케이스 부문에서는 최근 시장의 메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듀얼 챔버 구조를 잘만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D30', 'D40' 등 새로운 D 시리즈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이처럼 실사용과 배송 과정의 안정성까지 고려한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키고자 합니다.

 

Q. 전체적으로 다양한 케이스, 쿨러,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가 잘 연동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품 전체를 일관하는 잘만의 철학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잘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는 결국 ‘기본기’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입니다. 시장에 외형이 화려한 제품들은 많지만, 실제로 시스템을 조립하고 사용해 보면 구조적 완성도와 마감에서 진짜 실력이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선보인 D30, D40 케이스는 겉보기엔 트렌디한 듀얼 챔버 형태지만 내부적으로는 조립 편의성과 공기 흐름을 치밀하게 계산한 기본기가 숨어있습니다. 

 

쿨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CNPS12/14/15X BP 시리즈에 적용된 'Bending-proof' 설계는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제품을 배송받는 순간부터 안심하고 최상의 성능을 누릴 수 있을까"라는 실용적인 고민에서 출발한 잘만만의 설계 아이덴티티입니다. 소비자들이 "역시 잘만 제품이 안전하고 편리하다"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저희의 철학입니다.

 

Q. 신형 쿨러의 성능과 디자인이 잘 차별화된 점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고객층을 주타겟으로 잡고 계시나요?

 

A: 이번 라인업은 유저들의 다양한 니즈를 저격하도록 세분화했습니다. 우선 하이엔드 수냉 시스템과 데스크테리어 감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저에게는 대화면의 'ALPHA3 DS'가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반면 역동적인 레이싱카 감성과 독창적인 튜닝을 선호하는 매니아층에게는 'ZET7'이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타겟은 조립 PC 배송 시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판매점(SI 업체)과 장거리 이동이 잦은 유저, 그리고 대형 듀얼타워 공랭 쿨러의 내구성을 신뢰하는 실속파 유저들입니다. 묵직한 대형 쿨러는 배송 중 충격으로 히트파이프가 휘는 고질적인 리스크가 있었는데, 'CNPS12/14/15X BP' 시리즈는 이를 구조적으로 보완(Proof)하여 파손 위험을 크게 낮췄기 때문에 안심하고 택배로 주고받을 수 있는 고성능 시스템을 원하는 모든 분께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Q. 오즈 허브(OZ-ONE)를 활용해 제품 전체를 컨트롤하는 기능은 앞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추가될 기능이나 관련 제품이 있나요?

 

A: 이번 컴퓨텍스에서 공개한 'ALPHA3 DS' 라인업과 프리미엄 팬 MF916 등을 시작으로, 잘만의 주요 하드웨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OZ-ONE(오즈원) 소프트웨어’가 본격적으로 적용됩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확장성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OZ-ONE은 단순히 조명을 바꾸거나 디스플레이 화면을 일부 커스터마이징하는 수준을 넘어설 것입니다. 한국 개발진이 직접 제어 로직부터 UX/UI까지 설계·개발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잘만의 팬 컨트롤러와 수냉 디스플레이, 그리고 향후 출시될 다양한 스마트 하드웨어 생태계까지 유기적으로 묶어주는 핵심 컨트롤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잘만의 신규 하드웨어 라인업 확대와 발맞추어, 정밀한 팬 속도 제어,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연동 등 소프트웨어의 기능적 진화와 통합 컴퓨팅 환경 구축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Q. 끝으로 한국 사용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대한민국 제조 기술과 품질 경쟁력이 세계 무대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한국 토종 브랜드'인 잘만 역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생산은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지만, 제품의 기획, 설계, 핵심 품질 관리, 그리고 OZ-ONE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모든 핵심 영역은 한국 엔지니어들이 직접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CNPS BP 시리즈의 'Bending-proof' 휨 방지 기술이나 D30/D40 등 새로운 듀얼 챔버 라인업 역시 완성도에 타협하지 않는 한국인 특유의 꼼꼼함과 품질 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입니다. 국내 소비자분들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가장 빠르게 제품에 반영하여, 대한민국 유저분들이 언제나 자랑스럽게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잘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zalman
 

0
0
By 기사제보 및 정정요청 = master@villain.city
저작권자ⓒ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Comment
최대 128x128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