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버거 만들어 팔아 장학금 주던 분.
사실 햄버거 맛은 그닥이었지만, 배고프지만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게 말도 안되게 저렴하게 햄버거를 팔았던 분이죠.
이후 영철버거를 상대로 경쟁 브랜드가 등장했고, 가성비로 치고 나오니 버티질 못하더군요.
결정적으로 남의 가게 빌려서 장사를 하다 보니 버티지 못했다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러한 분이 떠났으니 그 당시 대학생의 추억으로만 기억되겠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