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베리 부활소식 ?? 또 중국이?!
아이폰 4세대가 나오던 시점에도 블랙베리를 선호하던 사람이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 시장 초기에는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던 게 ‘블랙베리폰’ 이었는데요.
이후엔 다들 아시겠지만 삼성과 안드로이드가 손을 잡으면서 애플과 안드로이드 체제로 양분되었죠.
아무튼 그런 블랙배리가 중국 테크 기업 진와 테크놀로지에 의해 복각 재출시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 회사가 단순히 복각하는 것이 아니라 구형 ‘블랙베리폰’을 확보한 후 최신 메인보드, 카메라, 배터리를 장착해 복각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디스플레이, 키보드 등 일부 부품은 원본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일단 최신 칩셋은 미디어텍의 핼리오 G99가 탑재된다고 하며 메모리의 경우도 원본인 2GB RAM에서 16GB로 대폭 향상된다고 하며 전면 800만, 후면 50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탑제된다고 하니 나름 보급기 성능 정도는 뽑아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아직까지도 블랙베리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을 위한 업그레이드 키트도 300달러에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이거 너무 진심으로 블랙베리를 복각하는 것 같아서 은근 관심이 갑니다.
뭐 .. 그래봤자 중국이 중국하는 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