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뱀이… 작년에도 마당 수도 세숫대야 밑에 있는거 발견을 해서 어쩔수 없이 죽…는데;;
잘못하면 어머니가 물리실지도 몰라서
올해는 신발장에 있군요.
태양열 충전 LED 옆에 사진찍고 보니 안보이는겁니다.
밑에 숨었더군요…
만약에 제가 못보고 저걸 만지다 물렸으면;;
꽃뱀도 독이 있다는걸 알게되서 안쪽 독니에 물리면 치명상이라고 하더군요.
시골에오니 살모사 지나가는거 꼬리 부분 한번 본적있고 꽃뱀은 두번 태어나서 두번 보고 두번 죽…네요.
이번에는 보내줄까 생각도 들었는데 마루문 근처까지 와 있는거 보면 잘못하다가 집안에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 깝지만 않좋은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 신발에 들어갈수도 있고 왜 하필 문앞 신발장에 있어서 ㅜ
글쓰고 보니… 혹시라도 혐오글이라 판단이 되시면 알려주세요.
글삭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