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때 배달음식 이것저것 시켜먹고 싶다고 글쓴 효과인지…
이번에 산불+비 피해가 좀있어서 그런지 매년 열리던 체육대회 대신 군수님이랑 여러 마을 분들이 모여서 다같이 점심을 먹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가 시니어 클럽 일을 보신후 점심 먹으러 갔다 오신다고 하셨는데 음식을 싸오셨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수육, 김밥, 송편등이 더 있지만
일단 탕수육, 잡채를 먹었습니다.
탕수육은 냉동 식품 같고 그냥 먹을만함
잡채는 고기랑 버섯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처음에는 괜찬은데 하고 먹었는데
아… 시간이 지날수록 중첩이 되는듯한 후추맛;; 후추를 엄청 넣었나 봅니다.
어느정도 흡입을 했는데 입안에 맴도는 그 후추의향… 콜라를 마셔도 으미;;
먹다가 멈추고 커피한잔을 마셔도;;
잡채를 엄청 좋아해서 내용물이 별로 없어도 좋아하는데 그리고 후추도 나름 많이 뿌려먹는데
이건 좀 감당이 안되네요.
아직 냉장고에 더 있는데 ㅋㅋㅋ
밥이랑 비벼서 잡채밥으로 먹어야 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김밥 섭취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