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코리아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ULT 필드 3를 출시하며 자사의 베이스 특화 오디오 서브 브랜드 ULT 파워 사운드 라인업을 확장했다.
ULT 필드 3는 전작인 얼트 필드 1보다 더 커진 스피커 유닛을 탑재해 ULT 버튼 하나로 더욱 웅장하고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구현하며, 일반 모드에서는 균형 잡힌 프리미엄 사운드도 제공한다. 두 대를 연결해 좌우 스테레오로 사용할 수 있는 페어링 기능도 지원한다.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로 구성된 2웨이 액티브 드라이버 구조와 양 측면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깊고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상단을 향한 유닛 설계와 가로·세로 배치에 따라 음질이 저하되지 않는 구조로 공간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다.
무게는 약 1.2kg으로, 기본 제공되는 탈부착형 숄더 스트랩을 활용하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IP66/67 방진·방수와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춰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컬러는 블랙, 오프 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3종으로 구성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4만 9000원이다. 제품은 4월 24일부터 소니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등 온·오프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