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가 게일(GeIL)의 고성능 노트북·스몰 폼팩터(SFF) 전용 DDR5 SO-DIMM 메모리를 정식 출시했다. DDR4 대비 최대 50% 향상된 5600MT/s 속도와 1.1V PMIC, 온다이 ECC를 적용해 저전력과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최대 48GB 용량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서린씨앤아이는 게일(GeIL)의 노트북 및 스몰 폼팩터(SFF) 전용 메모리 ‘게일 DDR5 SO-DIMM’을 정식 출시했다.
게일 DDR5 SO-DIMM은 DDR5 아키텍처 기반으로 5600MT/s(5,600MHz)의 동작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DDR4 표준(3,200MHz) 대비 약 50% 향상된 전송 속도로, 고해상도 콘텐츠 제작, 3D 애니메이션, 최신 게임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전력 효율과 내구성 역시 강화됐다. 1.1V 저전압 구동과 전원 관리 IC(PMIC) 온보드 설계로 시스템 전력 부하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며, 온다이 ECC(On-Die Error Correction) 기능으로 메모리 셀 수준의 오류를 실시간 수정해 데이터 신뢰성을 높였다.
용량 라인업은 단일 모듈 기준 8GB, 16GB, 24GB, 32GB, 48GB까지 폭넓게 구성돼 사용 목적과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호환성은 노트북과 미니PC 등 SO-DIMM 슬롯을 사용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게일은 엄선된 DRAM 칩과 자사 특허 테스트 시스템 ‘DYNA 5 SLT’를 통해 각 모듈을 개별 검증하며, 장시간 구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제품은 0~70도의 동작 온도 범위를 충족하며, 모든 게일 메모리에는 제한적 라이프타임 보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