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은? 여수 오동도에는 무려 거북선이 있습니다. 제법 큰 트럭 크기의 거북은 볼 만 합니다.

날씨와 풍경이 아주 좋아서 뭘 해도 신나는 하루입니다.

오동도에서 다시 돌아올 때는 이 귀여운 열차를 탔습니다.

요금은 인당 1천원 입니다. 그냥 걷는 것보다 재미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곳은 충무공께서 지휘하셨다는 통제영입니다.


중심 건물인 진남관입니다. 보기 좋은 단일 건물입니다. 다만 통제영은 이거 하나 빼고 뭐 볼게 없습니다.


그나마 이 석상이 좀 볼만 하네요.


오는 길에 사람들이 줄서서 사는 모찌 가게를 보고 먹고 싶어서 샀습니다.

삼대옥. 일본에서 전수해온 기술로 만든 찹쌀떡. 좀 비싸긴 한데 맛은 상당합니다.


저녁으로는 불 맛 그득한 짬뽕 한그릇 해주고요.

황혼이 깔리는 바다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