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마지막 날, 묵고 있던 호텔을 떠나서 앞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돌아갈 기념품을 사러 전에 왔던 간장게장집을 와서

양념꽃게장 하나 샀습니다. 당분간 밥 반찬으로 딱이죠. 밥도둑이잖아요?

여수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서대회 무침이 포함된 정식으로 먹었습니다.

여수 엑스포 역 컨벤션 센터에서 잠시 거닐다가

역 근처 벤치에 앉아 멀리 보이는 스카이타워를 감상합니다. 건물이 마치 놀이기구처럼 생겼네요.

그 옆쪽에는 바다도 보입니다. 여수는 역시 바다가 좋아요!

기차 시간이 가까워 역에 오니 맞아주는 꽃들.

아! 이제 떠날 시간이 되었네요. 역에 들어가서

서울행 KTX열차에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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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의 마지막 풍경을 눈에 담으며, 이렇게 늦가을 여수 여행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