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가 스마트브루 기술과 맞춤형 앱 연동,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를 국내 출시했다. 스타벅스 커피를 포함한 7종 레시피를 지원하며, 종이 기반 캡슐과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설계를 도입했다.

네슬레코리아가 차세대 커피 시스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를 국내에 출시했다. 네오는 하나의 머신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포함한 7종의 레시피를 3가지 브루잉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공식 앱과 연동해 개인 맞춤형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네오의 핵심은 스마트브루 기술이다.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 아메리카노 톱업 추출, 드립 스타일 슬로 브루 추출을 지원하며, 캡슐 자동 인식 기술을 통해 압력·온도·추출 시간·추출량을 최적화한다. 사용자는 버튼 한 번으로 바리스타 수준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 제품은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브렉퍼스트 블렌드 등 4종을 포함해 총 7종의 캡슐을 제공한다. 또한 앱을 통해 커피 온도와 추출 용량을 저장하고, 개인 설정에 따라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네슬레 최초로 종이 기반 캡슐을 도입했으며, 머신은 50% 재활용 플라스틱, 온수 가열 장치인 써모블록은 85%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포장재 역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아피왓 이리야피차트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해 프리미엄 홈카페 시장에서 네슬레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슬레코리아는 배우 이도현을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해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제품은 오닉스 블랙, 클레이 화이트 두 가지 컬러와 7종의 캡슐로 구성되며, 9월 3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다양한 시음 행사와 프로모션도 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