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에 5~6만 원으로 전국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액패스가 도입에 예산 5,274억 원이 투입됩니다.
아동수당을 지급 연령을 현행 만 7세 이하에서 만 8세 이하로 상향하는 데는 예산 2조 4,82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예산안'을 의결했고,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월 5~6만 원으로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달 2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액패스'가 도입됩니다.
해당 정액패스는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하는 정액권의 경우 청년·어르신·다자녀·저소득층은 월 5만 5천 원에, 일반 시민은 6만 2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GTX와 광역버스가 포함된 정액권은 청년·어르신 등은 9만 원, 일반 시민은 10만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