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레이저 라인업 소개입니다.
이번에는 컴퓨터로 써보는데 와.. 확실히 편하군요
그래서 기능들을 조금 이용하여 가시성을 높여볼까 합니다.

레이저의 마우스는
키보드와 더불어 핵심 수익 수단입니다
또한 센서를 개발하는 Pixart사와 계약을 맺어 가장 최신 센서가 나올 경우 레이저에게
독점 공급하게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가성비를 조금 떠나 단순 깡 성능에서는 레이저에 비빌 마우스들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레이저 데스에더 시리즈
레이저 매출이 데스에더 v3의 성공으로 확 뛰었다고 말할만큼
데스에더는 마우스를 넘어 레이저의 주력 시리즈입니다.
비대칭 쉘을 가지고 있으며 v3까지는 무게감이 있었지만
이번 v4는 정말 깃털처럼 가볍게 느껴지더군요
또한 페이커 콜라보를 통해
페이커 데스에더 v3 pro (페브삼)을 출시했습니다.
보급형 에센셜부터 pro 라인업에 가장 빠른 v4출시까지
또한 레이저 답지않게 rgb를 아예 과감하게 제거한 점 또한 눈여겨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v3 부터)

레이저 바이퍼 시리즈
특유의 딱정벌래같은 쉘이 멋진 마우스입니다
바이퍼 얼티메이트까진 측면 버튼을 포함해 완벽한 대칭이였으나
v3에는 비대칭 쉘로 출시하였습니다.
v2 pro v3pro 등 다양한 라인업이 있으며
바이퍼 얼티메이트의 경우 다양한 콜라보 (사이버펑크, 페이커, 오버워치, 산리오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레이저 바실리스크 시리즈
마우스계의 블랙위도우시리즈 같은 친구입니다.
상당히 무한휠 등 도전적인걸 많이 시도하며
특히 rgb에 있어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사진 속 v3를 보시면 아실 수 있다시피 마우스 휠, 쉘 중앙을 넘어 이젠 하단에까지 rgb를 추가하였고
이 전작인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의 경우 측면 버튼 사이에도 rgb를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v3로 안 이어진게 아쉽네요 ㅠㅠ)
앞의 바이퍼 시리즈와 비슷한 수의 라인업을 보유했으며
특이사항으로는 상당히 많이 무겁고 바이퍼, 데스에더와 달리 v3에서도 사이드의 고무를 유지했습니다.

레이저 코브라 시리즈
가장 최근 출시된 시리즈입니다.
쉘은 대칭이지만 측면 버튼은 왼쪽에만 존재합니다
중국에서는 바이퍼 미니 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였다네요
최근 출시된 시리즈 답게
아직 라인업이 노멀, 프로, 하이퍼스피드 밖에 없습니다.
전반적인 rgb배치는 바실리스크와 비슷합니다.
특징으로는 데스에더, 바이퍼, 바실리스크 는 모두 마우스가 커 손이 작은 사용자들에게 잘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코브라는 작습니다! 작은 손을 위한 마우스 같네요
사이드는 고무입니다.

레이저 나가 시리즈
보시는 바와 같은 사이드 버튼 교체가 가능한 다버튼 마우스입니다
한창 시장에 다버튼 마우스들이 쏟아져 나올 때가 있었으나 거의 유일하게 맥을 이어가는 다버튼 마우스인것 같습니다.
뒤에 다룰 타르타로스와 비롯해 제가 아직 보유하지 못한 마우스네요 ㅠㅠ
측면 버튼에도 rgb가 들어온다는점이 매력적이여서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라인업으로는 트리니티(노멀), x, 프로, 왼손잡이용, v2, 하이퍼스피드 등 생각보다
다양하게 출시되었습니다.

레이저 타르타로스 시리즈
이걸 과연 키보드로 해야할지 마우스로 해야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나가와 한번에 다루면 좋을것 같아 마우스로 넣었네요
사실 공식적으로는 키보드에 속하긴 합니다.
작업자 분들이 쓰시면 좋은 한손 키보드 입니다
특징으로는 팜레가 기본 부착되어있다는점..?
이 외에도 프로(사무용), 버티컬, 오로치, 맘바(단종) 등
잡다한 제품들이 남아있으나 시리즈 로 부르기에는 애매하고
맘바는 단종되어 뺐습니다.

사진은 제가 보유하고있는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바실리스크 v3
바실리스크 v3 프로
바이퍼 얼티메이트
데스에더 v2 pro
코브라 프로
입니다.
rgb없는 제품은 구매하지않는다는 제 나름대로의 신조에 따라 데스에더와 바이퍼 v3라인업은 구매하지 않을듯 하네요
앞으로 레이저 마우스를 찾아보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다음번에는 헤드셋으로 돌아와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추천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