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OP 20
일간 l 주간 l 월간
파인인포
사회
발달장애에 대한 정보와 예술, 당사자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4회 오티즘엑스포’가 7월 10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꿈을 그리다·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통합적 정보 교류의 장이자 문화예술 축제로 7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0일 개막 세리머니로 시작되는 오티즘엑스포는 97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총 148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에서는 발달장애 관련 정책, 교육, 치료, 취업, 자립, 돌봄, 커뮤니티, 문화예술, 감각환경지원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보와 제품·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무대인 ‘오티즘아트페스티벌’, 국내외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 ‘오티즘스쿨’,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지역사회 구성원의 이야기를 나누는 ‘오티즘톡스’ 등이 마련됐다.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오티즘아트페스티벌’은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만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10일에는 음악, 무용, 마술, 샌드아트,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팀이 무대에 오르는 ‘오티즘슈퍼스타K’가 진행되며, 성남시맘소리합창단과 가수 안치환의 특별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11일에는 ‘저속 성장 육아 일기’ 정진희 저자의 북토크쇼와 발달장애 전문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오티즘갈라쇼’가 열린다. 갈라쇼는 관악, 성악, 현악, 무용&K-POP, 팝페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강연 프로그램인 ‘오티즘스쿨’에서는 발달장애 관련 정책과 최신 연구, 자립 준비, 주거, 일자리, 경제, 일상 지원 등 당사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주제들이 폭넓게 다뤄진다. 1일차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정책 및 연구 발표를 비롯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이자 민윤기치료센터 소장인 천근아 원장의 아너스피치를 시작으로 세이브더칠드런 강미정 팀장, 미국 텍사스대 이동근 교수, 이화여대 최보인 교수, 고려대 김소현 교수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2일차에는 발달장애인 자립 준비, 어디까지 와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윤여광 KASEC 프로그램 디렉터의 해외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IFDD 전현일 대표, 한신대 홍선미 교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효성 경북지사장, 법무법인 여온 유영규 변호사,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부센터장의 강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순서로는 ‘그래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숭실대학교 김경미 교수를 좌장으로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남영 운영위원과 박상원 부장, 성민복지관 안은정 과장이 패널 디스커션 및 질의응답으로 현장의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오티즘톡스’에서는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직접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글로벌 자폐 리더 템플 그랜딘 박사와 제니퍼 야시오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 발달장애 당사자 단체들의 활동 이야기, 북토크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이웃들의 이야기, 비장애 형제·자매가 참여하는 쿠킹토크, 자유발언대 ‘오.톡.해!’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삶과 지역사회 속 연결의 의미를 전한다. 이외에도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오티즘아트갤러리’, 발달장애인의 감각환경지원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오티즘센서리프렌들리존’, 전문 사진 촬영 프로그램 ‘오티즘사진관’, 발달장애 관련 제품과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오티즘마켓’ 등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심신안정실과 쿨링존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제4회 오티즘엑스포는 대한감각발달재활협회, 한국자폐학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후원기관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굿피플, 제우스, 하나금융나눔재단, 세브란스병원, 희망별숲, 현대해상, 아이마음탐사대, 파라다이스, 신한은행, 발달장애지원이종협동조합연합회,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동구밭, 풀무원이 함께한다.
2026.07.10
3
3
국내 충전 전동공구 전문기업 오성오에스씨가 40V 브러시리스 충전 예초기 신제품 ‘OBC-4063B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오성오에스씨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충전 전동공구 제조 기술과 예초기용 액세서리 개발 경험을 결합해 선보인 제품이다. 오성오에스씨는 1989년 설립 이후 충전 드릴과 임팩트 드라이버, 그라인더, 배터리팩, 충전기 등 다양한 충전 전동공구를 개발·생산해 왔다.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예초기용 안전날과 체인 커터를 선보였으며, 이후 나일론 커터와 안면·다리 보호구 등 예초 작업 관련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예초기용 안전날과 나일론 커터 관련 실용신안 및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OBC-4063BL은 예초 작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완제품 설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 예초기 사용 시 필요한 혼합유 준비와 시동줄 조작 없이 충전된 배터리를 장착한 뒤 안전 레버와 작동 트리거를 조작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에는 고용량 21700 셀을 적용한 40V 4A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 단품 무게는 약 1.015kg으로, 장시간 들고 사용하는 예초기의 특성을 고려해 배터리팩의 무게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구동부에는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했으며, 모터를 작업봉 후면에 배치하는 후면 모터 구조를 채택했다. 절삭부에 모터가 집중되는 일반적인 전면 모터 구조와 달리, 후면에 모터를 배치해 제품 전체의 하중 분산과 작업 균형을 고려했다. 절삭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풀 엉킴과 비산물로부터 모터의 직접적인 노출을 줄이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작업 환경에 따라 회전 속도를 선택할 수 있는 3단 속도 조절 기능도 적용됐다. 무부하 회전수는 1단 3700rpm, 2단 4800rpm, 3단 6600rpm으로, 부드러운 잔디 정리부터 일반 잡초 및 무성한 풀 작업까지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세부 설계도 강화했다. 안전 레버를 누른 상태에서 작동 트리거를 조작해야 구동되는 이중 조작 방식을 적용했으며, 비산물의 직접 노출을 줄이는 보호덮개와 양손 지지를 위한 보조핸들을 구성했다. 보조핸들은 사용자 체형과 작업 환경에 맞춰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연결봉은 홈을 맞춰 삽입한 후 레버를 잠그는 2단계 방식으로 조립할 수 있다. 기본 구성에는 예초기 본체와 40V 4Ah 배터리, 4A 충전기, 체인 커터, 어깨끈, 날 교체용 공구 및 보관 가방이 포함된다. 오성오에스씨는 예초기용 안전날과 체인 커터, 보호장구를 오랜 기간 개발하면서 현장에서 반복되는 불편과 사용자의 요구를 가까이서 확인해 왔다며, OBC-4063BL은 예초기 액세서리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국내 충전 전동공구 제조 기술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충전 예초기를 사용하는 고객도 쉽게 작업을 시작하고, 반복 작업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무게와 모터 위치, 조작성, 안전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충전 전동공구와 예초 작업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성오에스씨는 2026년 6월 OBC-4063BL과 함께 전용 40V 배터리 ORB-4040LIY, 40V 충전기 OMC-4040H 및 신규 예초기용 날 제품을 출시하며 예초 작업 제품군을 확대했다.
2026.06.23
68
38
레노버,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맥시멈 데이비드’ 공개 스포츠·비즈니스·문화의 아이콘과 레노버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 선보여 26 FIFA 월드컵 개막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 전개 레노버가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맥시멈 데이비드(Maximum David)'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AI 기반 기술이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의 창의성과 역량, 파급력을 어떻게 극대화하는지 조명한다. 또한 디바이스, 솔루션, 서비스를 포괄하는 레노버의 AI 포트폴리오를 통해 개인과 팀, 기업이 일하고 창작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준다. 데이비드 베컴의 커리어는 오래전부터 축구 선수를 넘어섰다. 인터 마이애미 CF(Inter Miami CF)의 공동 구단주이자 기업가, 투자자, 그리고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 탁월한 성과, 철저한 자기관리, 창의성, 글로벌 영향력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인물이다. 26 FIFA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두고 공개된 이번 캠페인은 축구 업계에서 확대되고 있는 레노버의 역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레노버는 26 FIFA 월드컵 및 FIFA 여자 월드컵 2027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서 더욱 스마트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팬 경험을 강화하며, 팀과 선수를 위한 경기력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AI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하며 대중이 축구를 즐기는 방식을 확장하고 있다. 산티 포차트(Santi Pochat) 레노버 AI 이노베이션 및 브랜드 전략 부사장은 “스포츠, 비즈니스, 기술, 창의성, 그리고 한계에 도전하는 열정까지 데이비드의 세계는 레노버의 지향점과 매우 닮아 있다”며 “데이비드와 그의 팀은 레노버의 크리에이티브한 비전에 공감했으며, 레노버가 구축해 나가는 미래에 진정성 있는 호기심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축구 무대에서 확장되는 레노버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파트너의 만남”이라며 “우리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며 선수, 팬, 크리에이터, 전문가 모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영상, 디지털, 소셜, 리테일, 오프라인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개된다. 스포츠, 비즈니스, 여행, 창작, 일상적 생산성 등 베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레노버의 기술과 일반 소비자부터 중소기업(SMB), 대기업, 크리에이터, 게이머에 이르기까지 AI가 미치는 폭넓은 영향력을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26 FIFA 월드컵 현장을 찾는 팬들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하는 AI 기반 체험 등 레노버의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맥시멈 데이비드'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Smarter technology for all)'이라는 레노버 미션을 담고 있다. 레노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의 까다로운 일정 관리부터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몰입형 경험 구현까지 자사의 AI 포트폴리오의 인간 중심적 기술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다. 포차트 부사장은 “AI는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데이비드는 기술이 우리의 도전과 업무, 연결의 순간을 뒷받침하는 방식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8
3
2
소니, ‘2026 메시멜로(MESHMALLOW) 워크샵’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 국내 소외계층 아동 대상 IT 교육 프로그램 ‘메시멜로 워크샵’ 함께 운영할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 loT 블록 활용 교육 및 아동 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 지역아동 IT 교육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기회 - 서울 · 대구 권역별 5명씩 총 10인 선발… 활동 종료 후 소정의 활동비와 서포터즈 수료증 제공 소니코리아가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IT 교육 프로그램인 ‘2026 메시멜로(MESHMALLOW) 워크샵’을 함께 이끌어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메시멜로 워크샵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소니가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loT) DIY 키트인 ‘메시(MESH)’ 블록을 활용해 교육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oT 블록 교육과 아동 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8일(월)부터 6월 13일(토)까지이며,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19일(금) 실시되는 온라인 면접을 거쳐 서울과 대구 2개 권역별 5명씩 총 1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서포터즈 10인은 7월 5일(일) 소니코리아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토) 수료식까지 두 달 동안 각 권역별 7개, 총 1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메시멜로 워크샵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발대식과 수료식, 교육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전 일정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메시멜로(MESHMALLOW) 워크샵’은 소니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물인터넷 DIY 키트인 메시 블록을 활용해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부터 초록우산과 메이커스 전문 교육기관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 이하 타이드)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메시는 소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Seed Acceleration Program)’을 통해 개발된 사물인터넷 블록이다.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무선 연결된 메시 블록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나만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시멜로 워크샵은 초등학생 대상의 기초 과정과 중학생 대상의 심화 교육 과정을 함께 운영해 한층 폭넓은 IT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026 소니 CSR 서포터즈에 대한 자세한 모집 안내 및 지원은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y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8
1
1
독립선언의 정신을 시민 참여로 잇고 동아시아 평화와 미래세대 교육으로 확장 2026년 3월 3일 --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창립해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김전승)은 3월 1일 3·1절 107주년을 맞아 ‘2026년 전국 지부가 시민과 함께하는 만세삼창’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일의 독립선언 정신을 오늘의 시민 참여로 되살리고, 연대와 통합의 가치를 지역 공동체 속에서 함께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흥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3·1운동이 단순한 만세 시위가 아니라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향한 ‘독립선언’이었다는 역사적 본뜻을 시민들과 함께 다시 새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독립선언의 정신은 과거에 머무는 기억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이자 내일로 이어가야 할 약속’이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각 지역 현장에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세삼창은 ‘기념일을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역사적 가치의 계승자가 되는 참여형 시민 기념으로 진행됐다. 지역별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독립선언의 의미를 함께 읽고 나누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인물을 기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서울흥사단, 대구경북흥사단, 울산흥사단, 거제흥사단, 전주흥사단, 강원흥사단, 함양흥사단, 인천흥사단, 대전흥사단, 충북흥사단이 참여해 전국 단위의 연대 기념을 이끌었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만세삼창’은 흥사단이 올해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국회 전자 국민동의청원 방식으로 진행한 ‘3·1절을 독립선언절로 명칭 변경’ 캠페인과도 같은 문제의식 위에 있다. 흥사단은 명칭 정립이 날짜를 바꾸자는 제안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선언했고 어떤 길을 선택했는지를 더 선명한 역사 언어로 남기자는 사회적 제안이라고 밝혔다. 흥사단은 앞으로도 ‘독립선언절’ 명칭 정립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3·1운동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더 또렷하게 전달하는 공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흥사단은 또한 동아시아의 평화는 올바른 역사 인식과 책임 있는 자세 위에서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동아시아의 긴장과 갈등 속에서 역사 왜곡과 혐오가 확산할수록 3·1운동이 보여준 비폭력과 평화의 정신은 더욱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도 덧붙였다. 흥사단은 평화를 지향하는 일본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포함해 사실에 기반한 역사 인식 위에서 관계가 새롭게 세워지도록 꾸준히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김전승 흥사단 이사장은 “1919년 3월 1일은 시민이 주권의 주체임을 스스로 선언한 날이며, 그 선언은 민주공화국의 출발점이 됐다”며 “전국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울린 만세삼창이 독립선언의 의미를 다시 가슴에 새기고, 미래세대가 더 정확한 역사 언어로 그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흥사단은 앞으로도 3·1운동과 독립선언의 정신을 생활 속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역사 정의와 사회 통합, 한반도 평화와 평화통일을 향한 실천으로 그 뜻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6.03.03
0
0
'양념치킨의 창시자'이자 맥시칸치킨의 창업주인 윤종계(尹種桂) 씨가 지난달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74세. 연합뉴스 등 주요 뉴스에 따르면, 윤 창업주는 경북 청도 자택에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1952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쇄소를 운영하다 부도를 겪은 뒤, 1970년대 말 대구 효목동에서 '계성통닭'을 열며 치킨 업계에 발을 들였다. 윤 창업주는 한국 치킨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는 당시 치킨의 퍽퍽한 육질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염지법(닭을 소금·향신료 등에 미리 재우는 전처리 과정)'을 도입했다. 또한 김치 양념에 착안해 마늘, 생강, 물엿을 배합한 붉은 양념 소스를 개발, '식어도 맛있는 치킨'을 탄생시켰다. 고인은 2020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개발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처음엔 김치 양념을 응용했으나 실패를 거듭하다가, 동네 할머니가 '물엿을 넣어보라'고 조언해 준 덕분에 6개월 만에 지금의 양념치킨을 완성했다"고 회고했다. 1985년, 그는 '맥시칸치킨'이라는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출범시켰다. '맵고 시고 달콤하다'는 뜻을 담은 이 브랜드는 1980~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이건주)'를 모델로 기용한 국내 최초의 닭고기 TV 광고는 큰 화제를 모았으며, 가맹점은 한때 1,700여 개에 달했다.
2026.01.08
1
1
BBC “수능 영어, ‘미친 난이도’라는 말 나올 정도” BBC는 올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고대 문자를 해독하는 수준”, “정신 나간(insane) 시험”이라는 반응을 낳았다고 전했다. 영어 시험이 실제 언어 능력을 평가하기보다는 의미를 알기 어려운 추상적 텍스트를 해석하도록 요구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BBC 내용에 따르면, 올해 수능 영어에는 임마누엘 칸트의 법철학과 비디오게임 이론을 다룬 지문이 등장했다. 특히 게임 이론 문항은 아바타의 ‘신체적 공간’과 지각의 관계를 설명하는 추상적인 문단 속에서 한 문장을 어디에 삽입해야 하는지를 묻는 방식이었다. 일부 수험생들은 해당 지문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문제였다고 토로했다. 문제의 표현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BBC는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을 인용해 “현학적으로 똑똑한 척하는 글”, “개념이나 아이디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형편없는 문장”이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지문은 게임 디자인 서적 『Game Feel』에서 발췌된 내용으로, 원래 맥락이 제거된 상태에서 사용돼 이해가 더 어려웠다는 지적도 있었다. 시험은 70분 동안 45문항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영어 영역 최고 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약 3%에 그쳤다. 지난해 6%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BBC는 한 고등학생의 말을 인용해 “지문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답들이 서로 비슷해 끝까지 확신을 갖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전문가도 영어 시험의 방향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인천대 영어학 교수 정채관은 BBC에 “지문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미칠 정도로 혼란스럽다”며 “실제 영어 교육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현장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보다 시험 요령을 반복 훈련하게 만드는 구조가 굳어졌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학자들은 시험의 취지를 옹호했다. 한국외대 영문학 교수 김수연은 대학에서 접하게 될 독해 수준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지문이 필요하며, 시험은 그런 독해 능력을 평가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비판 여론 속에서 수능 영어 출제를 총괄하던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시험 운영의 혼란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다. BBC는 그가 “문항 난이도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아들인다”고 밝힌 점을 전했다. BBC는 수능이 한국 사회에서 갖는 압도적인 비중도 함께 짚었다. 수능은 대학 진학뿐 아니라 이후의 취업과 사회적 기회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험으로 인식되며, 시험 당일에는 항공기 운항이 조정되고 공사가 중단되는 등 사회 전체가 시험에 맞춰 움직인다.
2025.12.13
2
1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 수가 19만명을 넘어섰다. 혼인 건수가 꾸준히 오르며 출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한 점도 눈에 띈다. 26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생아 수는 2만2천369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천780명(8.6%) 증가했다. 출생아 증가는 지난해 7월부터 15개월째 이어졌고, 9월 기준으로는 2020년 동월(2만3천49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3분기(7∼9월) 출생아 수는 6만5천39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3천767명(6.1%) 늘었다. 작년 3분기 증가 폭(4천507명)보다는 축소됐다. 1∼9월 누계 출생아 수는 19만1천40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2천488명 늘면서 2007년(3만1천258명) 이후 동기 기준 1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출생아 증가세와 혼인 건수 등을 바탕으로 볼 때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지난해(23만8천317명)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월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5명, 3분기 기준으로는 0.81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0.16, 0.04명 증가했다. 출산 증가 흐름은 30대에서 두드러졌다. 3분기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작년 동기보다 25∼29세는 0.1명 감소했지만 30∼34세는 2.4명, 35∼39세는 5.3명 각각 증가했다. 출산의 선행지표 격인 결혼도 작년 4월부터 18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9월 혼인 건수는 1만8천462건으로 집계돼 작년 동월보다 3천95건(20.1%) 증가했다. 증가 폭과 증가율 모두 9월 기준 역대 1위다. 3분기 혼인 건수는 작년 동기보다 6천600건(12.8%) 늘어난 5만8천305건이다. 연령별 혼인율은 작년 3분기보다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1∼9월 누적으로는 모두 17만6천178건의 혼인이 이뤄졌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4천417건(8.9%) 늘어난 수준이다. (후략) 기사원문 : https://m.news.nate.com/view/20251126n18710 인구 절벽으로 가는 시대에 그나마 긍정적인 신호네요. 하지만 앞으로 핵심출산 세대인 30대 ‘여성’ 인구수가 급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산을 주도해줘야 할 2000년대생 2002~2005년 '여성'출생수 고작 20만명 수준이라 앞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와 정책적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적극 지원하는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2025.12.03
3
4
HP 코리아가 노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 함께 디지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디지털 문해력 조사부터 교육 교재 개발, 경로당 수업까지 단계별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실현했다. HP 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노년층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캠페인 ‘우리 함께 디지털’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HP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디지털 형평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술 접근성이 높은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의 디지털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HP는 캠페인 추진을 위해 세 단계의 전략을 수립했다. 첫째, 디지털 문해력 실태조사를 통해 노년층이 겪는 불편과 주요 과제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노년층의 65%가 디지털 기술 미숙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었으며, 80% 이상은 서비스 이용 시 주변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디지털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에 불과했으나 절반 이상이 교육 참여 의사를 보였다. 둘째, 맞춤형 교육 교재 개발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년층이 실제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재를 제작해 복지기관과 노인 커뮤니티에 배포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와이파이 연결, 앱을 통한 택시 호출, 인터넷 뱅킹 등 일상적인 기능부터 PC·프린터·키오스크 사용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셋째, 경로당 디지털 교육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을 지원했다. HP는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와 협력해 서울시 내 30개 경로당에서 4회차 반복 수업을 운영했다. 수업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HP가 기부한 노트북을 활용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HP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교육 현장을 지원했다.
2025.10.14
2
1
한빛미디어와 업스테이지가 9월 18일 DevGround 2025를 공동 개최한다. AI와 바이브 코딩을 주제로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실무 사례 공유, 개발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빛미디어와 업스테이지가 9월 18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한빛미디어 사옥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DevGround 2025를 공동 개최한다. DevGround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올해 슬로건은 ‘Vibe Up, Next Stage’다. AI와 최신 개발 트렌드를 중심으로 개발자의 성장과 협업 문화를 지원한다. 행사에는 박태웅 녹색포럼 의장, 하용호 데이터오븐 대표, 정지훈 미래학자, 김영재 LINE 기술임원 등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AI 비전, 개발자 전망, 성장 전략, 차세대 기술인 양자컴퓨터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프로그램은 AI 트랙과 바이브 코딩 트랙으로 나뉘며, Cursor와 Claude 등 최신 AI 툴의 활용 사례, 조직 내 협업 문화 변화, AI 비즈니스 적용 경험이 공유된다. 참가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참가자 네트워킹과 커뮤니티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기술과 도서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토론과 교류가 가능하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개발자들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한빛앤 임백준 대표는 “이번 행사는 AI와 바이브 코딩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을 전달하는 자리”라며 “업스테이지와 함께 준비한 만큼 국내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evGround 2025에는 약 300명의 개발자와 IT 업계 종사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5.08.26
3
1
소림사에 때아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5년 여름,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쿵푸의 성지, 수백 년 전통의 불심을 자랑하던 소림사가 요즘 세속의 고민으로 뜨겁습니다. 그 중심엔 바로, 새롭게 임명된 신임 주지 스인러(釋印樂) 스님이 있었죠. 📿“노동 없이는 공양도 없다!” 그는 선언했습니다. “고가 향초? 이제 무료! QR코드 시주함? 철거! 아침 4시 기상? 기본이지! 오전엔 밭 간다! 주말 외출? 꿈도 꾸지 마라!” 그야말로 21세기 디지털 절이 당나라 노동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일일부작 일일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 — 이 고대의 수행 원칙이 소림사에 다시 울려 퍼지자, 승려들 사이에 한숨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건 못 참지…” 한 주 만에 30여 명이 소림사를 떠납니다. 소림사의 종이 울린 지 채 일주일이 지나기 전, 어디선가 속삭임이 들려왔습니다. “…그 스님도 나갔대…” “그 형도 이삿짐 쌌다더라…” “이건 무슨 수도원이 아니라 군대야…” 소림사 주변엔 주황색 승복을 입은 사람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졌다는 소문까지 퍼졌습니다. 무려 30여 명이 “더는 못 해먹겠다”며 절을 떠났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소림사 측은 이에 대해 “그런 얘긴 처음 듣는다”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문제의 스님, 결국 수감… ‘쿵푸 엔터’ 시대는 저물고 있는가? 변화의 시발점은 전임 주지 스융신(釋永信) 스님의 체포였습니다. 쿵푸 쇼, 영화, 기념품… ‘소림사 주식회사’라 불렸던 그 시절. 스융신 스님은 CEO형 주지로 이름을 날렸죠. 하지만 사생활, 자산 횡령, 여성 스캔들로 지금은 조사를 받고 있는 신세입니다. 세속의 유혹에 물들었던 소림사, 이제는 다시 청빈으로? 하지만 ‘진짜 수행자’만 남을 수 있는 시끄러운 정화 작업에, “과연 소림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쿵푸보다 중요한 건 밥이다…” 한 고참 승려가 말했다고 합니다. “예전엔 관광객 인파가 수행보다 많았지. 근데 지금은… 새벽엔 삽 들고, 낮엔 잡초 뽑고, 밤엔 참선. 나도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됐어…” 이렇게, 쿵푸의 성지마저 세상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대. 지금 소림사엔, 땀과 노동과 묵언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2025.08.07
3
1
구매후기이벤트
  • 종합
  • 뉴스/정보
  • 커뮤니티
  • 질문/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