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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 부장입니다. 현재 2026년 10월 16일 미국 장 마감 후 차트를 살펴보면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나스닥 100 흐름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을 공유한 바 있는데요. 대응이 가장 중요하지만 저는 이번주 금융권의 입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말씀드렸습니다. 금융권 실적 발표도 있었거니와 AI 기업의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자금 차입 경쟁 과정에서 분명히 어떤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나스닥 100 선물 차트, 9월 상승분을 최근 1주 사이에 다 빼버렸습니다 나스닥 100 선물(NQ1!)은 이번주 내내 하락했습니다. 2026년 10월 12일 시가가 [31145.50], 2026년 12월 16일 종가가 [29391.50]이니 무려 1754p가 빠졌습니다. 심지어 2026년 10월 12일 고가가 [31289.25], 2026년 10월 16일 저가가 [29268.75]이니 전체 가격 움직임은 2020.5p인 셈이고요. 일반적인 변동성이지만, 연속 하락이니 투자하시는 분 심리가 크게 움직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심지어 지속 하락으로 나스닥 100 선물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입니다. 지난 글에서 [미국 시장은 또 다른 미지의 영역으로 진입했으나, 너무 가파르게 상승하는 흐름이 불안하다]는 취지로 말씀드렸습니다. 역시나 [가파르게 상승하면 그만큼 하락]하게 됩니다. 상승이 제대로 지지를 받으려면 천천히 파동을 그리며 올라가야 하거든요. 일단 시장이 공포 분위기까지는 아니어도 조정 국면으로 움직인 이유는 무엇인지 고민해 봤습니다. 제가 지난 글에서 다뤘던 [의외의 변수는 금융사의 입에서 나올 가능성이 존재한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결국 AI도 성장하려면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Money, Money해도 돈이 많으면 좋... ▲ 코어위브 차트, 이번주 피해자이긴 한데... 사실 코어위브는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었습니다 먼저 금융권이 AI 인프라 확충에 대해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표하는 흐름이 포착됐다는 겁니다. 왜 기대감과 우려일까요? 우선 AI 인프라 기업이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금 차입 과정에서 금융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것이죠. 당연히 금융사 입장에서는 기업에 대규모 금융이 이뤄지니 수입이 생깁니다. AI 경쟁이 지속되는 한, 수입 기대감이 발생하는 셈이죠. 문제는 과도한 차입이 기업 펀더멘털에 영향을 줄 거라는 겁니다. 금융사는 이 부분을 우려하는 것이죠. 모두가 건실하게 성장하는 게 아니라, 치킨 게임에 가까운 수준의 경쟁처럼 느껴진다는 겁니다. 어떤 기업 하나가 휘청거리면 금융사 또한 파국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 인프라는 수명이 무한대가 아닙니다. 아무리 AI 때문에 가치가 높다고 하지만, 이게 언제 꺼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반도체 수요가 탄탄하다고 말하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모를 일이니까요. 우선 골드만삭스가 경고에 나섰죠.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10월 13일, 컨퍼런스콜에서 “AI 인프라 붐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언급했습니다. 2032년까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10조 달러를 넘을 걸로 추산되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을 받는 건 아니라고 했죠. 자본 요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국채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차입 비용이 높아졌고, 수익성이 압박받으면서 개발사들이 투자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저는 이 발언이 네오클라우드 기업을 겨냥한 경고처럼 들렸습니다. 왜냐면 마지막에 그는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앞지르고 있어, 우량 프로젝트를 중심으로는 건설과 금융 조달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거든요. 까놓고 이야기 하자면 "현금 많은 하이퍼스케일러는 괜찮다, 현금 동원력 떨어지는 신규 클라우드 기업은 각오해라"라는 것이죠. 그래서 엔비디아가 대형 금융사 어셈블해서 AI 인프라 담보 잡고 엔비디아도 보증 서겠다며 움직이는 것이고요. JP모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도 같은 날 컨퍼런스콜에서 “한 국가에서만 100억~2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금융 조달 안건이 논의될 정도로 글로벌 인프라 파이프라인이 활발하다”고 했지만, 동시에 “최근 대출 시장의 신용 조건이 다소 느슨해졌다”고 경고했습니다. 약해진 대출 약정과 과도한 레버리지 구조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본 거죠. 심지어 JP모건은 어플라이드 디지털(APLD)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채권 등급을 하향조정했습니다.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로 조정한 것이죠. 물론, 어플라이드 디지털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담보부 채권을 줄줄이 발행하면서 벌어진 것(대출 많이 받으면 신용점수 낮아지듯)이지만, 시장에 영향을 주기엔 충분합니다. 이 시기에 임차인이자 파트너사인 코어위브(CRWV)의 무담보 채권 금리 급등 및 자금난 우려도 터졌거든요. 테라울프(TeraWulf),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등 차입 의존도가 높은 AI 인프라 관련주도 죽어 나갔고요. 모건스탠리와 블랙록은 일단 돈 빌리러 오는 고객 막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드 픽 모건스탠리 CEO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설비투자가 연간 약 1조 달러 수준으로 집행되고 있으며, 전체 사이클이 10조 달러 규모에 달할지 지켜봐야 하는 초기 단계라고 말했고요. 블랙록은 최근 1년 동안 사모 시장에서만 680억 달러를 조달(HPS로 확보한 사모 크레딧 250억 달러 포함)했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첫 AI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했죠. 여기는 워낙 돈 많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당연히 대출 기업 하나가 박살나면 눈물이 나겠지만요. 코어위브가 터지니 황회장님도 열심히 약을 치면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당장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CEO가 “수주잔고가 부채 상환 의무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강조했고요. 황회장님은 코어위브가 엔비디아 재정 지원을 필요로 할 정도로 취약한 기업이 아니며, 재무 건전성이 매일 개선되고 있다 말했죠. 하지만, 이들 혓바닥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일 겁니다. 그럴 위치에 있는 양반들도 아니고요. [립 서비스로 움직일 시장이었으면 진작에 반등 나왔을 겁니다.] ▲ 사실, 가장 걱정되는 기업이 오라클입니다. AI 시장 몰락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CPI, PPI 지표로 에너지가 소비자 물가와 산업에 부담을 주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9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전년비 3.6%)보다 높게 나왔죠. 8월[전년비 3.4%]보다 오름폭이 한층 가팔라졌는데, 이는 한 달 만에 9.1%나 폭등한 휘발유 가격이 전체 월간 물가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끌어올린 탓입니다. 근원(Core) CPI도 문제인데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 0.2%]를 상회했고, 전년 대비 상승률도 8월 2.4%에서 9월 2.6%로 반등했습니다. 연료비 상승이 항공권 가격[전년비 +23.4%]이나 외식 물가[전년비 +3.5%] 등 생활 영역 전반으로 번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숟가락을 하나 더 얹은 모습입니다. 최종수요 PPI는 한 달 새 1.3% 급등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6.3% 치솟았습니다. 최종수요 에너지 가격이 10.8% 폭등하며 상품 물가를 2.6% 끌어올렸기 때문이죠. 근원 PPI 역시 연간 5.0% 상승해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9월 수입물가 또한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8.1% 상승했는데요. 이건 2022년 7월 이후 최고 상승폭이고요. 연료 수입 가격이 1년 전보다 34.5% 폭등한 영향이 컸지만, 연료를 제외한 비연료 수입물가도 연간 6.0%나 올랐습니다.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한 7,45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8월 증가율도 기존 1.1%에서 1.3%로 상향 조정됐죠. 어떻게 보면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9월 소매판매 증가의 상당 부분은 갤런당 4.33달러까지 치솟은 주유소 지출 때문입니다. 미국은 차량 이동이 대부분인지라 유가에 민감한데, 이것이 장기적으로 소비 심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곧 주가 시장에 변동성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여러모로 지켜봐야 할 상황인 듯 합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만 9000건으로, 시장 예상치[20만 건)를 밑돌았습니다. 5주 연속 20만 건 이하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2주 이상 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71만 건으로 3년여 만에 최저치네요. 고유가와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거시적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기업들은 숙련된 인력을 해고하기보다 채용 속도를 조절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가했는데, 이것 또한 3.5%나 급증한 유틸리티(전력·가스) 때문입니다. 늦더위와 더불어 AI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막대한 전력 수요가 유틸리티 생산을 자극했을 것으로 보이고요. 제조업 생산은 0.3% 반등했습니다. 반도체 및 관련 부품 생산이 3분기에 연율 28.4% 급증한 게 두드러집니다. ▲ 달러 인덱스는 2024-2025 시즌에 비하면 나은데, 우상향 분위기라는 게 문제입니다 전반적으로 물가 지표가 금리 인상을 부추기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고용 시장이 탄탄함을 유지하고 있어 연준 입장에서는 경기 침체 걱정 없이 물가 안정에 집중할 명분이 충분하니까요. 사실, 최근 5일간 주가가 조정을 받는 원인은 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여러 지표들이 나오면서 달러 인덱스가 102.6달러선을 돌파하고 금과 주식 선물이 흔들렸거든요. 채권 시장도 헤드라인 물가 급등이 결국 소비자들의 실질 소득을 갉아먹어 중장기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고요. 이에 주초 5.21%에 달했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요일 산업생산 호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5.09%로 내려왔습니다. 단기적인 물가 충격과 중기적인 실질 경기 둔화 우려가 교차했는데, 결국 시장은 고평가된 AI 및 반도체주를 정리하면서 시장 상황을 엿보려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생각됩니다. ▲ 페드워치는 이달 금리 동결에 무게를 싣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주식 시장은 파국으로 가는 걸까요? 우선 10월 미국 기준금리가 어떻게 설정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페드워치(FedWatch)를 보면 시장은 금리동결에 베팅하는 분위기입니다. 금리를 연속으로 인상하면 시장에 주는 충격이 크지 않을까...하는 기대 심리도 반영됐다고 봅니다. 11월에는 FOMC 회의가 없기 때문에 실제 금리 인상은 12월에 하지 않겠나 싶은 계산도 있을 것 같네요. 연방준비제도 입장에서도 10월은 동결하는 게 좋은 카드일 수 있습니다. 10월에 인상했다가 12월에 시장 상황이 좋아서 다시 인하하는 모습은 시장에 혼란을 주기에 좋으니까요. 10월에 동결해서 흐름을 지켜보다가 12월에 시장 상황이 괜찮다면 금리를 재동결해 2027년을 준비하는 형태로 대비가 가능합니다. 운이 좋아 2026년 12월 하반기 이전에 중동 분쟁이 마무리되고 어느 정도 지정학적 안정화가 찾아온다면 2027년 금융정책을 준비하기에도 유리합니다. AI 산업은 어떻게 될까요? 당분간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정확히는 횡보세라고 보는 게 좋겠습니다. 너무 빠르게 고점을 찍어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다(설마 더 갈까?), 고점에 들어가 물리는 것 아닐까 하는 공포 심리도 무시 못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더 내려오면 사겠다”하며 기다리고 있다는 점도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주고 있을 듯합니다. AI 반도체 투자 심리가 바이오, 유통, 에너지 쪽으로 순환되는 흐름도 이 때문이라 생각되고요. ▲ 월봉 지지 구간의 베이스 캠프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은 지난 글과 차이 없습니다. 나스닥은 미지의 영역을 경험했고, 정비를 위해 베이스 캠프로 돌아와서 재탐험을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나스닥 100 선물의 월봉 지지 구간이 베이스 캠프가 될 것 같고요. 만약 베이스 캠프를 하락 돌파한다면 상황이 애매하게 흘러갈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다만, 단기선[5일선]이 꺾였으나 나머지 중장기 이동평균선은 모두 우상향 중입니다. 매수 우위 관점은 유지 중이지만, 저는 베이스 캠프의 저점에서 승부를 보는 게 좋아 보입니다. 역시나 잡설이 길었네요.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AI는 강하다. 시장에 대한 관점은 변하지 않았다. AI 인프라가 조금 꺾여도 괜찮다. 우리에게는 피지컬 AI 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2. 다음주에도 금융권의 관점을 주시해야 될 듯. 특히 중소형 금융사 실적이 있기 때문에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게 필요해 보임. 3.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음주에는 AI 기업 실적 발표가 시작되기에 이들이 AI로 돈을 얼마나 버는지, 투자 기조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4. 변수는 10월 FOMC가 될 것으로 예상됨. (이번에 연준의 2027년 시장 언급이 나올 수 있기 때문) ▲ 에이스컴뱃 8 엔딩을 보고 요즘은 스타워즈 은하계 레이서에 푹 빠져 삽니다 고민만 늘어가는 하루입니다. 전반적인 시장 흐름이 복잡하게 흘러가는 듯합니다. 원래 M7들 흐름을 분석해 다뤄 보려고 했으나, 당장 급한 것을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다른 이야기를 꺼내 봤습니다. 그럼, 여러분들 성투하세요. [이 글은 투자를 종용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며, 참고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따라서 모든 결과도 개인의 몫입니다. 과도한 투자는 도박과 다를 게 없습니다. 모든 차트 이미지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를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stock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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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 부장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AI 산업과 삼성전자 주가 흐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해드렸습니다. 이번에도 반도체, 그리고 인공지능(AI)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역시나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 전문가들도 많으시니,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 다시 강조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반박 시, 여러분들 생각이 맞습니다!) 투자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상상력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나스닥 100 선물이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이번에도 제 자리는 안 줬네요. 현재 나스닥 100 선물(NQ1)은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이 글이 작성되는 시점(2026년 10월 7일 오전 3시 15분)의 나스닥 100 선물 지수의 고점은 31616.50 입니다. S&P 500도 현 시점에서 7829.5로 이전 최고점을 갱신한 상태입니다. 제가 2026년 9월 19일, 여기에 글을 남기며 강조했던 부분이 생각납니다. 나스닥 선물 흐름은 좋은 상태고, 28400 즈음에서 1차 대응, 27944 즈음에서 2차 대응할 생각이라고 기록해 두었는데요. 기다린 자리는 오지 않고 그냥 날아갔네요. 이렇게 자리 안 주고 가는 것 보니까 역시 나스닥은 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비트코인은 이전에 관점을 공유하면서 글을 남겼던 것처럼 매물대 상단 돌파 후 되돌림에서 대응했습니다. 아, 비트코인은 매물대 돌파하면서 대응한 상태(82600)입니다. 이전에 공유했던 일봉 구간의 피보나치 되돌림 0.618 구간입니다. 비트코인이 해당 라인을 조금이라도 하방돌파한다면 정리할 예정입니다. 다시 제 이야기를 해보자면, AI에 대한 관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AI 경쟁력 확보 싸움 과정에서 기업은 기준금리나 기타 여건과 상관없이 부담을 감수할 정도의 우선순위에 놓고 대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준 의원들이 불안한 인플레이션 흐름에 대해 경고하고 있음에도 말이죠. 미국 국채는 현재 10년물 기준 5.270%입니다. 살짝 내려온 상황이지만, 약 1개월 전 10년물 국채 금리가 4.7970%였으니 무려 0.4% 이상 상승한 셈입니다. 흔히 10년물 금리는 장기적인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기대를 반영한다고 보고 대응합니다. 단기인 2년물은 연준(Fed)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고요. 현재 2년물의 금리는 4.80%입니다. 고점 대비 안정화가 됐다고 해도 1개월 전 4.383%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습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흐름이 좀 그렇습니다. 변수는 많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위험, 급증하는 연방 적자 지출, 증가하는 기업 부채 공급이 만기 수요를 움직이고 있으니까요. 서비스 및 산업 지표도 최고 수준이어서 결국 연준이 올해 또 다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 보는 시각도 강합니다. 결국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이건 계속 회사채 발행 또는 금융 서비스에 기대어 AI 투자를 이어가는 기업들에게 부담 요소가 될 겁니다. 투자자들은 이 부분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이 뻔하고요. 하지만 최근 반도체 기업들 실적을 보면 AI는 여전히 강합니다. 마이크론은 말할 것도 없고, 마벨도 수익이 견조하고 AI에 대한 시장 요구도 많아서 매출 성장을 장담할 정도입니다. 다음주 TSMC 실적부터 ASML 등 실적을 파악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금융사들 실적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AI 시장의 흐름은 금융사 흐름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리 상승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수익성을 얼마나 지켜낼 지, 기업 및 개인의 대출 흐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따져 볼 생각입니다. 순이자마진, 이자이익, 대손충당금 전입액, 자산 건전성 지표 등도 중요해 보이고요. 금리 사이클이 변곡점을 지날 때 은행의 대출 금리는 빠르게 재산정되는 반면, 조달 비용인 예금 금리는 시차를 두고 반응하곤 합니다. 조달 비용 부담을 덜어내며 마진 방어에 성공했는지, 아니면 예대마진 축소가 현실화되었는지 시장 전반적 요소들을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나스닥 100 선물 월봉 자체의 흐름은 무난해 보입니다. 물론, 대응이 중요합니다. 어찌되었든, 현재 나스닥은 미지의 영역에 발을 들였습니다. 현재 매물대 영역에 재진입하면 모르겠으나, 현재는 전반적인 대응 능력에 집중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것은 현재 나스닥 100 선물 흐름 자체는 무난해 보인다는 겁니다. 주봉, 월봉 흐름 모두 좋습니다. 심지어 1년봉도 단기 이평선 위에 떠 있는 상황입니다. 장기적인 예측은 어렵지만, 당장은 매수 우위로 대응하는 게 좋겠습니다. ▲ 기울기가 가파르고 이격도 좀 있어서 불안하지만, 흐름은 무난해 보입니다. 월봉은 단기(5일) 이동평균선이 살짝 꺾인 상태지만, 캔들과 이평선 사이의 이격이 존재해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월이 됐을 때 간극을 메우러 움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습니다. 그래도 주봉 자체의 이동평균선이 애매하게 붙어 있기는 해도 정배열인 상황이어서 흐름 자체는 무난하다고 봅니다. 역시나 잡설이 길었네요.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AI는 강하다. 시장에 대한 관점은 변하지 않았다. 2. 의외의 변수는 금융사의 입에서 나올 가능성이 존재한다. 3. 중간선거나 국가 간 무역분쟁 등 미국 내 정치적 변수도 고려해야 되겠지만, 당장은 의미 없을 듯. 4. 연준이 올해 금리를 동결한다면 대박이 터질 수 있다. 다만, 1차례 올려도 시장에 주는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다. 이미 시장이 마음의 준비를 했기 때문. 5.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은 또 다른 미지의 영역으로 진입했다. 대응은 신중히. 다만, 너무 가파르게 상승하는 이 흐름이 불안하기만 할 뿐. (가파르게 올라가면 그만큼 하락하기 때문) ▲ 이래저래 골치 아픈 상황이지만, 에이스컴뱃 8은 재미 있네요. 늘 그렇지만, 고민만 늘어가는 하루입니다. 다음에는 M7들 흐름을 분석해 다뤄 보겠습니다. 곧 다가오는 한글날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이 글은 투자를 종용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며, 참고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따라서 모든 결과도 개인의 몫입니다. 과도한 투자는 도박과 다를 게 없습니다. 모든 차트 이미지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를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stock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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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 부장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암호화폐(스테이블 코인)과 나스닥에 대한 제 생각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반도체, 그리고 인공지능(AI)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꽤나 민감하고 논란이 많을 것 같아,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 강조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 코스피 지수 차트, 어쩜 그리 삼전닉스와 비슷한지… 저는 국장(코스피 & 코스닥) 매매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굵직한 배당주 몇 군데에 자산을 조금 심어 놓았을 뿐, 적극적으로 매매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시덥잖은 이슈가 기업과 연계되면서 변동성이 나타난다는 점, 주주 환원과 주가 부양에 소극적인 점, 기업이 주도해 주식시장을 망친다는 점(쪼개기 상장, 의미 없는 유상증자 등) 등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이렇게 많이 물어봅니다. “삼전닉스 가니? 두에빌 가니? 한미(반도체) 가니?” 그럼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는 하죠. “삼전닉스 = 코스피” 그렇습니다. 실제 차트만 봐도 삼전닉스와 코스피는 거의 같이 움직입니다. 이는 실제 지수를 움직이는 종목이 저 두 기업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저 두 기업의 흥망성쇠에 따라 코스피의 운명도 뒤따른다는 것을 말합니다. 반도체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미국 지수와 큰 차이가 없기도 합니다. 굳이 차이를 꼽는다면, 천조국에는 반도체가 휘청여도 그럭저럭 버틸만한 우량주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국내는 글쎄요? 있기는 하겠지만,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그래도 국장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는 이유는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 나스닥 100 선물(NQ1) 기준으로 금리 이상이 됐음에도 지수는 상승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3.75%~4.00%로 인상한 상태입니다. 심지어 2026년 내에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을 해야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게 현실화될 경우, 2026년 말 즈음 미국 기준금리는 4.00%~4.25% 정도가 되겠죠. 일본도 기준금리를 1.25%로 인상한 상태입니다. 일본은 금리 인상에 보수적인 입장이지만, 미국처럼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을 한다면 1.50%로 2027년을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시장은 AI와 반도체, 그 중에서 인프라 분야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봤습니다. 아무래도 인프라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자금을 확보하려면 회사채 발행 확대 혹은 금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상승한 금리가 영향을 줄 것이라는 계산이었죠. 그러나 시장의 생각과 달리 AI 산업을 둘러싼 시장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모두의 상식과 반도체 산업 사이에 어떤 균열이 생긴 겁니다. 일단 AI 경쟁력 확보 경쟁이 비용 부담을 감수할 정도의 우선순위에 있다고 보는 게 좋겠습니다. 인공지능(AI) 패권 다툼에서 단 한 발자국이라도 뒤처지면 시장 지배력을 통째로 잃어버린다는 공포감이 감도는 건 모두가 잘 아시는 내용일 테고요. 실제로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빅테크 기업의 연간 설비투자 규모는 2026년 75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심지어 이 금액 대부분은 집행된 상태이기도 하고요.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현금이 많다는 겁니다. 일부 요건에 의해 잉여현금흐름이 적자 전환된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오라클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회계연도 2027년 1분기(2026년 9월)에 54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한 바 있죠. 메타도 2026년 2분기 잉여현금흐름이 전년 동기 대비 91% 급감(7억 8400만 달러)하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매출이 탄탄하고 기존에 쌓아둔 현금이 많기에 얼마든지 현금 동원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 등락은 있어도 미국 역시 반도체 관련 기업(M7)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미지=핀비즈) 또 다른 부분은 칩은 그렇다 쳐도, 메모리 수요가 너무 강하다는 겁니다. 삼성전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 등 HBM 공급자는 이미 내년도 수량까지 주문 마감된 상태라 할 정도이니 최소 2027년까지는 AI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장기 계약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방식이니 주문자가 파탄 나는 게 아닌 이상, 수요는 흔들리지 않을 겁니다. 하이퍼스케일러나 장비 공급자 모두 반도체 가격 인상 요인을 판매(공급) 가격에 모두 녹이고 있어서 사용자(구매자)가 피똥 싸는 상황이 이어지는 건 슬픈 일이지만요. 이건 돌고 도는 윤회의 수레바퀴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반도체 이슈가 꺾이는 시점은 언제일까요? 저는 “뉴노멀(New Normal)이 더 이상 뉴노멀이 아니게 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소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만, 대중이 AI를 신기한 최신 기술이 아닌 평범한 혹은 친숙하게 받아들일 때가 새로운 하락 변곡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생산 공장이 증설되어 수급이 증가한다 = 수요 안정화로 AI 관련주가 꺾일 것이다”는 아닐 겁니다. AI 열풍이 제대로 꺾이려면 몇 가지 시나리오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시나리오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엔비디아 매출이 급감한다. 혹은 매출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 2. 하이퍼스케일러 중 한 곳 이상의 매출이 DOG작살난다. 3. AI 프론티어 기업 중 한 곳 이상이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사고를 친다. 이런 문제가 아니고서야, 반도체 관련 시장은 적어도 1분기 이상은 안정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봅니다.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는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상이니 여러 변수로 인해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시장 흐름을 예상하는 것도 좋지만, 비상시 빠르게 대응하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그렇다면 예시로 삼성전자 차트를 한 번 보겠습니다. 먼저 주봉을 살펴봅니다. 우선 지지 구간으로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던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일의 아랫꼬리로 설정했습니다. 거래량도 충분히 나왔고 저점도 형성됐으며, 가격을 충분히 끌어올린 변곡점으로의 역할로는 충실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이 구간을 하락 돌파한다면, 그야말로 나락으로 간다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저항 구간은 2026년 6월 22일 구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역시나 고점 부근인데다 거래량이 이전 양봉보다는 높다는 것을 기준 삼았습니다. 이 구간은 상대적으로 얇습니다. 이런 표현은 죄송하지만, 아마 고점에 물린 분들이 적은 것 같습니다. 향후 주가는 전고점을 향해 한 번 더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구간이 저항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돌파할 경우, 신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고요. 일봉으로 전환해서 확인해 봅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주봉의 꼬리 영역을 피보나치 되돌림에 맞춰 설정합니다. 이미 변곡점으로 예상한 주봉에서 시간이 꽤 흐른 상황이기 때문에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은 충분히 거쳐갔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현재 충분히 돌파 여력이 만들어졌다고 판단하고 주가는 저항 구간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동평균선 흐름도 당장은 무난해 보입니다. 장기선(240일)이 우상향 중이니까요. 단기선부터 중기선이 한 자리에 꼬여 있는 형태라는 점이 변수지만, 이는 중간에 한 번 눌리면서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입한다면 이동평균선 뭉침이 해소될, 눌림목이 등장하는 시점이 되겠네요. 여러모로 생각이 깊어지는 하루입니다. 다음에는 미장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이 글은 투자를 종용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며, 참고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따라서 모든 결과도 개인의 몫입니다. 과도한 투자는 도박과 다를 게 없습니다. 모든 차트 이미지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를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stock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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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 부장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비트코인 전략을 정리해드린 바 있습니다. 당초 계획은 [단기 추세선]과 [피보나치 되돌림 0.236 구간]인 약 6만 7300달러 부근에서 대응하려고 준비했지만, 역시나 세력 형님들은 개미를 태워 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대로 상승한 후 일부 횡보 무빙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7만 5000달러~8만 2000달러 사이의 매물대가 작게 형성된 상태입니다. 자리를 주지 않았다고 해서 무턱대고 진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매수하지 않고 포지션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 구축한 관점은 유지하면서 비트코인이 [2026년 5월 초]에 형성된 상단 매물대 [8만 2850달러]를 돌파할 경우, 되돌림에서 대응하는 방법을 차안으로 고민 중입니다. 당초 개인적으로 클래리티 법안은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실망 매물에 의한 하락을 기다렸다가 [2026년 9월 17일] 새벽에 있을 연준 금리발표에 맞춰 대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클래리티 법안 부결을 예상했는지 생각보다 큰 무빙은 나오지 않았네요. 잡설이지만 클래리티 법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았던 이유는 여럿 있었죠.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를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정치적 이해관계) 보다 산업적 위험도 증가 측면이 더 컸으리라 봅니다. 이른바 스테이블 코인 때문이라는 것이죠. 클래리티 법안에는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결제용 가상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할 때 이용자에게 이자나 보상을 지급하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미국 내 중소은행들은 스테이블 코인 보상 제도가 정착될 경우, 일반 예금자들이 은행을 떠나 코인 시장으로 돈을 대거 옮겨갈 것이라며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게 공화당 일부 의원의 심리를 자극한 것이죠. 그런데 스테이블 코인이 정착되면 국채와 달러 가치를 둘 다 지킬 가능성이 있는데 왜 중소은행들이 반발했을까요? 현재 미국은 국채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함과 동시에 달러 패권까지 지켜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코인 발행사가 이용자에게 받은 달러를 미국 단기 국채로 채워 넣는 스테이블 코인의 구조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디지털 공간에서도 전 세계 결제 시스템이 달러 중심으로 돌아가니 달러 패권도 한층 공고해집니다. 문제는 여러 형태로 자금을 운용하는 대형 은행과 거래소와 달리 연방 내 흩어져 있는 중소은행은 자금 운용에 제약이 따릅니다. 지역 주민들의 예금을 토대로 인근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농가 대출 등을 진행하죠. 그런데 스테이블 코인 시스템을 도입하면 자금을 마음대로 운용할 수 없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되면 100% 안전자산인 국채나 대형 수탁기관에 예치해야 되니까요. 자연스레 지역 상권 운용에 필요한 대출은 막히거나 큰 규모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기에 거래소나 발행 플랫폼이 국채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연 4%~5% 수준의 보상을 얹어주기 시작하면 당연히 은행보다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으로 시선이 돌아가게 됩니다. 제로 금리에 가까운 입출금 통장에 돈을 묶어둘 이유가 사라지니까요. 실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은행권에서도 여파를 조사한 바 있습니다. 미국독립지역은행연합회(ICBA)가 발행한 클래리티 법안 개정 요구안(Amend the Clarity Act to Preserve Community Bank Lending)에 관련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용자 보상이 전면 허용될 경우 최대 1조 달러가 넘는 예금이 은행권을 이탈하고, 지역 상권을 지탱하던 대출 여력이 8천억 달러 넘게 증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역 상권을 지탱하던 대출 여력이 8천억 달러 넘게 증발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방 은행이 파산한다면 피해는 미국 내에 겉잡을 수 없이 퍼질 겁니다. 정치적인 셈법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후폭풍까지 고려한 결정이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제는 비트코인이 아니라, 나스닥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26년 9월 18일은 미국 지수 선물, 지수 옵션, 개별 주식 옵션 등 파생상품이 동시에 만기되는 ‘세 마녀의 날’이었습니다. 대형 금융기관과 헤지펀드는 보유 포지션을 청산하거나 다음 분기로 넘기는 롤오버(Roll-over) 작업을 진행하죠. 시장조성자(Market Maker)들 역시 손실 위험을 헷지(Hedge)하고자 주식을 사들이거나 내던지고, 컴퓨터 알고리듬이 쏟아내는 차익거래 주문까지 겹치며 거래 대금이 천문학적 규모로 치솟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약 7조 달러 규모가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포지션이죠. 2026년 9월 18일, 나스닥 100 선물(NQ1)은 일봉 기준 [2만 9917.25]에 마감됐습니다. 3분기 선물(2026년 9월물) 거래 시작일인 2026년 6월 22일 시가 [3만 740] 대비 하락 마감한 것이죠. 나스닥 종합지수(IXIC)도 [2만 6522.55]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 선물 지수와 차이가 있다면 당장 일봉 기준 단기 이동평균선 흐름이 좋지 않다는 것이겠죠. 10일/20일 이동평균선 밑에 5일 이동평균선이 자리한 상황입니다. 60일/120일 이동평균선이 우상향한 것은 긍정적이지만요. 당장은 나스닥 종합지수는 단기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시 나스닥 선물을 보죠. 일봉상 나스닥 선물은 흐름이 나쁜 건 아닙니다. 5일/10일/20일/60일 이동평균선이 당장 모여 있으나, 정배열이 진행되기 직전인 것처럼 보이거든요. 이것이 무조건 긍정적인 신호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주봉은 흐름이 약간 애매하거든요. 따라서 얼마든지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2026년 9월 21일, 2026년 12월물 시가가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큰 이벤트가 여럿 있었습니다. 우선 미국과 일본이 일제히 금리를 올렸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3.75%~4.00%, 일본은 1.25%가 되었죠. 이는 시장이 모두 예상했던 수순이라 실제 지수에는 큰 데미지를 주지 않았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이슈가 계속 시장을 괴롭힐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는 합니다만, 아마 겁주기용 멘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이 갑자기 금리 1.75% 혹은 2% 수준으로 올리는 게 아니라면요. 모두 채권 시장을 바라보곤 합니다. 미국 채권 시장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10년물은 5% 전후에 포지션되고 있고요. 30년물도 5.5% 라인이 코 앞입니다. 2년물도 제법 높습니다. 그런데 이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게 해소되려면 트럼프 대통령이 싼 똥을 치워야 하거든요. 국가간 무역 및 관세 분쟁, 중동 분쟁 등등 엄청난 이슈들이 많습니다. 둘 중 하나는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기 위해 클래리티 법안(다시 돌고 돌아...)으로 국채 물량을 흡수하려고 했는데 그게 물 건너 갔으니 미국도 골치가 아플 겁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고요. 당장은 시장 방향성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횡보세가 이어질 것 같다는 건데요. 다음주부터 연방준비제도 이사들이 연설을 진행하는데 그들의 발언을 곰곰히 생각하며 방향을 정리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당장 만장일치로 금리를 올렸지만, 이게 데이터 때문에 쫄려서 올린 건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국채 금리 인하) 접근한 것인지 불분명하니까요. 일단 제가 나스닥을 주력으로 하고 있기에 유심히 살펴본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2026년 9월물 중 [2만 7201.50]부터 [2만 8404.25] 구간입니다. 2026년 7월 27일 주봉에 형성된 밑꼬리가 긴 망치형 캔들입니다. 2026년 9월물 중 거래량이 가장 큰 구간이기도 합니다. 해당 캔들의 꼬리 구간에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락폭이 가장 큰데다 저가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저는 나스닥 상단이 열려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니까 계속 성장할 여지가 있는 셈이죠. 현재 나스닥 선물은 일부 횡보 중이지만,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2만 8400] 구간에 접근할 것으로 봅니다. 1차로 [2만 8400] 선에서 대응, 2차는 주봉 꼬리 구간의 피보나치 되돌림 0.618 영역인 [2만 7944] 선에서 대응하는 겁니다. 저야 일봉 영역에서 나름대로의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만, 장기 추세로 본다면 이 선을 지켜줘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100% 완벽한 전략은 없으니 이런 시선도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잡소리가 길었는데요. 간략히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비트코인은 이전 전략대로 대기 중. (매물대 고점 돌파하면 상황에 따라 대응) 2. 비트코인 가격의 향방은 정책이 아니라, 미국 경제 이슈에 달렸다. 3. 미국과 일본의 금리 인상은 예정된 조화. 변수는 국가간 분쟁이다. 4. 세력 형님들의 전략은 추석 이후에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조정이 있어도 당분간 횡보할 듯) 다음에는 지수를 이끄는 반도체 기업의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 글은 투자를 종용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며, 참고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따라서 모든 결과도 개인의 몫입니다. 과도한 투자는 도박과 다를 게 없습니다. 모든 차트 이미지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를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stock
202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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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다시 인사드립니다. 딥타크판타지에서 강 부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번에 대장의 부름을 다시 받고 돌아와 투자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주기적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최근 며칠 사이에 갑자기 핫해진 비트코인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2026년 2월까지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 2026년 5월까지 반등하려는 듯 보였던 비트코인은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2026년 2월에 기록했던 6만 달러를 찍고 횡보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트황의 비트코인 관련 발언이 시장에서 힘을 얻으며 순식간에 7만 달러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말을 기점으로 강한 상승세는 조금 잠잠해진 상황이죠. 주말에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거래량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고점은 7만 9500 달러를 기록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요? 우선 오는 2026년 9월 15일에 예정된 클래리티 법안(클래리티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H.R. 3633)에 대한 미국 상원 의회 표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통과를 위해서는 찬성 60표가 필요하나 여당 단독으로는 불가하여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트럼프 관련 윤리 조항과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지급 문제 등이 쟁점으로 부각된 상황입니다. 만약 처리가 불발된다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일부 대체 규정을 제정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시장 분위기로 본다면 클래리티 법안 표결 전까지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를 보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다만 무작정 오른다고 무지성으로 투자한다면 큰 어려움을 겪을 겁니다. 신중하고 침착하게 시장을 파악한 후 최대한 빠져나오기 좋은 자리에서 대응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개인적인 기술적 관점으로 몇 가지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저는 기본적으로 이전 고점인 8만 1708 달러는 물론이고, 그 이전 고점인 9만 7924 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6년 2월부터 지금까지 영역을 전체 매물대로 보고, 2026년 2월부터 6월까지 영역을 매물대 상단부, 나머지 2개월을 매물대 하단부로 설정합니다. 현재 매물대 하단은 아득히 돌파한 상태죠. 따라서 일정 기간 횡보 후 남은 매물대 상단부를 허물고 고점을 돌파할 것이라는 게 제 추측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체 매물대 영역의 저점과 고점을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확인한 후, 캔들이 피보나치 되돌림의 0.382 구간으로 돌아왔을 때를 기다려 볼 수 있겠습니다. 예상 구간은 6만 7369 달러가 되겠네요. 세력이 그 자리를 안 준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하는 자리에 오지 않으면 매매를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자리에 오더라도 바로 [매수] 버튼을 누르면 위험합니다. 이동평균선의 위치와 흐름도 함께 파악하는 게 중요하죠. 지금 당장은 60일 이동평균선까지 이쁘게 정배열이 되어 있지만, 120일·240일 이동평균선까지 아름답게 정배열이 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제가 앞서 이야기한 횡보 구간이 될 겁니다. 추세선을 통한 예상도 해볼 수 있습니다. 2026년 1월 고점과 2026년 5월 고점을 연결하면 올곧게 뻗는 추세선 하나가 완성됩니다. 마찬가지로 2026년 2월 저점과 2026년 7월 저점을 연결하면 동일한 추세선 하나가 연결됩니다. 이렇게 연결하면 삼각수렴 형태의 그림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캔들은 이 삼각수렴 구간을 상단 돌파한 상황입니다. 자연스레 캔들이 삼각수렴 라인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시점에서 대응해 보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 잘 아시는 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제 개인적인 방법을 하나 더 덧대자면 직전 고점이 아니라 삼각수렴의 고점과 저점을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측정한 후에 되돌림 구간을 기다리는 겁니다. 이 기준이라면 추세선과 피보나치 선이 만나는 0.236 구간까지 기다려 볼 수 있습니다. 6만 7269 달러 정도가 되겠습니다. 자리가 오면 감사히 대응해 보겠지만, 자리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관심을 끊는 게 상책입니다. 저도 그렇게 대응하며 손실을 최소화해 왔으니까요. 복잡한 투자 환경 속에서 많은 분들이 웃고 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 중에 한 명입니다. 지금 상황이 위험할 수 있지만, 반대로 기회일 수 있습니다. 모두 성투하셔서 웃으며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이 글은 투자를 종용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닙니다. 모든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며, 참고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따라서 모든 결과도 개인의 몫입니다. 과도한 투자는 도박과 다를 게 없습니다. 모든 차트 이미지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를 통해 생성되었습니다.] @stock @stock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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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개발자의 실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발자 Argona는 AI 에이전트에게 50달러를 주고 “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전부 잃으면 너는 없어진다”는 어쩌면 무서운 협박성 조건을 설정했고, 이 에이전트가 48시간 만에 50달러를 약 2,980달러로 불렸다고 주장했습니다. AI는 예측 시장 플랫폼 Polymarket에서 자율 거래 에이전트로 작동했다고 설명됐습니다. 공개된 설명에 따르면 이 에이전트는 10분마다 500~1000개 시장을 스캔하고, Anthropic의 Claude를 활용해 공정 가치를 추정한 뒤 8% 이상 가격 왜곡이 감지되면 포지션 규모를 계산해 거래를 실행합니다. 손실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 켈리 기준을 적용하고 단일 포지션 자금은 최대 6%로 제한했으며, 거래 수익으로 API 사용 비용을 충당했다고 합니다. 개발자는 이를 “에이전트가 스스로의 생존 전략을 학습한 사례”로 표현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이 내용은 개발자 개인의 주장이며 제3자의 독립적 검증이나 Polymarket·AI 기업의 공식 확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수익률, 거래 로그, 위험 관리가 동일하게 재현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사례는 AI가 단순 분석 도구를 넘어 ‘목표·제약·보상’을 가진 자율 에이전트로 금융 시장에 실험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힙니다. 이제 개인별 Ai에게 돈벌어와.. 하면 돈벌어다 주는 세상이 오는 건가요…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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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의투자 대회에 나가면 1등할 것 같은 기분의 소유자 딥다크팬터지입니다. 요즘 비트코인 무빙이 고구마 1만 개 먹인 듯한 수준이어서 답답하신 투자자분들 계실 것 같다 생각됩니다. 12만 달러 고점을 찍고 현재 8만 5000 달러~9만 2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니 말이죠. 소위 말하는 '박스' 무빙입니다. 큰 흐름을 보면 두 번의 큰 하락 무빙이 있었고, 이후 충격을 소화하기 위한 시간 조정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 12만 달러 즈음 고점에 도달한 이후, 비트코인은 8만 달러대에 가격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본인) 지난 10월에 저는 비트코인 하락 - 반등 시나리오를 구상한 바 있습니다. "했제!" 느낌처럼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어느 정도 개인적인 방향대로 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믿거나 말거나이지만요. 거두절미하고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에도 개인적인 예상입니다만, 반등은 하되 - 시간은 조금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직 제가 생각하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지점은 현재 저점(8만 600 달러)을 깨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궁극적으로는 8만 4000 달러를 지키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조금 더 뚜렷한 움직임이 나와야 흐름 파악이 가능해 보입니다. (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본인) 더 자세한 시나리오는 조금 더 분석해 본 후에 공유하겠습니다. [이 정보는 절대 투자를 유도하는 글은 아닙니다. 모든 자료는 참고용이며, 모든 매매에 대한 선택과 결과는 투자하시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따라서 신중 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stock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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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의투자 대회에 나가면 1등할 것 같은 기분의 소유자 딥다크팬터지입니다. 코인 투자하시는 분들 간밤에 심장이 철렁하셨을 것 같습니다. 트황의 세치 혓바닥에 모든 자산 가치가 무너졌으니까요. 그만큼 세계 패권을 쥐고 있는 국가의 무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하루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 전에도 느꼈지만요. ▲ 나스닥 선물 주가 흐름(일봉), 아무리 버블이네 어쩌네 해도 나스닥은 신이 아닐까 싶네요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우선 나스닥 선물 시장은 패닉 그 자체였습니다. 장 초반에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는데 2025년 10월 10일 오후 11시 전후로 갑자기 지수 흐름이 무너졌습니다. 이 때 트황의 트루스소셜 메시지가 주목받던 시기였고요. 결국 나스닥 선물은 전일 대비 -3.53% 빠진 24397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고가 25388 달러, 최저가 24158.50 달러였습니다. 결국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받는 그림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트황이 관세로 협박하던 2025년 4월을 제외하면 가장 낙폭이 컸습니다. ▲ 비트코인 선물(바이낸스) 가격 흐름. 나스닥처럼 상승 추세를 이어가다 갑자기 끊겼습니다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비트코인으로 넘어 가 보겠습니다. 비트코인도 잘 가다가 나스닥처럼 꺾였는데요. 결국 바이낸스 선물 기준 -7.31% 하락한 112774.50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고가 122550 달러, 최저가 102000 달러였습니다. (라운드 피겨였네요.) 이 흐름은 차트를 분석하는 제 개인적인 시선으로 봐도 긍정적인 건 아닙니다. 이전과 다르게 큰 거래량이 실렸고 단기부터 장기 이동 평균선까지 돌파된 상황입니다. 물론, 240일 이동 평균선 자리는 지켰습니다만, 다시 깨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비트코인의 단기 흐름은 조정 국면으로 가는 게 아닐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 개인적인 기준으로 피보나치 되돌림을 설정하니 특정 구간에서 지지를 받은 상태입니다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그렇다면 어디까지 조정을 줄까요? 그건 저도 모르고 신도 모릅니다. 제 기준으로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이전 조정의 저점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가지고 접근합니다. 이전 저점은 트황의 관세 어택이 시작된 2025년 4월 7일입니다. 비트코인이 이전부터 하락을 거듭했고, 결국 2025년 4월 7일에 74508 달러를 찍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 자리를 저점으로 간주하고 깨지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제 기준에 맞는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를 쓰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피보나치 되돌림을 쓸 때 파동 하나(고점과 저점이 명확하게 나온 구간)를 체크하지만, 저는 저점 혹은 고점을 시작으로 60 이동 평균선을 돌파한 캔들을 가지고 체크합니다. 이 기준으로 체크하니 2025년 10월 10일 캔들은 피보나치 되돌림 200% 구간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025년 10월 11일 캔들은 261.8% 구간에서 지지를 받은 상태네요. 일단 두 구역에서 지지를 받은 상태이니 당장은 유효한 자리라고 판단합니다. ▲ 첫 번째 시나리오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후에 특정 구간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하는 겁니다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중요한 것은 "상승 추세가 계속 될 것인가?" 여부겠네요. 긴 호흡으로는 상승 추세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초장기 이동 평균선은 깨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80, 960일 선은 힘차게 뻗었습니다. 240, 480일 선이 깨지지 않는 이상 완전한 하락 추세라고 보긴 어려워 보입니다. 조정이라면 자연스레 240일 이동 평균선 구간에 다시 도전하러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번 뚫어서 개미들 겁을 주고(휩쏘) 다시 240선 위로 캔들을 복귀시켜 상승세로 나아가는 시나리오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루한 횡보(박스) 구간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 두 번째 시나리오는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을 바로 돌파하지 않고 어디까지 조정이 진행될 지에 초점을 뒀습니다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두 번째 시나리오는 현재 최고점을 기준으로 지루한 조정이 이뤄진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진행합니다. 따라서 현재 최고점을 바탕으로 피보나치 되돌림을 설정해 하락의 연장선을 예상해 봅니다. 이전 고점과 2025년 10월 10일 캔들의 저점(60 이동평균선 하향 돌파)을 기준으로 피보나치 되돌림을 작도합니다. 그 결과, 2025년 10월 11일 캔들은 61.8% 구간에서 지지를 받은 상태임이 파악됩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강한 단기 조정 후에 장기간 횡보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한 겁니다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의 시작이라면 저는 23.6% 구간까지 단기 상승할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38.2% 구간까지 상승한 후 빠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동 평균선 자체만 놓고 본다면 그럴 가능성은 조금 낮다고 생각합니다. (이래놓고 대부분 그냥 가더군요. 부끄러움은 저의 몫입니다.) 그럼 어디까지 갈까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다면 161.8% 구간 혹은 200% 구간까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어느 정도 매물이 있기 때문에 쉽게 하락할 것이라고 보긴 어려우나 미중 무역갈등이 최고조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이라 변수가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작성한 것 같은데 모두 대응 잘 하셔서 손실 없이 수익 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모의투자 대회에 나가면 1등할 것 같은 기분의 소유자 딥다크팬터지였습니다. 정리한 자료들이 향후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정보들은 투자를 유도하는 글은 아닙니다. 모든 자료는 참고용이며, 모든 매매에 대한 선택과 결과는 투자하시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따라서 신중 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stock
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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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타리오 주에 건립 중인 파워뱅크 배터리 에너지 스토리지 시설 [이미지 출처는 파워뱅크] 안녕하세요. 모의투자 대회에 나가면 1등할 것 같은 기분의 소유자 딥다크팬터지입니다. 미국 현지 기준으로 2025년 10월 3일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파워뱅크(구 솔라뱅크, 나스닥 : SUUN)가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회계연도 2025년 4분기입니다. 분기 및 연간 마감을 진행한 것이죠. 참고로 파워뱅크는 태양광과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데이터 센터 전력 공급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파워뱅크의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재무 실적은 전략적 전환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전체 매출은 감소했는데 특정 사업부의 성장이 두드려졌기 때문입니다. 우선 결과만 놓고 보자면 파워뱅크는 전체 매출, 주당 순이익(EPS)의 하락폭이 큽니다. 그러나 저마진 프로젝트 기반의 설계·조달·시공(EPC) 모델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가 높은 소유형 독립 전력 생산(IPP) 모델로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눈에 띕니다. 회계연도 2025년도 총매출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4150만 달러(이하 캐나다 달러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해보다 1690만 달러 줄었습니다. 그러나 이 결과는 성장하는 쪽에 집중하기로 한 의도적 결정의 결과라는 게 파워뱅크 쪽 입장이네요. 우선, 연간 EPC 서비스 매출이 3080만 달러에서 2330만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이게 전체 수익에 영향을 줬네요. 누적 순손실은 연간 3110만 달러입니다. 이 실적으로 인해 주당 순이익(EPS)이 월가 컨센서스 0.03달러를 크게 밑도는 -0.49달러가 되었습니다. 급격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연간 총이익률은 20%에서 25%로 개선됐습니다. 파워뱅크가 집중하고 있는 IPP 부문 매출이 지난해 60만 달러에서 올해 930만 달러로 증가한 점이 두드러집니다. 시장은 파워뱅크의 전략적 전환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본 것 같습니다. 회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 것은 대차대조표입니다. 현금 보유액이 전년 대비 140% 개선됐습니다. 이는 연말 기준 약 1500만 달러 규모입니다. ▲ 파워뱅크의 분기 매출과 최근 10분기 총매출 흐름을 정리한 그래프, 위에 오타가 있으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회계연도 2025년 4분기 실적을 볼게요. 분기 매출은 1240만 달러(혹시 헷갈리실까봐... 캐나다 달러 기준)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800만 캐나다 달러에서 56% 증가한 수치입니다. 분기 총이익률은 38%로 전년 동기 18%에서 두 배 가량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연간으로도 이어지면서 총이익률이 20%에서 25%로 확대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파워뱅크 측은 연간 매출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이익 감소는 120만 달러에 불과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문제는 순손실과 부채인데요. 4분기에만 221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연간 전체 순손실은 3110만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회계연도 4분기에 무슨 일이 있었음에는 분명해 보이네요. 전체 내용을 파악해 보면 먼저 판매 일반 및 관리(SG&A) 비용은 2024 회계연도 870만 달러에서 2025 회계연도 14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인력 및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면서 손실이 확대됐습니다. 2025 회계연도에 2230만 달러의 상당의 "비경상 항목" 비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경상 항목은 일회성 혹은 특별한 상황 때문에 발생한 비용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전문가와 컨설팅 수수료에 1310만 달러, 파워뱅크가 인수한 솔라 플로우-스루 펀즈(Solar Flow-Through Funds) 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워뱅크가 사업 전환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음을 암시하는 부분입니다. 부채는 6,770만 캐나다 달러에 달합니다. IPP 자산 구축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자본을 쓴 것도 존재하고 기존 사업 확장에 대한 부채도 포함됩니다. 이 부분을 향후 어떻게 상쇄하는지가 파워뱅크의 장기 투자 관점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GAAP(일반 회계 기준) 손실에도 불구하고 핵심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있습니다. 4분기 조정 EBITDA(이자, 세금 미지급 및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전년 동기 140만 캐나다 달러 손실에서 70만 캐나다 달러 손실로 축소된 것이 대표적이죠. 10분기 매출 추이를 추적해 봤습니다. 파워뱅크는 다른 기업에 비해 매출 등락이 상당히 큽니다. 그만큼 변동성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 소유형 독립 전력 생산(IPP) 부분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것을 감안해도 차이가 큽니다. 단기 매출에 집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미국 정책이 태양광이나 IPP 쪽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테슬라나 퍼스트솔라 등 다른 기업에 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파워뱅크의 최근 10분기 영업이익ㆍEPS와 PER을 정리한 그래프. 역시 오타가 있으니 너그럽게…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이건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 추이로도 이어집니다. 매출과 매우 비슷한 커브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주당순이익이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저점 매수 가치가 있다기 보다는 매수하면 그냥 물린다고 생각하는 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부터 상승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흔히 PER이 낮은 기업은 저평가 됐으니 매수 가치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이건 그냥 물리는 종목이라고 보는 게 좋겠습니다. 리처드 루 파워뱅크 CEO는 자산 건전성 향상을 강조했습니다. 프로젝트 주기의 변덕에 좌우되는 거래 기반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벗어나 꾸준한 수익을 내는 솔루션 제공 기업이 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파워뱅크는 총 942메가와트(MW)의 태양광 용량과 864메가와트시(MWh)의 배터리 저장 장치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입니다. 이 파이프라인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전망입니다. 추가로 84MW의 태양광과 44MWh의 저장 장치에 해당하는 프로젝트가 향후 12개월 내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청정 에너지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이 변수입니다. 트럼프 정부가 세액 공제를 폐지할 예정이라서 향후 수요 불투명성이 우려됩니다. 세액 공제 폐지 전에 솔루션 도입으로 일시적인 매출 상승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파워뱅크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주 및 지방의 재생 에너지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 파워뱅크의 주가 흐름을 예상한 이미지 [출처는 트레이딩뷰] 차트 분석으로 보면 어떨까요? 저라면 절대 사지 않을 종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지금 나오는 양봉을 보고 참지 못하는 분이 있을지도 몰라서 제 개인적인 견해를 남겨 봅니다. 우선 일봉 자체만 보면 단기적으로 상승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길게 갈 것 같지는 않고요. 주봉 상태는 애매합니다. 따라서 지금 달라 붙는 것보다 주봉 20 이동 평균선이 오는 1.70 달러 부근을 체크해 보는 게 나아 보입니다. 무조건 구매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해당 가격대를 지켜준다면 정찰병 조금 보내서 동태 파악하는 정도가 좋겠습니다. 한 푼이라도 더 좋은 가격에 구매하고 싶다면 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다가 1.3 달러 정도(제가 설정한 피보나치 0.236 선)에 매수를 해볼 것 같습니다. 역시 길게 볼 생각은 없고요. 그렇게 좋은 종목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상 모의투자 대회에 나가면 1등할 것 같은 기분의 소유자 딥다크팬터지였습니다. 정리한 자료들이 향후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정보들은 투자를 유도하는 글은 아닙니다. 모든 자료는 참고용이며, 모든 매매에 대한 선택과 결과는 투자하시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따라서 신중 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stock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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