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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노을 명소인 강화도 교동에 감성 카페와 가족 중심 카라반 캠핑장이 한 번에 즐겨지는 힐링 리조트가 문을 열었다. 인천 강화군 양사면 인화로434번길에 위치한 카페 ‘달모루’가 설날 연휴 정상 운영을 시작하며, 바로 인접한 카라반형 ‘달모루 캠핑장’도 함께 오픈해 서울·인천 근교 1박 2일 여행객을 초대한다. ‘달모루’ 카페는 교동대교와 서해 바다를 조망하는 넓은 루프탑으로, 모닥불라떼·커피·직접 구운 베이커리를 곁들인 노을 감상 명소다. 캠핑장은 강화도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 탈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가족 캠퍼들을 타깃으로 깔끔한 공용 편의시설과 아이 동반 이용 가능한 키즈동·모래놀이 공간을 완비했다. 캠핑장 내 카페 연계 운영으로 낮 카페·밤 캠핑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운영 형태는 카라반 중심(가족 분위기 강함, 연인도 환영)으로, 일반 중고 카라반과 차별화된 제작 카라반(넓은 공간·침대형 매트리스·개별 화장실)을 도입했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계절별 운영, 겨울 활용 설비 완비·폴딩도어 등 추후 보강 예정), 독립 카라반 공간, 오픈형 카라반이 있으며, 각 카라반 데크·오두막에서 불멍·바비큐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쿠지’가 아닌 온수편의시설을 강조해 공용 화장실·샤워실을 별도 운영, 카라반 온수 제한을 보완하며 계절별 안정적 이용을 지원한다. ‘달모루’ 이름은 ‘달 아래 언덕’의 뜻으로, 보름달처럼 빛나는 건물과 언덕 위치에서 유래했다. 운영진은 “한글이 예쁘고 소중한데 영문 간판이 아쉬워, 소담한 정서를 담아 꼭 한글로 지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석양뷰가 멋진 이곳에서 설날 연휴 가족·연인 고객들이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강화도 교동을 카페·캠핑 복합 여행지로 재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앞으로 교동대교 노을 중심 복합 레저타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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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 다소 비싸지만 온라인으로 미리 한달 숙소를 확정하고 갈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 한달 머물 숙소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귀찮게 돌아다니는 게 싫고 미리 온라인에서 확실하게 방을 얻고 싶다면 플랫폼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자. 에어비앤비에 가입한 뒤 몇가지 사항과 결제수단을 입력하면 된다. 한국 신용카드가 등록되므로 편리하지만 이중환전 위험이 있어 기본 결제수단을 달러로 해놓는 게 좋다. 에어비앤비에서 치앙마이를 입력하고 머물 기간을 입력하면 지역 지도와 함께 가격대별 숙소가 나온다. 한눈에 가능한 모든 숙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 흥미가 가는 곳을 클릭하고 상세 내역을 확인하자. 처음에 지불하는 돈 외에 전기/수도 요금 등을 따로 내는지, 보증금이 필요한 지도 체크해야 한다. 에어컨과 화장실이 갖춰졌는 지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적혀있지 않다면 보통은 모든 것이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플랫폼이 중간에서 세부사항을 책임지므로 매우 편리하지만 실제 현지 방값에 비해 비싸고, 좋은 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숙소가 많지 않은 점이 아쉽다. 호텔 장기투숙 - 특가세일 때라면 가성비가 뛰어나다 귀찮은 게 싫으면서도 돈을 더 많이 들일 용의가 있다면 그냥 현지 호텔을 한달 예약할 수도 있다. 트립닷컴 등을 찾아보면 적당한 위치에 있는 호텔이 특가세일 등을 통해 매우 저렴하게 나와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한달 정도로 기간을 늘려서 총 요금을 확인해보자. 명절 등 수요가 많이 날이 끼어있어 매우 비싸지는 경우가 없다면 대략 하루 요금 * 30으로 나올 것이다. 이럴 때 예약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21일이라는 애매한 날짜로 태국 파타야에 머물 예정이었는데 이런 경우 현지 렌트룸은 한달 요금을 전부 받으며, 에어비앤비도 한달 요금과 같거나 더 비쌌다. 그런데 파타야 시내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1박 2만 3천원 정도의 저렴한 호텔이 특가세일로 나왔다. 수영장까지 있는 이 방을 21박으로 체크해 비슷한 요금이 나오자 바로 예약했다. 먼쓸리 렌트룸 - 현지에서 발품 팔면 가장 우수한 선택이 가능하다 사실 태국은 아직 충분한 온라인화가 되지 않았다. 북부 지방 도시인 치앙마이 역시 마찬가지라서 많은 가성비 훌륭한 렌트룸은 온라인에 등록조차 안되어 있다. 이런 방을 구하는 방법은 그냥 현지에 가서 직접 그곳 관리사무소에 들러 방이 있는지 문의하는 것이다. 한달빌려주는 방은 치앙마이 모든 지역에 골고루 있다. 주택가를 걷다가 적당히 눈에 들어오는 Monthly Room 혹은 Rent Room 이란 간판을 보면 대부분 이런 방이다. 또한 ~맨션, ~레지던스, ~콘도 라는 이름으로 다세대 빌라처럼 보이는 곳 역시 이렇게 한달 단위로 방을 빌려주는 곳이라 보면 된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치앙마이 렌트룸', '치앙마이 한달살기 숙소' 라고 검색해 보자. 이미 이용해본 한국인 들이 추천하는 숙소가 나온다. 그 숙소이름을 구글맵에서 입력하면 정확한 장소가 표시되니 찾아가 보자. 1층에 있는 관리사무소 같은 곳에 가서 그곳 현지인에게 영어로 한달 머물 방을 구한다고 말하면 된다. 방이 있다고 하면 한달 얼마짜리이고 어느 정도 크기냐를 묻고나서 방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안내받은 방에 침대가 있는지, 이불과 베게가 잘 있는지 확인하자. 욕실과 화장실 상태와 수압이 적절한지 채광 상태와 에어컨 유모 정도를 잘 체크하고 요금과 비교해 마음에 들면 계약하면 된다. 계약을 하게 되면 여권이 필요하며 한달치 월세 정도의 보증금 + 한달 보증금 + 인터넷 등 기타 잡비를 미리 현금으로 내야 한다. 살다가 한달 더 연장하고 싶으면 만료 10일 정도 전에 연장 의사를 밝히자. 그리고 한달 종료 뒤에 다음 한달 월세와 전기료+ 수도요금 + 잡비를 내면 한달 더 계약이 연장된다.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는 퇴실 후 청소비와 전기수도요금을 제한 나머지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약간의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월세 자체가 저렴하니까 바가지 금액이 크지 않다면 넘어가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 치앙마이 주요 지역과 특징 - 거주는 산띠땀, 관광은 올드시티 여행을 즐기려면 그 지역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런데 구글맵을 열어도 여행 초보는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 지역을 알기 위해 지도를 보는데, 정작 지도를 잘 보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는 모순을 겪는다. 치앙마이에 처음 오는 여행자를 위한 실전 정보를 소개한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했으며 도시의 전체 형태는 정사각형이다. 커다란 성곽을 중심으로 한다. 성벽을 둘러싸고 성문을 관통하는 식으로 도로망이 펼쳐졌으며 사방으로 집과 상업구역이 뻗어나간다. 인구는 약 30만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 관광객과 유동인구를 포함하면 훨씬 많다. 때문에 인구 30만 도시로는 갖출 수 없는 우수한 문화, 소비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먼저 시내 중심부는 '올드시티' 혹은 '올드타운' 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사원 등 관광지가 많으며 기념품을 파는 가게, 음식점 등 여행객을 상대하는 시설과 학교 등 교육기관이 위치한다. 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 그런지 현대적 고층건물은 거의 없으며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다. 치앙마이를 잠시 둘러보고 사진을 찍고 사찰을 구경하려는 관광객이 주로 몰리는 데 백인 관광객이 많은 편이다. 성곽 동쪽에 있는 큰 문은 '타페 게이트'로 불리며 이곳 동쪽으로는 옷과 음식, 기념품을 파는 큰 가게가 많다. 타페 게이트 앞 광장은 각종 문화 체육 행사가 자주 열리며 그곳에서 동쪽으로 뻗은 큰 대로인 '타페 로드'는 주말에 큰 야시장이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길을 따라 쭉 가다가 남쪽으로 잠시 내려오면 가장 큰 시장인 '나이트 바자'에 갈 수 있다. 활기찬 시장에서 각종 문화 공연을 즐기며 간단한 물건도 사고 싶다면 이곳을 이용하자. 타페로드에서 약간 남쪽으로 내려오면 동쪽으로 뻗은 도로인 '로이 커 로드'가 있다. 태국의 명물인 마사지를 비롯해 각종 유흥업소가 위치한 곳이다. 도로를 끼고 주로 북쪽에는 바와 음식점이 있고, 남쪽에는 마사지 업소가 즐비하게 이어진다. 한시간에 300밧(1만 4천원) 정도의 저렴한 마사지 가격이 매력적이지만 '성인 마사지'쪽 영업도 많이 하는 곳이기에 이용할 때 주의하자. 사실 건전한 마사지뿐이라면 이곳 아니고도 좋은 곳이 곳곳에 많다. 타페로드 북쪽으로 올라가 동쪽으로 뻗은 도로를 가면 '와로롯 마켓'이 있다. 대체로 치앙마이는 모든 야시장이 외국 관광객을 위해 특화된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전통적인 의미로 현지인을 겨냥한 시장 분위기다. 그만큼 시설도 좀 뒤지고, 공연 같은 것도 없지만 리얼한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 주로 태국인과 동양계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다. 올드시티에서 북동쪽으로 가서 핑강을 건너서 한참 가면 거대 쇼핑몰인 '센트럴 페스티벌'이 나온다. 서울의 보통 백화점보다 훨씬 큰 대형 복합쇼핑몰인데 인구 30만 도시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게 경이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총 5층으로 된 넓은 공간에 각종 명품 브랜드, 생활 잡화점, 대형 은행, 이통사, 푸드코트, 대형 음식점이 꽉 차 있다. 에어컨 냉방이 잘되며 이것 저것 구경하기도 좋으니 무더운 한낮에 돌아다니고 싶다면 이곳에 가 보자. 이 지역은 시 외곽임에도 대형 콘도와 빅씨 엑스트라 같는 대형 할인점까지 밀집해 있다. 마치 서울 인근 도시인 분당같은 느낌을 준다. 주로 아시아계 관광객이 많다. 성곽 북쪽 중앙 도로 옆 서쪽 지역을 눈여겨 보자. '싼띠땀'이라 불리는 이 지역은 현지 치앙마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기부페를 비롯해 음식점, 잡화점, 시장이 밀집해 있다. 물가도 지역 내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며 적절한 가격에 얻을 수 있는 한달살기 렌트룸도 상당히 많다. 올드시티 중심부에서 약간 멀고 대형 쇼핑몰이 없어 약간 걸어야 하지만 5천밧(약 24만원)~7천밧(약 33만원) 정도에 한달을 묵을 수 있는 가성비 숙소가 상당히 많다. 산띠땀에서 조금 서쪽으로 가면 적당히 큰 대형쇼핑몰 마야몰과 고급화한 야시장 분위기를 낸 복합 문화공간 원님만이 있다. 이 곳을 포함한 님만해민 지역은 깔끔하면서 품격있는 분위기다. 때문에 치앙마이 신세대에게 사랑받으며 마치 한국의 홍대나 강남 같은 분위기를 낸다. 이곳에는 수영장이 포함된 고급 콘도가 1만밧(약 48만원) 정도에 많이 포진해 있다. 산찌땀 동쪽으로는 중국인 취향에 맞게 꾸며놓은 야시장인 찡짜이 마켓이 있으며 치앙마이 성곽 북서쪽 외곽에는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사찰로 산에 있는 도이스텝 사원이 있다. 대중교통 - 썽태우, 툭툭, 무료 셔틀 버스 시내 버스와 지하철이 없는 치앙마이. 대체 현지 서민들은 어떻게 이동하는 걸까? 부족하나마 그 역할을 해주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으로 '썽태우'가 있다. 백화점이나 야시장 등 시내 주요 지점을 보자. 뚜껑이 덮힌 소형 트럭에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 등을 칠하고 내부에 작은 좌석을 마련한 차량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썽태우라 불리는 태국의 대중교통으로 통학길 학생, 노약자, 여행객 등을 정해진 코스로 태워주는 수단이다. 타고 싶으면 가까이 가서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한다. 오케이 하고 간다고 하면 뒤에 타자. 합승처럼 사람이 모이고 나면 출발한다. 내릴 때는 일반적으로 30밧(약 1400원) 정도를 내면 된다. 거스름돈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미리 현금으로 준비하자. 택시처럼 아무데서나 서서 한사람을 태우고 바로 목적지로 가는 썽태우일 경우는 상대적으로 매우 비싼 요금을 받는다. 미리 주의해서 정해진 노선을 가는 썽태우만 이용하자. 작은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3명 가량을 태울 수 있는 승합차로 개조한 차량도 볼 수 있다. 이것은 '툭툭'이라고 하는 것으로 택시처럼 불러서 목적지를 말하면 된다. 미터기는 없고 운전기사와 적절한 요금을 흥정해서 맞으면 타고 갈 수 있다. 별로 안락하지도 않고 흥정을 해야하기에 번거롭기도 하므로 필자는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보통 택시보다는 저렴하며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좋다. 커다란 야시장과 쇼핑몰 사이의 관광객을 태워주는 무료 셔틀 버스, 혹은 무료 셔틀 썽태우도 있다. 이 경우는 정차 지점에 커다란 판넬이 세워져 있고 시간표를 적어놓기에 그걸 보고 딱 정해진 시간에 대기하고 있으면 탈 수 있다. 무료라서 편리하지만 운행 편수가 적고 현지 특성상 완벽한 정시운행 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전적으로 여기 의지하지는 말자. 혼자 온 여행이라면 그나마 좋은 건 그랩이나 볼트를 이용해 택시가 아니라 오토바이를 부르는 것이다.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가는 것인데 안락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오고 저렴하게 운행해 준다. 대략 플랫폼 택시비의 절반 정도만 내면 되니 적절히 이용해 보자. 이제 치앙마이 한달 살기를 위한 준비를 대략 갖췄다. 안정된 숙소, 개통된 스마트폰, 갓 환전한 돈이 나에게 있다. 치앙마이 지역 특징도 알았고 교통수단을 어떻게 이용하는 지도 파악했다. 준비된 자에게는 결실이 주어지는 법. 한달은 제법 길다. 취향에 따라 마음껏 돌아다니며 각 지역과 문화를 즐겨보자!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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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한국에서의 생활이 좀 지치고 활력이 떨어졌다고 느낀다면? 낯선 외국으로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과 신선한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요즘은 한달살기로 대표되는 장기여행이 트렌드다. 대표적인 힐링 플레이스로 꼽히는 태국 치앙마이. 이곳을 여행하고 싶은 한국인을 위해 바로 도움이 될 실전 지식을 소개해 본다. 여권 -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았는가? 우선 나에게 여권이 있는지 확인한다. 태국은 관광목적의 한국인이라면 무비자로 90일을 머물수 있는 아주 좋은 국가다. 그렇지만 여권은 있어야 하며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입국에 문제가 없다. 가장 먼저 체크하자. 여권이 없다고? 그럼 바로 만들자. 가능하면 꼭 복수여권으로 만들자! 항공권과 호텔 - 가능하면 2~3 개월 전에 여행 플랫폼을 이용하자 필자가 처음 태국여행을 했을 때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외국이 너무도 가고 싶어서였다. 사전 정보도 없었고 준비 시간도 없었기에 지마켓 등에서 여행사가 내놓은 항공권을 구입했다. 왕복으로 60만원이 넘었지만 그때는 그게 정상가격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천천히 정보를 알아본 결과, 미리 준비하면 그 절반 가격으로 항공권 구입이 가능했다. '스카이스캐너' 같은 여행 플랫폼을 이용하면 저가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 가능하면 여행 2~3개월 전에 예약구입하도록 하자. 위탁 수하물이 없으면 평균 5만원 정도가 저렴해진다. 위탁 수하물 없이도 스포츠 가방 정도의 7킬로그램 휴대 수하물과 노트북, 배터리 등이 담긴 작은 배낭 정도는 반입 가능하다. 또한 국적기에 아닌 저가 항공사를 선택하고 기내식 등을 포기해서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면 태국이라면 편도 15~18만원, 왕복으로 30~40만원으로 항공권을 얻을 수 있다. '트립닷컴' 같은 종합 여행 플랫폼을 추천한다. 이 곳은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원화 결제가 가능하며 이중환전 같은 것 없이 확정된 원화만 지불하면 되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항공권, 호텔, 기차표 같은 것을 플랫폼 안에서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불과 취소 등의 과정이 매끄러운 편이다. 특히 무료취소가 가능한 호텔이 많이 있어 유연성 있는 여행 일정을 잡을 수 있다. 다만 항공권은 무료취소가 거의 없으며, 무료취소라고 하지만 수수료를 제법 떼가는 항공권도 많으니 주의하자. 기본적으로 태국은 수도인 방콕으로 가는 항공편이 가장 많고 저렴하다. 치앙마이까지 가는 직항편은 숫자도 적고 방콕보다는 비싼 편이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저가 항공사 특가 이벤트 등을 통해 방콕행과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얻는 기회도 찾을 수 있으니 이럴 때 예매하자. 직항편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면 방콕을 거쳐서 치앙마이로 갈 수도 있다. 시간대 별로 다르긴 하지만 방콕 - 치앙마이 항공권은 보통 5~8만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다. 숙소는 거의 호텔을 이용하게 되는데 태국은 숙소의 가성비가 매력적이다. 지금은 약간 오른 편이지만 그래도 트립닷컴 기준으로 치앙마이에서 하루 3~4만원이면 더블베드에 에어컨, 욕실, 화장실을 갖춘 개인 룸을 예약할 수 있다. 잘 찾아보면 이 가격에 수영장까지 갖춘 곳도 있다. 일정이 변경됐을 때 숙박 1주일 전까지는 무료로 취소 가능한 방도 제법 많으니 부담없이 예약하자. 전자입국신고서 - 출국 72시간 전에 인터넷으로 작성해서 보내자 오래전 태국은 종이로 된 입국카드를 도착하는 비행기 안에서 작성해야 했다. 그러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아예 입국카드가 폐지됐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전자입국신고서 제도를 도입했다. 항공권을 예매하면 태국 공항 도착 72시간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자입국신고서를 작성해서 보내야 한다. 작성 항목이 보다 많아지고 세부적이 되어 좀 번거로워졌지만, 대신 한국에서 미리 인터넷으로 편안하게 집에서 작성해서 보내고 바로 확정안내를 받을 수 있다. 태국 전자입국신고서 사이트(https://tdac.immigration.go.th/arrival-card/#/home) 에 들어가 작성을 끝내 전송하면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입국심사대에 이 QR코드를 종이 프린트 혹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면 된다. 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심사대에서 여권만 보여줘도 내용이 심사관 화면에 뜨기 때문에 바로 통과된다. 환전 - 현금은 우리은행 EXK 카드, 카드 결제는 토스뱅크를 추천 해외여행에 필수적인 건 환전에는 여러 방법이 있다. 태국은 아직까지 신용카드 결제를 받지 않는 가게가 많고 노점 등에서도 QR코드나 현금 만 취급하니 현금이 필수다. 여행산업이 발달한 태국은 다양한 환전 방법을 갖추고 있다. 원화를 그대로 들고 가서 현지 환전소에서 바꾸는 방법도 있고, 국내에서 환율 우대를 받아 달러로 환전해 가지고 간 뒤 현지 환전소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대체로 수수료가 많이 들고 번거로운 방식이다. 가장 추천하지 않는 방식은 공항 환전소에서 바꾸는 것이다. 태국 밧(baht)는 한국에서 마이너한 통화이기에 환율 우대를 거의 받을 수 없어 국내 은행에서는 매우 수수료가 비싼데, 공항에서는 더욱 비싸게 받기 때문이다. 진짜 응급 상황이 아니면 피하자. 그나마 국내에서 명동 사설 환전소를 이용한다면 좀 나은 수수료로 환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잘 이용하는 요즘 세대를 위해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신한은행, 혹은 우리은행 등에서 만들 수 있는 EXK 카드다. 제휴가 되어 있는 현지 태국 은행 ATM을 이용하면 90프로 가량의 환율 우대를 받으면서 현금 인출을 할 때 내야하는 200밧 수수료를 내지 않고 현금을 인출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국내 우리은행에 가서 계좌가 없다면 만들고 나서 EXK카드를 신청하자. 그러면 직불카드와 겸용으로 EXK 마크가 찍힌 카드가 발급된다. 이것으로 태국,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환율 우대와 수수료 혜택을 받으며 현지은행에서 현금을 뽑을 수 있다. 태국에서 제휴된 은행 가운데는 카시콘 은행을 추천한다. 녹색 로고로 대표되는 대형 은행으로 공항을 비롯해 대형 쇼핑몰에서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다. 길에도 카시콘 ATM기기가 많지만, 가능하면 은행과 붙어 있는 ATM기기를 이용하자. 기계 고장이나 사용자 실수로 카드를 삼켜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럴 때 은행과 붙어 있다면 은행 직원에게 말하면 쉽게 카드를 반환받을 수 있다. 대형 쇼핑몰 위주로 카드 결제를 많이 한다면 토스뱅크의 외화통장도 유용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환율이 다소 쌀 때 100프로 환율 우대를 받으며 원화를 밧으로 바꿔 놓았다가 결제 때 토스카드를 내밀면 된다. 필자가 이용해본 결과 빅씨 같은 태국 대형 마트 같은 곳에서 결제가 가능했으며 수수료도 전혀 없었다. 쓰고 남은 밧은 나중에 다시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원화로 환전하면 내 계좌로 돌아온다.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법 - 그랩/볼트 택시 추천, 공항 서비스 택시도 괜찮다 비행기로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호텔까지 가야 한다. 태국은 수도 방콕을 제외하면 대중교통이 부실한 편이다. 치앙마이에는 지하철이나 시내 버스가 없다. 화물차를 개조한 썽태우, 오토바이를 개조한 툭툭 등이 대중교통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지 사람들은 개인용 오토바이나 자가용을 이용한다. 치앙마이 공항에 대기하는 일반 택시는 피하자. 미터기 없이 흥정을 하려는 경우도 있고, 바가지 요금을 부를 수도 있다. 추천하는 방법은 한국에서 그랩 혹은 볼트 같은 태국 현지 택시 플랫폼 앱을 설치한 뒤 가서 이용하는 것이다. 그랩보다 볼트가 다소 저렴한 편이며 둘 다 한국 VISA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결제 가능하다. 현금 없이 아무 작은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앙마이 공항 내부에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데 현지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와이파이를 이용해 카카오 택시 이용하듯 목적지 호텔을 입력하고 픽업 장소를 공항 몇 번 출구 하는 식으로 지정하면 곧 택시가 온다. 이용요금은 필자의 경우 90밧(약 4천5백원)이었다. 만일 스마트폰 사용이 여의치 않는 등 사정이 있다면 공항 서비스 가운데 택시를 불러주는 서비스를 이용하자. 대충 치앙마이 시내라면 150밧(약 7천원) 정도로 이용 가능한데 이 경우는 태국 밧으로 현금지불을 해야한다. 공항 1층에서 직접 찾아보거나 안내데스크에 문의하자. 스마트폰 개통 - 여권을 지참하고 대형 쇼핑몰의 이통사 직영점을 이용하자. 호텔까지 성공적으로 가서 가지고 온 무거운 짐을 풀었다면 그 다음은 스마트폰 개통이다. 요즘 이동통신은 생활필수재인 만큼 최우선으로 개통하도록 하자. 치앙마이 곳곳에 통신사 대리점이 있긴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비싼 요금제를 강요당하거나 이상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니 대형 쇼핑몰에 있는 이통사 직영점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태국 주요 이통사는 에이아이에스(AIS), 디텍(DTAC), 트루무브(TRUMOVE) 세 곳이다. 대략 한국의 SKT, KT, LGU+ 와 비슷한 위치를 차지한다. 예전에는 경쟁이 심해서 파격적으로 저렴한 프로모션 요금제가 나오면서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적당히 평준화 되서 어느걸 이용해도 요금 수준은 비슷하다. 필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이통사는 AIS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이통사이며 미세하게 통화도 조금 더 잘 터진다. 직영점에 가서 '심캇(sim card)' 이라고 말하면 패스포트? 라고 물어본다. 여권이 있는지 묻는 것인데 예스 라고하면 개통을 위한 창구로 안내해 준다. 만일 이심(Esim)을 쓴다면 창구에서 그렇게 말하자. 접수받는 창구 직원은 여권을 확인한 뒤 원하는 통신 사용 기간을 물어본다. 장기여행자면 원먼스, 혹은 써티데이스 라고 대답하자. 한달 요금제가 가장 일반적이고 가성비가 좋다. 그러면 요금제가 적힌 종이 혹은 태블릿 화면을 보여준다. 데이터량과 속도에 따라 차별화된 요금제를 골라야 한다. 이통하면서 유튜브를 많이 보거나 업무까지 전부 하려는 용도라면 좀 비싼 요금제를 선택하면 되지만 보통은 200밧~250밧 정도의 요금제를 고르면 된다. 유심 가격(약 50밧)과 이 요금제를 합친만큼 돈(현금)을 내면 개통을 해 준다. 대략 한달 1만 4천원 정도 요금이면 데이터 8기가바이트 정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한국에서 출발해서 태국 치앙마이로 가기 위해 필요한 필수 정보를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치앙마이에서 즐겁게 생활하기 위한 필수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자.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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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국 생활도 한달 반 가량 지났네요. 처음에는 두근두근 흥분 상태였지만 슬슬 차분해지며 현지 생활 분위기가 되어 갑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음식! 매일 무엇을 먹으며 즐기느냐 입니다. 매일 비싸고 호화로운 걸 먹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될 수 있도록 매일 다른 음식을 먹어보려고 애씁니다. 다행히 쇼핑몰 푸드코트에는 매우 다양한 메뉴의 음식코너가 있습니다. 시푸드 팟타이는 부드러운 볶음면과 해산물의 감칠맛이 참 좋습니다. 가격은 80밧(약 4천원). 아침식사로는 이런 오믈렛도 좋습니다. 얇은 계란 부침과 돼지고기가 섞인 아래에 있는 밥을 같이 먹으면 든든하죠. 가격은 70밧(약 3500원). 때로는 저녁으로 이런 저렴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드레싱을 친 돼지고기 스테이크로 갓 만든 프렌치 프라이와 함께 나옵니다. 가격은 69밧(약 3400원). 그렇지만 이런 일상 음식을 먹다보면 어느 날은 그냥 배터지게 고기를 먹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또한 한국 음식이 생각나기도 하죠. 그럴 때 치앙마이에서 부담적게 찾을 수 있는 곳에 갔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신기하게도 명동! 바로 한국 명동에서 딴 이름입니다. 한국식 삼겹살을 메인으로 하는 고기부페입니다. 그 아래 있는 숫자 259는 뭘까요? 이게 바로 가격입니다. 1인당 259밧(약 12200원)에 거의 모든 음식을 양껏 먹을 수 있습니다. 네 바로 고기 부페입니다. 들어가면 딱 보이는 이곳이 메인 코스인 고기입니다. 삼겹살, 양념 불고기를 비롯해 갖가지 돼지고기와 꼬치 고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식이면 당연히 김치와 나물이 있어야죠? 나름 현지에 맞춘 여러 채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워서 그냥 먹는 건 한국식이 아니죠? 쌈채소인 상추와 배추 등이 버섯 양파와 함께 있습니다. 한국식이면 밥도 있어야죠? 아예 밥솥채로 있습니다. 특별히 준비한 다른 부위도 있긴 합니다만 이건 추가 요금을 내고 먹는 고기 입니다. 좋은 점은 고기부페인데 새우 같은 해산물도 기본요금으로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고의 가성비죠! 고기만 먹으면 목 마르겠죠? 옆에는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비롯해 아이스티와 슬러시까지 무한리필되는 디스펜서가 있습니다. 고기 다 먹은 후에 땅기는 거? 아이스크림까지도 있습니다. 그 옆에는 작은 케이크도 있어요! 그럼 먹어볼까요? 우선 불판에 새우부터 구웠고요, 삼겹살도 바짝 구워서 먹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 반부터 새벽 2시! 치앙마이 오시는 분은 꼭 한번 와서 드셔보세요!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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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27일에 출국해서 어느새 한달이 넘게 훌쩍 지나버렸네요. 그래서 또다시 외국에서 신년을 맞게 됐습니다. 외국에서 혼자 맞이하는 연말연시는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그냥 집 안에서 유튜브로 한국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보며 맥주를 홀짝거려야 할까요? 그런 차분한 분위기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좀 심심하겠죠? 2025년 12월 31일 연말 아침, 제일 먼저 한 것은 빨래입니다. 사실 단기간에 외국에 나갔을 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장기로 나가면 빨래문제가 신경쓰이죠. 태국에는 대충 둘러보면 어디에나 10밧 짜리 큰 동전을 넣고 빨래를 할 수 있는 코인 세탁기가 있습니다. 셀프로 세제를 사서 넣고는 세탁기만 잠시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비용이 많이 드는 세탁소 보다 저렴하고 간편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세탁물이 차 있지 않은 코인세탁기를 찾아서, 앞에 써있는 금액만큼의 10밧 동전을 투입하고, 가동을 확인한다음, 빨래와 세제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됩니다. 보통 용량이 작은 건 20밧(약 950원), 좀 큰 것은 30밧 혹은 40밧입니다. 좀 큰 곳은 코인식 건조기도 같이 있습니다. 건조기 역시 30밧 혹은 40밧입니다. 마침 햇살도 좋네요. 빨래를 마치고 다 널어놓은 다음 공유 자전거로 강변에 나가봅니다. 치앙마이에는 핑강이라는 큰 강이 서쪽에 흐릅니다. 이곳에 있는 다리를 지나갑니다. 강변에는 이렇게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에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좀 비싼 곳이지만 강변 경치를 즐기며 쉴 수 있다는 매력이 있죠. 다만 한강처럼 물이 맑지는 않습니다. 다소 흙탕물에 가까운 점이 아쉽습니다. 자전거 드라이브를 도중 근처 쇼핑몰에서 더위를 식히며 생과일 키위 주스를 한 잔 마십니다. 가격은 50밧(약 2400원). 저녁이 되어 다시 나간 곳은 연말 행사가 벌어지는 나왓랏 다리입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연말 방송을 위한 공연, 불꽃놀이가 벌어집니다. 이 행사를 보기 위해 현지인과 관광객이 매우 많이 와 있습니다. 모두 사진을 찍고 주위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마스코트도 있고요. 어른들을 위한 태국 노래 공연이 방송국 촬영까지 곁들여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바로 옆의 강변에는 각종 색깔 조명이 켜져 강변을 아름답게 비추고 있습니다. 다리 위 장식도 매우 아름다운 조형물이라 충분한 볼 거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폭죽이 터지는 행사장 아래쪽에서는 야시장이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물건도 사고 여러 기념품 구경도 할 수 있죠. 야시장 중간에 있는 황금빛 사원은 골든 처럼 영원히 깨질 수 없는 축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듯 합니다. 이렇게 낯선 태국 치앙마이에서도 즐겁게 보내는 연말연시를 소개했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2026년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해피 뉴 이어!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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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을 맞아 가족과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제부도에 있는 ‘해갓’이라는 카페인데, 최근 일출 명소라고 소문이 나서 새벽에 힘들게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 기상, 5시 출발, 6시에 도착…. 6시 30분 오픈인데, 입구는 벌써 사람으로 가득하더군요. 대체 다들 몇 시에 온 건지……. 6시 35분에 입장했는데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 결국 테이크아웃 후 차에서 1시간을 넘게 대기했네요. 7시 50분에 카페 옥상에 올라가 일출을 보는데, 와 진짜 장관이기는 하더군요. 약 1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감동과 아련함, 의욕이 뒤섞인 묘한 감정들이 올라오더군요. 사실 일출 보는 걸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새벽부터 부산 떠는 거에 비해, 그리 크게 와 닿는 바가 없었거든요. 이전에는요……… 그런데 나이를 먹어서 인지, 장소가 좋아서 인지, 아니면 새해 일출은 처음이라 그런지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기다린 보람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신기한 무지개도 봤습니다. 사진으로는 희미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크고 또렸했답니다. 태어나서 저렇게 큰 무지개를 본 건 처음이었네요. 마른 하늘 무지개라니….올해는 뭔가 좋은 일이 잔뜩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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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열대 지방입니다. 겨울에 춥지도 않고 눈도 내리지 않죠. 게다가 불교 국가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지낼까요? 놀랍게도 매우 즐겁게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동부의 대표적 대형 쇼핑몰인 센트럴 페스티벌에 가봅니다. 이곳은 진짜 크고 깔끔한 쇼핑몰인데 부담없이 가서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이곳 1층 중앙을 차지한 것은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나라의 공주 엘사입니다. 케데헌이 아니라 좀 아쉬웠지만 얼음이 연상되는 크리스마스 컨셉에는 딱 맞습니다. 어른과 아이 들이 이 앞에서 사진도 찍고 즐겁게 구경합니다. 여기서 뜨거운 낮 시간을 보내다가… 적당한 시간인 저녁이 되어 치앙마이 북서쪽에 있는 마야 쇼핑몰 맞은 편 고급 야시장인 원님만으로 갑니다. 이곳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재미있는 행사를 합니다. 건물 옥상에서 인공눈을 뿌리는 가운데 춥다고 메쉬멜로를 불에 구워 먹는 겁니다. 물론 이 매쉬멜로는 사먹어야 합니다. 좀 가격이 있는데도 태국 젊은 층들은 기꺼이 즐기며 이걸 사먹습니다. 혹한과 눈을 겪지 못하기에 오히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환상을 파는 셈이죠. 여기서 태국 젊은이, 관광객과 어울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보내면 안되겠죠? 취미인 살사 바차타 댄스를 즐기기 위해 프라비다 클럽에 왔습니다. 수요일 마다 댄스 이벤트가 열리는데 밤 9시부터 이며 입장료는 200밧(약 1만원) 입니다. 다음날인 크리스마스 당일. 치앙마이 중심지에 있는 올드타운으로 나왔습니다. 이 곳은 옛 성곽 지역인데 여기 타페게이트 동쪽에 커다란 야시장 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야시장이지만 여러 음식을 파는 곳과 테이블이 있고 태국 전통 춤을 공연하는 무대도 있었습니다. 태국 전통무용과 음악을 즐기며 야키도리 (60밧) 하나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음식을 조리해주는 태국 소녀가 메리크리스마스! 라고 하며 과자를 하나 선물로 주네요. 전통춤 공연이 끝날 무렵, 경쾌한 북소리와 함께 태국 학생들이 만든 악단이 크리스마스 캐럴과 영맨 등 귀에 익은 곡을 연주하며 옆으로 들어옵니다. 관광객과 주위는 모두 그쪽 음악을 들으며 크리스마스를 흥겹게 보냅니다. 올드타운 나이트 바자 야시장에는 다양한 공예품과 의류, 기념품이 있어 구경하면서 사는 재미가 있습니다. 맞은 편의 큰 건물 안에도 작은 점포들이 있습니다. 6년 전에는 이 곳에서도 공연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점포만 있네요. 혼자 조촐하게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빅씨마트에서 작은 케익을 샀습니다. 106밧(약 5천원) 정도인데 딱 혼자 먹기 좋습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럼 신년에 또 뵈요!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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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비교적 아시아 지역이긴 하지만 엄연히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입니다. 그래서 치앙마이 여기서는 어떤 걸 먹어야 되나? 입에 안 맞으면 어쩌나? 이런 고민을 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별로 이런 고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앙마이는 인구 30만 정도의 도시지만 전통있는 관광도시이며 외국인을 위한 많은 음식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길 가다가 보이는 쇼핑몰에는 어디나 푸드코트가 있고요. 여기서는 우리가 아주 익숙하게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합니다. 바삭하게 구운 돼지고기와 밥입니다. 야채 약간을 포함해서 가격은 70밧(3천원 정도)입니다. 밥의 찰기가 약간 적은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고기가 맛있게고 먹을만 합니다. 저녁 시간에만 문을 여는 길거리 스테이크 집은 식단관리를 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 종류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일단 시킨 건 80밧(3500원 정도)의 돼지고기 립 스테이크. 육질이 살아있고 고기도 잘 구워진 편입니다. 태국을 비롯한 치앙마이의 이런 음식점은 아침, 저녁 등 특정 시간대에만 문을 열고 장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 맵 등으로 장소를 확인하면 영업시간도 같이 나오므로 잘 참고하세요. 푸드코트는 보통 그렇게 붐비지 않지만 점심이나 저녁 식사 시간 대에만 좀 사람이 많아집니다. 크리스피한 돼지고기 볶음과 계란프라이를 얹은 밥입니다. 이것도 60밧(2200원 정도)인데 점심 한끼 정도로 충분합니다. 다만 양이 많은 분은 좀 적게 느껴질 수 있는데 그럴 때는 다른 걸 하나 더 시켜 곁들여 드세요. 저는 생과일 딸기 스무디를 하나 시켜서 같이 먹으면 배가 부른 편입니다. 다시 품격있고 차분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치앙마이 그랜드뷰 호텔로 갑니다. 이곳에서는 240밧(1만2천원 정도)에 호텔 부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는 전반적으로 서양식 + 일식 + 타이 음식 입니다. 깔끔한 편이며 좌석에 있는 물은 웨이터가 직접 따라줍니다. 오전 10~11시 정도에 가면 딱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과일과 디저트, 커피도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기 케이크가 좀 맛있는 편입니다. 이곳은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 입니다. 11월 말에 왔을 때부터 이미 설치된 이런 트리 등이 분위기를 돋우는 데요. 지금은 쇼핑몰마다 들어가면 캐롤이 나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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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도 치앙마이는 힐링에 특화된 도시입니다. 차분한 정취와 편안한 분위기, 사람들의 부드러운 미소가 좋은 곳이죠. 이곳에서는 관광객이나 현지인 모두가 비교적 밝고 긍정적인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요즘 외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모바일 통신망 개통입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을 머물 때는 그냥 공항에서 해도 되지만 한달 이상 머물 때는 공항 유심은 비싼 편입니다. 시내로 나와서 쇼핑몰에 입주한 이통사에서 개통하면 훨씬 저렴합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적당히 저렴한 한달 즉 30일 유심을 총 250밧(약 1만 2천원) 에 개통했습니다. 총 15기가 용량에 소진 후에도 카톡이나 메시지 확인은 되는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유심을 개통하면 현지 공유택시 어플인 그랩, 볼트 등을 설치해 봅시다. 급할 때나 피곤할 때 저렴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모바일 번호와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공유 자전거인 애니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밧(약 9천원)이면 한달 동안 공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한 사항이 좀 있긴 해도 운동과 이동수단을 겸비한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됩니다. 쇼핑몰에서 가볍게 식사를 합니다. 닭고기 덮밥은 60밧(약 2800원) 입니다. 작년 부터 올해 태국 환율이 원화 대비 사상 최고를 경신하고 있어서 좀 비싸졌지만 그래도 한국 물가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맛도 좋은 편이죠. 치앙마이 중심부에 있는 성곽 문 타페게이트는 항상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성벽을 배경으로 몰려든 비둘기를 날리면서 순간포착해서 찍는 샷이 가장 핫한 테마입니다. 고층건물이 별로 없어서 낮고 귀엽게 깔린 상점들은 부담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 친숙함을 만듭니다. 타페게이트 앞은 밤이 되면 이렇게 작은 야시장으로 변화하기도 하고, 각종 행사가 마련되기도 합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이죠. 한달동안 지낸 집을 구하는 건 필수 입니다. 호텔에 장기 투숙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렴한 호텔이라도 그렇게 오래 묵으면 좀 비싸죠. 한달 단위로 계약해서 입주할 수 있는 곳은 치앙마이 곳곳에 많습니다. 다양한 가격대와 시설이 있는데 적당히 가성비 좋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잡으면 대략 한달에 30~ 50만원 사이로 잡을 수 있습니다. 세탁기는 보통 집에 없기 때문에 동전을 넣고 사용하는 코인 빨래방을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통돌이 식이 다소 싸고 드럼 식이 좀 비싸지만 깔끔합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10밧짜리 동전이 필수인 경우가 많은데 동전을 잘 거슬러주지 않기에 10밧 짜리를 받으면 모아두시면 좋습니다. 대표적인 쇼핑몰 원님만을 저녁에 가서 구경합니다. 야시장 기분과 함께 쾌적한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치앙마이 생활 두번째와 생활 팁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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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겨울이면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남자입니다. 제가 여행에서 경험한 것을 보여드리면 여기 오시려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여행 팁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 해도 지난 11월 25일 비행기로 태국으로 떠났습니다. 두세 달 전 쯤에 스카이스캐너, 트립닷컴 등 국내 저가 항공사로 예약하면 보통 편도로 15~18만원 정도로 항공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태국에 입국할 때는 72시간 전에 온라인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고요. 사정이 있거나 깜빡 못했다고 해도 도착 공항에서도 바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입국수속 시간이 느려지는 것이 귀찮을 뿐이죠. 이번 목적지는 태국 북부의 대표적 관광도시 치앙마이 입니다. 미리 예약해둔 호텔로 들어갔는데요. 적당한 가격으로 1박 3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깔끔한 편이며 만족도가 좋습니다. 밤 11시에 도착했기에 여기서 바로 짐을 풀고 수면을 취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맑고 청량한 초가을 날씨같은 치앙마이 공기가 반겨줍니다. 기온은 18~20도 정도에 햇살이 강합니다. 조깅이나 산책에도 최적인 날씨입니다. 반팔에 가디건을 걸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산책 겸 30분 정도를 걸어서 마야 라이프 쇼핑몰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태국은 겨울에도 그리 춥지도 않고 눈도 내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쾌적하고 좋은 날씨죠. 처음에는 이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이것도 좋은 거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마야 몰에서 내려다면 치앙마이 모습니다. 이 도시는 인구 30만 정도에 고층 건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시가 높이 올라가지 않고 평평하게 펼쳐져서 발전한 느낌입니다. 여기 온 이유는 현금 인출과 휴대폰 유심 개통입니다. 현금은 공항에서 호텔로 올 차비 정도만 있다면 한국에서 미리 환전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토스뱅크 환전과 우리 은행 EXK 카드, 두 가지 수단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서 시험해본 결과 수수료가 좀 더 싼 건 EXK 카드 였습니다. 여행 전에 미리 준비하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태국은 불교가 중심인 국가입니다. 그래서 곳곳마다 거대한 불상과 사원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황금색 불상이 특히 많습니다. 이런 독특한 분위기가 거리를 걸을 때마다 볼 거리를 제공합니다. 치앙마이는 오래된 옛 북부 국가 란나의 수도로 성터를 중심으로 한 해자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낮에는 시원한 공원 분위기이고 밤에는 이렇게 호젓한 정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제 태국 생활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앞으로 3달 정도 태국에 살면서 여러 가지 풍경과 관광, 생활 팁을 모아서 시리즈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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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열정을 들이고 있는 부분으로 이벤트 참여해 보려구요. 크게 대단한 것은 아니라 부끄럽지만 이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봐주세요 노지 여행을 좋아해서 차박 세팅을 고민했는데요. 생각해둔 내용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으로 아직 완성은 아니에요 차량은 콜로라도, 4륜 픽업 트럭으로 노지 캠핑용으로 신차 구매했는데 주인을 잘못 만나 여러번 뜯기고 뚤리고 있어요. 차량 앞쪽 루프랙 가이드가 없어서 머리에 구멍을 냈거든요… 후면 픽업부는 하드탑으로 직접 설계후, 전문업체에 주문 제작 했는데, 이런 구조로 제작 맡기는 사람은 처음이라 하더라구요. 루프탑은 덮개형태로 실내에서 올라갈 수 있게 하드탑과 일체형으로 설계했어요. 루프탑 공간은 넓지는 않지만 하드탑 내에서 일어서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 아쉬운 점이 보여서 좀더 수정해 나갈 예정이에요 차량 우측에는 270도 어닝을 달아서 모두 펼친뒤에 월을 달면 차량과 일체가 되는 거대한 텐트가 되구요. 여름에는 그늘막이, 겨울에는 좋은 실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에요. 가장 중요한 목표는 2.1m를 넘지않아 지하주차장 출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거였는데. 다행히 2m 안쪽으로 높이를 맞췄네요. 과정중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많은데 완벽이란 없다 생각하고 타협하며 조금씩 고쳐가고 있어요.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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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나무가 알록달록 예쁘게도 물이 들었습니다. 부모님 납골당을 다녀온 후 평소 가보고 싶었던 ‘보문사’라는 절을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거리도 멀지만, 차가 워낙 막혀 오랜 시간을 길바닥에서 허비했답니다. 그래도 막상 도착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오래된 절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은은하게 퍼지는 향 내음, 목재 건물만의 친숙한 느낌이 일상에 찌든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 합니다. 강화도 석모도에 위치한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인 635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평소 절을 좋아하기에 ‘꼭 한 번 가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마애석불좌상, 석실과 같은 문화재가 가득하고, 와불상, 오백 나한과 같이 일반 절에서는 접하기 힘든 진귀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가장 꼭대기 눈썹 바위 아래에 자리 잡은 마애관세음보살은 경이로움 그 자체더라구요.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시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입구에서 절까지 올라가는 계단은 극상의 난이도 (제 기준에서…)이니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 INFO | 보문사 (普門寺) 📍 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8-38 (석모도) ☎️ 문의|032-933-8271 🕓 관람시간|매일 06:00~18:00 (동절기 17:00까지) / 연중무휴 💰 입장료|무료 (주차 3,000원) 🚗 주차|보문사 주차장 이용, 절까지 도보 10~15분 🪜 계단 정보|약 500~550개 (왕복 30~40분 소요) 👣 코스 난이도|중간 — 경사 있음, 운동화 필수 🪷 볼거리|마애석불좌상(보물 제121호), 해수관음상, 대웅보전, 서해 낙조 전망 ☕ 주변 추천|석모도 미네랄온천, 민머루해수욕장, 카페거리 (차로 5~10분 거리) 💡 여행 팁|평일 오전 방문 시 한적 / 여름엔 벌레 많음 / 해질 무렵 풍경 최고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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