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움이 두피 진정, 탈모 증상 완화, 볼륨 강화를 검증받은 기능성 샴푸 ‘PGGM(빠지지마) 샴푸’를 출시했다. 케어 라인의 첫 제품으로, K-헤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다.

헤어 전문 브랜드 하움이 기능성 신제품 PGGM(빠지지마) 샴푸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케어 라인 확장에 나섰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탈모 증상 완화, 볼륨 강화, 두피 진정 효과를 검증받은 제품으로, 일상에서 스타일 완성을 돕도록 설계됐다.
하움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을 보유한 헤어 아티스트 하능(최하능)이 운영하는 청담동 프리미엄 헤어살롱에서 출발했다. 현장 경험과 전문가 노하우를 기반으로 롤 브러시, 핀셋, 셰이딩 브러시 등 스타일링 도구를 선보여 왔다. 샴푸는 케어에 초점을 맞춘 첫 제품이다.
브랜드 측은 PGGM 샴푸가 하움의 미학과 실용성을 담아낸 첫 케어 제품이라며, 탈모 고민부터 볼륨 관리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17년간 축적한 하능 원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글로벌 대표 헤어 케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움은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Qoo10 인기 상품으로 선정된 뒤 도큐핸즈, 로프트, 돈키호테 등 1,000여 개 리테일 채널에 입점했다. Japan Drugstore Show 2025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지 전용 샴푸도 출시했다. 태국에서는 쇼피 입점을, 홍콩에서는 뷰티 브랜드 WULT와 협업을 진행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하움은 K-뷰티·K-헤어 트렌드에 맞춰 아시아 전역을 겨냥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