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이면 3살인데 분명히 작년까지 엄살 자체가 없었거든요.
낑낑 거리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한번은 제 침대위에서 뛰어 내리다가 박치기를 했을때도 아프다는 소리도 안내었는데;;
목욕을 시킬때도 소리한번 안내고 어머니가 발톱을 깎아 줄때도…
요즘은 갑자기 겁이 엄청 많아져서 엄살이 엄청 늘었네요.
요즘은 뭐하면 덜덜 떨때도 있고 깽깽 거리니 신경이 좀 쓰이네요.
그리고 점프력이 상당히 낮아졌네요.
마당에 나갈때 마루문 틈을 뛰어 넘어가는데 요즘은 재대로 뛰지 못해서 마치 제자리 뛰기할때 리듬을 타는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정작 뛰어 넘는거 보면 예전의 반정도인 느낌인;; 음…
아직은 비만 그런것도 없는데;;
그리고 화장실에서 큰거보고 엉덩이 닦아 달라고 작은 시골 집안을 미친듯이 뛰어 다니는것도 마찬가지고
저의 어머니 방향으로 엉덩이 돌리는것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