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을 가다가 정문쪽에 있는 파충류 전시회를 가장한??? 판매 행사가 있어서 발을 멈추고
구경을 했습니다
뱀을 구경하는데 아이와 엄마가 나누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하얀뱀을 보며 아이는 이쁘다고 하는데 엄마는 무섭고 징그럽다고….
그때 유튜부에서 봤던게 떠오르더군요.
아이는 파충류에 대해서 선입견이 없어서 좋아하는데 어른은 그렇지 못하다고
확실히 처음 접하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선입견에 노출되서 대상을 바라보게 된다는 내용이였던 것 같은데
정말 그 사례를 눈앞에서 목격
선입견 없이 동물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각에서 본 뱀은 아름다운 생명체였고
사회적 학습을 하며 살아온 엄마의 눈에 뱀은 무섭고 징그러운 빌런 생명체였다는
같은 생명체를 보는 다른 시각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