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토(Elgato)는 오늘 첫 스튜디오 의자 ‘Embrace’를 공식 발표했다.
코르세어(Corsair) 산하 브랜드인 엘가토는 크리에이터, 전문가, 그리고 책상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한 의자라고 소개했다. Embrace는 어떤 환경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 속에 오랜 시간 유지되는 지지력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겉멋보다 바른 자세를 우선시하는 의자로 평가된다. 화려함보다 실질적인 편안함에 집중해, 같은 급의 의자들보다 한층 뛰어난 착석 경험을 선사한다.
집중을 위한 완벽한 착석감
많은 사람들이 스트리밍, 회의, 업무, 게임 등으로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시간을 보낸다.
Embrace는 바로 이런 장시간 사용을 위해 설계되었다 — 몸과 마음이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순간을 위해서다.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등받이, 고급스러운 쿠션 소재, 다리 부담을 줄이는 워터폴형 좌석 엣지, 그리고 정밀하게 조절 가능한 프레임 구조가 특징이다. 이 의자는 다양한 체형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며, 좌석 높이와 깊이, 요추(허리) 지지대, 5단계 틸트 및 잠금 기능 등 전문 인체공학 의자에서나 볼 수 있는 세밀한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4D 팔걸이, 인체공학적 곡선형 헤드레스트, 그리고 등받이 뒷면에 단 하나의 로고만을 배치한 절제된 디자인으로 깔끔함을 유지했다.





Embrace는 프로덕션 스튜디오, 편집실, 사무실, 혹은 거실 겸 작업 공간 등 어떤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집중을 위해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뒤로 기대는 등 다양한 작업 스타일과 워크플로우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한다. 조립 과정도 놀라울 만큼 간단하다. 박스를 열고 완성하기까지 대부분의 사용자가 몇 분 안에 조립을 마칠 수 있으며,
무거운 부품을 들거나 복잡한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 완성 후에도 공간을 압도하지 않고,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겉보기엔 단순하지만, 내부는 장기 사용을 고려한 내구성 중심 설계다.
고강도 메시 소재는 오랜 시간 사용해도 늘어나지 않으며, 몰드폼 쿠션은 형태와 탄성을 오래 유지한다.
또한 가스 실린더, 캐스터 등 모든 가동 부품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정밀 설계되었다.
이 덕분에 Embrace는 하루 종일 앉아도 피로감이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의자로 완성됐다.



편안함 속에서 창작을
Embrace는 엘가토가 스튜디오 가구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첫 제품으로,
그동안 시장에서 부족했던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인체공학 의자”라는 공백을 메운다.
이를 통해 엘가토는 자사의 생태계를 더 완전하고, 더 편안하게, 그리고 누구나 접근 가능한 형태로 확장시키고 있다.
엘가토 제품 매니저 제프 스테그너(Jeff Stegner)는 이렇게 말했다.
“Embrace는 오랫동안 전문가들이 신뢰해온 고급 의자 수준의 인체공학적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그러나 Embrace의 차별점은 그러한 고급 기능을 더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에 담아냈다는 점이죠.
이는 모든 수준의 크리에이터가 더 나은 작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엘가토의 목표와 일맥상통합니다.”
출시 및 가격
Embrace는 다가오는 연말 시즌에 출시될 예정이며,
구매 알림 신청은 https://e.lga.to/embrace-notify-me에서 할 수 있다.
※ 편집자 주: 작성 시점 기준, 엘가토 공식 웹사이트에는 Embrace가 €499.99(약 73만 원대)로 등록되어 있다.
출처 : https://www.techpowerup.com/341768/elgato-announces-embrace-its-first-studio-ch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