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있었던 에피소드
이번 추석에 김포에있는 애기봉에 다녀왔습니다.
애기봉이라는 이름에는 슬픈 전설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옛날에 전쟁으로 남북이 갈라지면서 이곳에 한 여인이 북쪽에 남겨둔 장군인 남편을 그리며 매일같이 올라와 울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 여인을 애기라고 불렀고, 그 사연이 전해져서 애기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애기봉 평화의 종이 있고, 전망대에서는 멀리 북한 개풍군 일대가 보입니다.
웃프지만 사이렌오더가 가능한 1.5km 거리에 있는 북쪽 마을에서도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
앞으로 북한에서도 자유롭게 스타벅스 주문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입장권 온라인 예약하시고, 민간인통제구역이라 신분증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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