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부터 시작인데 4시 7분쯤 도착하니, 도착 확인(?) 줄이 길게 늘어져 있더군요.

엔비디아 부스도, 협력업체 부스들도 전반적으로 딱히 볼게 없는 편이였습니다.
특히 협력업체 쪽은 부스도 작고, 부스가 있는 전체 공간도 작으니, 사고가 안 나는게 다행이였습니다.
(NC만 대형 부스를 마련해두고, 게임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이벤트만 근근이 참여하는 정도였습니다.

조텍 부스 이벤트도 참여했습니다.
도어락을 열면 되는 이벤트인데….
도어락이 1분에 1명(2번)씩 밖에 안 됩니다. -_-;;;
4자리수를 1분에 2번씩 전부치려면, 중복이 없을 경우 83시간이 걸리지요.
4자리 맞추는걸로 줄어든것도 6시 이후고, 처음에는 5개를 맞춰야 했습니다.
8시반쯤 지나갈 때 부스안에서 ‘돈 쓰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소리가 들리던데, 네… 어렵게 디자인 하신겁니다.
8시반쯤되서 협력업체 부스를 떠나 메인 무대로 가봤습니다.
아무래도 보기 좋은 곳은 빨리 가서 자리 잡은 분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사이드 방향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스타 경기를 하고 있었고, 이후 럭키드로우 행사가 있었고
젠슨 황 회장과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원래는 10시에 끝나는걸로 예정된 행사였는데, 많이 지연되서 르세라핌이 무대에 오른 시간이 10시가 넘었고
딱 2곡만 부르고 끝나버려서 아쉬웠습니다.

저는 경품 운이 지지리도 없는 사람인데
이번엔 프리플로우에서는 아콘 k68 듀얼다이얼에 당첨 됐습니다. 나중에 배송해주신다고 해서 주소 적고 왔습니다.
아… 키보드 하나 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