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희한한 세금 정책과 세금 피하는 방법으로 건축 문화가 형성되었네요.
마지막
영국의 스페이드 A 카드에 세금 붙인 건 “플레잉카드세” 라고 17세기 영국에서 카드 제조사에 부과했던 세금이라고 합니다.
플레잉카드세는 1711년부터 1960년까지 250년이 넘는 오랜기간 유지되었다네요.
카드중 스페이드A카드에 납세증명 스탬프를 찍어 판매하게 했는데 이 스탬프 디자인 위조가 많아지자 점점 디자인이 정교해졌다고 합니다. 당시 트럼프 판매가격의 4배가 넘는 과세 정책 탓에 카드사 입장에서도 위조를 해서 돈을 더 벌려고 하다보니 점차 지폐 수준을 넘어서는 정교한 스탬프 디자인이 나왔다는데… 결국에는 세금을 낮춰 위조를 줄이는 방향으로 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