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림에서 커피 한잔 하고 집에 가다
디큐브(백화점 망했습니다) 앞에서 노점을 봤습니다.
가만히 보니 네잎클로버를 팔고 계시더군요.
샀습니다.
그리고 로또를 사러 갔어요.
당연하지만 안 됐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사고 있는데 계속 안 됩니다.
아마 돈으로 행운을 사려 해서 그런가 봅니다.
행운은 파는 게 아니고 사는 게 아닌가 봐요.
그렇지만 네잎클로버는 귀여우니 잘 샀습니다.
언젠가 행운이 불쑥 찾아오겠지요.
오늘 읽으신 여러분께도 작은 행운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