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TOP 20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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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삼성, Exynos 2600 최초 공개… “조용히 들었고, 핵심부터 다듬었다”는 티저로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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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텍 VIP 멤버십, 12월 맞아 달콤한 제주귤 증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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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Intel Core Ultra 7 366H, Geekbench에 유출 – iGPU 성능이 Radeon 840M 대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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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Windows on ARM 지원 외장 GPU’, 엔비디아·AMD가 아니라 중국 리쑤안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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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마이크론, 소비자 메모리 사업 철수…"AI 고객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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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최대 96코어 Zen 6 탑재 EPYC Embedded 9006 ‘Venice’, 그리고 Fire Range·Annapurna까지… AMD의 임베디드 로드맵 전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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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삼성 OneUI 8.5 전체 변경점 공개… AI·연결성·보안·워치 기능 전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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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아이피타임, ipTIME ICC 기능 강화… 네트워크 품질 관리 대시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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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오디오명가 클립쉬가 만든 PC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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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Micron, 결국 소비자 SSD·RAM 접는다… Crucial 브랜드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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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틸시리즈, ‘스틸시리즈와 함께하는 T1 팬미팅’ 초청 네이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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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엔비디아의 첫 AI 슈퍼컴퓨터, 아무도 원하지 않았다… except 일론 머스크.” – 젠슨 황의 회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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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다크플래쉬 DS500M RGB 미니타워 어항형 케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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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서린씨앤아이, 2025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온라인 스토어 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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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젠하이저, 애플 비전 프로용 공간 음향 믹싱 소프트웨어 노이만 ‘비스(VI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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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에스티컴퓨터, XFX 라데온 RX 9000 그래픽카드 구매자 대상 후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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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NVIDIA CFO, “ASIC은 위협이 아니다… 우리 AI 스택은 대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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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삼성, 애플 비전 프로에 맞설 Ai 기반 MR 헤드셋 21일 밤 10시 공개 (미국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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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삼성, 애플에 이어 AI 스마트 글래스 경쟁参入… 2026·2027년 두 세대 출시 준비
인사이 런칭
기술
[컴퓨터] NVIDIA CFO, “ASIC은 위협이 아니다… 우리 AI 스택은 대체 불가능하다” Vera Rubin 개발은 계획대로,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지금, NVIDIA의 지배력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UBS 글로벌 테크·AI 컨퍼런스에 참석한 엔비디아 CFO 콜렛 크레스(Colette Kress)는 이에 대한 회사의 관점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AI 버블 우려, ASIC 경쟁 심화, 차세대 아키텍처인 ‘Vera Rubin’ 개발 상황 등 최근 시장의 뜨거운 쟁점을 하나씩 짚으며 NVIDIA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 “AI 버블? 아니다. 지금은 CPU에서 GPU로 넘어가는 대전환기다” 크레스 CFO는 AI 투자가 과열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많은 이들이 AI 버블을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보는 그림은 정반대입니다. 산업은 단순한 흥분이 아니라 ‘컴퓨팅 패러다임 전환’ 속에 있습니다. CPU 중심 환경에서 GPU 중심 환경으로 넘어가는 시행착오의 시점이죠.” 즉, GPU 수요 폭증은 거품이 아니라 필연적 변화, 그리고 그 중심에 NVIDIA가 있다는 메시지다. ■ ASIC의 부상? “우리의 7-칩 AI 스택을 상대할 수 없다” 최근 여러 기업들이 특정 AI 작업만을 겨냥한 ASIC 개발에 뛰어들며 “NVIDIA의 독주가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크레스 CFO는 이를 일축했다. 그는 NVIDIA가 단일 칩 제조사가 아니라, 훈련(Training)부터 추론(Inference)까지 전체 AI 워크플로우를 설계하는 ‘완전한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는 7가지 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가속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반면 ASIC은 단일 제품군 중심입니다.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 CUDA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X-factor Improvement)을 언급하며, 고객들이 NVIDIA 플랫폼을 떠나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했다. ■ Vera Rubin: “이미 테이프아웃 완료… 내년 하반기 상용화 준비 중”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역시 차세대 Rubin 아키텍처다. 크레스 CFO는 Rubin 칩과 네트워크 구성 요소가 이미 테이프아웃을 마쳤으며, 엔비디아 내부에서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최종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Vera Rubin의 초기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Ultra 세대의 성과 위에서 레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GPU·네트워크·시스템 전반에 반영될 Rubin 아키텍처는 Blackwell을 잇는 ‘NVIDIA의 차세대 AI 시대’를 열 핵심 제품군으로, 업계 기대감도 크게 높아졌다. ■ 폭발적 GPU 수요는 계속된다 한편, NVIDIA의 최신 Blackwell AI GPU는 향후 12개월치 공급이 모두 판매 완료된 상태다. 일부 AI 기업은 10만 개 단위로 주문을 넣는 등 GPU 확보 경쟁은 과열 수준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과 더불어 Rubin까지 예정대로 등장한다면, NVIDIA의 AI 지배력은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구라파통신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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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Micron, 결국 소비자 SSD·RAM 접는다… Crucial 브랜드 역사 속으로 Micron, 결국 Crucial을 버렸다… “AI 메모리 수요가 모든 걸 집어삼켰다” Micron이 소비자용 SSD·RAM 브랜드인 Crucial 사업을 공식 종료했다. 겉으로는 차분한 보도자료지만, 내용은 한마디로 요약된다. “이제 일반 소비자보다 AI 고객이 훨씬 중요하다.” Micron은 2026년 2분기까지만 Crucial 제품 출하를 유지한 뒤, 소비자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이후 생산되는 DRAM과 NAND는 대부분 AI·데이터센터 고객에게 할당된다. Crucial SSD, Crucial DDR4/DDR5, MX·P 시리즈 같은 ‘국민 가성비 제품군’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배경은 명확하다. AI가 메모리 시장을 완전히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HBM뿐 아니라 DDR5 RDIMM, NAND TLC까지 AI 서버가 통째로 가져가며 DRAM 가격은 폭등했고, CSP(클라우드)·AI기업들은 ‘생산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해 메모리 업체들에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다. 소비자 시장은 이제 수익성도, 우선순위도 없다. Micron은 발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AI 데이터센터 성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메모리 수요가 급등했습니다. Crucial 소비자 사업은 종료하며 대형 전략 고객을 우선 지원하겠습니다.” 정제된 문장 뒤에는 명확한 의미가 숨겨져 있다. “소비자 시장은 이제 돈이 안 된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Micron은 2026년 2분기 이후 일반 소비자용 DRAM 생산 배정을 거의 0에 가깝게 줄인다. 다시 말해, 우리가 사는 일반용 DDR5·SSD는 앞으로 더 적어지고 더 비싸질 거라는 뜻이다. 이미 DDR5 가격은 2~4배 폭등했고, SSD 가격도 단계적으로 오르고 있다. PC 제조사들도 조립 PC 가격을 인상하기 시작했다. Crucial 브랜드는 MX500, P5 Plus, Crucial DDR5는 전 세계 유저가 인정한 가성비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AI 시장이 폭발하고 메모리 공급이 해당 산업에 빨려 들어가는 순간,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희생양’이 되었다. Micron만 그런 게 아니다. 삼성, SK hynix 역시 이미 기업 고객에 우선 공급하는 구조로 전환했고, AI 메모리 생산 라인을 공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DRAM 부족은 이제 시작일 뿐이며 2026년 전체 PC 시장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소비자 시장은 더 이상 메모리 업체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다. Crucial의 퇴장은 그 신호탄이다. 그리고 PC 게이머·DIY 유저에게 남은 질문은 단 하나다. “앞으로 우리는 얼마를 더 내야 하는가?”
구라파통신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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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엔비디아의 첫 AI 슈퍼컴퓨터, 아무도 원하지 않았다… except 일론 머스크.” – 젠슨 황의 회고담 “엔비디아의 첫 AI 슈퍼컴퓨터, 아무도 원하지 않았다… except 일론 머스크.” – 젠슨 황의 회고담 AI 시대가 도래하기 전, DGX-1은 시장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고, 유일하게 가치를 알아본 사람은 일론 머스크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최근 Joe Rogan Experience 팟캐스트에 등장했다. 다소 의외의 자리지만, 이제 그는 AI뿐 아니라 전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대중적 아이콘’이 된 상태다. 방송에서 그는 엔비디아의 성장 과정과 개인적인 경험을 풀어놓았는데, 그중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엔비디아의 첫 AI 머신인 DGX-1이 시장에서 완전히 외면받았던 시절을 회상한 이야기다. 젠슨 황은 “우리는 DGX-1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발표 후 단 한 건의 주문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GPU 기반 AI 컴퓨팅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고, 세상의 관심은 여전히 CPU 중심의 전통적 컴퓨팅 환경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그때 단 한 명, 이 미래 기술의 가치를 간파한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일론 머스크다. 젠슨은 당시를 이렇게 떠올린다. “DGX-1을 발표했을 때, 아무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구매 주문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런데 일론이 말하더군요. ‘내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이걸 정말 필요로 한다.’ 저는 ‘와, 드디어 첫 고객이 생겼구나’라고 생각했죠. 그는 ‘우리는 비영리 AI 회사고, 이 슈퍼컴퓨터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직접 박스를 싣고 샌프란시스코로 운전해 가서 2016년에 일론에게 전달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DGX-1을 들여간 그 회사가 바로 초기 OpenAI다. 지금은 세계 AI 경쟁의 중심에 있는 조직이지만, 당시에는 비영리 스타트업이었다. DGX-1의 도입은 엔비디아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GPU를 이용한 AI 연산”이라는 패러다임을 누군가는 먼저 시도해야 했고, 그 가능성을 검증해 준 이가 일론이었다. 오늘날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데이터센터가 가장 먼저 찾는 회사가 됐다. Hopper, Blackwell 세대까지 이어지는 DGX 시스템은 출시와 동시에 매진될 만큼 엄청난 수요를 흡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Vera Rubin AI 시스템 출시를 앞두고 있다. AI 인프라 시장은 사상 최대의 확장 속도를 유지 중이다. 방송에서 젠슨 황은 DGX-1을 일론에게 전달하던 사진도 언급했는데, 그 묘사는 미묘하게 ‘초기 스타트업 간의 조용한 협업’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당시에는 아무도 미래를 확신할 수 없었지만, 그 선택은 오늘의 AI 산업을 만든 중요한 출발점이었다. 결국, 엔비디아의 첫 AI 슈퍼컴퓨터의 가치를 인정한 첫 사람은 일론 머스크였고, 이제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너도나도 DGX를 사기 위해 대기 줄을 서는 시대가 됐다. AI 역사의 아이러니이자 상징적인 장면이다.
구라파통신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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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서린씨앤아이, 2025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온라인 스토어 우수 기업 선정 - 디지털·가전 분야 PC부품 부문 온라인 스토어 경쟁력 인정 - 정품 PC부품 전문 유통·A/S·자사몰 서비스 품질 기반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가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온라인 스토어 부문 디지털·가전 분야 PC부품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와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소비자 조사 기반 평가 제도로, 전국 단위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 신뢰도 등을 종합 평가해 업종별·세부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서린씨앤아이는 디지털·가전 분야 PC부품 세부 부문에서 높은 소비자 평가를 받아 우수 온라인 스토어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린씨앤아이는 G.SKILL, ESSENCORE KLEVV, Apacer, HYTE, Fractal Design, LIAN LI, ARCTIC 등 글로벌 PC 부품 브랜드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자사 온라인 스토어와 오픈마켓,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메모리, SSD, PC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쿨링 솔루션, 조립PC 등 전문 PC부품 상품군을 제공하며, 정품 중심의 유통 정책과 표준화된 A/S 프로세스로 구매 경험의 신뢰도를 높여 왔다. 또한 브랜드별 공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제품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고객 응대 품질과 사후지원 체계를 정비해 온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특히 고성능 게이밍 PC와 크리에이터용 시스템, 기업·교육용 장비 등 수요에 맞춘 상품 기획과 재고·물류 운영 효율화로 온라인 스토어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인증은 2025년 11월 13일 자로 부여됐으며, 서린씨앤아이는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의 서비스 품질 관리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PC부품 전문 온라인 스토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장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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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틸시리즈, ‘스틸시리즈와 함께하는 T1 팬미팅’ 초청 네이버 이벤트 - 네이버 구매 고객 대상 T1 팬미팅 참여 기회 제공 및 T1 PET 스탠드 증정 - 12월 1일(월)~12월 8일(월) 스틸시리즈 제품 8만원 이상 구매 시 T1 팬미팅 응모 가능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SteelSeries, CEO 에티샴 라바니)가 자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 T1 LCK 팀의 팬미팅에 초청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틸시리즈는 12월 1일(월)부터 12월 8일(월)까지 스틸시리즈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8만원 이상 구매 인증 응모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초청하여 이번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팬미팅 응모자 전체를 대상으로 T1 선수단이 인쇄된 ‘스틸시리즈 X T1 PET 스탠드’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12월 15일(월)에 진행될 이번 팬미팅은 T1 소속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참석하며, 토크쇼, 미니게임, 포토타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스틸시리즈는 5년간 T1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팬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연말 팬미팅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T1 팬분들께 스틸시리즈 제품을 알리고, T1 선수단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틸시리즈는 2002년부터 e스포츠 프로 선수 및 이벤트를 후원한 세계 최초의 게이밍 브랜드로, 2025 LoL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T1을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팀은 물론, e스포츠 토너먼트 및 이벤트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대장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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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젠하이저, 애플 비전 프로용 공간 음향 믹싱 소프트웨어 노이만 ‘비스(VIS)’ 출시 - AR 기반 3D 환경에서 오디오를 직관적으로 다루는 차세대 이머시브 믹싱 구현 - 애플 로직 프로와 완전 통합, 라임과 앰비오 기술로 스튜디오급 공간 음향 제작 젠하이저의 자회사이자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인 노이만(Neumann)이 애플의 비전 프로에서 사용하는 공간 오디오 믹싱 소프트웨어 ‘비스(VIS, Virtual Immersive Studio)’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스는 공간 음향을 제작하기 위한 AR 기반의 오디오 제작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의 2차원(2D) 기반 인터페이스를 3차원(3D) 증강현실(AR) 공간으로 확장해 창작자가 오디오 오브젝트를 눈으로 보고, 손동작으로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비스를 사용하는 사운드 엔지니어는 비전 프로의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가상의 사운드 오브젝트를 직관적으로 이동 및 배치할 수 있어 복잡한 공간 오디오의 믹싱 과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비스는 맥(Mac)의 로직 프로(Logic Pro) 소프트웨어와 완전하게 통합할 수 있어 스튜디오 작업의 편의성과 연속성을 높였다. 비전 프로 내 가상 화면에 로직 프로를 띄워 자유롭게 크기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외부 환경을 투과해 볼 수 있는 비전 프로의 저지연 ‘패스스루(Passthrough)’ 기능을 활용해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믹서 등 물리적 장비를 가상 공간에서 함께 조작할 수 있다. 비스는 스피커 기반의 스튜디오 환경은 물론 헤드폰 기반의 이머시브 믹싱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노이만의 공간 오디오 플러그인 ‘라임(RIME)’을 통합했으며, 비전 프로의 헤드 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최대 7.1.4 채널의 공간 음향을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또 젠하이저의 몰입형 오디오 기술 ‘앰비오(AMBEO)’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울림과 공간감을 구현, 스피커가 없는 집이나 이동 환경에서도 정확한 공간 오디오 제작이 가능하다. 노이만의 CEO 야스민 리허스(Yasmine Riechers)는 “노이만은 거의 한 세기 동안 오디오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으며, 비스는 변화하는 제작 환경에 맞춰 공간 오디오의 작업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비스는 컴퓨팅 기술과 직관적인 제스처 컨트롤을 결합해 공간 오디오 제작 과정의 전반을 더욱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스는 애플 비전 프로 및 비전 OS 26 이상, 맥 OS 26 및 로직 프로 11.2 이상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노이만 공식 홈페이지(neuman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장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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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마이크론, 소비자 메모리 사업 철수…"AI 고객에 집중"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29년 만에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에서 철수한다. AI(인공지능) 산업이 촉발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대응하기 위해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기업·데이터센터용 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론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소매점, 온라인 판매업체, 유통사를 통한 '크루셜(Crucial)' 소비자 제품 판매를 포함해 소비자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루셜 제품의 출하는 내년 2월까지만 이어진다. 수밋 사다나 마이크론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AI가 주도한 데이터센터 성장으로 메모리·스토리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더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에서 핵심 전략 고객을 중심으로 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용 크루셜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설명했다. (중략) 이번 결정은 마이크론이 메모리·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수익성이 높은 엔터프라이즈·상업용 시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소비자용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다. AI 호황으로 수요가 급증한 HBM·DDR(더블데이터레이트) 서버 메모리 등 고가 제품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실제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CSP)의 대규모 주문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PC용 DDR5 16Gb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CSP가 메모리를 고가에 쓸어가면서 스마트폰·PC 제조사들 메모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마이크론은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7년에도 메모리카드·USB 등 휴대용 메모리 브랜드인 '렉사(Lexar)'를 중국 기업에 매각하며 소비자 제품군 축소를 진행한 바 있다. PC시장 이제 다죽나요.,..ㅜㅜ
태나아빠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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