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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마이크로 ATX PC 케이스 TEN을 출시했다. 제품은 Build to Adapt 콘셉트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듈형 섀시로, 소형 폼팩터 안에서 부품 호환성, 냉각 성능, 조립 유연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TEN은 사용 목적에 따라 세 가지 구성 모드를 지원한다. M1은 공기 흐름을 중시하는 사용자를 위한 Airflow Specialist 모드다. 내부 공간을 넓게 확보해 그래픽카드와 냉각팬 배치에 유리하며, 고성능 부품의 발열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M2는 수랭 쿨링을 고려한 Liquid Elite 모드다. 섀시 내부에 360mm 일체형 수랭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다른 주요 부품의 장착 공간을 크게 제한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고성능 CPU와 GPU를 사용하는 시스템 구성에 적합하다. I3는 제한된 공간 안에 부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려는 사용자를 위한 SFF Master 모드다. 작은 설치 면적을 유지하면서도 그래픽카드, 전원공급장치, 메인보드 배치 선택지를 넓혀 소형 고성능 PC 구성을 지원한다. 확장성도 눈에 띈다. TEN은 마이크로 ATX 케이스임에도 7개의 확장 슬롯을 갖췄다. 슬롯은 그래픽카드 장착 방향에 따라 나뉘며, 수평 또는 수직 장착 구성을 지원한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425mm 길이까지 장착할 수 있다. 단, 실제 장착 여유는 선택한 구성 모드에 따라 달라진다. 부품 장착 위치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몬테크는 전원공급장치 7개 위치, 메인보드 3개 위치, 그래픽카드 9개 위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냉각 방식, 케이블 정리, 내부 공간 활용 방식에 맞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케이스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69달러로 책정됐다. 몬테크는 TEN을 통해 10년간 축적한 PC 케이스 설계 경험을 소형 모듈형 섀시에 반영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높은 조립 자유도를 원하는 사용자층을 공략한다. @newzencnt
대장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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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WIZMAX 릿지 PRO 출시 AI·서버 및 엔터프라이즈 전원 솔루션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강력한 쿨링 성능과 넓은 내부 확장성을 갖춘 미들타워 PC 케이스 ‘WIZMAX 릿지 PRO’(WIZMAX RIDGE PRO, 이하 릿지 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릿지 프로는 공기 흐름 최적화 설계를 기반으로 한 PC 케이스다. 전면 대면적 허니콤 메쉬 에어홀 설계를 적용해 내부로 신선한 공기를 효율적으로 유입시키며, 시스템 전반의 안정적인 냉각 환경을 제공한다. 케이스 상단과 후면에도 벌집 형태의 허니콤 타공 에어홀을 적용해 공기 흐름 저항을 최소화했다. 또한 불필요한 내부 타공을 줄인 솔리드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내구성과 정숙성을 함께 강화했다. 내부에는 듀얼 챔버 구조를 적용해 깔끔한 시스템 구성과 효율적인 열 관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릿지 프로는 전면·상단·하단·측면·후면까지 시스템 전체의 공기 흐름을 고려한 ‘5-PATH 에어플로우 설계’를 적용했다. 최대 12개의 쿨링팬 장착을 지원하며, 기본 제공되는 120mm HDB aRGB PWM 팬 3개를 통해 강력한 냉각 성능과 정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 제공 팬은 최대 1,600RPM 속도와 최대 69.12CFM 풍량을 제공하며, 낮은 RPM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공기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aRGB SYNC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메인보드 RGB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며, 총 88가지 조명 모드를 활용한 튜닝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 확장성도 강화했다. 최대 380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최대 155mm 높이의 공랭쿨러 장착을 지원하며, 최대 360mm 수랭쿨러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측면 240mm 수랭쿨러 장착도 지원해 시스템 구성 목적에 따라 다양한 냉각 레이아웃을 구현할 수 있다. 메인보드 규격은 ATX·M-ATX·ITX를 지원하며, 최대 240mm 길이의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과 7개의 PCI 슬롯 구조를 제공해 고성능 GPU 기반 시스템 구성에도 대응한다. 스토리지 구성은 최대 2개의 2.5형 SSD와 최대 1개의 3.5형 HDD 장착을 지원하며, 탈착 가능한 스토리지 브라켓 구조를 적용해 조립 및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상단·하단·우측 패널에 마그네틱 먼지 필터를 적용해 외부 먼지 유입을 최소화했으며, USB 3.2 Gen1 Type-C 포트를 포함한 최신형 I/O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 환경을 지원한다.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사장은 “위즈맥스 릿지 프로는 공기 흐름과 냉각 효율, 내부 확장성까지 균형 있게 고려한 제품”이라며 “고성능 시스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닉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최대 100%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릿지 프로를 구매 후 구매 영수증을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배송비 전액(최대 5천 원)을 네이버페이 포인트 교환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포토 상품평 작성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100%를 페이백한다. 포토 상품평 작성 고객 전원에게는 5천원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제품 구매가 100%, 2명에게 50%, 3명에게 30%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micronics
대장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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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darkFlash)의 공식 수입사 ㈜투웨이(대표이사 한지강)가 콤팩트한 설계와 듀얼챔버 구조를 기반으로 공간 효율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미니타워 PC 케이스 ‘darkFlash DPH70M ARGB’를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정식 출시했다. DPH70M ARGB는 콤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내부를 분리 설계한 듀얼챔버 구조를 적용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부품 배치와 쾌적한 시스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과 측면을 아우르는 270° 파노라믹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부 시스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오픈형 비주얼을 제공하며, 튜닝 시스템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듀얼챔버 구조를 기반으로 한 입체적인 레이아웃은 데스크 환경에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로도 작용한다. 이번 신제품은 콤팩트한 폼팩터임에도 높은 확장성을 고려한 내부 구조를 갖췄다. M-ATX 및 ITX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최대 415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160mm 높이의 CPU 공랭 쿨러, ATX 파워서플라이 장착이 가능해 게이밍 및 작업용 시스템 구성에도 대응한다. 쿨링 설계 역시 효율적인 공기 흐름을 고려해 구성됐다. 하단 8도 에어 슬로프 브라켓 적용으로 안정적인 공기 순환을 지원하며, 최대 9개의 쿨링팬과 상단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을 통해 공랭과 수랭을 아우르는 유연한 쿨링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 쿨링 구성으로는 C22 ARGB 시리즈 쿨링팬 3개가 제공된다. 입체적인 RGB 라이팅 효과와 함께 5V ARGB 동기화 및 PWM 기반 자동 속도 제어를 지원해 튜닝과 쿨링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MH-S ARGB 컨트롤러를 기본 제공해 메인보드 ARGB 헤더 없이도 RGB 조명 제어가 가능하며, 버튼 한 번으로 다양한 조명 효과 변경을 지원한다. I/O 포트는 USB 3.0과 USB 2.0, HD 오디오, 전원 및 리셋 버튼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과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상단에는 먼지 필터를 적용했으며, 측면과 하단에는 쿨링 에어홀 디자인을 적용해 내부 공기 흐름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마케팅 담당자는 “DPH70M ARGB는 듀얼챔버 구조를 기반으로 공간 활용과 확장성을 동시에 고려한 미니타워 케이스로, 콤팩트한 환경에서도 고성능 시스템과 튜닝 감성을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공간 효율과 디자인, 성능을 모두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darkFlash DPH70M ARGB’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크플래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rkflash
대장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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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엘리트는 1stPlayer AU8 빅포 ARGB (블랙, 화이트) PC케이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1stPlayer AU8 빅포 ARGB’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25T(두께 25mm) 팬보다 두꺼운 30T 두께의 140mm ARGB 쿨링 팬 4개를 기본으로 장착했다는 점이다. 두께가 늘어난 만큼 풍량과 풍압이 크게 개선되어,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가 발생하는 열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출한다.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배치된 이 팬들은 화려한 ARGB 효과를 통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저소음 설계로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보장한다. 1stPlayer AU8 빅포 ARGB의 샤시(CHASSIS)는 PPLP(Professional PC Lab Performance) 공식 인증을 A등급을 획득하여 성능의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했다.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샤시는 시스템 냉각 성능, 안정성을 중시하는 하드웨어 마니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여름철 더욱 뜨거워지는 고사양 CPU, 그래픽카드를 위해 AU8 빅포 ARGB는 극한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4개의 팬 외에도 최대 12개의 팬을 시스템 내부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기본 제공하는 전면 4개 및 후면 1개 외에 측면 2개, 상단 3개, 하단3개 등 다양한 위치에 추가 팬을 구성하여 공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전면 메쉬 디자인을 채택하여 외부 공기 유입을 극대화했으며, 탈부착이 간편한 먼지 필터를 곳곳에 배치하여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넓은 내부 선 정리 공간과 강화유리 패널을 통해 깔끔한 시스템 빌드와 내부 튜닝 감상을 동시에 지원한다. @maxelite
브로홍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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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이스 시장이 다시 ‘Big’을 외치다 오늘날의 PC 케이스 시장은 조금은 기형적이다. 그래픽카드의 체급이 커졌고, CPU 발열도 예전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 중이며, 덕분에 고성능 위주 시스템에서의 수랭 선호 비중도 늘었다. 한 스텝 뒤처졌지만 이제서야 케이스 시장도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형국이기에 따르는 표현이 바로 '기형적'이다. 직전까지 케이스의 경쟁력은 철저하게 보이는 측면의 비중으로만 평가됐다. 강화유리, RGB 조명, 전면 통기, 팬 구성 등이 주요 항목이다. 그러던 것이 최근 연이어 고성능 시피유의 등장과 함께 케이스를 바라보는 기준은 다시 현실 영역으로 회귀한다. 얼마나 여유 있고, 얼마나 조립이 편하냐는 측면이다. 하지만 최근의 고성능 PC는 과거보다 조립이 까다롭다. 그래픽카드는 길이뿐 아니라 두께까지 커졌고, 보조전원 케이블까지 포함하면 실제 필요한 작업 공간은 두 배 이상이다. 게다가 구동하는 내내 CPU가 필요로 하는 순간 소모 전력도 수시로 상승하기에 장시간 부하가 이어지는 작업 환경에서는 쿨링 여유가 곧 안정성과 상응한다. 일명 3열 360mm 수랭 쿨러는 물론, 그보다 더 큰 420mm 라디에이터도 팔리는 배경이다. 따라서 케이스에 채워 넣어야 하는 부품의 조립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정작 조립을 하고 나서야 좋고 나쁨을 판가름하는 것이 아이러니지만. 그 전까지는 대부분 사용자가 그저 생긴 것만 보고 제품을 골라왔다. 그 지점에서 다크플래쉬는 PC 케이스 시장에서 조금은 다른 행보를 보인다. 사용자가 실제로 불편해하는 지점을 꾸준히 개선하며 일명 리비전을 거듭해온 브랜드다. 전면 흡기, 기본 팬 구성, 수랭 호환성, 측면 강화유리 패널, 선정리 공간, 조립 편의성 같은 요소를 대중적인 가격대 안에서 꾸준히 개선했다. 덕분에 초도 물량 완판 이후 추가되는 물량의 상품성은 더 좋아진다. 그렇게 2차, 3차 등 회를 거듭하며 상품성을 개선해왔다. 조립 과정에서 기본기가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건 당연하다. 특히 DLX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전략을 가장 잘 보여준 대표 라인업이다. DLX는 고성능 PC 케이스에 필요한 조건을 균형 있게 묶어왔는데, 전면 메쉬와 내부 공간의 균형을 중시했고, 수랭 쿨러와 대형 그래픽카드 대응 편의를 꾸준히 보완했다. DLX가 다크플래쉬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은 이유라면 타 브랜드 대비 결점이 거의 없는 완성형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제품 DLX ULTRA MESH는 DLX의 방향성을 빅타워 체급으로 확장한 모델이다. 기존 DLX가 대중적인 고성능 시스템의 기준점이 되었다면, ULTRA MESH는 더 큰 부품과 더 복잡한 냉각 구성을 수용하도록 개선했다. 즉, ULTRA MESH의 등장과 함께 사용자는 더 이상 ‘골치 아픈’ 조립에 '우려'할 필요가 없다. 전면 입체 메쉬, 넓은 내부 공간, 상단과 측면의 대형 라디에이터 대응, 탈착식 가이드,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 지원, 대형 그래픽카드 수용 능력까지. 애초에 정비성과 확장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면 DLX ULTRA MESH는 열거한 요구를 전제로 만들어진 빅타워다. ◆ darkFlash DLX ULTRA MESH 구분 : 빅타워 ATX 케이스 보드 : E-ATX · ATX · ATX(후면커넥터) · M-ATX · M-ATX(후면커넥터) · ITX 호환 : VGA 480mm / CPU 쿨러 190mm / 파워 260mm(표준-ATX, 하단 후면) 색상 : 블랙, 화이트 패널 : 전면 메쉬 · 측면 통풍구 / 먼지필터 부분 적용 쿨링 : 기본 140mm ×4(전면 3 · 후면 1) 확장 : 8.9cm 5개 · 저장장치 최대 5개 · PCI 슬롯 8개(수직 슬롯 변경) 수랭 : 상단 420/360mm · 측면 420/360mm · 후면 120mm (최대 3열) 포트 : USB 3.x(5Gbps) · USB 3.x(10Gbps) 크기 : 249 × 560 × 535mm (W × D × H) 유통 : 투웨이 가격 : 12만 1,170원 (다나와 블랙 색상 기준) 2. 입체감 있게 다듬은 전면 메쉬 DLX ULTRA MESH 케이스가 추구하는 빅타워 규격은 내부 공간을 넓히는 데 유리하지만, 외형에서는 부담이 된다. 특히 전면부는 면적이 큰 만큼 처리 방식에 따라 인상이 크게 갈릴 수 있다. 지나치게 단순하면 장벽처럼 보일 테고, 과하게 꾸미면 대형 섀시 특유의 존재감이 부담으로 바뀐다. 여기에 고성능 시스템을 위한 흡기 조건까지 고려가 필요하다. 전면을 막으면 정돈된 인상은 얻을 수 있어도 냉각 성능은 부족해지고, 그렇다고 타공망을 키우면 공기 유입은 분명 확보되지만 외형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다크플래쉬가 DLX ULTRA MESH의 전면을 입체 메쉬로 구성한 배경은 여기에 있다. 전면을 통기가 우수한 메쉬로 구현해 흡기 면적을 확보하면서도, 평면 메쉬가 만들기 쉬운 단조로움을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패널 전체를 굴곡을 가진 패턴으로 구성했다. 정면에서는 전면 대부분이 흡기 영역으로 기능하고, 사선에서는 패턴의 깊이와 음영이 도드라진다. 즉, 공기가 통과해야 하는 면에 형태를 부여한 셈이다. 참고로 DLX 라인업은 공기 흐름과 내부 공간을 중시해온 다크플래쉬의 대표 케이스군이다. 즉, DLX 시리즈가 지켜온 흡기 지향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큰 섀시에 필요한 시각적 밀도를 확보한 전략이다. 전면 안쪽의 대구경 팬 배치는 이러한 외형적인 특성을 십분 활용해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그 점에서 입체 메쉬가 외부 공기의 진입 관문이라면, 팬은 관문에서 차가운 공기를 온기를 품은 내부까지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고발열 CPU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흡기 저항이 낮을수록 팬 회전수 운용에 여유가 생긴다. 전면을 과하게 막지 않으면서도 표면을 입체적으로 정리한 이유가 여기서 설득력을 얻는다. 외형을 다듬되, 공기가 들어와야 할 자리는 막지 않은 영민한 전면 디자인이다. 상단부 또한 빅타워의 실사용 환경을 철저하게 계산했다. 고성능 시스템에서는 내부 열이 상단으로 모이기 쉽고, 수랭 쿨러를 사용하는 경우 상단은 라디에이터 장착부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점이다. 전면이 메쉬일 경우에는 저항 없이 유입된 공기가 내부를 지나 상단으로 빠져나갈 수 있기에 냉각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DLX ULTRA MESH는 상단을 통으로 분리되도록 설계했다. 분리하여 대형 라디에이터를 설치할 수도 있게 했지만, 고성능 팬을 장착할 수도 있는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I/O는 전면 상단 제일 위에 배치했는데, 사용자의 손이 자주 닿는 지점이다. 참고로 빅타워 본체는 책상 위보다 아래나 옆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I/O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외장 SSD, 스마트폰, USB 주변기기를 연결할 때의 체감 편의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본체 뒷면을 사용한다면 매번 뒤쪽으로 손을 뻗어야 하는 불편한 일이 발생한다. 이 경우 USB-C와 USB-A, 오디오 단자, 전원과 리셋 버튼이 전면 상단에 위치하면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다. 측면 강화유리 패널도 작은 케이스라면 그저 내부를 살짝 보여주는 단면이 되지만, 빅타워에서는 의미가 조금 달라진다. 작은 섀시에서는 부품이 빽빽하게 장착된 비주얼이 주로 펼쳐지지만, DLX ULTRA MESH처럼 내부 면적이 넓은 케이스에서는 부품 사이의 간격과 공기 흐름의 여유까지 함께 투영한다. 그래픽카드, CPU 쿨러, 라디에이터, 케이블 정리 솜씨까지 보이기 싫은 부분도 여과 없이 보인다. 그러한 만큼 조립할 때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며, 그 점에서 아무래도 정리 편의가 좋은 케이스가 좀 더 환영받게 된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조립 트렌드와도 맞물린다.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가 등장하면서 케이블을 보드 뒤로 넘기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케이블의 전면 노출 비중을 줄일 수 있다면, 강화유리로 보이는 내부 공간은 한층 깔끔해진다. DLX ULTRA MESH가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를 고려하는 이유도 비주얼과 밀접하다. 물론 일반 메인보드를 사용해도 전혀 지장 없다. 강화유리 반대편은 굵고 복잡한 주요 케이블부터 자잘한 배선이 자리하는 곳이다. 메인보드 전원, CPU 보조전원, 그래픽카드 전원, 팬 허브, ARGB 케이블, 저장장치 케이블은 기본이다. 따라서 후면 공간이 좁으면 패널을 닫는 과정부터 불편하고, 나중에 부품을 교체할 때 묶어둔 케이블을 다시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수반한다. DLX ULTRA MESH가 보이는 측면에서 넉넉함을 자랑한 만큼 보이지 않는 정리 공간 또한 한층 여유로움은 사용자만 알 수 있는 편의가 된다. 3. 실제 조립을 해야만 알 수 있는 편의. 빅타워의 진정한 가치는 조립을 해야 드러난다. 그저 크기만 키운 섀시는 처음에는 여유로워 보이지만, 조립 과정에서 금세 한계를 보인다. 라디에이터와 메인보드 설치부터 걸리는 게 많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부터 큰 케이스가 제공하는 장점은 후퇴한다. 따라서 DLX ULTRA MESH의 빅타워 선택 이유를 더 많은 부품을 넣기 위해서라고 이해하는 것이 아닌, 고성능 부품으로 채운 뒤에도 한결 여유로운 작업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에서 찾기를 권장한다. 일단 수용 가능한 메인보드 규격은 최대 E-ATX다. ATX 규격에서는 가장 큰 규격이자, 빅 사이즈의 메인보드를 장착한 이후에도 CPU 보조전원 케이블 연결에 문제가 없어야 하고, 상단 라디에이터와 메모리 사이에 간섭이 없어야 하며, 그래픽카드와 저장장치, 팬 케이블이 읽히지 않고 설치가 되어야 한다. DLX ULTRA MESH의 넉넉한 내부 디자인은 대형 보드와 수랭 쿨러가 함께 장착되는 환경에서 특히 높은 만족으로 이어진다. CPU 쿨링 선택지도 넓다. 오늘날의 대형 공랭 쿨러를 선호하는 사용자는 매번 케이스에서 수용 가능한 높이 제한을 확인하는 습관에 익숙하다. 반대로 수랭 사용자는 라디에이터 장착 위치와 두께, 팬 간섭에 예민하다. DLX ULTRA MESH는 두 가지 형태 모두에서 유리하다. 공랭 쿨러는 최대 190mm, 그래픽카드는 최대 480mm 길이까지 문제없다. 동시에, 상단과 측면에 대형 라디에이터 장착 공간도 제공한다. 수랭 쿨러 장착 시에는 조립 또한 수월하다. 대형 라디에이터와 팬을 굳이 힘들게 케이스 안쪽에서 고정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DLX ULTRA MESH의 상단과 측면 가이드는 분리형이기에 라디에이터와 팬을 밖에서 먼저 결합한 뒤 섀시에 장착하면 된다. 좁은 내부에서 부품을 붙잡고 씨름을 해봤다면 얼마나 편한 방식일지는 다들 공감할 것이다. 분리형 가이드의 편의는 팬 방향을 바꾸거나, 라디에이터 위치를 조정하거나, 쿨러를 교체할 때도 발생한다. 일단 작업 부담이 적다. 특히 고성능 PC는 한 번에 조립하기보다는 구성이 조금씩 바뀌는 경우가 많다. 탈착 가능한 설계는 케이스를 완전히 분해하지 않고도 주요 부품에 접근할 수 있는 강점이다. 측면 라디에이터 지원은 냉각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메쉬 케이스는 전면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상단으로 열을 배출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측면에 라디에이터나 팬을 배치하면 CPU나 그래픽카드로 차가운 공기를 직접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DLX ULTRA MESH의 내부 편의는 시스템의 발열 특성에 맞춰 팬과 라디에이터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된다. 케이블 정리는 내부 완성의 마지막 단계다. 메인보드 전원, CPU 보조전원, 그래픽카드 전원, 팬 허브, ARGB 케이블, 저장장치 케이블이 후면에 모인다. 후면이 좁으면 패널을 닫는 과정부터 불편하고, 나중에 부품을 추가할 때마다 기존 케이블을 죄다 풀어야 한다. DLX ULTRA MESH의 케이블 정리 편의는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갈음한다. 고성능 PC는 시간이 지나며 점점 완성형으로 진화한다. 그래픽카드가 교체되고, 팬 구성이 달라지고, 저장장치가 늘어나며, 수랭 쿨러도 달라질 수 있다. 다크플래쉬 DLX ULTRA MESH는 그러한 변화를 전제로 한다. 처음 조립할 때에도 넉넉하지만, 몇 차례 작업을 거친 뒤에도 처음 같은 깔끔함을 유지하는 케이스가 된다. 빅타워의 의미는 바로 그러한 편의가 지속하는 데 있다고 본다. ◆ 시스템 세팅(테스트 환경) CPU : AMD Ryzen 7 9850X3D M/B : ASRock B850 Challenger WiFi 7 White 대원씨티에스 RAM : OLOy DDR5-6000 CL36 BLADE 32GB (16x2ea) 올로코리아 GPU : - 쿨러 : Thermalright Peerless Assassin 120 Vision MAX ARGB PSU : 맥스엘리트 STARS CYGNUS 12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화이트 OS - Windows 11 Pro 23H2 ** TECH 커뮤니티 '빌런 = https://villain.city/ ' 테스트LAB 팀과 공동 작업하였습니다. 4. '큰' 케이스에 진심인 다크플래쉬 DLX 다크플래쉬의 케이스를 오래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이 엿보인다. 보이는 곳만 꾸며서 완성도를 주장하기보다, 사용자가 실제로 주목하는 부분을 꾸준히 보완한다. 전면 흡기, 기본 팬 구성, 선정리 공간, 수랭 호환성, 패널 개폐, 내부 여유 같은 요소가 대표적이다. 그러한 부분은 조립을 시작하면 차이를 바로 체감한다. 다크플래쉬가 시장에서 쌓아 올린 신뢰는 제품의 완성도와 밀접하다. 조금은 눈속임을 해도 되는 영역에서 비교적 정직하게 접근해왔다. 물론 지금까지 선보인 모든 제품이 완벽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실용적인 가격대에서 기본기를 사수한 브랜드, 조립 PC 사용자에게 유독 만족이 높은 선택지가 되었다. 그리고 DLX 시리즈는 다크플래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DLX ULTRA MESH는 이름에 걸맞게 체급을 키운 결과다. 미들타워에서 충분했던 조건은 하이엔드 시스템 앞에서 더욱 커져야 한다. DLX ULTRA MESH는 전면은 입체 메쉬로 다듬고, 상단과 측면은 대형 수랭 구성을 받아들이며, 내부는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와 긴 그래픽카드까지 대응한다. 빅타워의 크기가 조립과 운용의 여유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셈이다. 물론 모든 사용자가 대상은 아니다. 단순한 사무용 PC나 작은 게이밍 시스템에는 DLX ULTRA MESH의 체급이 과할 수 있다. 케이스가 크다는 것은 설치 공간도 필요하고, 책상 주변 배치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 그러나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수랭 쿨러, 대용량 저장장치, 확장카드, 향후 업그레이드를 함께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큰 케이스는 여유가 된다. 조립의 여유, 냉각의 여유, 정비의 여유, 부품 교체의 여유다. 즉, 고성능 PC를 계획하면서 케이스에서 타협하고 싶지 않다면 DLX ULTRA MESH는 충분히 검토할 만하다. 크고, 넓고, 잘 열린다. 그리고 실제 사용에 도움되도록 디자인했다. 다크플래쉬가 DLX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신뢰가 여기서 다시금 확장된다. 빅타워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DLX ULTRA MESH는 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꽤나 현실적인 답이 된다. @darkflash
대장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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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성도의 간극을 지우다 사람은 생각보다 작은 틈에 민감하다. 자동차의 패널이 맞물리는 선, 냉장고 도어의 균형, 스마트폰 프레임의 접합부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완성도의 진심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다. 겉으로는 화려한 수사보다 기능과 성능을 말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소비자의 마음을 먼저 움직이는 것은 의외로 그런 ‘오차 없는’ 요소다. 잘 만든 물건은 대개 처음엔 실망하는 법이 크다. 다만 만져보고, 바라보고, 쓰기 시작하는 순간이 더해지면서 사람의 구매욕이 동화된다. ‘이 제품 왠지 사고 싶다’라는 형태로. 프랙탈 디자인은 바로 그러한 설득의 방식을 누구보다 오래, 그리고 집요하게 연마해 온 브랜드다. 이들은 PC 케이스를 단순히 하드웨어의 외피로 다루지 않는다. 조립을 위한 견고한 철제 상자라기보다, 공간과 선, 표면과 비례를 다루는 하나의 산업 디자인 결과물에 가깝게 접근해 왔다. 그래서 프랙탈의 제품은 언제나 ‘예쁘다’는 단순한 감상을 벗어나 다양하게 포장되고 비유되기도 했다. ▲ 먼지필터와 케이스 프레임이 맞물리는 부분. 사실상 단차 없는 완성도의 정점이다. PC 케이스에서 이러한 일체감은 프랙탈디자인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이다. 어디까지 선을 그릴지, 어떤 면을 비우고, 어느 정도까지 장식을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유난히 또렷하다. 결정적으로 이러한 자세가 상위 라인업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대중적인 제품에서도 변함없이 반복되어 왔다. 값이 비싸서 고급스러운 것이 아니라,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브랜드라는 인상이 강하다. 그 연장선에서 등장한 Fractal Design Pop 2 Air RGB 강화유리가 흥미로운 건 당연하다. 다시 말해 Pop 2 AIR RGB 강화유리는 기존 Pop의 성공을 반복하는 제품이 아니라, Pop이라는 이름에 기대되는 미덕을 지금의 시점에서 다시 완성해 낸 신작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면 메쉬 패널이 제공하는 탁월한 쿨링 퍼포먼스, 깔끔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화려한 RGB 효과, 그리고 손끝에서 체감되는 단차 없는 조립 편의성까지. 모든 요소를 하나의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융합해 낸 방식을 통해, 결국 프랙탈 디자인이 왜 여전히 디자인과 완성도의 대명사로 불리는지를 다시 증명한다. 그렇다면 이제 남는 질문은 단순하다. Pop의 이름 위에 새겨진 숫자 ‘2’가 과연 세대 교체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느냐는 것. 분명한 건 Fractal Design Pop 2 AIR RGB 강화유리는 그러한 의구심에, 보기 좋게 식어버린 수사가 아니라 차갑고도 정교하게 다듬어진 완성도로 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화려하지만 경박하지 않고, 단정하지만 심심하지 않다. 그 미묘한 균형점이야말로 Fractal Design Pop2 AIR RGB 강화유리 케이스 제품의 첫 번째 경쟁력이다. ◆ Fractal Design Pop2 AIR RGB 강화유리 구분 : 미들타워 ATX 케이스 보드 : ATX · M-ATX · M-ITX 호환 : VGA 416mm / CPU 쿨러 170mm / 파워 180mm(표준-ATX, 하단 후면) 패널 : 전면 메쉬 · 측면 강화유리 / 먼지필터 전체 적용 쿨링 : ARGB 120mm ×3 기본(전면) 확장 : 8.9cm 1개 · 6.4cm 2개 · 저장장치 최대 3개 · PCI 슬롯 7개 수랭 : 상단 360mm · 후면 120mm (최대 3열 지원) 포트 : USB 3.x(5Gbps) · USB-C(5Gbps) 크기 : 215 × 481 × 462mm (W × D × H) 수입/유통 : 서린씨앤아이 가격 : 17만 8,600원 (다나와 최저가 기준) 2. 절제된 디자인 언어로 완성한 공랭의 설득력 Fractal Design Pop2 AIR RGB 강화유리 케이스의 핵심은 이름 그대로 ‘Air’에 있다. 전면 메쉬 패널과 상단 통풍 구조는 제품의 성격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부분이다. 전면은 큐빅 패턴 메쉬를 적용했고, 상단 역시 환기에 초점을 맞춘 구조를 채택했으며, GPU 방향으로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에어 가이드로 방점을 찍었다. 여기에 전면 120mm RGB 팬 3개가 기본 제공되므로, 별도의 추가 지출 없이도 처음부터 충분한 흡기 기반을 갖춘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그저 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가 들어오고 지나가고 빠져나가는 공기의 길을 비교적 명확하게 설계했다는 점을 명칭으로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통기를 중시하는 설계는 오늘날의 시스템 환경과도 잘 맞물린다. 모두가 선호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길이와 두께가 커졌고, 발열 역시 더 이상 일부 하이엔드 부품만의 문제가 아니다. Pop 2 Air RGB 강화유리는 최대 416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170mm 높이의 공랭 쿨러를 수용하며, 상단에는 최대 36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입문형 게이밍 PC는 물론이고 성능 지향의 메인스트림 시스템까지 무리 없이 품을 수 있는 물리적 여유를 확보했다는 뜻이다. 조립을 많이 해 본 사용자라면 조립 과정에 얼마나 생채기 없이 조립이 완성되느냐가 완성도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며, 조립 후 통기와 배선, 그리고 이후 유지보수가 얼마나 수월하게 이뤄지느냐도 하나의 관심사다. 그러한 요소를 다소 병적으로 집착해 디자인에서 답을 찾아낸 프랙탈. 디자인 외골수라는 명칭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프랙탈다운 절제는 더욱 노골적으로 이뤄졌다. 흔히 RGB를 강조한 제품들은 종종 전면 패널이나 내부 효과에 지나치게 기대면서 전체 형태의 밀도를 잃곤 한다. 그러나 메쉬 패턴, 프레임의 비율, 패브릭 탭 같은 소소한 요소 하나하나를 통해 전체적인 느낌을 최대한 단정하게 만들려 했다. 프랙탈 언어 그대로를 차용하자면 ‘clean, modern design’인데,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수식어다. 실제로 표현은 과장한 것이 아니다. 강화유리 측면 패널을 통해 내부 튜닝 요소를 드러내되, 외형 자체는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과장된 게이밍 스타일로 치우치지 않았다. RGB 효과조차도 사용자에 따라서는 다소 차분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튀지 않는다. 그만큼 업무 공간과 취미 공간 둘 모두를 품을 수 있는 정제된 디자인 미학이 전반적으로 풍긴다. 결정적으로 디자인 감각이 사용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Pop 2 Air RGB 강화유리는 툴 프리 패널 접근, 케이블 라우팅(메인보드 뒤 23mm, 케이블 정리 35mm) 공간, 훅앤드루프 스트랩 밴딩, 브래킷 없는 SSD 장착 등 사용자가 조립하면서 한 번은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요소를 고르게 제공한다. 여기에 상단 필터·측면 패널·전면 패널·PSU 필터에 대한 손쉬운 접근성까지 감안하면 조립 편의성은 거의 수준급이다. 이러한 편의 요소는 직접 경험을 하기 전에는 절대 알기가 힘들다. 따라서 한 번이라도 빌드를 해 본 사용자라면 열거한 세부 요소가 전체 만족도를 얼마나 크게 바꾸는지 글만으로도 저절로 몸이 반응한다. “그래~ 그러한 부분이지”라며. 손이 덜 베이고, 선 정리가 쉽고, 부품 교체 과정에 다 뜯지 않아도 되는 케이스가 실사용 측면에서 가장 무난하다. 상단 I/O 구성도 시대 흐름에 맞춘 편이다. USB Type-C 5Gbps와 USB Type-A 5Gbps, 오디오 콤보 잭, 그리고 RGB 조명 제어 버튼을 나열했다. 물론 별도 허브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일상적인 사용과 튜닝 조작을 지원한다. 특히 RGB 기능을 관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점은, 화려함을 원하는 사용자와 단정함을 선호하는 사용자 둘 모두에게 유리하게 해석되는 부분. 우리는 안다. 뭔가를 설치해서 RGB를 세팅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번거롭다는 것을. 그러한 번거로움을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만으로도 합격점 아닌가! 더 흥미로운 점은, 다수의 팬을 기본 제공함에도 기본적인 하우징 완성도가 높다는 사실이다.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 프랙탈이 선보인 약 17만 원 가격대의 케이스라는 점에서 플래그십급 디테일까지는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하지만 Fractal Design Pop2 AIR RGB 강화유리 케이스는 상단 먼지 필터, 패널 맞물림과 전반적 만듦새 그리고 필터 하나 까지. 어디에서도 싸구려 느낌을 찾지 못했다. 이는 프랙탈이 오랫동안 쌓아 온 ‘기본기의 신뢰’를 Pop 2 Air RGB 강화유리에서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물론 제품이 내세우는 미덕을 특정 한 요소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는 식의 평가로 정리하기에는 Fractal Design Pop2 AIR RGB 강화유리 케이스의 완성도가 너무 우수하다. Pop 2 Air RGB 강화유리는 흔히 말하는 ‘밸런스형 우등생’에 가깝다. 냉각 성능도 챙겼고, 디자인은 프랙탈답게 절제했으며, RGB도 취향을 존중하되 과장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조립 편의까지도 사용자 친화적이다. 이처럼 여러 장점이 한 방향으로 수렴할 때 비로소 케이스는 전체 경험을 규정하는 기반이 된다. 즉, 프랙탈디자인 제품의 경쟁력은 설계 철학의 일관성과도 밀접하다. ◆ 시스템 세팅(테스트 환경) CPU : Intel Core Ultra 9 285K M/B: ASRock B860 Rock WiFi 7 RAM: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52 CUDIMM (16GBx2) GPU: option 쿨러 : 앱코 포세이돈 P360L LCD ARGB 디스플레이 PSU : 맥스엘리트 STARS CYGNUS 120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3. 프랙탈 디자인의 언어는 여전히 유효하다 결국 오늘날 PC 케이스 시장에서 차별화는 단순한 사양의 나열만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전면 메쉬, 측면 강화유리, RGB 팬, 확장성은 이미 다수 제품이 공유하는 공통 분모다. 따라서 사용자가 정작 중시하는 경쟁력은 각각의 요소를 어떤 완성도로 통합했는가와 연관 깊다. 다시 말해 기능 숫자보다 각각의 기능이 하나의 제품 안에 얼마나 일관되게 구현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Fractal Design Pop 2 AIR RGB 강화유리는 비교적 명확하다. 전면 메쉬 패널을 중심으로 한 통기 확보, 현대적인 시스템 구성을 수용하는 내부 공간, 실제 빌드 과정에서 체감되는 조립 편의성, 그리고 절제된 외관 위에 더해진 RGB의 시각적 완성도는 제품의 성격을 비교적 명확하게 규정한다. 서로 다른 장점을 일관된 방향으로 정렬했다는 점에서 완성도가 높다. 이는 프랙탈 디자인이라는 브랜드가 오랫동안 유지해 온 설계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성능 중심 제품이 자칫 거칠고 과장된 인상으로 흐르기 쉽고, 반대로 디자인 중심 제품이 실용적 설계에서 아쉬움을 남기기 쉬운 시장에서, 프랙탈 디자인은 균형을 안정적으로 지켜 온 편이다. 그리고 Pop 2 AIR RGB 강화유리는 균형 감각이 오늘의 기준으로 다시 정리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Pop 시리즈의 후속작이라는 점은 단지 계보상의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기존 시리즈가 축적한 인상과 사용자 기대를 이어받되, 냉각 성능과 조립 경험, 시각적 구성의 밀도를 보다 현대적인 방식으로 갱신한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고만고만한 케이스가 비슷한 기능을 앞세워 경쟁하는 시장일수록, 최종적으로 차이를 만드는 것은 설계의 밀도와 브랜드가 축적해 온 미감의 수준이다. 그런 의미에서 Pop 2 AIR RGB 강화유리는 베스트셀러의 후속작이라는 이름에 기대기보다, 프랙탈 디자인의 디자인 언어와 제품 완성도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seorincni
대장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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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닉(Seasonic), 맥스엘리트(MAXELITE) 파워서플라이, 퍼스트플레이어(1stPlayer) 케이스, 할른지예(Halnziye) 써멀 컴파운드, 업히어(upHere) CPU 쿨러 등을 공급하는 맥스엘리트는 2026년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1stPlayer Mi5 WING 블랙, 화이트 케이스 구매 고객 대상으로 그래픽카드 지지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stPlayer Mi5 WING는 전면과 좌측면이 프레임리스 강화유리 패널로 구성되어, 최근 유행인 ‘어항형’ 케이스에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책상 위 전면 또는 측면으로 배치하더라도 내부에 장착된 하드웨어의 LED 및 시스템 팬들의 LED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1stPlayer Mi5 에서 쿨링 성능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어 측면에 역방향 흡기용 120mm 화이트 L:ED 팬이 2개가 장착되어, 케이스 내부에 차가운 공기 유입을 도와주며, 후면 배기용 120mm 화이트 LED 팬 1개가 장착되어, 뜨거운 내부 열기를 빠르게 외부로 배출해준다. 케이스 반대쪽 측면, 메탈 패널에는 측면 흡기를 돕기 위한 에어홀이 위치하고 있으며, 후면 또한 120mm 팬 공간 외에도 후면 상단, 측면, PCI 슬롯 커버 모든 부분이 타공형 에어홀로 설계되어, 시스템 내부 공기 순환을 돕는다. 기본 구성 120mm팬 3개를 제외하고 추가로 상단 120mm팬 최대 3개, 내부 파워가이드 상단에도 120mm 팬 3개 장착이 가능해, 총 최대 9개의 120mm 팬까지 설치가 가능하여(기본 구성 제외 시, 6개 추가 장착 가능), 미니타워형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360mm 수냉 라디에이터를 지원하여,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성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맥스엘리트 마케팅 담당자는 ‘"1stPlayer Mi5 WING” 케이스는 전면, 측면 강화유리의 멋스러운 튜닝과 함께 역방향 팬 기본 구성 등을 통한, 쿨링 성능이 향상된 모델로 튜닝과 쿨링 성능을 모두 놓칠 수 없는 고성능 또는 게이밍 PC 사용자에게 적합한 케이스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맥스엘리트는 앞으로도 국내 게이머 또는 하드웨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 된 1stPlayer의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 라고 하였다. @maxelite
대장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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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darkFlash)의 공식 수입사 ㈜투웨이(대표이사 한지강)가 AI 활용과 스트리밍 환경에 최적화된 고확장 빅타워 PC 케이스 ‘darkFlash DLX ULTRA MESH’ 시리즈를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정식 출시했다. DLX ULTRA MESH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DLX ULTRA MESH ARGB 모델과 DLX ULTRA MESH 모델로 구성된다. RGB 효과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ARGB 모델과, 조명 없이 깔끔하고 절제된 구성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NON-LED 모델로 나뉘어 시스템 콘셉트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DLX ULTRA MESH는 다크플래쉬의 스테디셀러 DLX21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전면에 입체적인 로우폴리 패턴 메쉬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과 뛰어난 통풍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하이엔드 시스템에 걸맞은 압도적인 공간 설계와 확장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대형 그래픽카드와 확장 장치 구성이 요구되는 AI 활용 및 스트리밍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내부 공간과 구조 전반을 확장 중심으로 구성해 고사양 부품을 여유롭게 수용하면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을 지원한다. 8슬롯 PCI 구조를 적용해 듀얼 그래픽카드 구성이 가능하며, 멀티 GPU 환경을 기반으로 병렬 연산 및 3D 렌더링 작업의 처리 성능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모듈형 PCI 설계를 적용해 수직 GPU 장착을 지원한다. 캡처 카드, 고속 네트워크 카드, 무선 랜카드 등 다양한 확장 장치 장착을 지원해 방송 환경 구축과 안정적인 스트리밍 송출을 지원한다. 메인보드 호환성은 빅타워급 제품에 걸맞게 폭넓다. 최대 E-ATX 규격까지 지원하며,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는 ATX, M-ATX 규격을 지원해 깔끔한 내부 구성이 가능하다. 최대 480mm 길이의 그래픽카드, 190mm 높이의 CPU 쿨러 장착을 지원해 하이엔드 부품 구성에도 넉넉한 여유를 제공한다 쿨링 설계 역시 확장 구조에 맞춰 구성됐다. 전·후면 140mm 쿨링팬 4개를 기본 장착해 내부 공기를 효율적으로 순환시키며, 최대 13개의 쿨링팬과 최대 420mm 라디에이터 장착을 지원한다. 스토리지 확장성 또한 강화됐다. 3.5형 HDD 최대 5개, 2.5형 SSD 최대 4개 장착을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 필요한 AI 작업,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I/O 포트 구성 역시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USB-C 포트 1개를 비롯해 USB-A 3.0 포트 2개를 제공해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며, Power, LED 등 포트를 함께 배치해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면·상단·측면·하단에 적용된 탈착형 라디에이터 브라켓은 쿨링팬 등 외부 사전 조립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조립 편의성을 높였다. ARGB & PWM 6포트 컨트롤러를 기본 제공해 다수의 쿨링팬과 조명 장치를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LED 버튼을 활용하여 RGB 효과 변경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통합형 F-PANEL 커넥터를 적용해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 조립을 지원하며, 기본 제공되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두 개의 받침대로 상·하단 이중 고정을 구현해 하중을 분산하고 처짐과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마케팅 담당자는 “DLX ULTRA MESH 시리즈는 AI 활용과 스트리밍 환경을 모두 고려한 고확장 빅타워 케이스로, 멀티 GPU 구성처럼 다양한 확장 장치 운용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구조를 제공한다”며 “크리에이티브 작업 환경을 계획하는 사용자에게 완성도 높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darkFlash DLX ULTRA MESH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크플래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rkflash
대장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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