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Lethal Gaming Gear(LGG) 인수 후 처음 선보이는 리뉴얼 라인업 ‘Pulsar eS 프리미엄 패드’를 공개했다. LGG 패드의 장점을 계승하고 생산·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제품군으로, 경쟁 게이머를 위한 정확한 트래킹 환경을 목표로 설계됐다. 첫 출시 모델은 새턴 프로와 머큐리 프로이며, 한국 시장에서 11월 13일 오전 10시 먼저 출시된 뒤 글로벌로 확대된다.


에이플러스엑스가 전개하는 e스포츠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가 마우스패드 신제품 ‘Pulsar eS 프리미엄 패드’를 공식 발표했다. LGG(Lethal Gaming Gear) 인수 이후 재정비된 첫 라인업으로, LGG 패드의 구조·감각을 유지하면서 소재·제조 공정·품질 기준을 한층 강화한 구성을 채택했다.
‘Pulsar eS 프리미엄 패드’는 기존 LGG 라인의 특징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소재부터 생산 방식까지 재구성한 제품군이다. 앞으로 LGG는 글로벌 리테일 유통 중심으로 운영되고, 펄사는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직접 담당해 지역별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펄사의 eS 브랜드는 e스포츠용 장비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마우스패드 역시 정확한 트래킹과 안정적 슬라이딩이라는 경쟁 환경의 요구에 맞춰 설계됐다.
출시 라인업은 ‘Pulsar eS Saturn Pro’와 ‘Pulsar eS Mercury Pro’ 두 모델이다.
Saturn Pro는 서큘러 니트 패브릭을 적용해 고밀도·균일 표면을 구현한다. 트래킹 일관성이 필요한 환경에 적합하며, 형태 변형에 강한 복원력과 내구성을 갖췄다. 색상은 제트 블랙, 레디언트 루비, 살몬 핑크 세 가지다.
Mercury Pro는 자카드 우븐 원단을 기반으로 제작돼 패턴 내구성이 높고 표면의 촉감이 뚜렷하다. 빠른 슬라이드와 정밀한 컨트롤을 함께 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겨냥한 구성으로, 제트블랙과 퀀텀 바이올렛 두 가지 색상, 그리고 Xsoft·Soft·Firm 세 가지 베이스 옵션으로 제공된다.
펄사 아메리카 COO Dylan Hessman은 “LGG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펄사 제품군에 통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번 ‘Pulsar eS 프리미엄 패드’는 기존 LGG의 대표 모델 ‘새턴 프로’, ‘냅튠 프로’와 추가되는 모델들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에게 일관된 품질의 마우스패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ulsar eS 프리미엄 패드’는 11월 13일 오전 10시 한국 시장에서 최초 출시되며,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펄사는 향후 하이페리온 프로, 주피터 프로, 냅튠 프로 등 후속 제품군을 공개해 e스포츠 장비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