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 런칭
25년 1분기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보고서 공개
대장 쪽지 승인 : 2025-05-08 01:54:33
1
0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가 2025년 1분기 보안 보고서를 인용해, 1월부터 3월까지 국내에서 탐지된 인터넷 기반 사이버 공격이 3,063,343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웹 기반 위협에 노출된 사용자 비율은 13.7%로 집계됐다.

 

카스퍼스키는 클라우드 위협 인텔리전스 인프라 ‘Kaspersky Security Network(KSN)’를 통해 수백만 명의 자발적 참가자로부터 수집된 보안 데이터를 분석한다. KSN은 전문가 분석과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위협과 미확인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인프라는 개인 및 기업용 보안 솔루션에 통합되어 다계층 보안 접근 방식의 핵심을 이룬다.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전파되는 공격은 악성 프로그램 유포의 주요 수단으로, 브라우저 및 플러그인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이 활용된다. 사용자 개입 없이 감염이 이루어지는 자동 실행 방식이 대표적이며, 특히 디스크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파일리스 악성코드는 탐지와 대응이 어렵다. 이러한 위협은 Windows 레지스트리나 WMI 구독을 이용해 시스템 내 지속성을 유지한다.

 

카스퍼스키는 이러한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행동 기반 탐지 기술과 익스플로잇 예방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행동 기반 탐지는 머신러닝과 행동 휴리스틱을 통해 악성 활동을 감지하고, 익스플로잇 예방 기능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 실행을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소셜 엔지니어링 방식도 여전히 주요 공격 수단이다. 공격자는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악성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활용하며, 일상 속 행동을 노리는 공격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악성코드를 난독화하여 정적 분석과 에뮬레이션을 회피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어, 정교한 탐지 기술과 실시간 대응 체계가 요구된다.

 

동일 기간 동안 탐지된 로컬 위협은 1,835,168건이며, 국내 사용자 중 21.5%가 로컬 기반 감염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웜과 파일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으로, 감염 경로는 USB 드라이브나 CD/DVD 등 오프라인 매체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방화벽, 루트킷 방지 기능, 이동식 장치 제어 등의 보안 기능이 필수적이다.

 

국내에서 호스팅된 서버에서 발생한 보안 인시던트는 1,595,680건으로 전 세계 19위에 해당한다. 이는 카스퍼스키 웹안티바이러스 기능을 통해 탐지된 위협 요소의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결과다.

 

보안 보고서 전문은 카스퍼스키의 보안 정보 플랫폼인 SecureLi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0
By 기사제보 및 정정요청 = master@villain.city
저작권자ⓒ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관련기사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Comment
인텔 게이머데이
  • 이벤트
  • l
  • 체험단 모집
  • l
  • 특가 이벤트
  • l
  • 당첨/발표
  • 종합
  • 뉴스/정보
  • 커뮤니티
  • 질문/토론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Beta 2.0
본사 l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33-33 대륭테크노타운2차 7층 705-5호
운영팀 l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축로 70 현대프리미어캠퍼스5층 B동 A5층48호
대표전화 l 010-4588-4581 서비스 시작일 l 2025-08-15 전자우편 l master@villain.city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출처를 표기하는 조건으로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허용합니다.
Copyright ©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