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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혜택은 PC 게이머가 아닌 서버 고객 몫 한때 퇴장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였던 DDR4 메모리가 다시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다만 이는 소비자 시장의 부활이라기보다는, 메모리 부족 사태를 이용해 제조사들이 단종 시점을 의도적으로 늦추는 전략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DRAM 시장은 이른바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하며 공급망 전반에 심각한 병목을 일으키고 있다. 범용 DRAM부터 HBM까지, 거의 모든 메모리 제품군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했고, AI 산업의 폭발적인 수요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주요 업체들은 긴급 대응에 나선 상태다. 디지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DR4 메모리의 단종(EOL) 속도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원인은 계약 가격의 급등이다. 다만 이 연장된 생산 물량은 PC 소비자용이 아니라 서버 및 데이터센터 고객을 향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부터 DDR4 단종 절차를 완화하고, 2026년 1분기에는 특정 고객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은 공급 조건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없는 방식으로, 현재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고정되는 구조다. 이른바 ‘취소 불가·반품 불가’ 계약을 통해, 삼성은 DDR4와 DDR5 모두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고객이 향후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구매 전략을 바꾸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DDR4는 빠르게 퇴출되는 메모리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오히려 확보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으로 뒤집혔다. 소비자 입장에서 DDR4는 그동안 DDR5 대비 가격 인상이 상대적으로 완만한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DDR4 역시 더 이상 저렴한 선택지가 아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DDR4 수요 증가는 AMD의 AM4 플랫폼이 예상 밖의 관심을 받는 현상에서도 드러난다. 많은 PC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나 신규 조립 과정에서 DDR4 기반 구성을 다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요 증가가 소비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메모리 제조사들은 AI와 서버 시장이 훨씬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만큼, 일반 소비자 시장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 분위기다. DDR4 생산이 연장되더라도, 그 혜택이 게이머나 일반 PC 사용자에게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결국 DDR4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다시 돌아온 것도 아니다. 단종을 앞둔 구형 메모리가 시장 상황에 의해 억지로 연명하는 모습이며, 이 과정에서 가격 부담은 점점 소비자 쪽으로 전가되고 있다. 메모리 부족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PC 사용자들은 선택지가 줄어드는 현실과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press@weeklypost.kr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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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오버클럭 강화·AM5에 CUDIMM 지원도 예고 AMD가 차세대 EXPO 1.20 메모리 오버클럭 기술을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DDR5 메모리 오버클럭 프로파일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향후 AM5 플랫폼에서 CUDIMM 메모리 지원도 도입될 전망이다. AMD는 AM5 플랫폼을 공개하면서 DDR5 전용 메모리 오버클럭 기술인 EXPO를 함께 선보였다. EXPO는 라이젠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원클릭 오버클럭 프로파일을 제공하는 기술로, 기존 AMP와 인텔 중심의 XMP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됐다. AM5 메인보드는 EXPO와 XMP를 모두 지원하지만, EXPO는 AMD 플랫폼에 맞춰 보다 정교하게 튜닝된 프로파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최근 공개된 HWiNFO v8.35 베타 버전에서 EXPO 1.20 지원 항목이 확인되면서, AMD가 새로운 EXPO 규격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아직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출시될 AM5 메인보드 리프레시 모델이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보다 더 높은 DDR5 메모리 안정성과 오버클럭 여유를 두고 있다. 현재 AMD 메인보드 파트너는 최신 AGESA 펌웨어를 통해 AM5 플랫폼의 DDR5 지원 한계를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 일부 보드에서는 이미 DDR5 8000 MT/s 이상의 메모리 속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버클럭 특화 메인보드와 라이젠 8000G APU 조합에서는 1만 MT/s에 근접한 속도도 가능해졌다. 이는 해당 APU가 강력한 메모리 컨트롤러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젠 9000 시리즈의 젠5 리프레시는 구조적으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EXPO 프로파일은 차세대 APU에서 특히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라이젠 9000G, 코드명 스트릭스(Strix)로 불리는 차기 APU가 2026년 상반기에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APU는 젠5 CPU 코어, RDNA 3.5 내장 그래픽, 그리고 개선된 XDNA 2 NPU를 하나의 다이에 통합한 구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AMD는 EXPO 1.20과는 별개로, CUDIMM 메모리 지원도 준비 중이다. 메인보드 제조사 피셜에 따르면, AMD는 AM5 소켓을 유지한 채, 젠6 기반 라이젠 CPU가 등장하는 2026년 하반기부터 CUDIMM 지원을 계획중이다. 이를 통해 인텔 데스크톱 플랫폼과 메모리 기능 면에서 동등한 수준을 갖추게 된다. 인텔은 이미 지난해부터 CUDIMM을 지원하고 있으며, 애로우 레이크 리프레시와 차세대 노바 레이크-S 플랫폼에서는 더 높은 CUDIMM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AMD 역시 흐름에 맞춰 메모리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모습이다. 다만 문제는 가격이다. AI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고급 DDR5와 CUDIMM 가격은 이미 크게 올랐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400~500달러 선이던 CUDIMM 모듈은 현재 800~1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2026년까지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결국 EXPO 1.20과 CUDIMM 지원은 데스크톱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릴 요소이지만, 실제 체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용자는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다. AMD의 메모리 전략은 분명 진화하고 있지만,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는 시장 상황에 달렸다. press@weeklypost.kr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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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AMD·인텔 CPU 지원 추가 ASRock이 AMD와 인텔의 차기 CPU를 대비한 신규 BIOS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ASRock의 600·800시리즈 메인보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차세대 프로세서를 미리 지원하게 된다. AMD 플랫폼 기반에서, ASRock은 앞서 베타 형태로 배포됐던 AGESA 1.2.7.1을 포함한 안정화 BIOS를 공식 배포했다. 업데이트는 AMD 600시리즈와 800시리즈 메인보드를 대상으로 하며, ‘출시 예정 CPU’ 지원이 핵심이다. 현재 확인된 적용 모델은 다음과 같다. X870 Nova WiFi X870 Riptide WiFi X870 Steel Legend WiFi X870 Taichi Creator X870E Nova WiFi B850M-A B650 Pro RS WiFi B650 Pro RS A620M-C R2.0 X870 계열 다수와 함께 B850, B650, A620 일부 모델이 포함됐다. 다만 800시리즈 전반이 모두 포함된 것은 아니며, B850에서는 단 한 개 모델만 업데이트를 받았다. ASRock은 향후 며칠 안에 더 많은 800시리즈와 600시리즈 모델로 업데이트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BIOS가 대비하는 AMD CPU는 라이젠 9000X3D 시리즈와 젠5 기반 APU일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으로는 라이젠 7 9850X3D, 라이젠 9 9950X3D, 그리고 라이젠 9000G 또는 10000G 계열 APU가 거론된다. 이들 프로세서는 CES 2026, 즉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인텔 플랫폼에서도 변화가 있다. ASRock은 일부 800시리즈 인텔 메인보드에 대해서도 신규 BIOS를 배포했다. 이번 BIOS는 최신 인텔 마이크로코드와 ME 펌웨어를 포함하며, ‘출시 예정 인텔 CPU 지원’이 명시돼 있다. 현재 업데이트가 확인된 인텔 메인보드는 다음 두 모델이다. B860M-X Gen5 B860M-X Gen5 WiFi 해당 업데이트는 최근 유출로 존재가 확인된 애로우 레이크 리프레시 CPU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라인업에는 Core Ultra 9 290K Plus, Core Ultra 7 270K Plus, Core Ultra 5 250K Plus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 시점에서 이들 외에 추가로 공개가 임박한 AMD 또는 인텔 CPU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CES 2026을 앞두고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BIOS 업데이트를 빠르게 배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사 모두 비교적 근시일 내에 신제품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분위기다. press@weeklypost.kr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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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의투자 대회에 나가면 1등할 것 같은 기분의 소유자 딥다크팬터지입니다. 요즘 비트코인 무빙이 고구마 1만 개 먹인 듯한 수준이어서 답답하신 투자자분들 계실 것 같다 생각됩니다. 12만 달러 고점을 찍고 현재 8만 5000 달러~9만 2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니 말이죠. 소위 말하는 '박스' 무빙입니다. 큰 흐름을 보면 두 번의 큰 하락 무빙이 있었고, 이후 충격을 소화하기 위한 시간 조정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 12만 달러 즈음 고점에 도달한 이후, 비트코인은 8만 달러대에 가격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본인) 지난 10월에 저는 비트코인 하락 - 반등 시나리오를 구상한 바 있습니다. "했제!" 느낌처럼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어느 정도 개인적인 방향대로 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믿거나 말거나이지만요. 거두절미하고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에도 개인적인 예상입니다만, 반등은 하되 - 시간은 조금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직 제가 생각하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지점은 현재 저점(8만 600 달러)을 깨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궁극적으로는 8만 4000 달러를 지키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조금 더 뚜렷한 움직임이 나와야 흐름 파악이 가능해 보입니다. ( 출처는 딥다크팬터지 본인) 더 자세한 시나리오는 조금 더 분석해 본 후에 공유하겠습니다. [이 정보는 절대 투자를 유도하는 글은 아닙니다. 모든 자료는 참고용이며, 모든 매매에 대한 선택과 결과는 투자하시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따라서 신중 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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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는 빨리 성인이 되면 게임을 많이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나이가 드니 "어렸을 때가 참 좋았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게임을 진득하게 즐길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겠지요. 하지만 게임을 좋아하기에 어떻게든 짬을 내어 기대작을 즐겨보곤 합니다. 정해진 일을 빨리 끝낼 수 없으니, 잠을 한 시간이라도 덜 자면서 즐길 수밖에 없죠. 아무래도 대부분 3040 직장인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저도 여러 게임을 즐겼는데, 진득하게 즐긴 게임은 세 가지 정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바로 [파이널판타지 7 리버스], [스텔라 블레이드], [아이온2] 입니다. 이 중 두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선출시됐지만, 저는 플스가 없어 각각 1년 뒤 시점에서 PC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시 시기가 각각 2025년 2월, 6월, 11월 이네요. ▲ PC 내부가 지저분합니다. 케이스가 프랙탈디자인 제품인데 방음 때문에 측면 패널이 유리가 아니다 보니까 신경 쓸 일이 없다 보니까요. 부끄럽습니다. ㅎㅎ 게임 환경은 무난합니다. - Intel Core i9 14900K - ASUS ROG MAXIMUS Z690 Extreme - GeiL DDR5-4800 16GB x 4 - MSI GEFORCE RTX 4080 Super GAMING X SLIM [파이널판타지 7 리버스] 파이널판타지 7 리메이크를 재미있게 즐긴 터라 리버스도 기대가 컸습니다. 머나먼 과거에 플레이스테이션 시절, CD 3장(혹은 4장) 분량을 한 번에 즐겼던 것과 달리 신작은 3개로 쪼개져 판매되기에 올곧이 집중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래도 그 때와 다른 화려한 그래픽과 생생한 사운드는 일품이죠. 전투 방식도 실시간 수준인지라 제법 손맛도 있고요. 3부작으로 쪼갰어도 리버스는 리메이크와 달리 넓은 필드를 제한적으로 누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만큼 파이널판타지 7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으니까요. 스퀘어에닉스도 파이널판타지 7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니 시작부터 아재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꽤 있습니다. 일단 타이틀 오프닝 곡부터 심금을 울리니까요. 플스 시절처럼 휑한 화면에 클라우드의 대검이 꽂힌 이미지도 마찬가지고요. (이건 리메이크 때에도 그랬드랬죠.) 이걸 볼 때마다 차라리 세 작품을 한 번에 다 합쳐서 내놓았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마 용량이 엄청났겠죠? 리버스의 강점은 파이널판타지 7의 세계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게 아닐까 합니다. 미드가르라는 도시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이동의 족쇄가 풀린(완전 오픈월드는 아니지만요) 리버스는 풍경을 보는 재미가 제법 좋았습니다. 물론, 일부 저해상도 텍스처가 거슬리긴 하지만 용량이나 여러 부가적인 요소를 고려하면 수긍할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칼 같은 그래픽보다 조화로움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요.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저기 과거 파이널판타지 7 시절의 도시를 잘 옮겨 놓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전투도 제법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판타지 7 리메이크와 다르진 않지만, 그래도 전략을 잘 세워야 소모품을 적게 쓰면서 승리가 가능합니다. 과거 턴제 방식 시절의 음원(특히 승리 BGM)을 듣지 못한다는 건 아쉽지만, 게임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는 것이니 어쩔 수 없죠. 개인적으로 전투와 승리 BGM이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파이널판타지6와 13이었습니다. 이야기 흐름은 대략 영화 파이널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 느낌으로 갈까 싶었는데, 이게 또 여럿 비트네요. 조금 더 직관적인 맛을 줬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클라우드와 에어리스 사이의 이야기가 애절하게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대부분 티파를 좋아하시겠지만, 저는 에어리스 쪽이라서요. 최신 그래픽이 적용됐고, 과거 스퀘어를 나락으로 보낸 (파이널판타지 더 무비) 얼굴 표현력이 더해지니 잘 만든 3D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분야는 또 유명하신 히데오 코지마 선생님이 계시니 차원이 다르긴 합니다만, 파이널판타지 7 리버스는 또 그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업적 달성을 위해 게임을 즐기곤 합니다. 스팀을 보니 대략 70시간 정도 즐겼네요. [스텔라 블레이드] 블레이드 앤 소울로 한가닥 했던 김형태 디렉터가 진행하는 것이니 믿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니어 오토마타 느낌이겠거니 했는데, 소울 쪽이라 그래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막상 해보니 초심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조율한 흔적이 보입니다. 엘든링에서 빡시게 훈련을 하다 보니 제가 적응한 것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 흐름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표현의 디테일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멋진 이브라는 캐릭터와 역동적인 효과, 멋진 음원이 잘 어우러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강점은 전투죠. 적당히 다이나믹하면서 소울 특유의 기다림(공격의 기다림), 회피의 전략적 요소 등이 잘 어우러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있는 재료를 잘 버무린 음식이라면 과할까요? 저에게 소울류 전투는 너무 어렵기만 한데, 스텔라 블레이드는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최적화도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잘 만든 게임도 뚝뚝 끊기면 느낌이 조금 그렇잖아요? 이야기는 좀 이래저래 꼬아 놓은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만, 나름 후속작을 위한 떡밥도 잘 뿌려놨고 캐릭터들이 멋지고 예뻐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이븐과 아담의 서사를 조금 더 잘 풀어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두 캐릭터의 서사를 경험할 수 있는 별도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생각은 합니다. 두 매력적인 캐릭터가 왜 빌런이 되었는지, 그 여정이 궁금해지더군요. 스텔라 블레이드도 가끔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긴 합니다. 스팀으로 약 85시간 정도 플레이 했네요. [아이온 2] 20대 대부분을 블레이드 앤 소울, 아이온과 함께 보냈을 정도로 정을 쏟았던 게임입니다. 특히 아이온은 다른 건 몰라도 크라이시스의 그 크라이 엔진으로 개발했다는 것과 양방언 선생님이 작곡한 음원으로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부분이 제 마음을 이끌었죠. 당시 그래픽도 크라이시스 발톱의 때만도 못하지만, MMORPG 치고는 잘 다듬었다고 생각합니다. 엔씨가 아이온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고 한 게임 두 가지를 꼽으면 저는 블레이드 앤 소울과 아이온을 꼽을 것 같네요. 아무튼 이 아이온의 후속작이 지난 11월 19일에 서비스했죠. 저는 그 때의 기대감을 안고 바로 게임을 설치해 지금까지 소소하게 즐기는 중입니다. 역시나 실행하니 바로 아이온 즐기던 아재들 귀를 즐겁게 하던 그 BGM인 다시 만난 세계가 흘러 나오더라고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이이이이오오오오오온"할 때 솔직히 울컥했습니다. 20대 아이온 처음 실행하던 그 때가 생각 나더라고요. 이번에도 양방언 선생님께서 작업해 주셨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양방언 선생님 음원 대부분 소장 중입니다. 흐흑) 아이온 2 대부분 BGM이 이전 아이온 시절 것을 편곡한 것이 많아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 오릅니다. 일단 아이온 2는 언리얼 기반이라 그래픽은 훌륭합니다. 천족을 선택해 플레이 중인데 천족이든 마족이든 지역의 지형지물 표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캐릭터 표현도 뭐 말할 게 없습니다. 현존 국내 MMORPG 중 그래픽은 최고 수준이 아닐까 싶어요. 솔직히 레벨 디자인이나 일부 상호작용 요소가 아쉽긴 합니다. 애매한 곳에서 이상하게 상호작용 하거나, 멀쩡해 보이는 공간인데 벽 같은 게 존재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MMORPG인데 대규모 전투 처리가 부자연스러운 점도 아쉽습니다. 소위 "떼쟁 노하우는 최고일 엔씨가 이렇게 밖에 못하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반면 PVE는 나름 신경 써 만든 흔적들이 눈에 띕니다. 전투는 나름대로 찰지게 잘 구성했더라고요. 스토리는 아이온에서 조금 더 다듬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시간이 금인 MMORPG라 그런지 서사 자체는 조금 아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천족, 마족과 용족 사이에 대한 이야기, 12 주신 각각에 대한 이야기 등을 세밀하게 묘사했다면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 같은데요. 워크래프트에서 이어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가는 서사를 바라진 않지만, 나름 거대한 갈등이 가득한 세계관을 다루는지라 이 부분을 향후 더 다듬어 주면 멋진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1분 1초라도 더 투자해 강해지는 것만이 목적인 게이머 분에게는 의미 없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네요.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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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올해는 유독 바빠서 이동 시간에 핸드폰으로 하는 것 외에는 거의 못했네요. 그래도 호기심에 해본 게임들도 있기는 한데, 그 중에서도 ‘둠: 더 다크 에이지스’와 ‘아이온2’ 정도가 기억에 남긴 합니다. 둠 : 더 다크 에이지스 국내에서도 나름 인기가 있었던 게임입니다. 오래는 못했지만, 기존 시리즈와 달리 중세 판타지와 다크 판타지 요소를 결합됐다는 점에서 꽤나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새로운 무기가 도입되고, 배경이 디테일하고, 전투씬도 꽤 실감나고 화려했다는 점에서 몰입감도 높았던 것 같아요. 올 한해 접해본 게임 중에서는 가장 기억이 남았던 것 같아요. 2. 아이온2 초반에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지금은 긍정적인 평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역시나 바쁘다 보니, 맛배기(?) 정도로만 잠깐 했지만, ‘오 생각보다 잘 만들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임입니다. 일단 수동 조작 위주의 전투 시스템으로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렸고, 그래픽도 역대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실감이 넘치더라구요. 뭐 최적화나 직업의 밸런스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유저들도 있기는 하지만, 저는 나름 잼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밖에 LOL, 배그, 오버워치 같이 생각 날때만도 조금씩 하는 게임들도 있긴 한데, 여튼 올해는 살면서 게임을 가장 못했던 한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ㅠㅠ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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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화가 와서 받으니 인터넷 설치하신 기사분이라고… 인터넷 설치할때 시골이라 여기는 KT 밖에 안들어와서 선택할게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제 전화번호를 아직도 알고 있는것도 그렇지만 갑자기 설치 하신분이 전화를 해서 KT 약정 다 끝나가는데 계속 사용을 해도 혜택이 없다고 SK로 바꾸시면 현금 50만원 준다고 인터넷 설치한지 34개월쯤 되었고 내년 2월초가 36개월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아직 2개월 정도 남았으니 천천히 생각 하겠다고 말하니 위약금도 내준다고… 뜬금 없는 기사분 전화에 뭔가 조금 찝찝하기도 하고 오래 남은것도 아닌 2개월 정도 인데 굳이 위약금 대납까지 해서 바꿀필요는 없어보이고 일단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전화도 조금 뜬금이 없었고 위약금까지?? 이전에 LG인터넷 10년 이상 쓰면서… 요금 할인 몇천원 받은 기억이 크게 떠오르네요. 3년마다 현금 조금 주고 요금 할인해준다고 했는데 인터넷 바꿀려구요 라고 말하고 귀찬아서 그냥 쓰다보니 ㅋㅋㅋ 뒤에 생각해보면 3년마다 바꿨으면 최소 5080 가격은 나왔을듯;; 오죽하면 이사한다니까 현금 60인가 준다고 요금 할인 조금더 해준다고 계속 사용을 해달라고 했지만 LG 인터넷 회선 자체가 안들어온 지역이라 결국 해지ㅎ 일단 바꾸면 현금 50정도는 받을수 있겠군요.ㅋ;;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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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광고 제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제작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AI영상광고 대상 행사에는 14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총 999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725건이 접수된 지난 1회 행사보다 출품작이 약 38% 증가했다. 참가기업 3곳은 출품작이 100건 이상 들어왔다. 바이오던스가 총 133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씨(106건)와 삼성증권(102건)이 뒤를 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14개 브랜드는 바이오던스·도씨·삼성증권을 비롯해 구다이글로벌·루에랑·매경이코노미·바로AI·실리콘투·씨앤씨인터내셔널·예스스타일·타임폴리오자산운용·한진·AI카이브·JB금융그룹 등 14곳이다. 품질이 뛰어난 출품작이 많아 심사가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김시형 심사위원장은 "지난 1회 공모전보다 심사하는 데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다"며 "지난 공모전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니 고득점이 많이 나와 처음부터 다시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완성도는 물론이고 브랜드 철학을 잘 반영한 작품이 대다수"라며 "오늘 행사가 참가자와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쌓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상의 영예는 예스스타일 광고 영상을 제작한 에이치투(이채훈 · 정민환)팀에 돌아갔다. 이채훈 씨는 "친구와 함께 에이치투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작업물을 만들자고 다짐했다"며 "재밌게 작업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바이오던스 광고 영상을 제작한 김로사 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AI가 워낙 빠르게 발전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이번에 좋은 결과를 받아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https://aikive.com/event/finished/6?toTop=true ---------- 광고 제작 환경은 ai로 인해 더욱 빨라졌지만 치열한 단가 경쟁과 관련직업군의 소멸이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여 업체중 한 곳은 출품을 133건이나 했습니다. 대기업 중심의 높은 광고 단가가 낮아지는 역할을 해서 중소기업들의 광고 제작이 활발해 질까요? ai시대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어떻게 살아남느냐가 화두가 되는 시대일 것 같습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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