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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디컴파일(역컴파일)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가장 큰 사이트 중 하나가 AI의 성장으로 인해 운영을 종료한다. 최근 몇 년 동안 팬 개발자들은 기존 게임을 역공학해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코드로 변환하는 여러 '디컴파일(decompil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디컴파일은 개발자들이 유출된 콘텐츠나 저작권이 있는 에셋을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합법적으로 입수한 ROM을 직접 제공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합법이다. 이를 통해 게임에 더 높은 프레임 레이트, 와이드스크린 및 울트라와이드 화면비, 듀얼 스틱 조작, 기타 사용자 제작 모드 등을 지원하도록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AI의 성장으로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프로젝트에 AI를 사용하는 것이 작업 속도를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긍정적인 발전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것인지를 두고 커뮤니티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제 디컴파일 프로젝트를 목록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Decomp.dev가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는 사이트 제작자인 @encounter가 발표한 내용이다. 사이트 홈페이지에 게시된 성명에서 @encounter는 AI 자체가 주된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AI를 적절하고 윤리적으로 사용하면 "디컴파일 과정을 상당히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AI를 더욱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디컴파일의 커뮤니티적 측면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프로젝트는 항상 기여를 장려하고 커뮤니티 전체에 도움이 되도록 오픈 소스로 운영되어 왔습니다"라고 적었다.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이를 점점 더 문제가 되는 방식으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example는 일부 사람들이 현재 진행 중인 기존 디컴파일 프로젝트를 가져와 포크(fork)한 뒤, AI를 사용해 이를 '완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영됩니다"라고 적었다. "어떤 프로젝트는 법적 또는 윤리적 이유로 AI를 사용하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AI 사용을 허용하거나 직접 AI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기여한 내용이 제대로 된 것인지 확인하는 데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사람들이 불쑥 나타나 기여하는 것은 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러한 적대적인 포크가 기존 프로젝트에 의미 있게 기여하려는 노력을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으면서, 우리 커뮤니티의 유대감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한 이제 AI 서비스 구독만 있으면 누구나 기본적인 수준에서 작동하는 단순한 포트나 '정적 재컴파일(static recompilation)'을 만들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컴파일 과정 자체와 비교하면 포팅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특히 뛰어난 사람들이 개발한 기존 도구들을 활용하면 더욱 그렇습니다"라고 적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게임을 디컴파일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동안, 기회주의자들은 이를 이용해 완성도가 낮고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는 포트를 서둘러 출시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게임을 디컴파일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배우고 연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AI를 사용해 즉석에서 PC 포트를 만들고 이를 디컴파일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실제로는 코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news/one-of-the-biggest-game-decompilation-sites-is-closing-because-ai-has-broken-the-community-aspect/?utm_source=chatgpt.com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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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Adobe)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대체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제작자가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를 겨냥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향후 오토데스크(Autodesk) 제품을 비롯한 다른 구독형 소프트웨어로도 개발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이제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저항의 움직임으로 발전하고 있다.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오픈소스 크리에이티브 도구 모음 아트크래프트(ArtCraft)의 개발자 브랜든 토머스(Brandon Thomas)가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대체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그가 공개한 프로그램은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워드(Word)에 대응하는 그리드크래프트(GridCraft), 덱크래프트(DeckCraft), 워드크래프트(WordCraft)다. 이들 프로그램은 앤트로픽(Anthropic)의 AI 모델인 클로드(Claude)를 활용해 개발됐다. 토머스는 새롭게 제작한 오피스 대체 프로그램들을 아트크래프트의 깃허브(GitHub) 저장소에 공개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Tom's Hardware는 토머스가 개발한 아트크래프트 프로젝트를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추가 취재를 통해 온라인에서 'u/ai_art_is_art'라는 사용자명으로 활동하던 인물이 브랜든 토머스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15년의 개발 경력을 보유한 숙련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알려졌다. 아트크래프트 프로젝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AI를 활용해 제작한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이른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다. 특히 일부에서는 AI가 생성한 저품질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AI 슬롭(AI Slop)'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토머스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신은 실제로 코딩할 줄 아는 개발자라고 반박했다. 출처 : https://www.tomshardware.com/software/microsoft-office/creator-of-free-adobe-clones-unveils-open-source-microsoft-office-excel-powerpoint-and-word-replications-autodesk-tools-and-other-subscription-based-services-may-come-next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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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를 통해 대규모 혁신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리눅스 재단(The Linux Foundation)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Open Source Summit Korea)’의 주요 프로그램을 추가로 발표했다.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는 개발자와 기술 리더들에게 리눅스 커널 개발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비롯해 AI 플랫폼,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오픈소스 프로그램 관리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가장 중요한 오픈소스 기술을 구현 및 운영하는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기술 프로그램은 업계 전반의 동향은 물론, 엔지니어링 실무와 운영 환경에서의 구축 사례, 구현 과정에서 얻은 경험, 그리고 현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조직에서 활동하는 유지관리 전문가와 연구원, 아키텍처 전문가, 개발자 및 오픈소스 리더들로부터 직접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리눅스 재단의 이벤트 담당 수석 부사장인 안젤라 브라운(Angela Brown)은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을 일상적으로 구축하는 현업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라며,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는 리눅스 커널 개발 및 AI 인프라를 비롯해 클라우드 플랫폼,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오픈소스 프로그램 관리에 이르기까지 개발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영감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신 컴퓨팅 기술을 구현하는 전문가들에게 배우다 기조연설 프로그램에서는 AI,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픈소스 혁신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요 기조연설자는 다음과 같다. - 이홍락 박사, LG AI리서치 사장 겸 최고 AI 책임자 - 그렉 크로아-하트만(Greg Kroah-Hartman), 리눅스 재단 펠로우 및 리눅스 커널 메인테이너 - 프리야 나그푸르카르(Priya Nagpurkar), IBM AI 네이티브 시스템 리서치 부문 부사장 - 김찬란, 엔비디아(NVIDIA) 시니어 개발자 관계 매니저 - 짐 젬린(Jim Zemlin), 리눅스 재단 CEO - 아나 히메네스 산타마리아 (Ana Jiménez Santamaría), 리눅스 재단 선임 프로젝트 매니저 - 임문영,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이번 컨퍼런스는 총 68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와 SK텔레콤,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SK하이닉스,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뱅크, 라인 플러스(LINE Plu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AWS,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IBM, 퀄컴(Qualcomm), 레드햇(Red Hat), SAP,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수세(SUSE), 데이터독(Datadog), 아카마이(Akamai), 보잉(Boeing)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 콘텐츠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최신 시스템을 구현 및 배포하고, 보안을 확보하고,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과제를 다룬다.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제에 중점을 둔 여러 세션을 통해 최신 기술과 실무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다. - 리눅스 커널 개발, 유지관리, 성능, 라이브 패치 및 보안 - AI 인프라, 모델 배포,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평가 및 거버넌스 - 쿠버네티스(Kubernetes), 오픈스택(OpenStack), 컨테이너, 네트워킹, 플랫폼 엔지니어링 및 클라우드 운영 - 임베디드 시스템, 제퍼(Zephyr),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및 안전 필수(Safety-Critical) 기술 - 소프트웨어 공급망, SBOM, 컴플라이언스 및 오픈소스 보안 - OSPO 전략, 엔터프라이즈 도입, 커뮤니티 협업 및 오픈소스 거버넌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삼성전자의 성숙한 OSPO(Open Source Program Office) 구현 및 운영 경험, 주요 연구기관 및 기술 기업이 실제 운영하고 있는 AI 시스템, 리눅스 커널 개발 및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통신 플랫폼, 그리고 대규모 오픈소스 기술 배포와 관련된 현실적인 과제 등 다양한 세션들이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직접 기여하는 개발자나 운영 환경 인프라를 관리하는 엔지니어, 또는 OSPO(Open Source Program Office) 운영 담당자를 비롯해 오픈소스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임베디드 시스템, 통신, 자동차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최신 컴퓨팅 기술을 구현하는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MCP 개발자 서밋 서울(MCP Dev Summit Seoul)과 동시에 개최된다.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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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게임기 ‘썸비’ 중국 게임기들이 음지를 지향하면서 가성비 에뮬 게임기를 만들고 있다면 서양 게임기들은 가성비가 없고 실용성도 없지만 감성만은 확실한 게임기들을 만들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게임기도 전혀 가성비가 없지만 감성 만큼은 과다한 게임기입니다. ‘썸비’라고 해서 이미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게임기로 유명세를 탄 녀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디스플레이 크기도 의미 없을 정도로 작은 디스플레이와 흑백 화면으로 구성된 게임이 내장되어 있는 게임기입니다. 게임기 모양은 닌텐도의 게임보이를 닮긴 닮았지만 내장된 게임은 태고적 게임기인 아타리하고 많이 닮았어요. 아타리를 대표했던 ‘퐁(공 튀기는 거)’이나 ‘스네이크(뱀처럼 움직여서 블록먹는거)’ 등 진짜 초기 비디오 게임이 내장되어 있거든요. 여기서 재미있는 건 완벽한 오픈소스 게임기라 이 게임기가 내장된 게임 뿐만아니라 직접 프로그래밍해서 게임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최근에 제가 한번 소개해드렸던 ‘둠’이 들어갔던 건 오픈소스로 완전히 열려있는 게임기라서 그렇습니다 ㅋㅋ 아무튼 실용성은 없지만 감성만은 확실한 게임기이네요. 이상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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