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ain 커뮤니티
18+
인사이 런칭
삼성, 엔비디아와 차세대 HBM4 공급 계약 체결
구라파통신원 쪽지 승인 : 2025-10-31 17:05:59
5
0

삼성, 엔비디아와 차세대 HBM4 공급 계약 체결

 

삼성이 엔비디아와 차세대 HBM4 AI 메모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AI 인프라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삼성은 이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11Gbps급 HBM4 성능을 공식 검증받았다.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 HBM4 선점 효과 확보

 

삼성은 자사의 차세대 HBM4 기술로 엔비디아 공급망에 가장 먼저 진입한 제조사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이번 발표는 양사의 공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개됐으며, HBM4가 협력의 핵심 요소로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의 경쟁에서 삼성이 한발 앞서 나가는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HBM4는 6세대 10나노급(1β) DRAM 공정4나노 로직 베이스 다이로 제작됐으며, 최대 11Gbps의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현행 JEDEC 표준(8Gbps) 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현재 업계에서 가장 빠른 공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AI용 고대역폭·저전력 메모리, 루빈 AI 라인업에 투입 예정

 

삼성과 엔비디아는 HBM4를 포함한 차세대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며, 고대역폭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춘 HBM4 메모리는 향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크게 앞당길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HBM4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루빈(Rubin)’ AI GPU 라인업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루빈은 AMD의 Instinct MI450 시리즈와 경쟁할 예정으로, HBM4 채택이 성능 경쟁의 승패를 좌우할 요소로 꼽힌다.

 

HBM 사업 반등 신호… SK하이닉스·마이크론 긴장

 

삼성의 HBM 사업은 그동안 HBM3 개발 지연과 수율 문제로 부진을 겪었지만, HBM4 성능 인증과 엔비디아 계약 체결로 완전히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 점에서 이번 계약은 삼성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 다시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신호로, 향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HBM4 개발 전략을 재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5
0
By 기사제보 및 정정요청 = master@villain.city
저작권자ⓒ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관련기사
'엑시노스 2600' 성능 유출…애플 A19 프로보다 멀티 코어 성능 14% ↑ 20일(현지시간), 해외 IT 매체들은 팁스터 @Jukanlosreve의 보고서를 인용해 엑시노스 2600이 CPU·GPU·NPU 전 영역에서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의 NPU는 아이폰 17 프로에 탑재된 A19 프로 대비 6배,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보다 약 30% 빠른 AI 연산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멀티코어 CPU 성능은 A19 프로보다 14% 높으며, GPU 성능은 75%나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의 최신 칩셋과 비교해도 GPU 성능은 최대 29% 앞선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성능 지표가 사실이라면, 엑시노스 2600은 기존 예상과 달리 갤럭시 S26 기본형뿐 아니라 S26+와 S26 울트라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삼성이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을 50:50 비율로 나누는 듀얼 칩 전략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중국·일본에는 스냅드래곤 모델을, 한국·유럽에는 엑시노스 모델을 출시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한편, 엑시노스 2600은 모바일 칩셋 최초로 삼성파운드리의 2nm(SF2)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에서 제작되며, 총 10개의 CPU 코어 구성과 AMD RDNA 기반의 차세대 엑스클립스(Xclipse) 960 GPU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https://kbench.com/?q=node/272325
모바일 누에엥 2025-10-21
삼성 HBM4 공개, 로직 수율 90% 달성 하이닉스·마이크론에 도전장 “삼성 HBM4 공개, 로직 수율 90% 달성" 대량 양산 임박, 하이닉스·마이크론에 정면 도전 삼성이 차세대 HBM4 메모리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주도하던 HBM 시장에 다시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AI 시대 핵심 부품 경쟁의 중심으로 복귀한 셈이다.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SEDEX 2025(반도체대전) 현장에서 삼성은 HBM3E와 HBM4 모듈을 함께 전시하며 기술적 진전을 강조했다. “로직 다이 수율 90%, 양산은 시간문제.” Digi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의 HBM4 공정은 로직 다이 수율이 90%에 도달한 상태다. 이는 양산 전환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현재로서는 일정 지연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은 과거 DRAM 시장에서 주도권을 잃었던 경험을 교훈 삼아, 이번에는 경쟁사와 동시에 양산 라인을 가동하는 전략을 택했다. “HBM4는 AI 경쟁력의 핵심.” HBM4는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기술의 차세대 규격으로, AI 연산 성능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3사는 모두 HBM4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과 생산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핀 속도 11Gbps 수준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SK하이닉스나 마이크론이 제시한 수치보다 높은 수준이다. 가격 경쟁력과 생산량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엔비디아(NVIDIA) 같은 주요 고객사의 채택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엔비디아 인증은 아직… 하지만 자신감은 확고.” 현재 삼성은 엔비디아로부터 HBM4 공급 승인을 받지는 못했지만, 기술 완성도와 수율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 내부에서는 “기술적 우위가 이미 확보된 만큼, HBM4 세대에서는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감지된다. 같은 행사에서 SK하이닉스 역시 TSMC와 협력해 개발한 HBM4 모듈을 선보였다. 하이닉스는 이미 HBM3E 시장에서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확고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HBM4에서도 빠른 대응 속도를 보이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 폭발, 경쟁은 이제부터.” AI 학습과 추론 성능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은 HBM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구도로 접어들고 있다. 삼성이 수율, 속도, 가격 삼박자를 앞세운 HBM4 전략을 공개함에 따라, 차세대 메모리 시장은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출처: WCCFtech / Muhammad Zuhair ** 해외 외신을 읽기 좋게 재구성, 커뮤니티 빌런 18+에만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반도체 구라파통신원 2025-10-23
Comment
인텔 게이머데이
Today Ranking
  • 종합
  • 뉴스/정보
  • 커뮤니티
  • 질문/토론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Beta 2.0
본사 l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33-33 대륭테크노타운2차 7층 705-5호
대표전화 l 010-4588-4581 | 서비스 시작일 l 2025-08-15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출처를 표기하는 조건으로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허용합니다.
Copyright ©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All Rights Reserved.
광고
호스팅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