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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소가 방귀 뀌는 게 지구를 더워지게 만든다는 사실 들어본 적 있나요? 웃기지만 진짜랍니다. 소는 풀을 먹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메탄가스’라는 걸 만듭니다. 이게 방귀나 트림으로 뿜어져 나오죠. 메탄가스는 그냥 가스가 아니에요.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온실가스’ 중에서도 엄청 강력한 녀석이에요. 이산화탄소보다 20년 동안은 약 80배나 더 강하게 지구를 덥게 만들 수 있답니다. 그래서 소가 많아질수록 방귀와 트림에서 나오는 메탄도 많아지고, 지구 온난화가 빨라져요. 전 세계 온실가스 중 약 14%가 축산업에서 나오는데, 그중 큰 비중이 바로 소 때문이에요. 지구가 뜨거워지면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불어나고, 폭염이나 폭우 같은 이상한 날씨가 자주 생깁니다. 그러니까 소 방귀는 단순히 웃긴 게 아니라, 우리 생활과 직결된 문제예요. 게다가 소를 키우려면 넓은 땅이 필요해서 숲을 베어내기도 해요. 숲이 줄면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힘도 약해지죠. 결국 소 방귀 + 숲 파괴 = 지구 온난화 가속! 이렇게 공식처럼 이어집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가만히 있진 않아요. 소가 메탄을 덜 내뿜게 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에요. 예를 들어 소 사료에 해조류를 조금 섞으면 메탄 배출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다네요. 또 다른 방법은 우리가 소고기를 덜 먹고, 식물성 대체 단백질이나 인공육을 먹는 거예요. 근데 그러기에는 너무 맛있어서 ㅠㅠ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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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기간 중 갔던 춘천의 ‘큰지붕닭갈비’라는 식당입니다. 철판 닭갈비를 하는 곳인데,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일단 식당 건물이 상당히 예쁘네요. 무슨 건축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식당 외형에 그리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닌데, 정갈한 외형에 기분은 좋아지더라구요. 12시 경에 도착했는데, 앞에 대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40분 정도 웨이팅을 했습니다. 맛집의 숙명이려니 하고 걍 기다려 봅니다. 메인 메뉴는 역시 닭갈비 인데, 특이하게도 닭내장을 함께 파는 곳입니다. 참고로 저희 식구는 숯불에 구운 닭갈비보다는 철판을 더 선호합니다. 양배추와 각종 야채를 함께 버무려 먹는걸 좋아하고, 중간에 섞는 우동이나 떡사리도 좋아라 합니다. 관광지에 유명 맛집이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비싸지도 않습니다. 닭갈비가 대략 1인분에 17000원 정도이니, 동네에 비해 1~2천원 정도 비싼 수준입니다. 4인분을 시켰는데, 나름 푸짐하게 나옵니다. 막국수도 꽤 유명하다고 해서 시켜먹었는데, 뭐 평범합니다. 왜 유명한 건지… 암튼 메인메뉴인 닭갈비 맛은 상당히 괜찮네요. 지나치게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기도 큼직하고, 식감도 쫄깃해서 좋습니다. 확실히 동네에 하나쯤 있는 평범한 닭갈비 식당보다는 한 단계 위의 레벨입니다. 다만 닭내장은 처음 먹어보는건데, 솔직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맛이 없지는 뭔가 닭갈비랑 안어울리는 맛이랄까. 이건 취향 차이일 것 같네요. 나중에 볶음밥도 시켜 먹었는데, 괜찮더구요. 근처에 방문하게 된다면 한 번쯤은 또 가게 될 것 같은 곳입니다. 제 점수는 100점 만점에 89점입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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