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포럼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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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홍콩영화 1탄. 추억을 곱씹어 보고자 올려 봅니다. 저는 80년대 후반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서극 감독을 무척 좋아합니다. 단, 홍콩이 중국에 반환 된 이후로의 서극 감독 작품 활동은 제외로 하겠습니다. 여튼 80년대 홍콩영화계 거장 서극 감독의 필모 중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 다들 아시는 작품이라 생각 합니다. 동방불패 (1992) 김용 소설 ‘소오강호’를 각색한 영화로, 임청하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작품. 국내에서의 인기도 엄청 났었습니다. 임청하를 일약 최고의 전성기로 끌어올려준 작품이며, 남주인공 화산파 영호충 역을 맡은 이연걸은 서극이 직접 중국 본토에서 발굴한 배우로 함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70년대 임청하 꽃다운 시절,. 유부남과 눈맞는 바람에 미국으로 도망갔다가 동방불패로 성공적인 복귀! 원작 소설에서 동방불패는 메인 빌런이라고 하기 어려운, 최강인줄 알았는데 최강 빌런은 다른 놈인 그런 캐릭인데, 영화에서는 동방불패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각색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원작 파괴 논란도 있었습니다. 절대 무공을 얻었지만 성별이 바뀌어 결국 한 남자의 사랑을 원하는 동방불패 임청하의 연기력과 무협영화의 급을 올려준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인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나온 최강의 무공 “규화보전”은 환관이 만든 무공으로 익히기 위해서는 남성을 포기 해야하는 무서운 무공이죠. 서극 감독은 현란한 와이어 액션과 바늘과 붉은 실을 이용해 임청하의 매섭고도 고혹적인 무공을 잘 표현했습니다. 원작 소설에서 규화보전은 무림을 시끄럽게 하는 요망한 절대 무공으로 나옵니다. 소림사에서 천재 무승이 요망한 무공이라 없애버리는데, 화산파 두 제자가 이를 태우기 전 몰래 읽어 익히게 됩니다. 그중 한 제자는 출가하여 규화보전을 변형한 벽사검법이라는 무공을 만들고, 남은 한 제자가 남긴 규화보전은 일월신교가 화산파를 습격해 빼앗는 과정이 있게됩니다. 무림은 이 벽사검법이 적힌 벽사검보와, 규화보전을 차지하기 위한 피바람이 나는데 화산파 장문인 군자검 악불군, 마누라 몰래 트랜스젠더 되어 파문! 일월신교가 빼앗은 규화보전은 동방불패가 익히고, 벽사검법은 다시 화산파 장문인 악불군이 몰래 익히며 두 명의 트랜스젠더가 탄생하는게 원작이지요. 다시 봐도 또 다시 봐도 괜찮은 영화 동방불패, 새해 첫 영화로 추억을 되새겨 보시는 게 어떨지 추천 드리고, 원작소설 “소오강호”를 아직 읽어 보지 않으셨다만 함께 즐겨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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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 루키라는 미국드라마가 넷플릭스에 올라왔더라구요. 최근 경기침체 여파에 삼재의 여파인지 인생 두번째 위기를 맞았습니다.. 첫 위기였던 30대 후반, 사업 실패라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잘 이겨냈었습니다., 하지만 사십중반에 들어 이직 실패로 취업난을 겪다보니 정말 힘든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정말 심란하고 불안한 마음이지만 두 딸을 둔 가장으로서 어떻게든 위기를 극복하려고 마음고생을 했는데.. 마침 더 루키라는 미드가 시즌 2까지 올라왔더군요. 본래 시즌 7인까지 ABC에서 방영된 드라마인데 아직 국내에서는 넷플릭스로 시즌2까지, 티빙으로 시즌 3까지 밖에 볼 수 없습니다. VPN 우회해서 맥시코로 넷플릭스 로그인하면 시즌6까지는 한글자막으로 볼 수 있는 꼼수는 있습니다. 40대 중반의 남자가 기존의 커리어를 모두 버리고 우연한 기회에 각성(?)하여 경찰이 되기로 마음먹고 젊은 경찰관 들과 함께 신입경찰(루키)가 되어 겪는 스토리인데, 나름 LAPD 경찰의 리얼한 일상과 경찰로서의 책임감, 딜레마, 미국의 인종차별, 여성경찰관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주제를 그리고 있어 출연하는 캐릭터들 또한 매우 입체적으로 그려져 재미있게 시청중입니다. 무엇보다 노땅 신입으로서 주인공의 노력과 마음가짐 등이 제가 처한 상황이나 연배와 비슷해서 인지 꽤나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 나보다 젊은 상관들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가는 여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나름 대사들도 가볍지 않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드라마 입니다. 아쉽지만 시즌3 이후 부터는 조금 영화같은 설정들이나 개연성이 부족한 설정들이 등장해서 현실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만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에 애정이 생겨서인지 봐줄만 합니다. 중년의 위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빌런들에게 가볍게 추천 드립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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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낳은 자식 남자도 출산을 할 수 있다. 우주 최강의 스페이스 건치 크리처 2025년 여름에 혜성처럼 드장했다. 정말 혜성처럼 등장했다 우주 최강의 스페이스 건치 크리처를 따뜻하게?? 맞아줄 우리에 여주 웬디 웬디….웬디 하드디스크가 아니다 병든 어린 아이의 몸을 버리고 성인 합성인간이 몸으로 다시 태어난 그녀 소머즈를 뛰어넘는 피지컬을 가지고 우주에서 방문한 손님인 스페이스 건치 크리처를 뚜까 패고 칼로 썰어버리는 살벌한 환대를 자랑 에이리언2에서 해병대 보내서 도륙내지말고 합성인간 부대를 보냈어야 하는 것 아니냐!!! 말이 기네~~ 뭔 서사가 길어!! 에이리언의 판권을 가진 탐욕에 눈이 먼 자들의 파이 키우기 세계관 확장으로 에이리언 프랜차이즈 확장을 노리는 디즈니의 악마들 멀리 우주에서 스페이스 최강 건치 크리처가 지구까지 방문하셨는데 이때를 이용한 지구에서의 서사로 에이리언 세계관 확장을 꾀하기 위한 포석 그동안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등장한 웨이랜드 유타니와 함께 또 하나의 경쟁사 프로디지가 등장 그리고 에피소드 1초기에 언급된 웨이랜드 유타니의 경쟁사들 에이리언 세계관에 웨이랜드 유타니의 경쟁사 끼어 팔기 시전과 함께 각종 의미 부여 떡밥들 서사의 레드카펫 깔기에 시청자들의 분노 게이지가 오르고 있다. PS. 빌런시티의 글쓰기 임시저장은 작성글 폭파 버튼임을 이번 주화입마로 처절하게 몸에 새김 저장을 누르는 순간 이 글이 올라갈까??? 라는 공포감이 엄습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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