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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RTX 5080 특가에 CPU 쿨러 사은품! 조텍, 지포스 그래픽카드 선착순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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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RTX 5080 특가에 CPU 쿨러 사은품! 조텍, 지포스 그래픽카드 선착순 특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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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엔비디아, 범용 로봇 개발 위한 아이작 플랫폼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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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엔비디아,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서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 사상 최대 규모 시뮬레이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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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텍 RTX 5090 약 47만 달러어치, 브라질 공항에서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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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RTX 5090을 또 100원에 판다! 탁탁몰, 조텍 RTX 5090 ‘100원딜’ 이벤트 앵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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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텍, RTX 50 그래픽카드 대상 ‘컨트롤 레조넌트’ 게임 번들 프로모션 연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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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웃고 넘겼던 김정은 사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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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코잇, 킹스톤 서버용 메모리 ‘Server Premie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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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문철 티비 엉뚱 실수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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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맥스엘리트, 컴퓨존 한정, 1stPlayer 와칠 WA7-K RGB 한정 수량 특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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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엔비디아, ‘팬텀 블레이드 제로’ 등 최신 게임에 DLSS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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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핫딜] [네이버스토어] 10/26 넾다세일 선착순 쿠폰 및 0원 럭키드로우 응모 (무료 / 배송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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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SW핫딜] [네이버쇼핑] 엑스박스 컴투스토어 엑스박스 나노 컨트롤러 예약판매 (78,000원 / 배송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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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STCOM, 뛰어난 가성비 갖춘 사무용 완제 PC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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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핫딜] [G마켓] 지마켓 장바구니 쿠폰 (무료 / 배송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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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지타이, PCIe 4.0 SSD ‘Ti600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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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딜정보] 크록스 오프라인 패밀리세일 (1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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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석사 학위 있는 뉴욕 노숙자의 안타까운 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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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오타쿠로 살아온 3040 이 최근 느끼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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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프로 9000 시리즈로 최대 16코어·5.5GHz 성능 제공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GPU 지원…최대 4,000 TOPS AI 연산 성능 레노버 워크스테이션 최초 수랭식 쿨링 적용해 탁월한 발열 제어 최대 256GB 메모리·PCIe Gen5 확장성으로 전문가 워크플로우 지원 레노버가 최신 AMD 라이젠 프로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문가용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ThinkStation) P4'를 출시했다. AI 및 데이터 중심의 업무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며 설계·엔지니어링·콘텐츠 제작·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온디바이스 AI 워크스테이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씽크스테이션 P4는 AMD 라이젠 프로 9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대 256GB DDR5 메모리를 기반으로 설계된 AI 최적화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이다. 특히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최초로 AMD 3D V-캐시(3D V-Cache)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포함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연산 환경에서 향상된 성능과 더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건축·엔지니어링, 제조, 미디어·콘텐츠, 교육,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GPU 또는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워크스테이션 GPU를 탑재할 수 있다. 최대 96GB GDDR7 ECC 메모리와 GPU 기준 최대 4,000 TOPS에 달하는 AI 연산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대규모 AI 추론, 3D 렌더링, 시뮬레이션 등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발열 제어에도 강점을 갖췄다. 최상위 프로세서 탑재 모델은 레노버 워크스테이션 최초로 수랭식 쿨링을 적용했다. 최대 170W급 CPU를 지원하는 열 설계를 통해 장시간 고부하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성능과 낮은 소음을 유지한다. 씽크스테이션 P4는 약 30L의 컴팩트한 섀시에 플래그십급 성능과 차세대 확장성을 구현했다. PCIe 5세대를 지원해 최신 하드웨어와의 호환성을 높였으며, 최대 6개의 저장장치를 통해 최대 48TB까지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구조를 지원한다. M.2 Gen5 SSD와 대용량 HDD도 함께 구성할 수 있어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스토리지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USB-C, 디스플레이 포트 2.0, HDMI 2.1, 2.5Gb 이더넷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레노버의 통합 보안 솔루션 '씽크쉴드(ThinkShield)'를 기반으로 BIOS 수준의 보안 기능과 데이터 삭제 기능, 개인정보 보호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전문 소프트웨어에 대한 ISV 인증을 지원해 다양한 전문 업무 환경에서 안정성과 호환성을 확보했다. 제품 섀시에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재활용 강철을 적용하고 EPEAT Gold, ENERGY STAR 9.0, TCO Certified 등 주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성도 강화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씽크스테이션 P4는 AMD 라이젠 프로 900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는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으로, 설계·엔지니어링·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씽크스테이션 P4는 9월 1일부터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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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코리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르는 웨어러블 신제품 3종 및 블루투스 스피커 ‘Xiaomi 사운드 플레이’ 국내 출시 • GPS 지원 및 15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 갖춘 ‘REDMI 워치 6 라이트’… 스마트폰 없이 야외 운동 기록 • AMOLED 디스플레이와 블루투스 통화 지원하는 ‘REDMI 워치 6 액티브’…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 약 18g 초경량 디자인과 최대 21일 배터리 갖춘 ‘Xiaomi 스마트밴드 11 액티브’… 수면·건강·운동 데이터 간편하게 관리 • 18W 출력과 음악에 반응하는 상·하단 조명 적용한 ‘Xiaomi 사운드 플레이’… IP68 방진·방수 및 최대 14시간 재생 지원 2026년 8월 31일, 서울 – 글로벌 IT 기업 샤오미(Xiaomi)의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웨어러블 신제품 3종과 블루투스 스피커 ‘Xiaomi 사운드 플레이’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웨어러블 신제품은 스마트폰 없이 야외 운동 기록이 가능한 ‘REDMI 워치 6 라이트’, 일상에 필요한 스마트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REDMI 워치 6 액티브’, 가벼운 착용감으로 수면과 건강 데이터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Xiaomi 스마트밴드 11 액티브’로 구성됐다. 함께 선보이는 ‘Xiaomi 사운드 플레이’는 18W 출력과 음악에 맞춰 반응하는 상·하단 조명을 갖춰 실내외에서 풍부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웨어러블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다양한 선택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없이 운동 기록하는 REDMI 워치 6 라이트 [사진 1] 내장 GNSS와 15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는 REDMI 워치 6 라이트 REDMI 워치 6 라이트는 스마트폰 없이도 야외 운동 경로와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다. GPS, Galileo, GLONASS, BeiDou, QZSS 등 5개 위성 시스템을 지원하는 독립형 GNSS를 탑재해 러닝과 걷기 등 야외 운동을 편리하게 기록할 수 있다. 15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운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수영 데이터 추적 기능과 5ATM 방수 등급을 갖춰 수영을 비롯한 여러 운동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49.7mm AMOLED 디스플레이는 410×502 해상도와 최대 1,500니트 밝기를 지원해 밝은 야외에서도 운동 데이터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음성 통화 기능도 지원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손목 위에서 수신 전화를 확인하고 통화할 수 있다. 또한 9.9mm의 슬림한 디자인과 퀵 릴리즈 스트랩을 적용해 착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대 18일의 배터리 수명을 지원해 충전 부담을 줄였다. 일반 사용 모드에서는 최대 12일, 고강도 사용 모드에서는 최대 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스틸 그레이 총 2종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는 8만4,800원이다. 9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 기간에는 쿠팡과 샤오미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1만 원 할인된 7만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샤오미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는 예약판매 첫날인 9월 1일부터 제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AMOLED 디스플레이와 블루투스 통화 기능을 갖춘 REDMI 워치 6 액티브 [사진 2] AMOLED 디스플레이와 블루투스 통화 기능을 갖춘 REDMI 워치 6 액티브 REDMI 워치 6 액티브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은 실속형 스마트워치다. 46.9mm AMOLED 디스플레이와 AOD기능을 지원해 시간과 주요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1,200니트 밝기로 야외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투스 음성 통화 기능을 지원해 이동하거나 운동하는 중에도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워치에서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 있다. 14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통해 일상적인 활동부터 다양한 운동 데이터까지 손목 위에서 간편하게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다. 470mAh(typ) 배터리를 탑재해 가벼운 사용 기준 최대 18일, 일반 사용 기준 최대 12일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충전 부담을 줄였다.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는 약 26g, 두께는 9.9mm로 일상과 운동 중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 매트 실버, 선셋 오렌지 총 3종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는 5만4,800원이다. 9월 1일부터 정식 판매되며, 첫 구매 기간 한정 프로모션으로 9월 26일까지 쿠팡과 샤오미 온·오프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채널별로 약 5,000원 상당의 할인 및 포인트 혜택을 제공해 4만9,800원 상당의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세부 혜택과 적용 방식은 판매 채널별로 상이하다. 약 18g 초경량 디자인으로 수면까지 편안하게 기록하는 Xiaomi 스마트밴드 11 액티브 [사진3] 약 18g 초경량 디자인과 최대 21일 배터리를 갖춘 Xiaomi 스마트밴드 11 액티브 Xiaomi 스마트밴드 11 액티브는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가 약 18g에 불과한 초경량 디자인을 적용해 운동은 물론 수면 중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다. 37.3mm TFT 컬러 디스플레이는 6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하며, 100가지 이상의 워치페이스를 통해 취향과 상황에 맞게 화면을 꾸밀 수 있다. 하루 종일 심박수와 혈중 산소 포화도(SpO₂)를 모니터링하고, 수면 시간과 상태, 시간대별 스트레스 변화 등을 기록해 일상 속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건강 및 운동 데이터는 Mi Fitness 앱을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걷기와 러닝, 사이클링, 실내 운동 등 50가지 스포츠 모드와 5ATM 방수를 지원하며, 300mAh(typ) 배터리를 탑재해 가벼운 사용 기준 최대 21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포멜로 핑크 총 3종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는 3만9,800원이다. 9월 1일부터 정식 판매되며, 첫 구매 기간 한정 프로모션으로 9월 26일까지 쿠팡과 샤오미 온·오프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채널별로 약 2,000원 상당의 할인 및 포인트 혜택을 제공해 3만7,800원 상당의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세부 혜택과 적용 방식은 판매 채널별로 상이하다. 18W 사운드와 음악에 반응하는 빛을 담은 Xiaomi 사운드 플레이 [사진4] 18W 출력과 상·하단 앰비언트 조명을 갖춘 Xiaomi 사운드 플레이 Xiaomi 사운드 플레이는 6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18W 출력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다. 75Hz~20kHz의 주파수 응답 범위와 95dB 이상의 신호 대 잡음비를 지원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제품 상단에는 입체적인 3D 앰비언트 조명을, 하단에는 음악에 맞춰 3가지 모드로 설정 가능한 조명을 적용했다. 실내에서는 음악과 함께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무드등으로, 야외에서는 캠핑이나 피크닉의 감성을 더하는 조명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IP68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물이나 먼지에 노출될 수 있는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볼륨을 40%로 설정한 경우 최대 14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약 415g의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실리콘 스트랩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동일 제품 2대를 연결하는 TWS 스테레오 페어링을 지원해 더욱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으며, Auracast™를 통해 최대 100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내장 마이크를 활용한 핸즈프리 통화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퍼플, 그린 총 4가지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는 6만8,800원이다. 쿠팡에서는 8월 31일부터 한정 수량에 한해 5,000원 할인된 6만3,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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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 프로덕션의 원칙 생성형 AI와 에이전트로 완성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 책 소개 생각의 속도로 개발하라! 생성형 AI 시대, 개발의 판도를 바꾸는 ‘바이브 코딩’ 인터넷 등장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뒤흔든 가장 파괴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다. 구글·아마존 출신의 전설적 엔지니어 스티브 예기와 《피닉스 프로젝트》의 거장 진 킴이 AI 시대를 코딩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코드 자동완성을 넘어 의도와 흐름을 중심으로, AI를 자유자재로 지휘해 견고한 프로덕션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전 방법론을 다룬다. 복잡한 문법과 환경 설정의 제약에서 벗어나 대화형 개발로 전환하는 법, 생소한 언어와 프레임워크도 자유롭게 활용하는 역량, 그리고 혼자서도 팀 단위의 프로젝트를 빠르게 완수하는 압도적 생산성을 경험해보라. 서지 정보 출판사 제이펍 저작권사 IT Revolution 원서명 Vibe Coding: Building Production-Grade Software With GenAI, Chat, Agents, and Beyond (9781966280026) 도서명 바이브 코딩: 프로덕션의 원칙 부제 생성형 AI와 에이전트로 완성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 지은이 진 킴, 스티브 예기 옮긴이 이보라 출판일 2026. 09. 03 페이지 500쪽 판 형 크라운판변형(170*225*2.9) 제 본 무선(soft cover) 정 가 30,000원 ISBN 979-11-24205-84-6 (93000) 키워드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커서, 코덱스, 아키텍처, 에이전틱코딩, 인공지능코딩, AI에이전트, 콘텍스트엔지니어링 분 야 인공지능 / 생성형 AI 출판사 서평 AI 에이전트 시대의 ‘바이브 코딩’ 완벽 지침서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는 인터넷 혁명에 비견될 만큼 파괴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개발자는 문법과 복잡한 세부 구현에 갇혀 밤을 새우는 대신, 자연어로 원하는 바를 설명하고 AI가 이를 눈앞에서 즉시 실현해내는 ‘바이브 코딩’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코드 자동완성을 넘어, 인간의 의도와 맥락을 중심에 두고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직관적이고 빠르게 구축하는 거대한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작된 것이다. 이 책은 구글과 아마존을 거치며 대규모 시스템을 지휘해온 전설적인 개발자 스티브 예기와 데브옵스 구루이자 베테랑 저자인 진 킴이 의기투합하여 쓴 바이브 코딩 전문서다. 두 거장은 단발성 프롬프트 팁이나 특정 도구 설명에 치중하는 대신, AI 에이전트 체계와 협업하며 '프로덕션 레벨'의 견고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는 정교한 전략과 패러다임을 집대성했다. 바이브 코딩은 개발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자잘한 단순 작업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구조와 완성도를 지휘하는 ‘헤드 셰프’로 탈바꿈시킨다. 지루한 보일러플레이트 코드 작성과 에러 수정의 늪에서 벗어나, 여러 아이디어를 동시에 빠르게 탐색하고 검증하는 창의적인 업무와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콘텍스트 관리부터 에이전틱 워크플로, 신뢰할 수 있는 테스트와 클린 코드 원칙까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바이브 코딩의 본질을 담아냈다. 개인의 생산성 향상에서 출발하여 팀과 조직 단위의 협업 프로세스로 확장해 나가는 실전 가이드를 탑재하였으며, AI라는 강력한 파도 위에서 주도권을 쥐고자 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테크 리더에게 가장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이 책은 속도와 생산성의 향상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도전, 자율적 설계, 배움의 즐거움, 그리고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다각도의 검토까지 아우르며 대학이 길러내야 할 미래 인재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나아가 교육·연구·행정의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균형 있게 활용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게 합니다. _김정은, 인하대학교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 이 책은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콘텍스트 관리, 새로운 개발 방법론, 구체적인 실행 지침 등 폭넓은 영역에 걸쳐 명쾌한 요령과 의미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개발 문화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통찰을 전달합니다. _맹기완, 뉴런데브 유튜브 채널 운영자 및 기업 대표 이 책은 단순 도구 사용법이나 모델 변화에 따라 계속 바뀌는 프롬프트 작성법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대신 바이브 코딩에서 결코 변하지 않을 핵심 원칙을 골라낸 뒤, 흥미로운 요리사 비유와 현업의 풍부한 실무 경험담을 입혀서 ‘아, 이렇게 하면 저렇게 되겠구나!’ 하는 깨달음을 선사합니다. _박재호, 레인보우브레인 CTO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나만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험하고, 결과물에 대한 온전한 심리적 소유감을 느끼며 개발의 진짜 재미를 되찾는 경험은 무척 짜릿합니다. AI 기반의 융합 기술이나 로보틱스처럼 복잡한 시스템을 고민하는 수많은 엔지니어와 연구자들에게, 이 책은 기술을 대하는 완전히 새로운 감각을 선사할 것입니다. _박지섭, KOREATECH 미래융합학부 교수 이 책은 바이브 코딩을 단순히 낙관적 서사로만 소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요구 사항 정의부터 아키텍처 설계, 검증, 배포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 과정을 어떻게 오케스트레이션해야 하는지를 비전공자의 시선에서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풀어냅니다. _윤혜식, 투마일스 대표 이 책은 그 개념을 쉽게 풀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지금 이 방식이 중요한지, 그리고 누구나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를 차분하고 친절하게 보여줍니다. 기술을 ‘배우는’ 시대를 넘어 기술로 ‘만들어보는’ 시대에, 이 책은 변화의 선두에 선 이들에게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_이선민,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AI Agent 커머스분과위원 AI 전환기는 업무 환경이 급변하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이 해체되어 재정의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격변기에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탄탄한 철학으로 중심을 잡는 사람, 그리고 신기술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부작용을 경계하며 친절하고 안전하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사람이 무척 절실하고 귀합니다. 이 책은 그 필요성에 정확히 부합하는 가이드북입니다. _이재흥, 시민기술네트워크 상임이사(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민간위원)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유능한 개발 동료이자 팀원으로 활용하려면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통제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짚어줍니다. 단순히 토이 프로젝트를 넘어 상용화 수준의 프로덕션 바이브 코딩을 원한다면, 이 책이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_한재선, 다오랩 랩장 & KAIST 전산학부 겸직교수 책 속으로 바이브 코딩은 저희의 삶을 바꾸었듯이, 여러분의 삶도 바꿀 수 있습니다. 바이브 코딩을 익히면 더 야심 찬 프로젝트를 맡을 수 있고, 더 빠르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선임 아키텍트, 갓 코딩 부트캠프를 졸업하고 입사한 사회 초년생, 혹은 수년 전에 개발에서 물러났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고 있는 분들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23쪽) AI 동료는 머릿속 원대한 비전을 실행 가능한 작업 단위로 세분화하도록 도와줍니다. 그중 일부 작업은 에이전트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에이전트에게 위임하고, 일부는 당신이 직접 AI와 협업하여 설계와 구현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AI는 당신이 허락하는 한 실무를 담당하는 개발자, 멘토, 디자이너, 아키텍트, 코드 리뷰어, 페어 프로그래머로서 모든 단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3쪽) AI 코딩은 개발 생태계 전반에 걸쳐 연쇄적인 확산이 가능한 시스템 리스크(systemic risk)를 안고 있습니다. AI가 야기할 시스템 리스크에 걸린 판돈은 우리가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마주했던 어떤 비용보다 더 클 수 있으며, 실패 시 훨씬 엄청난 악몽을 불러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난 수십 년간 실무를 통해 쌓아온 원칙과 관행은 새 시대에 맞게 개선되어, AI 코딩에 숨겨진 함정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102쪽) 효과적인 프롬프팅을 위한 기법에서 시작해, 코딩 에이전트라는 놀라운 개념을 탐구하고, 이어 AI 도우미들에게 도구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여러분의 개발 경험 전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깊게 탐구할 예정입니다. 진이 비디오 발췌 프로젝트에서 돌파구를 찾아내고, 스티브가 UI 디버깅을 하며 얻었던 깨달음을 포함해, 각 접근 방식에 대한 실제 예제를 단계별로 살펴봅시다. (166쪽) 바이브 코더들은 셰프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비디오 게임을 할 때처럼 언제든 중간에 체크포인트를 만들고(저장) 마음대로 그 지점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AI 자체에는 체크포인트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진행 상황을 저장하고 복원 기능을 제공하는 깃 등의 버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해 체크포인트를 만듭니다. (291쪽) 그런데 AI가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모두를 다룰 수 있다면, 과거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팀 분리를 위해 내렸던 결정들이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프런트엔드와 백엔드용 에이전트가 각각 존재해 별개로 코딩을 하고, 두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개발자가 운영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두 에이전트가 서로 겹치는 영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까요? 작업 조정과 동기화는 가능할까요? 차라리 AI 에이전트 하나가 모든 것을 처리하도록 맡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410쪽) 바이브 코딩이 돌아가는 주방에선 나만의 프롬프트, 글로벌 규칙, AGENTS.md 파일, 공유 메모리 같은 것들이 프로젝트 표준 역할을 수행합니다. 프로젝트 표준이 있으면 누구나 숙련된 바이브 코더들이 발견한 훌륭한 팁과 접근 방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비틀거리는 대신, 프로젝트 투입 첫날부터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작업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456쪽) 지은이 소개 진 킴 Gene Kim 1999년부터 고성과 기술 조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트립와이어의 창립자이자 CTO로서 13년간 재직했다. 그의 저서들은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유니콘 프로젝트》는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또한 《피닉스 프로젝트》, 《데브옵스 핸드북》, 《Wiring the Winning Organization》 등을 공동 집필했다. 공저로 참여한 《Accelerate》로 싱고 출판상(Shingo Publication Award)을 받았으며, 2025년엔 《Wiring the Winning Organization》으로 미국품질학회(ASQ)가 주관하는 크로스비 메달(Crosby Medal)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로지 리더십 서밋(Enterprise Technology Leadership Summit)을 주최하며 대규모의 복잡한 조직에서 일어나는 기술 변혁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스티브 예기 Steve Yegge 1992년 지오워크스(GeoWorks)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아마존에서 시니어 엔지니어 및 시니어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2-티어 아키텍처에서 N-티어 서비스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이끌고 고객 서비스 툴 전담 부서를 총괄했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는 구글에서 시니어 스태프 엔지니어 및 시니어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재직했다. 구글 재직 당시 그가 구축한 내부 지식 엔진 그록은 구글의 코드 검색 시스템과 연동되어 99%라는 압도적인 내부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싱가포르의 차량 공유 및 결제 플랫폼 기업인 그랩(Grab)에서 엔지니어링 총괄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는 소스 그래프(Sourcegraph)에서 코디(Cody)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주도했다. 2011년에 작성한 <Yegge Rant>와 2024년에 작성한 <주니어 개발자는 죽었다>라는 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옮긴이 소개 이보라 모던웹연구소 대표로서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연구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MVP로 선정되었으며, 금융기관, IT 기업, 대학 등에서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디지털자산 최고위 과정, 오픈소스 개발, 메타버스 입문 등을 강의했고, ‘모던 JavaScript 튜토리얼’ 한국어 프로젝트(ko.javascript.info)를 리드하며 국내 자바스크립트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 옮긴 책으로는 《You Don’t Know JS Yet》(한빛미디어, 2024)이 있다. 대한민국 최대 여성 IT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위민후코드코리아’의 대표이자 (사)시민과기술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IT인의 사회 공헌과 성장을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차례 한국어판 추천사 009 / 옮긴이 머리말 014 / 헌사 017 추천사 018 / 서문: 먼저 읽어주세요! 023 / 시작하며 027 PART 1 왜 바이브 코딩인가? CHAPTER 01 미래는 도래했다 062 바이브 코딩의 등장 064 바이브 코딩을 둘러싼 논쟁 066 어른을 위한 바이브 코딩 067 생산성이 10배 향상되었다는 주장: 진의 이야기 069 당신은 라인 담당자가 아닌 헤드 셰프다 072 결론 076 CHAPTER 02 프로그래밍, 승자는 없고 생존자만 남다 078 주요 프로그래밍 기술 발전사 079 이제는 더 나은 방법이 있다 081 1990년대의 컴퓨터 그래픽스: 스티브의 이야기 083 결론 085 CHAPTER 03 바이브 코딩의 가치 086 더 빨리 코드를 작성하라 087 더 야심 차게 도전하라 088 더 자율적으로 일하라 090 더 즐겁게 일하라 094 더 많은 선택지를 탐색하라 095 최고의 컨시어지, AI 098 결론 100 CHAPTER 05 모든 지식 노동을 바꾸는 AI 113 소프트웨어 바깥에서의 파괴적 변화 114 주니어 개발자 논쟁을 넘어: 엔지니어링 팀에 미치는 AI의 진정한 영향 116 개발자 일자리는 줄어들지 않고 더 많아질 것 119 AI가 연간 전 세계 GDP 100% 성장을 이끌 수 있을까? 122 결론 124 CHAPTER 06 네 가지 바이브 코딩 사례 연구 126 CNC 머신을 위한 OSS 펌웨어 업로더 구축 126 크리스틴 허드슨, 다시 코딩을 시작하다 129 700명의 아디다스 개발자 사례 131 부킹닷컴의 개발자 생산성 향상 사례 133 결론 135 CHAPTER 07 배워야 할 기술들 136 빠르고 빈번한 피드백 루프 만들기 137 모듈화 139 학습과 재학습 받아들이기 142 자신만의 전문 분야 마스터하기 145 결론 147 PART 2 바이브 코딩 이론과 실습 CHAPTER 08 바이브 코딩 주방 입성 환영 인사 153 첫 번째 바이브 코딩 세션 154 AI에게 언제 도움을 요청할 것인가? 162 추가로 제안하는 실습 163 결론 164 CHAPTER 09 주방과 AI 협업자 이해하기 166 바이브 코딩 루프 167 진의 비디오 클립 생성 툴 169 코딩 에이전트와 함께한 바이브 코딩 세션 179 도구 없는 주방장은 잔소리꾼일 뿐 185 바이브 코딩 핵심 관행 정리 189 코딩 인터페이스의 캄브리아기 폭발 198 결론 199 CHAPTER 10 콘텍스트 도마 관리하기 201 AI 수셰프의 클립보드 202 콘텍스트 이해하기 205 콘텍스트 포화의 위험성 209 출력 콘텍스트 윈도의 한계 210 클립보드에 무엇을 올릴 것인가? 212 서로 반대되는 두 가지 콘텍스트 관리 전략 213 결론 217 CHAPTER 11 보상 함수 하이재킹 219 아기 세기 문제 221 골판지 머핀 문제 223 대충 처리하기 문제 225 쓰레기 투기 문제 228 결론 231 CHAPTER 12 헤드 셰프 마인드셋 233 AI를 도구가 아니라 팀원으로 대하기 234 복잡한 작업 쪼개기 241 AI 어르지 말기 253 관리를 넘어 AI를 가속하는 단계로 258 AI에게 어느 정도의 자유를 줄 것인가? 260 결론 264 PART 3 바이브 코딩을 위한 툴과 기법 CHAPTER 13 개발자 도구의 캄브리아기 폭발 속 항해하기 271 개발자 도구의 캄브리아기 폭발 272 MCP로 AI와 다양한 도구 연결하기 277 MCP 동작 원리 280 결론 285 CHAPTER 14 내부 개발 루프 287 예방 290 감지 302 교정 313 결론 321 CHAPTER 15 중간 개발 루프 323 예방 324 감지 340 교정 346 결론 355 CHAPTER 16 외부 개발 루프 357 예방 358 감지 384 교정 391 결론 398 PART 4 개인 개발자를 넘어서 CHAPTER 17 라인 담당자에서 헤드 셰프로: AI 팀을 지휘하기 406 헤드 셰프를 위한 심화 수업 407 레이어 3을 바꾸는 AI 410 레이어 2에서 개선해야 할 영역들 412 1890년대, 헤드 셰프의 탄생 414 제시가 온콜일 때 누가 바이브 코딩을 할 수 있을까? 418 모두가 바이브 코딩을 하는 시대 421 생성형 AI와 DORA 지표 423 아디다스 개발자 700명의 바이브 코딩 파일럿 프로그램 복습하기 429 부킹닷컴의 바이브 코딩 파일럿 프로그램 복습하기 433 사회 기술의 대가 435 결론 436 CHAPTER 18 바이브 코딩 문화 조성하기 439 리더가 해야 할 일: 경영 전략 세우기 440 사례 연구: 리더보드 447 신시대의 채용: 면접에서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 448 결론 451 CHAPTER 19 사람과 AI가 공존하는 개발 팀을 위한 표준 만들기 454 협업형 요리책: 공유 AI 규칙과 표준 만들기 455 마인드 멜드와 AI 수셰프: 조정 비용 줄이기 458 소프트웨어 분야에 등장할 새로운 역할들 461 컴퓨터 과학 교육과정에서 예상되는 변화 465 결론 468 APPENDIX A 마무리 및 실천을 위한 제언 473 APPENDIX B 주요 용어집 477 APPENDIX C 내부/중간/외부 루프 481 미주 485 / 참고문헌 490 / 찾아보기 496 @j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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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 www.zotackor.com)는 자사 IT 온라인 쇼핑몰인 ‘탁탁몰’에서 추석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특별한 선물 세트를 함께 나누는 ‘탁탁몰 추석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탁탁몰 추석 선물 이벤트’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명절 선물을 나누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최고의 명절 과일 선물로 꼽히는 ‘배 선물 세트(1박스)’를 탁탁몰 회원 총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본 이벤트는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신청 페이지(https://forms.gle/69zSFgSvgXyETRXe8)’에 들어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탁탁몰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매 이력이 있는 회원은 2배의 추첨 기회를 받게 된다. 단, 그래픽카드 팬, 굿즈몰 상품은 구매 이력에서 제외된다. 한편, 조텍코리아 공식 IT 쇼핑몰인 ‘탁탁몰(www.tagtag.co.kr)’은 쇼핑몰 가독성을 높이고 더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쇼핑몰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ZOTAC 공식 굿즈 상품을 활용한 전용 ‘굿즈몰’을 런칭했다. ▼ 조텍 ‘탁탁몰 추석 선물 이벤트’ 바로가기 https://tagtag.co.kr/article/%EC%9D%B4%EB%B2%A4%ED%8A%B8%EB%89%B4%EC%8A%A4/8/3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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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락 특정 모델에는 후면 I/O에 노란색으로 구분한 USB Type-A 포트 두 개가 존재한다. 포트 주변에는 ‘Lightning Gaming’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애즈락은 이곳에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를 각각 연결하도록 안내한다. 굳이 포트에 색상을 넣은 것은 이곳의 용도가 여타 포트 대비 다름을 알리기 위한 일종의 표식이다. 참고로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 규격은 메인보드에 따라 차이는 있다. X570S PG Riptide는 USB 3.2 Gen1과 USB 3.2 Gen2 포트를 조합했고, B650E Taichi와 X870E Taichi는 USB 3.2 Gen2 Type-A 포트로 구성됐다.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는 키보드와 마우스라는 서로 다른 성격의 입력기기가 동일한 USB 경로를 공유하지 않도록 USB 토폴로지를 분리해 고폴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입력 지연과 지터를 줄이려는 목적이 핵심이다. 연결 가능한 입력기기는 제약을 두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 대략 4,000Hz와 8,000Hz 리포트레이트를 지원하는 게이밍 입력기기를 함께 연결했을 때 효과가 발휘된다. 1. 같은 USB 포트, 다른 연결 경로 메인보드 후면에 위치한 USB 포트는 겉으로 각각 분리돼 있지만 하나의 USB 호스트 컨트롤러나 루트 허브에 묶이는 구성이 일반적이다. 메인보드 칩세트에서 제공하는 USB 포트와 CPU에 직접 연결된 포트, 별도의 USB 컨트롤러가 담당하는 포트도 제품 설계에 따라 나뉜다. USB 장치가 생성한 데이터는 포트에서 루트 허브와 xHCI 호스트 컨트롤러를 거쳐 Windows의 USB 및 HID 입력 스택으로 전달된다. 같은 경로(하나의 컨트롤러)에 여러 장치가 연결되면 호스트 컨트롤러가 각 장치(엔드포인트)의 전송(스케쥴)을 함께 관리하게 된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USB HID 장치로 분류하며, 주로 인터럽트 전송 방식을 사용한다. 여기서 말하는 인터럽트 전송은 USB 통신을 관리하는 호스트 컨트롤러가 정해진 간격에 맞춰 마우스와 키보드의 입력 정보를 가져오는 방식이다. 즉, 호스트 컨트롤러는 일정한 간격으로 장치의 정보를 체크하고, 이동 좌표와 버튼 상태, 키 입력 정보를 운영체제에 전달한다. 이때 사용자가 알아야 할 점은 마우스와 키보드 사양에 표시된 리포트레이트는 해당 과정이 1초에 몇 차례 반복되는지를 의미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여러 USB 장치가 같은 컨트롤러 경로를 공유해도 문제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키보드 입력량은 많지 않고, 1,000Hz 이하 마우스가 생성하는 데이터도 USB 대역폭과 비교하면 매우 작기 때문이다. 2. 1,000Hz와 8,000Hz는 무엇이 다른가 게이밍 마우스에 표기된 1,000Hz, 4,000Hz, 8,000Hz는 리포트레이트를 뜻한다. 마우스가 이동 거리와 방향, 버튼 입력 등의 정보를 PC에 전달하는 빈도다. DPI는 센서가 인식하는 이동 해상도, 리포트레이트는 인식한 결과를 PC에 전달하는 빈도를 나타낸다. 일반적인 1,000Hz 게이밍 마우스는 입력 정보를 초당 최대 1,000번, 1ms 간격으로 전달한다. 4,000Hz에서는 초당 최대 4,000번, 0.25ms 간격으로 줄어든다. 8,000Hz 지원 마우스는 같은 정보를 초당 최대 8,000번, 0.125ms 간격으로 전달한다. PC가 새 입력 정보를 받아들이는 시간 간격만 놓고 보면 1,000Hz의 1ms에서 8,000Hz의 0.125ms로 줄어드는 셈이다. 리포트레이트가 높을수록 마우스 움직임의 빈도가 더 디테일해진다. 240Hz와 360Hz, 500Hz급 고주사율 모니터에서 높은 프레임으로 게임을 실행할 때 커서와 시점 이동이 화면 갱신 사이에 더 세밀하게 반영된다. 빠르게 시점을 돌리는 FPS 게임이나 조준 정확도가 중요한 경쟁 게임에서 고폴링 마우스를 사용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참고로 8,000Hz 마우스가 전송하는 데이터의 총량은 USB 5Gbps와 10Gbps 대역폭에 비해 매우 작다. 한 번에 전송하는 HID 리포트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짧은 주기로 반복하는 USB 트랜잭션과 입력 리포트 처리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하느냐에서 발생한다. 이론상 리포트레이트를 1,000Hz에서 8,000Hz로 올리면 호스트 컨트롤러와 운영체제가 처리하는 마우스 입력도 최대 8배로 늘어난다. 여기에 고폴링 키보드까지 함께 사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생성되는 입력 리포트가 같은 USB 경로에 집중되기에 USB 호스트 컨트롤러와 Windows 입력 계층이 관리해야 할 작업이 더 많아진다. 만약 같은 경로에 웹캠과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외장 SSD, 캡처 장치처럼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장치가 연결되면 컨트롤러는 성격이 다른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 평균 입력 지연이 크게 늘어나지 않더라도 입력 리포트가 처리되는 시간 간격에 변화가 발생한다. 이때 발생하는 변화, 즉 입력이 도착하는 시간의 편차를 지터라고 부른다. 3. 굳이 게이밍 포트를 분리한 이유? 애즈락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는 지정된 두 개의 USB 포트를 서로 다른 컨트롤러 인터페이스에 나누어 배치했다. 한 곳에 마우스, 다른 곳에 키보드를 연결하면 두 장치의 입력 리포트가 각기 다른 경로를 거친다. 컨트롤러 한쪽에 고폴링 입력이 집중되는 상황을 피하고, 다른 USB 장치가 발생시키는 트래픽의 영향도 줄일 수 있다. 애즈락은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의 설계를 특허 I768785에 기반한 독립 컨트롤러 아키텍처로 설명하고 있다. 즉 ‘Lightning Gaming Ports’라는 명칭은 애즈락만 사용 가능한 표기법이된다. 사실상 USB-IF 표준과는 별개로 메인보드 제조사가 USB 토폴로지를 조정해 구현한 부가 기능으로 보면 된다. 물론, 여타 메인보드 제조사도 비슷한 기능을 구현했다. 게이밍 입력기기나 USB 오디오 장치를 위해 특정 포트의 신호 품질과 전원, 연결 경로를 조정하는 기본 원리는 비슷하다.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는 Z590 PG Velocita와 X570S PG Riptide 등 2021년 전후에 출시한 제품 부터 적용했으며, 이후 Taichi와 Nova, Riptide, Steel Legend, LiveMixer 등 여러 제품군으로 확대됐다. 생산 시기에 따라 전송 속도속도는 다를 수 있어도, 기본 원리인 키보드와 마우스의 연결 경로를 분리한다는 성격은 같다. 4. 아무 키보드와 마우스? 게이밍 권장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는 표준 USB Type-A 규격을 사용한다. 일반 키보드와 마우스, 유선 게이밍 기어, 2.4GHz 무선 리시버를 연결하면 별도의 애즈락 드라이버 없이 작동한다. 제품은 가리지 않지만 효과는 입력기기의 리포트레이트와 시스템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125Hz나 500Hz로 동작하는 사무용 마우스는 초당 처리하는 입력 리포트가 적다. 1,000Hz 키보드와 마우스만 사용하고 USB 장치를 몇 개 사용하지 않는 PC에서도 일반 포트와의 차이를 확인하기 어렵다.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가 겨냥하는 환경은 4,000Hz 또는 8,000Hz 마우스와 고폴링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PC다. 단, 2.4GHz 무선 제품은 전용 리시버를 USB 장치로 인식하므로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를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각각 리시버를 사용한다면 두 포트에 하나씩 연결한다. 하지만 블루투스 제품은 메인보드의 Bluetooth 컨트롤러와 무선 입력 경로를 사용하므로 대상이 아니다. ▲ 일반적인 메인보드에 게이밍 마우스를 연결하면 폴링레이트는 최대가 1000Hz다. 그렇다고 8,000Hz 지원 마우스를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에 연결해도 리포트레이트가 자동으로 올라가지는 않는다. 마우스 제조사가 제공하는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2,000Hz와 4,000Hz, 8,000Hz 가운데 원하는 값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 일부 무선 마우스는 4,000Hz나 8,000Hz를 사용하기 위해 고폴링 전용 리시버를 별도로 요구한다. 키보드도 마찬가지다. 제품이 4,000Hz 또는 8,000Hz USB 리포트레이트를 지원하는지 확인하고, 제조사 프로그램이나 키보드 자체 설정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포트는 입력 데이터가 이동하는 경로를 제공할 뿐, 연결한 장치가 지원하지 않는 리포트레이트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리포트레이트를 높인 뒤에는 게임을 실행하고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였을 때 화면이 끊기지 않는지 확인한다. 1,000Hz에서 8,000Hz로 올리면 CPU가 처리해야 하는 마우스 입력 리포트가 최대 8배로 늘어난다. 따라서 CPU 점유율이 높은 게임에서는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일 때 화면이 순간적으로 끊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게임이 초당 200프레임으로 일정하게 실행되다가 마우스를 움직일 때만 화면이 미세하게 끊기거나 프레임이 불규칙해진다면 8,000Hz 입력 처리가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 평균 프레임 수치가 크게 떨어지지 않아도 화면이 순간적으로 툭툭 끊기는 형태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폴링 마우스가 원인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게임을 실행한 상태에서 마우스를 빠르게 좌우로 움직여 보고, 같은 구간을 8,000Hz와 4,000Hz, 2,000Hz로 각각 비교한다. 8,000Hz에서만 끊김이 나타나고 리포트레이트를 낮췄을 때 사라진다면 해당 게임이나 CPU가 초당 8,000회의 입력 처리를 못하는 상황이다. 이 경우 4,000Hz 또는 2,000Hz를 사용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리포트레이트를 한 단계 낮춰도 1,000Hz보다 짧은 입력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 4,000Hz의 입력 간격은 0.25ms, 2,000Hz는 0.5ms다. 게임의 프레임 유지 능력과 CPU 여유에 맞춰 값을 정하면 된다. 즉,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가 CPU의 입력 처리 성능까지 높여주지는 않는다. 5. 어떤 환경에서 사용할 때 효과가 있나? 재차 강조하지만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를 사용한다고 모든 게임에서 마우스 반응이 눈에 띄게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1,000Hz 입력기기와 소수의 USB 장치만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일반 USB 포트와의 차이가 없다. 어디까지나 4,000Hz와 8,000Hz 입력기기, 고주사율 모니터, 높은 게임 프레임을 선호하는 환경을 상정하고 있다. 물론 고폴링 입력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시스템 성능이 낮다면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 애즈락 메인보드 사용자라면 지금 당장 후면 I/O에 노란색 USB 포트가 있는지 확인하시라! 그 곳은 높은 프레임과 주사율로 게임을 실행하는 사용자를 위해 마련해둔 4,000Hz나 8,000Hz 대응 고폴링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 연결 전용 라인이다. @as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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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락은 시장에 이미 자리 잡은 공식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새로운 가능성을 제품으로 증명해 온 회사다. 대형 소켓을 작은 메인보드에 집어넣고, 장식에 머물던 톱니바퀴를 실제로 움직이게 했다. 메인보드와 주변기기 브랜드의 빈틈을 협업으로 메웠고, 화려한 장식을 덜어 가격을 낮추는 선택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런 애즈락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브랜드가 Taichi다. Taichi는 음과 양이 맞물린 태극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과 안정성,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가능성이 브랜드의 출발점이었다. 성능과 기능, 가격의 균형을 고민하며 태동한 메인보드 라인업은 10년이 흐른 지금 고성능 PC를 구성하는 주요 제품군을 아우르는 플래그십 브랜드로 성장했다. 애즈락이 지난 10년 동안 내놓은 제품은 셀 수 없이 많다. 그중에서도 시장에 굵직한 한 획을 남기거나 브랜드의 방향을 바꾼 제품을 따라가 보면 Taichi의 변화가 곧 애즈락의 도전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7월 | X99 Taichi, 균형에서 시작하다 Taichi의 출발점은 2016년 7월 등장한 X99 Taichi다. 당시 고급형 메인보드는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었다.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제 사용 빈도가 낮은 기능까지 추가됐고, 높아진 사양은 고스란히 가격에 반영됐다. 애즈락은 반대 방향에서 해답을 찾았다. 불필요한 과잉 설계는 덜어내되 고성능 시스템에 필요한 기능은 놓치지 않는 방식이었다. 성능과 기능, 가격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겠다는 철학을 태극에서 가져온 Taichi라는 이름에 담았다. 현재 Taichi는 애즈락의 최고급 제품군으로 인식되지만, 처음부터 무조건 비싸고 화려한 제품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었다. X99 Taichi가 세운 기준은 ‘모든 것을 넣은 메인보드’가 아니라 ‘필요한 것을 제대로 갖춘 메인보드’였다. 10년 뒤 Taichi Lite로 다시 이어지는 이 원칙이 Taichi의 긴 역사를 지탱한 뿌리가 됐다. 2017년 2월 | X370 Taichi, 시간을 견딘 메인보드 Taichi는 이듬해 AMD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혔다. 2017년 2월 출시한 X370 Taichi는 AM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Taichi 메인보드다. 1세대 라이젠과 함께 출발한 제품이지만 수명은 한 세대에서 끝나지 않았다. AMD가 AM4 플랫폼을 장기간 유지한 데다 애즈락도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이어가면서 X370 Taichi는 AM4 기반 라이젠 5000X3D 프로세서까지 지원하게 됐다. 최신 프로세서에 맞춰 메인보드를 여러 차례 교체하던 시장에서 2017년산 제품이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사용 범위를 넓혀온 셈이다. 이 같은 결과를 애즈락의 설계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AMD의 장기적인 AM4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럼에도 새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이오스를 내놓고 오래된 제품의 수명을 연장한 것은 제조사의 몫이었다. X370 Taichi는 제품의 가치가 출시 당시 사양표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지원 역시 하드웨어 설계의 일부였다. 2017년 7월 | X299 Taichi, 부품에서 시스템을 보다 초기 Taichi는 검은색과 흰색을 강하게 대비한 톱니바퀴 문양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개성은 분명했지만 PC 안에 넣었을 때 다른 부품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은 아니었다. 검은색이나 흰색이 대부분인 케이스 안에서 메인보드만 지나치게 튈 수 있었다. X299 Taichi부터 변화가 시작됐다. 애즈락은 검은색과 회색을 중심으로 전체 색상을 어둡게 조정했다. Taichi의 상징은 남겨두면서도 완성된 PC 안에서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냉각장치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디자인을 정돈했다. 메인보드를 독립된 제품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시스템 전체의 일부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Taichi가 화이트 시스템과 RGB 생태계, 주변기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확장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이러한 시각의 변화가 자리한다. 2018년 2월 | X399M Taichi, 작은 기판에 담은 스레드리퍼 X399M Taichi는 애즈락 특유의 과감한 제품 기획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AMD의 TR4 소켓은 데스크톱용 CPU 소켓보다 훨씬 크다. 여기에 고성능 프로세서를 감당할 전원부와 메모리 슬롯, 확장 슬롯까지 배치하려면 넓은 기판이 필요했다. X399 메인보드가 대부분 ATX 이상의 크기로 출시된 이유다. 애즈락은 대형 TR4 소켓을 마이크로 ATX 기판에 넣었다. X399M Taichi는 Taichi 최초의 마이크로 ATX 모델이자 출시 당시 시장에서 유일한 마이크로 ATX 규격 X399 메인보드였다. 작은 규격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다.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더 작은 시스템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판매량이 큰 시장만 좇았다면 나오기 어려운 제품이기도 하다. X399M Taichi는 틈새 수요를 실제 제품으로 완성하는 애즈락의 설계 역량을 시장에 각인했다. 2019년 | RX 5700 XT Taichi X 8G OC+, 메인보드 밖으로 나온 Taichi 메인보드에서 이름을 알린 Taichi는 2019년 그래픽카드로 무대를 넓혔다. RX 5700 XT Taichi X 8G OC+는 AMD 라데온 RX 5700 XT GPU와 8GB GDDR6 메모리를 탑재하고 팩토리 오버클럭을 적용한 제품이다. Taichi를 상징하는 톱니바퀴 문양은 금속 백플레이트와 슈라우드로 옮겨졌다. 외관만 바꾼 모델에 머물지도 않았다. 6개의 디스플레이 출력 단자를 마련해 게임은 물론 여러 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환경까지 고려했다. 이 제품을 기점으로 Taichi는 메인보드에 붙는 등급명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하나의 디자인과 철학을 서로 다른 부품에 적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브랜드로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이후 그래픽카드는 Taichi의 성능과 디자인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 | RX 6800 XT Taichi X 16G OC, 그래픽카드에서도 완성한 정체성 RX 6800 XT Taichi X 16G OC는 Taichi 그래픽카드의 방향을 한층 분명하게 만든 제품이다. AMD 라데온 RX 6800 XT GPU와 16GB GDDR6 메모리를 기반으로 출시 당시 4K 게임을 겨냥했다. 애즈락은 대형 그래픽카드에 필요한 냉각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트리플 팬 기반의 Taichi 3X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금속 프레임과 백플레이트로 구조를 보강하고, 톱니바퀴 문양과 ARGB 조명을 결합해 시각적인 정체성도 강조했다. RX 5700 XT Taichi가 그래픽카드로의 확장을 알린 제품이었다면 RX 6800 XT Taichi는 그 방향을 고급형 시장에 안착시킨 모델이었다. Taichi의 상징을 유지하면서 냉각장치와 구조, 조명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묶어 메인보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브랜드를 표현했다. 2020년 11월·2022년 1월 | Taichi Razer Edition,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다 브랜드의 영역을 넓히는 방법이 반드시 자체 제품을 늘리는 것만은 아니다. 애즈락은 2020년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레이저와 손잡고 X570 Taichi Razer Edition을 내놨다. 2022년 1월에는 인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Z690 Taichi Razer Edition으로 협업을 이어갔다. 두 회사의 강점과 빈자리는 뚜렷했다. 애즈락은 메인보드를 갖고 있었지만 키보드와 마우스 등 주변기기 생태계는 상대적으로 약했다. 레이저는 강력한 주변기기와 RGB 생태계를 보유했지만 이를 PC 내부까지 연결할 메인보드가 필요했다. 외관은 레이저가 주도했다. 여러 차례 시제품 제작과 협의를 거쳐 검은색 중심의 디자인과 레이저 제품군에 어울리는 RGB 조명을 완성했다. 애즈락의 메인보드 설계와 레이저의 디자인·조명 생태계가 맞물리면서 사용자는 PC 내부와 주변기기를 하나의 콘셉트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두 브랜드가 로고만 나눠 붙인 협업과 달리 각자 부족했던 제품 영역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2021년 1월 | Z590 Taichi, 톱니바퀴가 실제로 움직이다 Taichi를 상징하는 톱니바퀴는 오랫동안 인쇄된 문양이나 금속 장식으로 존재했다. Z590 Taichi는 그 톱니바퀴를 실제로 움직이게 했다. 후면 입출력 단자 덮개에 작은 기계식 기어를 넣어 시계 장치처럼 단계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했다. 성능 수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장치지만, 그래서 더 Taichi다운 시도였다. 수많은 메인보드가 비슷한 전원부와 확장 기능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에서 제품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은 사양표 바깥의 요소이기도 했다. Z590 Taichi는 브랜드를 상징하던 평면 문양을 물리적인 움직임으로 바꿨다. 메인보드 디자인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기계 장치를 적용하며 Taichi의 정체성을 가장 직접적인 형태로 보여줬다. 2022년 | Taichi Carrara, 애즈락 20년을 대표하다 2022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애즈락은 기념 모델의 이름으로 Taichi를 선택했다. 5월 X670E Taichi Carrara를 공개한 데 이어 9월에는 Z790 Taichi Carrara를 선보였다. Carrara라는 이름은 흰색 바탕에 회색 결이 흐르는 이탈리아 카라라 대리석에서 가져왔다. 시간과 압력을 견디며 단단하고 아름다운 대리석으로 완성되는 과정에 애즈락이 제품을 만들며 쌓아온 20년을 빗댔다. Taichi는 그동안 검은색과 회색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다듬어 왔다. Carrara는 그 공식을 과감히 벗어나 흰색 대리석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이미지를 입혔다. 회사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에 Taichi가 사용됐다는 사실도 중요하다. 2016년 시작한 하나의 메인보드 제품군이 6년 만에 애즈락의 역사와 기술력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2023년 | RX 7900 XTX Taichi White와 Taichi Lite, 화려함과 절제 사이 2023년의 Taichi는 서로 반대처럼 보이는 두 방향으로 움직였다. 한쪽에서는 디자인을 극대화했고, 다른 쪽에서는 장식을 걷어냈다. RX 7900 XTX Taichi White 24GB OC는 AMD의 고급형 라데온 RX 7900 XTX GPU와 24GB GDDR6 메모리를 탑재했다. 제품 외장과 금속 프레임, 백플레이트를 펄 화이트로 마감해 화이트 시스템 안에서 색상이 어긋나지 않도록 했다. Carrara 메인보드로 보여준 흰색 디자인을 그래픽카드까지 확장하면서 고성능 화이트 PC를 구성할 기반도 갖췄다. 같은 해 7월에는 Z790 Taichi Lite와 B650E Taichi Lite가 등장했다. 일반 Taichi의 핵심 사양은 유지하면서 RGB 조명과 장식용 플레이트를 덜어 가격을 낮춘 제품이다. ‘Lite’라는 이름과 달리 성능을 크게 낮춘 하위 모델이 아니라, 외관을 간결하게 다듬어 가격 접근성을 높인 Taichi였다. 화려한 화이트 그래픽카드와 장식을 줄인 메인보드는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한 제품을 제공하고, 성능과 기능을 우선하는 사용자에게는 장식 비용을 덜어낸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음과 양의 균형에서 출발한 Taichi라는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선택이기도 했다. 특히 Taichi Lite는 2016년 X99 Taichi가 제기했던 질문으로 되돌아갔다. 가격이 치솟는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필요한 기능과 그렇지 않은 장식을 다시 구분했다. 2024년 | TC-1650T, 시스템의 전원까지 확장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이어 애즈락은 2024년 전원공급장치 시장에 진출했다. Taichi 제품군은 1650W급 TC-1650T와 1300W 모델로 구성해 플래그십 위치를 맡았다. 80 PLUS와 사이베네틱스의 티타늄 효율 인증을 획득하고 ATX 3.1 규격과 네이티브 12V-2x6 연결을 지원했다. 소비전력이 높은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전원공급장치는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화려한 톱니바퀴 문양만으로 선택하는 부품도 아니다. 효율과 출력, 규격 대응이 제품의 가치를 결정한다. Taichi가 전원공급장치까지 확장됐다는 것은 디자인 브랜드를 넘어 고성능 시스템의 기반을 책임지는 하드웨어 브랜드로 범위가 넓어졌음을 뜻했다. 2026년 | Taichi 360 HOLO와 TCO27USA, PC 안팎을 연결하다 10주년을 맞은 2026년, Taichi는 냉각장치와 디스플레이로 다시 영역을 넓혔다. CES 2026에서 선보인 Taichi 360 HOLO는 애즈락의 첫 일체형 수랭 쿨러 제품군을 대표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잔상 효과를 이용한 POV 디스플레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발광 소자를 이용해 이미지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실제 홀로그램은 아니지만 기존 수랭 쿨러의 LCD와는 다른 입체적인 시각 효과를 구현했다. 애즈락은 일체형 수랭 쿨러에 POV 기술을 적용한 업계 최초 사례라고 설명한다. 같은 해 Taichi는 게이밍 모니터로 PC 바깥까지 나왔다. TCO27USA를 비롯한 첫 Taichi 게이밍 모니터 제품군은 OLED 패널을 기반으로 모델에 따라 4K 해상도와 최대 540Hz 주사율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영상의 몰입감과 경쟁형 게임에 필요한 빠른 화면 전환을 각각 겨냥한 구성이다. 메인보드에서 출발한 Taichi가 그래픽카드와 전원공급장치로 PC 내부를 채우고, 냉각장치와 모니터까지 더하면서 하나의 시스템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한 셈이다. Taichi의 톱니바퀴를 돌린 힘 Taichi의 10년은 사양을 계속 높여온 기록만은 아니다. 큰 소켓을 작은 기판에 배치했고, 그래픽카드에 6개의 화면 출력을 넣었다. 주변기기 브랜드와 손잡아 RGB 생태계를 연결했으며, 장식이던 톱니바퀴를 실제 기계 장치로 만들었다. 대리석 무늬의 흰색 메인보드를 내놓는가 하면 RGB와 장식을 덜어낸 Lite도 선보였다. 2026년에는 POV 디스플레이를 수랭 쿨러에 적용하고 OLED 모니터까지 영역을 넓혔다. 모든 시도가 시장의 표준이 된 것은 아니다. 움직이는 기어처럼 실용성보다 상징성이 앞선 기능도 있었고, X399M Taichi처럼 제한된 사용자를 위한 제품도 있었다. 그럼에도 남들이 선택하지 않은 방향을 실제 판매 제품으로 완성했다는 데 애즈락의 가치가 있다. 시장을 선도한다는 말은 판매량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기존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선택지를 내놓고, 다음 제품이 나아갈 방향을 먼저 보여주는 것도 시장을 이끄는 방법이다. Taichi의 톱니바퀴는 처음에는 문양이었고, Z590에서는 실제로 움직였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여러 제품군을 맞물리게 하는 브랜드의 상징이 됐다. 아이덴티티로 통하던 톱니바퀴를 돌린 동력은 화려한 장식이나 최고 사양만이 아니었다. 필요 이상의 것은 덜어내고 필요한 것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판단, 그리고 성능과 기능, 가격 사이에서 시대에 맞는 균형을 다시 찾으려는 결정과 결단이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10년 전인 지난 2016년 X99 Taichi가 던진 질문은 2026년에도 유효하다. 고성능 제품은 무엇을 갖춰야 하며, 소비자는 그 가운데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Taichi가 지난 10년 동안 내놓은 답은 매번 달랐다. 분명한 건 매번 제시한 답은 익숙한 관성으로 결코 반복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asrock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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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테마는 ‘TURN ON’이다. 영어권에서 ‘turn on’은 전원을 켠다는 뜻과 함께 성적으로 흥분시키거나 욕망을 깨운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주최 측은 그 중의적인 표현을 행사장 곳곳에 걸었다. 제품의 스위치를 켜고, 관람객의 호기심도 함께 켜겠다는 속내다. 무대에 오른 퍼포먼스는 그 의미를 한층 노골적으로 풀어냈다. 로프를 이용한 SM 공연이 시작되자 주변 통로가 빠르게 막혔다. 여성 모델의 가슴 아래와 허리, 허벅지를 따라 굵은 로프가 감겼다. 매듭이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피부가 안쪽으로 눌렸고 밀려난 살은 로프 위로 도드라졌다. 진행자가 줄을 당기자 모델의 허리가 꺾이고 다리의 각도도 달라졌다. 관객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녹화 버튼부터 눌렀다. 공연 자체가 촬영을 전제로 진행되니 카메라를 숨길 이유도 없었다. 앞사람의 어깨 사이로 렌즈를 밀어 넣고 화면을 확대하는 모습도 보였다. 진행자는 로프를 거는 순서와 모델의 상태를 확인하는 신호를 설명했다. 힘을 받아도 되는 부위와 피해야 할 지점, 손발의 감각이 둔해질 때 보내는 신호도 함께 안내했다. 묶는 행위만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라 얼마나 조이고 언제 풀어야 하는지까지 설명하는 시연에 가까웠다. 잠시 뒤 채찍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허공을 갈라 소리만 내거나 엉덩이 위를 가볍게 훑었다. 몇 차례 오가던 채찍은 점점 속도를 높였다. ‘착.’ 짧고 날카로운 소리가 무대 밖까지 튀었다. 채찍 끝이 엉덩이와 허벅지에 닿을 때마다 모델의 몸이 움찔했고 맞은 자리에는 붉은 기운이 올라왔다. 몇몇 관객은 웃었고, 몇몇은 휴대전화 화면을 더 크게 벌렸다. 렌즈 안에는 로프에 눌린 살과 채찍이 닿는 순간이 고스란히 들어왔다. 필자가 현장에서 목격한 장면은 여기까지다. 묶고, 때리고, 고통에 반응하는 몸을 바라보며 쾌감을 얻는 광경이 솔직히 조금 역겨웠다. SM이 취향이 아닌 탓도 있을 것이다. 서로 합의한 연출이고 숙련된 퍼포머가 진행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 사실이 눈앞에서 들리는 채찍 소리까지 무디게 만들지는 못했다. 가학과 외설의 경계는 어디쯤일까? 소리가 거칠어질수록 속이 메스꺼워졌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던 손도 멈췄다. 호기심으로 다가갔다가 강한 거부감을 안고 적나라한 현장을 이탈했다. AAE가 현장에서 성을 상품화 하는 방식은 보통 이런 식이다. 욕망으로 사람을 불러 모은 자리에 신제품을 나열했다. 브랜드별 판매 수완도 제법 능숙했다. 흡입과 진동을 동시에 구현한 여성용 제품 옆에는 세정제와 윤활제가 놓였고, 남성용 기구 뒤에는 교체용 슬리브와 전용 건조기가 따라붙었다.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씻고 말리는 과정까지 한 묶음으로 팔았다. 강한 자극을 내세운 제품은 수면과 스트레스 완화, 커플 관계, 셀프케어라는 문구를 둘러 안심을 유도했다. ‘더 세게’와 ‘더 건강하게’가 같은 진열대에서 맞이했다. 몇 시간을 돌아다니자 카메라 메모리에는 한국의 일반 기사에서 다루기 힘든 사진이 가득 찼다. 성기 모양을 그대로 본뜬 진동기, 질과 항문의 단면을 드러낸 남성용 기구, 다리를 벌린 리얼돌, 로프에 묶인 모델, 채찍이 피부에 닿는 순간. 평소라면 모자이크부터 고민했을 장면이 AAE 현장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부러져서 바이어를 맞는다. 전시장을 나서기 전, 처음 들렀던 부스를 다시 지나쳤다. 직원은 여전히 관람객을 상대로 같은 말을 건넸다. “한번 만져보세요.” 버튼을 누르자 작은 모터가 다시 울렸다. 진동의 세기를 보여주려고 수조 안에 넣어둔 제품 주변으로 동심원이 빠르게 번졌다. 단계를 높이자 잔잔하던 물결이 수조 벽에 부딪힐 정도로 거칠어졌다. 옆 부스의 시연 장치에서는 물이 분수처럼 솟았다. 성기 주변에 바르면 수시간 동안 발열감이 이어진다는 크림도 있었다. 직원이 손등에 쌀알만큼 덜어 문질러줬다. 처음에는 끈적한 젤이 묻은 느낌뿐이었지만 몇 분이 지나자 피부 안쪽에서 열이 올라왔다. 전시장을 벗어날 때까지 화끈거림이 가시지 않았다. 손바닥에는 진동이, 손등에는 열감이 남았다. 카메라에는 쉽게 꺼내놓기 어려운 사진이 수백 장 쌓였다. AAE는 나름의 방식으로 제품을 확인시키고, 민망함을 호기심으로 바꾸고, 호기심에 가격표를 붙였다. 성을 숨기지 않으니 욕망은 훨씬 구체적인 산업이 됐다. 한국에서는 이름조차 민망하다는 이유로 제품을 숨기고 택배 송장의 표기까지 숨긴다. 분명한 건 성적 욕구는 국경을 가리지 않고, 시장이 커질수록 취향도 세분화된다. 맨 정신에는 낯뜨거운 물건이지만 술이 들어가면 돈을 내고 사는 취향의 물건이 된다. 성인용품 산업이 계속 커지는 이유도 그 이상으로 복잡하지 않다. 숨긴다고 해서 없어지는 게 아님을 더 늦기 전에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만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관리할 수 있다. 사실 지금도 늦긴 했다. 이미 관리 사각지대에서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기에! @happyzon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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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만져보세요”였다. 홍콩컨벤션센터 5층, AAE 2026 접수대에서 QR코드와 명함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았다. 성인 산업 관계자만 드나드는 B2B 전시회이기에 사전에 승인을 받았다. 목에 출입증을 걸고 경비원을 거쳐 행사장 안쪽으로 진입하자 성기 모양을 본뜬 제품 수십 개가 진열대 위에 꼿꼿하게 서 있는 낮뜨거운 장면이 펼쳐졌다. 검은색, 분홍색, 보라색, 살색, 무지개색~ 기형적인 것까지 다양한 취향을 충족코자 했던지 굵기와 길이가 제각각인 그 것들의 향연이 시작된다. 옆에는 손바닥에 숨길 만큼 작은 진동기와 두 손으로 들어야 할 여성의 성기를 본뜬 제품도 진열됐다. 부스 앞으로 가까워질 수록 부스 직원은 눈이 빛난다. 재빨리 제품 하나를 집어 버튼을 누르는 액션을 취한다. 마치 우리 제품 보라는 듯 한 뤼앙스다. 관심을 보이자 좀 더 적극적이다. 귀로는 낮게 웅웅거리던 모터가 단계를 올릴 때마다 진동이 강해지는 소리가 전해진다. 한쪽에는 물에 담겨진 제품이 있고, 방수 등급과 충전 시간, 진동 패턴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여러 국가에서 온 바이어는 진동의 세기를 감지하기 위해 제품을 손 위에 올려 쥐락펴락 하며 확인했다. 사람의 체온을 흉내내기 위해 온도가 올라가는 기능과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한 기능도 있었다. 그리고 요즘 트랜드는 원격이란다. BJ가 착용하고 있으면 원격으로 반응할 수 있게 조절하는 기능인데, 코인 액수를 늘릴 수록 진동이 가능해지는 기능? 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굳이 에둘러 말할 이유도 없는 현장. 여성의 몸속에 삽입하는 제품을 여러 사람이 돌려가며 만졌고, 그 모습을 보던 여직원은 끝부분과 몸통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을 이어갔다. 삽입과 동시에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도록 두 갈래로 벌어진 제품, 끝부분이 좌우로 움직이며 안쪽을 두드리는 제품, 공기 압력으로 빨아들이는 감각을 만든다는 흡입식 제품도 있었다. 크기와 생김새는 노골적이었고 설명은 더 자극적으로 이어졌다.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 있다면 남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도 당연히 있다. 여성의 입과 가슴, 엉덩이와 성기를 본뜬 실리콘 제품이 크기별로 놓였다. 입술만 구현한 소형 제품부터 가슴과 골반을 통째로 잘라 옮긴 듯한 제품까지 다양했다. 질과 항문을 각각 재현한 제품은 입구의 모양과 내부 조임 정도를 따로 강조했다. 원통형 기구를 반으로 잘라 내부를 보여주는 샘플도 보였다. 안쪽에는 돌기와 주름, 나선형 통로가 빽빽했다. 어느 부분에서 조이고 어디서 빨아들이는지 단면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전원을 연결하자 내부 슬리브가 수축과 회전을 반복했다. 피스톤처럼 앞뒤로 움직이는 기구도 있었다. 한쪽에서는 스마트폰 앱으로 속도와 깊이를 조절했고, 맞은편 기기와 움직임을 주고받는 원격 연동 기능도 시연했다. 미국 성인 채널에서 화면 속 배우의 움직임에 맞춰 시청자가 쥔 기구가 같은 박자로 반응하던 바로 그 방식이다. 한국에서 이런 물건을 거래하는 방식은 뻔하다. 대개 검은 비닐과 무지 택배 상자로 밀종한다. 그리고 송장에는 ‘성인용품’ 대신 ‘의류’나 ‘생활잡화’ 같은 표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홍콩 AAE 현장은 그럴 필요가 없다. 본능을 억제한다면 그게 될리가 없음을 이곳 사람들은 인정하고 시작한다. 숨길수록 잘 팔리는 시장과 더 보여줘야 거래가 되는 전시장의 차이는 이렇게 구분됐다. 노골적인 제품 사이를 걷다 보면 초기의 낮뜨겁던 기분도 금세 무뎌진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어디에 들이대야 할지 망설였지만 몇 부스 지나지 않아 절로 초점을 맞춘다. 성기 형태의 제품을 정면에서 찍고, 내부 돌기가 잘 보이도록 몸을 낮췄다. 촬영 화면을 확인하는 사이 옆에서는 최소 주문 수량, 로고 인쇄, 포장 방식, 실리콘 경도, 모터 수명 등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손에 든 물건이 민망할 만큼 적나라 할 뿐, 거래 현장은 용산 전자상가에서 부품을 고를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람의 몸 전체를 상품으로 만든 구역으로 진입하자 침대와 의자에 앉혀놓은 리얼돌이 등장한다. 멀리서 보면 부스 직원이낙 싶을 정도의 디테일이다. 가까이 다가가자 매끈한 피부와 한곳에 고정된 눈동자가 먼저 보였다. 얼굴과 가슴, 허리, 엉덩이, 성기까지 실제 신체의 굴곡을 집요하게 옮겨놓았다. 그리고 원한다면 유두의 크기와 색, 음순의 모양, 질과 항문의 깊이, 체모의 범위까지 주문에 맞춰 바꿀 수 있다는 설명이 붙었다. 목과 팔, 손가락 관절은 자세를 바꿀 수 있고 피부 아래에는 몸을 지탱하는 금속 골격이 들어갔다. 머리만 따로 진열한 곳, 가슴과 골반만 잘라놓은 곳도 있었다. 부스 직원은 입과 성기에 손가락을 넣어 실리콘 두께와 내부 구조를 보여줬다. @happyzon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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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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