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갤럭시코리아가 GDDR7 메모리를 탑재한 고성능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70 Ti HOF GAMING D7 16GB’를 출시했다.
256비트 인터페이스 기반의 GDDR7 16GB 메모리를 적용해 이전 세대 대비 그래픽 처리 성능이 향상됐으며, DLSS 4 기술을 통해 렌더링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했다. 생성형 콘텐츠 제작과 고해상도 게임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내부에는 ENIG 도금 방식의 커스텀 PCB와 전류 안정성 및 발열 억제 성능을 강화한 HOF 인덕터, 듀얼 바이오스(Dual BIOS) 모드를 갖춰 사용자 성향에 맞춘 설정이 가능하다.
냉각 시스템은 Silent Extreme Cooling System 기술 기반으로, 8개의 히트파이프와 베이퍼 챔버, 102mm 듀얼 팬과 92mm 싱글 팬을 결합한 WINGS 3.0 구성을 갖췄다. 팬 블레이드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풍압을 높이고 소음을 줄였으며, 링 블레이드 구조로 진동과 소음을 한층 더 억제한다.
PCB 보호를 위한 HOF 아머와, 45도 이상에서 액체 상태로 변해 열전도성을 높이는 상변화 서멀패드도 함께 적용됐다.
사용자는 HOF AI 앱으로 무선 RGB 제어가 가능하며, HYPER BOOST 버튼으로 팬 속도를 일시적으로 높여 빠른 냉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