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이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 PC 버전의 대국실 리뉴얼을 마치고 신대국실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대국실과 신대국실을 함께 제공하며 OBT 기간을 운영하고, 신대국실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대국실은 개선된 UI와 기능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는 신대국실로 자동 입장되며,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또는 기존 대국실 안내 팝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등록 시 게임머니 100만M이 지급된다. 기존 대국실은 연내 종료 예정이다.
신대국실 이용자에게는 대국 이용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9줄 바둑은 기존의 절반인 50만M 게임머니로 이용 가능하며, 9줄 바둑과 오목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규 출석 이벤트와 형세 무료 확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NHN 게임사업본부 김상호 본부장은 신대국실에 대해 “보다 직관적인 UI와 개선된 기능으로 쾌적한 대국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OBT 기간 동안 많은 이용자가 신대국실을 경험하고 이벤트 혜택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2008년 출시된 이후 오랜 기간 바둑 애호가들의 여가 생활을 함께해온 웹보드 게임이다. 바둑 AI ‘한돌’을 도입해 AI 대국 기능을 제공하는 등 기술 접목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