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달만에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11월은 야근에 회식에…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소홀히 하게 되었네요 ㅜㅜ
사실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라고 했어야 하는데, 다녀온 후에 엄청 반성하게 됐네요
동네 헬스장인데, 나름 가성비가 좋은 곳입니다.
저는 6개월 단위로 회원권을 끊는데, 6개월에 22만원이니, 한달에 대략 3만 5천원이네요.
이 가격에 헬스복 + 락커룸까지 제공하니 가성비로 따지면 꽤 좋은 편입니다.
근데 뭐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자주 가야 뽕을 뽑는데,
10월에도 딱 5번 갔더라구요 ㅜㅜ
주로 러닝 머신을 자주 하고, 한번에 딱 5km 씩 뜁니다.
1분 걷고, 2분 뛰는 식의 인터벌식 러닝을 선호합니다.
원래는 5km에 30~33분 사이를 찍었는데, 하도 오랫만에 뛰니 41분이나 걸렸네요 ㅋ
한달 동안 몸무게를 한번도 안쟀는데, 그새 3킬로가 불어있었네요.
걍 걸어다니는 돼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도 ‘이제는 자주가야지’라는 똑같은 반성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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