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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국 전용 조직 ‘AI 컴퍼니’ 추진
쪽지 승인 : 2026-01-29 0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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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수요 폭증 타고 AI 데이터센터 솔루션까지 확장

 

SK하이닉스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용 조직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명은 다소 직설적으로 ‘AI 컴퍼니’이며, 메모리 수요 폭증 국면을 단순히 가격 인상으로만 소비하지 않고, 미국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현재 DRAM 시장은 이른바 슈퍼사이클 구간에 들어섰고, 삼성과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업체는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크게 확대되는 흐름을 맞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여기에 더해, 미국에 별도 조직을 두고 ‘새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메모리 칩 공급을 넘어, AI 공급망 전반에서 수익 기회를 더 넓히려는 방향으로 읽힌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조직 설립 목적을 공식적으로 “AI 시대의 기회 확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고, 메모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The planned establishment of AI Co. is aimed at securing opportunities in the emerging AI era. The company will continue to work closely with global partners while proactively creating value for customers"

 

- SK hynix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SK하이닉스는 AI 관련 기업 투자와 협력을 지속하며, 메모리 칩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혁신 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포함했지만, 투자 대상이나 파트너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직은 몇 달 전 정리된 NAND 사업 계열사 솔리다임의 빈자리를 대체하는 성격도 공존한다. SK하이닉스가 AI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흐름 속에서, 미국 전용 AI 조직은 그 상징적인 결과물이라는 것. 초기 투자 규모로는 100억 달러가 예고된 상황.

 

최근 몇 주간 SK하이닉스가 미국 상장을 검토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이번 미국 조직 신설이 그런 전망 대신 ‘미국 내 존재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튼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에 전용 조직을 두면, 미국 고객을 더 직접적으로 상대할 수 있고, 본토 시장에서 마이크론 같은 업체와도 정면 경쟁을 벌일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실행이다. 미국 조직이 영업 거점인지, 아니면 실제로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협업, 투자까지 포괄하는 실체를 갖추는지에 따라 비중이 달라진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신규 팹 프로젝트, 미국 제조사와의 협력 확대, 조기 시장 선점 전략 등을 통해 존재감을 키우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https://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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