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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링, 배터리 ‘시한폭탄’으로 변했다
쪽지 승인 : 2026-02-07 1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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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뒤에도 착용 지속… 삼성 책임은 아닌 사례

 

삼성의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링이 또다시 배터리 팽창 이슈로 도마에 올랐다. 다만 이번 사례에서는 제조사인 삼성의 직접적인 책임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이 분명히 짚어지고 있다.

 

 

레딧 MaybeNotThrowing은 최근 자신이 겪은 갤럭시 링 경험을 공유하며, 자칫하면 신체적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갤럭시 링을 출시 직후인 2024년 7월경 구매했으며, 약 9개월이 지난 2025년 4월쯤부터 배터리가 더 이상 충전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후 “손가락에 낀 느낌에 익숙해졌다”는 이유로, 배터리가 사실상 수명을 다한 갤럭시 링을 계속 착용하고 다녔다. 그러다 최근 충전을 시도하던 중, 충전 크래들에 링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고, 자세히 살펴본 끝에 기기가 눈에 띄지 않게 팽창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외형 변화는 즉각적으로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서서히 진행됐지만, 결과적으로 내부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며 기기 전체를 변형시킨 것이다. 사용자는 이를 두고 '시한폭탄처럼 느껴졌다'고 표현했다.

 

다만 삼성의 과실을 직접적으로 묻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기기는 배터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된 시점에도 보증 기간이 남아 있었고, 충분히 교체나 조치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사용자가 결함 상태의 제품을 계속 착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리튬 배터리가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고장이나 충전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 상 기본 원칙이다.

 

사례는 특정 제품의 결함이라기보다는, 배터리 이상이 발생한 전자기기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계속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고에 가깝다. 손가락에 직접 착용하는 형태의 제품인 만큼, 작은 팽창이라도 화상이나 압박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삼성은 현재 스마트 링 시장의 강자인 오우라(Oura)와 특허 분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세대 갤럭시 링 2의 출시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시점에서는 후속 모델이 언제 공개될지 명확하지 않다.
 

https://www.week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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