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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7
가끔 도심에서 높은 건물을 바라보고 있자면, 펜트하우스 생각이 난다. 저 펜트하우스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화려한 건물 꼭대기 층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방영 직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기획의도를 통해 이렇게 말한다. “어떤 인간의 욕망도 절대 충족되지 않는다. 인간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끝없이 오르려 하기 때문이다!” 즉, 펜트하우스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그들만의 고충이 있고, 나름대로 말 못할 사정이 있을 것이다. 어디나 사람 사는 세상은 대개 비슷하기에. 이는 사람이 만들어낸 물건에도 적용된다. 애즈락의 플래그십 메인보드 ‘타이치’ 시리즈가 좋은 예다. 플래그십 메인보드지만, 제품에 따라 다양한 속사정이 있다. # 형제로 태어났으나 입장은 분명히 다르다 Z890 타이치와 Z890 타이치 라이트는 같은 플랫폼에서 출발한 형제지만, 지향점은 뚜렷하게 다르다. 두 제품 모두 인텔 14세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890 칩셋을 기반으로 하며, 동일한 전원부 구성(20+1+2+1+1 페이즈, SPS 110A)과 동일한 DDR5 메모리 오버클럭(최대 9600MHz+ OC)을 지원한다. PCIe 5.0 슬롯 1개와 PCIe 4.0 슬롯 1개, 최대 6개의 M.2 슬롯 지원 등 주요 확장성은 사실상 같다. 사운드 칩셋 또한 Realtek ALC4082에 ESS SABRE9219 DAC, WIMA 커패시터, Nahimic Audio 등 고급 오디오 구성을 공유한다. 그런데 왜 가격이 다를까? 그 차이는 외형과 추가 구성에서 갈린다. Z890 타이치는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 복합 VRM 히트싱크, 히트파이프, 쿨링 팬이 얹힌 고급 방열 설계가 적용되었고, M.2 확장 카드(M.2 SSD 4개 장착 가능)를 기본으로 제공해 최대 10개에 가까운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다. 플래그십 메인보드답다. ▲ 애즈락 Z890 타이치 라이트 메인보드 반면 타이치 라이트는 실속을 택했다. 같은 전원부와 칩셋, 오디오, M.2 구성은 유지했지만, 복잡한 외형 디테일은 과감히 생략됐다. 메탈 커버는 단순화됐고, 전원부 방열판에는 RGB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M.2 확장 카드나 VRM 전용 쿨링팬도 빠졌다. 하지만 XXL M.2 방열판이나 M.2 툴리스 설계, 하단 방열판 등 성능 유지에 꼭 필요한 쿨링 구조는 그대로 들어가 있다. 즉, 빼긴 뺐지만 그래도 꼭 있어야 할 건 다 남긴 제품이다. 이처럼 스펙상의 차이는 미세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체감하는 완성도는 크게 달라진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타이치는 마치 화려한 주택 같고, 타이치 라이트는 미니멀 인테리어로 최적화된 깔끔한 공간처럼 보인다. 타이치 라이트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는 이야기다. 항목 Z890 Taichi Z890 Taichi Lite 칩셋 Intel Z890 Intel Z890 전원부 구성 20+1+2+1+1 SPS (110A) 20+1+2+1+1 SPS (110A) 메모리 지원 DDR5 최대 9600+ (OC), XMP / EXPO 지원 DDR5 최대 9600+ (OC), XMP / EXPO 지원 PCIe 슬롯 1x PCIe 5.0 x16, 1x PCIe 4.0 x16 1x PCIe 5.0 x16, 1x PCIe 4.0 x16 M.2 슬롯 수 총 6개 (1x Gen5, 5x Gen4/SATA) 총 6개 (1x Gen5, 5x Gen4/SATA) M.2 확장 카드 기본 제공 미제공 쿨링 구성 VRM 쿨링팬 + 히트파이프 + 복합 히트싱크 기본 알루미늄 히트싱크만 적용 오디오 ALC4082 + ESS SABRE9219 DAC + WIMA + Nahimic ALC4082 + ESS SABRE9219 DAC + WIMA + Nahimic 네트워크 5G LAN + 2.5G LAN, Wi-Fi 7 + Bluetooth 5G LAN + 2.5G LAN, Wi-Fi 7 + Bluetooth USB 포트 후면: TB4 Type-Cx2, USB 3.2 Gen2x4 전면: USB 3.2 Gen2x2 Type-C 후면: TB4 Type-Cx2, USB 3.2 Gen2x4 전면: USB 3.2 Gen2x2 Type-C # 자세히 보면, 그래도 형제는 형제다 같은 집에서 자란 형제는 분명 겹치는 생활방식이 있다. Z890 타이치와 Z890 타이치 라이트는 겉보기에 스타일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아주 많다. ▲ 애즈락 Z890 타이치 메인보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동일한 전원부 설계다. 20+1+2+1+1 SPS 전원 페이즈, 110A 고출력 전원, Smart Power Stage 기반의 안정적인 공급 회로는 항상 CPU에 안정적인 전력을 전달한다. 고성능 작업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셈이다. 메모리 오버클럭 지원 역시 강력하다. DDR5 9600MHz 이상까지 대응하며, Intel XMP와 AMD EXPO를 모두 지원한다. 메모리 OC 실드와 고급 사양의 8레이어 서버급 PCB 구조까지 갖춰, 고클럭으로 운용 시에도 안정적이다. 타이치라는 이름값은 충분히 한다. M.2 구성도 강력하다. 최대 6개의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그중 하나는 PCIe 5.0 x4를 지원하는 Blazing M.2로, 128Gbps의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대용량 게임, 4K 영상 편집, 실시간 스트리밍 캐시 등 까다로운 작업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 구성 역시 고급이다. 5Gbps + 2.5Gbps 듀얼 LAN에 최신 Wi-Fi 7(802.11be)을 더했다. 고속 유선과 차세대 무선 연결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다. 게이밍은 물론 재택 업무와 영상 회의까지 폭넓게 커버한다. 사운드는 ESS SABRE9219 DAC, WIMA 오디오 커패시터, Nahimic Audio의 조합으로 보급형 메인보드와는 차원이 다른 음질을 제공한다. 별도의 하이파이 DAC을 장착한 것과 유사한 몰입감을 구현한다. 이처럼 주요 특성을 공유하기에 Z890 타이치와 Z890 타이치 라이트는 이름을 함께 쓸 수 있었고, 이 둘을 형제로 부르기엔 전혀 무리가 없다. 사실, 근본적인 구조만 놓고 보면 형제라기보다는 쌍둥이에 더 가깝다. ** 편집자 주 보통 브랜드는 플래그십 네이밍을 가볍게 사용하지 않는다. 타이치라는 이름은 애즈락에서 가장 상징적인 단어인데, 이를 두 개의 제품에 함께 붙였다는 건 단순히 하이엔드와 실속형으로 나눈 것이 아니다. '라이트'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서 보급형이라 단정짓기에는, 타이치라는 네이밍 자체가 너무나 과분하다. 여기엔 애즈락의 브랜드 철학이 녹아 있다. 동일한 칩셋과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에게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전략. 성능은 그대로 두되 감성과 외형, 부가 요소를 기준으로 제품을 나눈 것이다. 펜트하우스라 해서 모두 같은 인테리어를 하지는 않는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려는 시도로 이해하면 된다. 혹시 타이치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올 것이다. 어차피 두 제품은 근본이 같으니까.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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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B는 가볍게 고를 수 있는 용량이 아니다. 대부분의 작업엔 1TB면 충분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구조에선 로컬 저장소를 최소화하는 게 효율적이다. 그래서 이만한 크기를 고민하는 순간엔 한 가지 질문이 따라붙는다. "그걸 다 어디에 쓰지?"라는 현실적인 판단이다. 대답할 수 없다면 4TB 용량 선택은 과한 사치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데이터를 남기고 다루고 다시 꺼내 써야 하는 흐름에 익숙한 사람은 다르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영상 하나를 편집할 때 원본, 프록시, 캐시, 백업까지 한꺼번에 관리하려면 500GB는 기본이고, 학습용 데이터셋과 체크포인트, 중간 결과물까지 함께 다룬다면 단일 프로젝트로도 TB 단위는 금방 소모된다. 따라서 작업을 반복하는 환경에서는 여유가 아니라 기본선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 덕분에 용량으로 접근하면 4TB는 필요 없을 수 있지만, 실상은 절대적인 용량이다. 이미 게이밍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1TB는 적고, 2TB는 그나마 쓸만한 용량이란 평이 자자하다. 그 점에서 4TB는 욕심날 수 있다. 마이크론이 새롭게 출시한 Crucial T710 M.2 NVMe 4TB 제품의 소유욕이 발동하는 배경이다. 물론 '최고' 라는 단어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함이 유일한 걸림돌이다. 그럼에도 문턱을 넘는 수고로움을 감수한다면 현존 최상의 성능을 마주할 수 있다. 과분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 마이크론 크루셜 T710 초고속 NVMe SSD (1TB.2TB.4TB) 규격 : NVMe M.2 (2280) PCI-e 5.0x4 (128GT/s) 낸드 : 232단 3D낸드 / 파이든 E26 컨트롤러 용량 : 1TB, 2TB, 4TB 속도 : 2TB.4TB기준 - 읽기 12,407 MB/s, 쓰기 11,822 MB/s 수명 (TBW/MTBF) : 600TB / 150만 시간 / 5년 보증 유통 : 대원씨티에스 1. 낮은 프로파일, 실용추구 단순한 형태 크루셜 T710은 외형에 대해 과한 수식어를 붙일 필요가 없다. 단순한 블랙 PCB 위에 컨트롤러와 낸드, 그리고 LPDDR4 DRAM을 배치했다. 패키지 자체로는 평범한 M.2 2280 규격이지만, 냉각 성능 확보를 위해 기본 방열판 장착을 전제로 설계된 제품이다. 기본 설계는 단면 구성이며, 라벨 아래의 표면에 칩을 노출한 구조라 시각적 인상보다는 기능에 집중했음을 알 수있다. 사실 낮은 프로파일은 랩탑, 미니PC, 소형 워크스테이션 내부에서도 간섭 없이 장착될 수 있는 설계적 장점이다. 동시에 외부 히트싱크나 써드파티 쿨링 솔루션과의 호환성 역시 높다. 물론 심심한 디자인은 특정 사용자에게 매력을 반감할 요소다. 그 점에서 대원씨티에스가 공급하는 Micron 크루셜 T710 스토리지는 과시적 디자인 대신 기능 중심의 정직함을 택했다. 냉각 구조나 부품 밀도 최적화를 위한 물리 설계에 충실한 나머지, 마이크론은 시선을 끌기보다는 사용 환경에 조용히 스며들 수 있는 안정을 택했다. 2. 반복적인 대용량 연산 환경에 최적화 Crucial T710 4TB는 단순한 속도 상승을 넘어, 전 세대 제품인 T700에서 부족했던 실사용 안정성과 반복 작업의 지속성에서 진화된 면모를 보인다. 컨트롤러는 Phison E26에서 Silicon Motion SM2508로 변경되며 전력 효율, 캐시 제어 능력, 발열 억제까지 종합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반복적인 고부하 워크로드를 버텨내는 구조는 더욱 정제됐고, 체감 속도뿐 아니라 속도의 유지력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구분 Micron T700 4TB Micron T710 4TB 인터페이스 PCIe 5.0 x4, NVMe 2.0 PCIe 5.0 x4, NVMe 2.0 순차 읽기 / 쓰기 12,400 / 11,800 MB/s 14,500 / 13,800 MB/s 랜덤 읽기 / 쓰기 1,500K / 1,500K IOPS 2,200K / 2,300K IOPS 낸드타입 3D TLC (Phison E26 컨트롤러, DDR4 4GB) 3D TLC (SM2508 컨트롤러, LPDDR4 DRAM) TBW (내구성) 2,400 TBW 2,400 TBW PCB 설계 단면 설계, 두께 3.8mm 단면 설계, 두께 2.3mm 방열 옵션 방열판 미포함 방열판 미포함 보증 5년 제한 보증 5년 제한 보증 PCIe Gen5 x4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T710은 제조사 자료 기준 순차 읽기 14,500MB/s, 쓰기 13,800MB/s 성능을 갖췄다. 실측 결과에서도 스펙에 근접한 수치가 꾸준히 재현되며, 특히 연속 쓰기 환경에서 속도 저하 없이 일관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점이 인상적이다. 단발적인 고속이 아닌, 실제 작업 내내 이어지는 균형 잡힌 성능이 강점이다. 컨트롤러 구조는 8채널 기반의 SM2508이며, 여기에 LPDDR4 DRAM 캐시가 결합돼 있다. Flash Translation Layer 처리, 중복 쓰기 최적화, 메타데이터 정렬 같은 SSD 내부 로직이 버벅임 없이 동작하며, 캐시 소진 이후에도 속도 급락 없이 유지된다. Micron이 직접 생산한 232단 TLC NAND는 고밀도 구조이지만 발열과 셀 간 간섭 억제가 뛰어나, 장시간 부하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 장착 및 테스트 환경 ① CPU: AMD Ryzen 9 9950X3D ② M/B: ASRock X870 스틸레전드 WIFI ③ RAM: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블랙 ④ SSD: 마이크론 크루셜 P310 1TB NVMe SSD ⑤ GPU: option ⑥ 쿨러: TRYX PANORAMA 3D SE 360 ARGB 수냉 쿨러 ⑦ 파워: SuperFlower SF-1000F14GE LEADEX III GOLD UP ATX3.1 ⑧ OS: Windows 11 Pro 23H2 ▲ CrystalDiskMark 기준, 순차 읽기 속도는 14,463MB/s, 쓰기 속도는 13,480MB/s로 측정됐다. PCIe Gen5 x4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SSD 중 상위 수준이며, 제조사 스펙(읽기 14,500MB/s, 쓰기 13,800MB/s)에 거의 근접한 결과다. Q8T1 환경 기준으로, 고속 대역폭을 활용한 대용량 연속 처리 작업에 적합하며, 캐시 영역 이탈 전까지의 유지 구간도 긴 편이다. 실사용 환경에서 4K/8K 편집, 게임 설치, AI 모델 데이터 로딩 등의 작업에서 충분한 성능을 보장한다. ▲ 더티테스트 전체 용량을 연속으로 채워가며 실질적인 쓰기 성능 유지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제 환경에서 대용량 영상 파일 저장, AI 모델 학습 데이터 적재, 프로젝트 전체 백업 등과 같은 ‘장시간 연속 쓰기’ 작업의 성능 저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초기 구간(100~60%)의 최대 속도는 11,728MiB/s, 90% 이상 구간에서 평균 9046MiB/s로 고속 쓰기 유지. 캐시 구간 내에서는 Gen5 SSD로서 기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쓰기 성능을 보여줬다. 실제 체감은 숫자보다 직관적이다. 8K RAW 클립을 타임라인에 올릴 때, 대용량 프로젝트 파일을 저장하고 불러올 때, 또는 LLM 모델을 로컬에서 띄우는 상황처럼 시스템 리소스를 총동원해야 하는 순간, T710은 눈에 띄는 병목 없이 움직인다. 순차와 랜덤 읽기·쓰기 성능 모두에서 IOPS 2M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응답성의 일관성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여기에 총 쓰기 수명 2,400TBW(4TB 기준), 5년 제한 보증, 내부 온도 기반 단계적 쓰로틀링 등 내구성과 발열 제어 구조까지 갖췄다. 고용량을 단순히 담는 데 쓰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작업을 한 번에 다루고 끝까지 버틸 수 있게 설계된 구조. 처음부터 끝까지, 매일 반복되는 작업에 예외 없이 응답하는 구조. 사용자 입장에서는 빠른 반응 속도에 더는 기다림을 요구받지 않는다. ** 편집자 주 = 더 크고, 더 빠르고, 더 강한 세상에 맞는 저장 장치 모든 건 커지고 있다. 영상은 8K를 넘어 12K로 향하고, 하나의 AI 모델은 수백 기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되며, 블록체인과 LLM은 실시간으로 수십만 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한다. 무시못할 흐름에서 저장 장치는 단지 파일을 담는 도구로만 쓰일 수 없다. 연산의 출발점이자, 모든 데이터가 모이고 흘러가는 핵심 경로로 주목받는다. 놀라운 건 모든 흐름을 일반 소비자 수준에서도 이제 체감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고화질 영상 촬영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대규모 이미징이나 3D 작업 역시 개인화된 환경으로 옮겨왔다. 그래서 용량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왜 아직도 부족한가'를 고민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마이크론 Crucial T710은 다양한 사용자의 고민이 쌓인 끝에서 선택지가 아니라 결론으로 존재한다. 한 번의 전송, 한 번의 렌더링, 한 번의 로딩. 무수한 반복 안에서 단 한 번도 끊기지 않는 흐름을 만드는 구조. 처음엔 다들 스펙을 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진짜 중요한 건 빠름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다는 확신이라는 것을. 더는 용량을 아끼기 위해 파일을 덜어내지 않아도 되고,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외장 SSD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고민도 설정도 줄어든다. 그저 켜고, 붙이고, 작업을 이어가기만 하면 된다. 결국 기술은 그렇게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방식이 환영받는다. 즉, 크루셜 T710 4TB 스토리지는 정점에 가장 가까운 결과물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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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갖고 싶었고, 지금은 못 가질 이유가 없다" 1. 게임이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건 아니다. 오락실은 멀었고, 게임기는 비쌌고, 집에 있던 건 텔레비전뿐이었다. 누군가의 집에 가야만 볼 수 있었고, 운 좋게 잠깐 만져보는 것조차 손에 땀이 나던 시절이었다. 그나마 허용되던 건. 문방구 앞에 놓인 게임기. 그것도 100원을 손에 쥐고 한참을 고민하던 그 무렵을 지나온 이라면 인정한다. "어디까지나 게임은 가진 자의 전유물처럼 멀리서 바라보아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우리는 진심으로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게임은 항상 어른들이 정한 질서 밖에 있었고, ‘시간 낭비’, ‘공부 방해’, ‘머리 나빠지는 거’라는 말들과 함께 당당히 욕망할 수 없는 죄악이 되었다. 그렇게 게임은 선택이 아닌 저항이 되었고, 아이들은 게임을 하며 자유를 배웠고, 우리는 몰래 했고, 더 하고 싶었고, 들키지 않기 위해 더 집중했고,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순간이 이상할 정도로 또렷하고 생생하다. 시간이 흘렀고, 이제 우리는 부모가 되었고, 돈도 벌고, 시간을 쓸 권리도 가졌고, 필요하면 뭐든 살 수 있는 위치가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그 시절 갖고 싶었던 ‘그것’을 마주하면 잠깐 멈칫하게 된다. 혹시 지금 손을 뻗는 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아직도 이걸 원한다는 게 좀 부끄러운 건 아닐까. ZOTAC ZONE을 처음 봤을 때, 놀라웠던 건 스펙도 아니고 디자인도 아니다. 이제야 말로, 그때 손에 넣지 못했던 무언가를 이제는 당당하게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단순한 직감. 게임을 잘 해서도 아니고,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어서도 아니다. 그 시절 내 손에 없었던 것을 이젠 내 손으로 선택해도 괜찮은 나이가 되었다는 그 자각. 물론,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그 시절에는 부모 눈치를 봤는데, 지금은 아이 눈치를 봐야 할 때가 왔다. “아빠, 이거 나 줘~” 하면 어쩌나? 이걸 빌려줘야 하나, 한 대 더 사야 하나,아마도 가장 현실적인 대책은 두 대 사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나는 과거를 위한 보상, 그리고 다른 하나는 더 이상 몰래 하지 않아도 되는 세대를 위한 아빠의 확실한 지원. ◆ Zotac Zone 사양 CPU: AMD Ryzen 7 8840U GPU: AMD Radeon 780M RAM: 16GB LPDDR5X 저장 공간: 512GB NVMe SSD 디스플레이: 7인치 1080p 120Hz AMOLED 배터리: 45Wh 운영 체제: Windows 11 크기: 285 x 115 x 35 mm 무게: 692g (1.53lbs) 유통 : 조텍코리아 2. 디자인 - 조이스틱, 버튼, 무게 중심. 옛 감각 그대로 외형은 단순히 요즘 유행하는 콘솔을 닮았다기보다, 어릴 적 오락실에서 손에 익었던 그 물리적 ‘감’에 가까운 구조를 지향한다. 전면에는 ABXY 버튼이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고, 좌우 아날로그 스틱은 오락실 조이스틱을 연상케 하는 톱니 감도와 회전 반발력을 가진다. 기본적인 컨트롤 구조는 Xbox 레이아웃을 따른다. 친숙하면서도 오차 없는 입력이 가능하고, 특히 트리거 압력 감도는 포르자나 아세토 코르사 같은 레이싱 게임에서 정밀 제어의 쾌감을 극대화시킨다. 스틱은 고무 그립과 조작압 사이의 밸런스가 좋아 장시간 플레이에서도 손목 부담이 적다. 무게는 약 700g. 수치로는 부담스럽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은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이다. 후면 그립이 깊고 넓게 설계되어 손목이 아닌 손바닥으로 받쳐지는 구조다. 덕분에 30분 이상의 플레이에서도 지지력을 의식하지 않게 된다. 가벼운 장난감이 아니라 ‘제대로 된 장비’라는 감각이 손끝에서 전해진다. 또한 후면 버튼과 프로그램 가능한 단축키는 사용자가 직접 키 맵을 지정할 수 있어, 특정 장르에서의 입력 유연성도 상당히 뛰어나다. 단순한 ‘휴대용 게임기’와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 디스플레이는 7인치 FHD 해상도지만, 시야각과 밝기, 색감 모두 기대 이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세대를 배려한 듯한 인터페이스 배율과 화면 구성은 작은 화면이라는 단점을 의식하지 않게 만든다. 어릴 땐 화면이 크고 무거워서 쉽게 다룰 수 없었고, 지금은 너무 작고 가벼워서 애써 외면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감정 속에서, ZONE은 두 간극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들었다. 들 수 있을 만큼 작고, 손에 감길 만큼 무게감이 있으며, 화면은 작지만 거기 담긴 밀도는 어느 대형 모니터 못지않다. 외형 마감은 금속 바디와 플라스틱 쉘이 조화를 이루며 단단함과 촉감을 동시에 잡아낸다. 손이 닿는 후면은 미세한 라운딩 처리로 장시간 플레이에도 손목에 부담이 없고, 버튼 주변에는 오염 방지와 오작동을 막기 위한 테두리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의 핵심은 ‘실제 쓸 사람의 손’에 맞췄다는 점이다. 이건 단지 이쁘게 만든 게 아니다. 지금의 3040세대가, 손에 쥐고 있었던 그 모든 기억의 물성을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물론, 예전처럼 크고 거대하고 철제 냄새 풀풀 나는 아케이드 기계는 아니다. 하지만 그 시절 두 손으로 진심을 실어 눌렀던 조작감, 게임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해방구처럼 느껴졌던 시간의 기억은, 지금 이 작은 장치 안에서도 분명히 살아 있다.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아이가 된다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장난감 하나로도 마음이 들뜨고, 기계 하나로도 오래된 갈망이 되살아난다. 중요한 건 그것을 누릴 수 있는 나이가 됐고, 능력이 생겼고, 이제는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재차 말하지만 지금은, 일탈을 공모할 시간이다. 3. 즐겨볼까? 윈도우 os 기반, 일단 다 된다. 게임을 즐겨볼 시간이다. 처음 구동했을 때, 떠오른 건 이건 뭔가 "된다", 확실히 된다는 확신이 자리했다. 벤치마크 수치가 아니어도, 설명서가 아니어도, 손 위에 올라가는 작은 기계 안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원을 켜자마자 직감했다. CPU는 AMD Ryzen 7 8840U. 듣기엔 복잡하고 숫자 놀음 같지만, 단지 ‘모바일용 프로세서’가 아니다. 그 시절 데스크탑이 감당하던 연산을 이제는 이만한 크기에서도 감당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동시에 GPU는 RDNA3 기반의 내장 그래픽. 예전 같으면 ‘내장’이라는 말에 먼저 실망부터 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FHD 환경에서 대부분의 게임은 중간 이상 옵션으로 무난하게 돌아간다. 심지어 간단한 설정만 거치면 AAA급 타이틀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범주에 들어온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퍼포먼스가 단순히 ‘돌아간다’는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성능은 단순한 실행 능력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과 제어 가능성에 더 가까운 개념이다. 다시 말해, 사용자가 직접 조율할 수 있게 만든 구조다. 시스템 제어는 굉장히 유연하다. TDP(전력소비)를 높여 순간적인 성능을 끌어올릴 수도 있고, 팬 속도를 수동으로 조절해 발열과 소음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게임에 따라, 환경에 따라, 원하는 만큼 출력을 끌어올리고 조용히 해야 할 순간에는 조용히, 오래 플레이해야 할 때는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마치, 그 시절 동네 오락실에서 화면 해상도도 없고 사양도 몰랐지만 딱 손에 쥐어지는 그 조이스틱 하나로 몰입의 깊이가 달라졌던 감각과 비슷하다. 내가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내가 어느 정도의 집중을 쏟고 있는지에 따라 기계가 ‘몸처럼’ 반응하는 느낌. 그게 ZONE이 가진 가장 인상적인 성능이다. 4. 호환성 -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다 게임기라고 하면, 으레 플랫폼을 고르게 돼 있다. Nintendo든 Sony든, Xbox든, 그 회사가 만든 플랫폼 안에서 회사가 정한 게임을 하고, 허락한 방식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하지만 ZOTAC ZONE은 애초에 그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대신 전통적인 Windows 11 환경 위에 사용자의 선택지를 그대로 남겨두었다. 이는 많은 콘솔 기반 게이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오히려 경험이 쌓일수록 자유도가 핵심 경쟁력임을 실감하게 된다. 스팀, 에픽, 배틀넷, Xbox 앱 등 거의 모든 플랫폼이 제한 없이 구동되며, 노트북에서 가능했던 모든 업무도 병렬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게이밍은 물론, 스트리밍, 문서 작성, 리모트 접속, 심지어 IDE 실행까지, 상상 가능한 거의 모든 워크플로우가 그대로 작동한다. 초기 세팅 과정은 약간의 손길을 요하지만, 그 이후는 다르다. 원하는 앱을 배치하고 런처를 구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몇 분. 그리고 나면 작은 디바이스는 '나만의 맞춤형 게이밍 플랫폼'으로 완성된다. 진짜 강점은 ‘할 수 있다’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다음 단계인 ‘어떻게 쓸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까지 끝낸 하드웨어다. 기본적인 USB-C 포트는 PD 충전은 물론, 외부 모니터 연결, 허브 확장, 외장 SSD, 유선 랜까지 모든 확장성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연결은 컨트롤러,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무선 이어폰과도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Wi-Fi는 최신 6E까지 지원돼 클라우드 게임이나 스트리밍 환경도 무리 없다. 한마디로, 단순히 손에 들고 쓰는 기기가 아니라 자리에 꽂으면 데스크탑으로도 변신 가능한 확장형 플랫폼이다. 그걸 처음 느낀 건 HDMI 출력 테스트를 해보던 순간이다. 작은 본체에서 외부 모니터로 게임이 전송되고,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문제없이 연결되며, USB DAC으로 오디오가 출력되는데 모든 게 매끄럽게 흘러갔다. 그 흐름을 바라보며 문득 “이제 정말 ‘된다’는 게 뭔지 알겠구나” 하는 생각에 빠진다. 이건 누군가가 만들어준 환경에 적응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환경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자유. 그 자유는 예전엔 특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걸 당당히 누려도 되는 시기가 되었다. 왜냐면 이제는, 해도 되는 나이가 되었으니까. ** 편집자 주 = 한 세대의 보상, 해도 되는 나이가 되었다는 증거 어릴 적 기억을 꺼내보자. 친구 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슈퍼 패미컴, 먼 사촌형이 들고 있던 게임보이, 철 지난 플스1을 끝없이 갈구하던 감정. 그 모든 갈증은 ‘갖고 싶다’는 단순한 욕망이 아니다. 못 갖는 것, 안 되는 것, 기다리는 것에 익숙했던 세대. 그래서 늘 언젠가는,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런데 '언젠가'가 이제는 구체적인 형태로 손에 들어왔다. 이름은 Zotac ZONE. 콘솔인가? 아니다. PC인가? 그것도 아니다. 그냥, 그 시절 못 누렸던 모든 판타지의 복합체. 포터블,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자유로운 플랫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권리. 그래, 성능 좋다. 팬 돌긴 돈다. 윈도우라 셋업 좀 귀찮다. 그런데? 그건 이거 가지고도 못 즐길 사람들이 할 얘기다. 조텍 ZONE은 단순히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기가 아니다. 환경 하나를, 기억 하나를, 그리고 억눌렸던 욕망 하나를 들고 다니는 셈이다. 게임기를 갖고 싶었던 모든 순간이 이제 재현될 준비가 끝났다. 단지 실행하는 게 아니라, 그때의 결핍을 지금의 스펙으로 보상할 수 있다면, 그건 그냥 장난감이 아니다. 어른을 위한, 진짜다. 지금도 누군가는 말한다. “게임기는 애들이나 갖는 거지.” 그래, 계속 그렇게 생각하라고 해라. 그런 사람은 결국 ZONE이 뭔지도 모른 채 살아갈 테니까."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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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티에스가 엔비디아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GeForce RTX 5050 GPU를 탑재한 ASUS Prime GeForce RTX 5050 OC와 ASUS Dual GeForce RTX 5050 OC 그래픽카드 2종을 정식 출시했다. 두 모델은 2,560 CUDA 코어와 8GB GDDR6 메모리(20Gbps), 5세대 Tensor 코어, 4세대 RT 코어를 기반으로 DLSS 4 Multi Frame Generation, Ray Reconstruction, Reflex 2 Frame Warp 등 최신 기술을 지원하며, 1440p 고해상도 게임과 AI 기반 콘텐츠 작업에 적합하다. ASUS Prime GeForce RTX 5050 OC는 2.5슬롯 구성(268.3×120×50mm)으로 트리플 Axial-tech 팬과 MaxContact 구리 베이스 히트싱크를 조합해 부스트 클록 2,707MHz(OC 모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발열 제어가 가능하다. 듀얼 BIOS 스위치를 통한 성능/저소음 모드 전환과 0dB 팬 스톱 기능도 지원한다. ASUS Dual GeForce RTX 5050 OC는 2슬롯 규격(203×120.2×40mm)과 203mm의 짧은 길이로 Mini-ITX 및 mATX 플랫폼에 적합하다. 듀얼 90mm Axial-tech 팬, 히트파이프 기반 히트싱크, 통풍형 백플레이트 구조를 통해 부스트 클록 2,677MHz(OC 모드) 조건에서 효율적인 쿨링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HDMI 2.1b 포트 1개와 DisplayPort 2.1b 포트 3개를 제공하며, 4K 480Hz, 8K 165Hz 출력 환경을 지원한다. 고해상도 및 초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의 호환성도 확보해 향후 모니터 생태계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Prime과 Dual의 각기 다른 폼팩터와 냉각 구조를 통해 게이머, 크리에이터, AI 활용 사용자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대원씨티에스에서 공급하는 ASUS 그래픽카드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GPU Tweak III, MuseTree, NVIDIA Game Ready 및 Studio 드라이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된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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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제7차 연례 ESG 보고서를 발표하고 디지털 접근성 확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등 지속 가능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 전략을 발표한 이후, ‘Human x Car x Home’ 에코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R&D 투자액은 241억 위안(약 4조 6천억 원)으로, 누적 특허 출원은 42,000건을 돌파했다. 전체 인력 중 약 48.5%가 R&D 분야에 속하며, 2030년까지 누적 투자 규모는 1,000억 위안(약 1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공장 및 전기차 공장은 산업용 인터넷과 AI 기술을 결합해 자동화율 81%를 실현했으며, 클라우드-엣지-디바이스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했다. 다양한 사용자층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확대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TalkBack 기능, OCR 기반 내레이션, 실시간 자막과 제스처 제어 기술을 하이퍼OS 2에 탑재해 93%의 음성 인식 정확도를 달성했다. 기후 변화 대응 측면에서는 공급망 전반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스마트폰 공급업체들에게도 연간 5% 이상 탄소 저감과 25% 이상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2050년까지 공급망 전체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스마트 기기 18종의 탄소 발자국 측정을 완료했다. 물류 측면에서는 항공 대신 해상·철도 운송을 확대해 연간 3,378톤의 탄소를 감축했다. 자원 순환 전략으로는 2022~2026년 38,000톤 전자폐기물 재활용 목표 중 95.94%를 달성했다. 중국 본토에서 130만 대 이상의 중고 기기를 수거했으며, 글로벌 9개국에서 2만 3천 건 이상의 반납도 이뤄졌다. 리퍼비시 사업은 노트북, 모니터, 프로젝터까지 확장돼 연간 13만 대 이상 재정비됐다. 스마트폰 Xiaomi 14T의 경우 바이오 기반 소재와 재활용 금속을 적극 활용했으며, 스마트 공장은 폐기물 매립 제로(WDR 99.35%)를 실현해 TÜV 라인란드의 3성 인증을 획득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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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 PC 버전의 대국실 리뉴얼을 마치고 신대국실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대국실과 신대국실을 함께 제공하며 OBT 기간을 운영하고, 신대국실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대국실은 개선된 UI와 기능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는 신대국실로 자동 입장되며,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또는 기존 대국실 안내 팝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등록 시 게임머니 100만M이 지급된다. 기존 대국실은 연내 종료 예정이다. 신대국실 이용자에게는 대국 이용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9줄 바둑은 기존의 절반인 50만M 게임머니로 이용 가능하며, 9줄 바둑과 오목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규 출석 이벤트와 형세 무료 확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NHN 게임사업본부 김상호 본부장은 신대국실에 대해 “보다 직관적인 UI와 개선된 기능으로 쾌적한 대국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OBT 기간 동안 많은 이용자가 신대국실을 경험하고 이벤트 혜택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2008년 출시된 이후 오랜 기간 바둑 애호가들의 여가 생활을 함께해온 웹보드 게임이다. 바둑 AI ‘한돌’을 도입해 AI 대국 기능을 제공하는 등 기술 접목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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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포렌식이 디지털 포렌식 분석 솔루션 ‘마에스트로 위즈덤’을 군 정보기관과 수사기관, 법무법인, 포렌식 전문 기업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 조직에 공급하며 고객사 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아우르는 분석 환경에서 기존보다 3배 빠른 증거 식별과 분석 속도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디스크 이미징, 실시간 메모리 덤프, 실행 중인 프로세스 분석, 로그 수집 및 악성코드 탐지 등을 자동화 방식으로 처리해 분석 효율을 높인다. 수사기관에서는 분석 난도가 높은 macOS를 포함한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에서 마에스트로 위즈덤을 활용해 포렌식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대응과 원격 분석 모두 가능해 사이버 범죄 수사에 실질적인 도구로 쓰인다. 마에스트로 위즈덤 시리즈는 각 운영체제 환경을 아우르는 포렌식 가속기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수백 개의 디지털 아티팩트를 연관 분석해 보다 깊이 있는 증거 탐지를 지원한다. 단일 아티팩트 중심의 방식보다 빠른 분석과 정밀한 식별이 가능하다. 제품 구성은 현장 대응 특화 ‘라이브’, 원격 분석 전용 ‘리모트’, 모바일 분석 전용 ‘모바일’ 모델로 구분되며,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CTIP과 연동된다. 글로벌 보안 솔루션과의 API 연계를 통해 유사 공격 탐색, 악성코드의 기원과 행위 분석도 수행된다. 분석 대상 시스템에서 불필요한 데이터를 배제하고 핵심 증거만 추출하는 선별 기능과 실시간 메모리 수집, 악성코드 탐지, 행위 분석을 통합 제공한다. 개인정보 중심 분석 기능도 탑재돼 개인정보보호법과 국제 컴플라이언스 요건에 대응할 수 있으며, 생성된 디지털 증거 이미지는 dd, E01, AFF4 등 표준 포맷으로 저장된다. 내장된 조사 가이드북은 디지털 포렌식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단계별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분석과 교육 모두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전담 강사진을 통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마에스트로포렌식은 국내 디지털 포렌식 수요 확대와 고도화된 보안 위협 대응 환경에 맞춰 다양한 고객 사례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직관적 통합 분석 기반을 통해 사고 조사와 수습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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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타임 유무선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공유기 통합 관리 시스템 ICC(Integrated Control Center)를 공개했다. 다양한 설치 환경에서 운영되는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ICC는 기업, 교육기관, 프랜차이즈 본사 등 여러 장소에서 공유기를 운용하는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공유기와 무선 AP, 연결된 단말 상태를 원격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서버는 아이피타임 NAS400, NAS200 또는 Windows WSL2 및 Linux 기반 Docker 환경에 설치할 수 있으며, 웹 브라우저를 통해 ICC에 접속해 공유기 등록, 네트워크 상태 확인, 펌웨어 업데이트 등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웹 기반 UI를 통해 수천 개 이상의 공유기를 통합 운영할 수 있으며, 각 장비의 연결 상태와 단말의 실시간 접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발생 시 알림 아이콘이 실시간 표시되며, MAC 주소, 신호 세기, 디바이스 이름 등 상세 정보가 함께 제공돼 장애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Traffic History 기능을 통해 각 장비의 데이터 흐름을 시간대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트래픽 과부하나 비정상 트래픽 발생 시 빠른 조치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공유기에 USB 저장장치를 연결한 경우에만 제공되던 기능이었으나, ICC 환경에서는 별도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서버 성능과 안정성을 고려해 트래픽 기록은 최대 1,000개 사이트까지 설정 가능하다.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지원된다. 전체 공유기를 일괄 업데이트하거나 개별 장비만 선택해 적용할 수 있으며, 자동 업데이트 예약 기능도 제공된다. 사이트 재시작, 시스템 백업 및 복구 기능이 포함되며, 사용자 계정은 master, operator, viewer, cert로 구분해 접근 권한을 제어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아이피타임 ICC 등록’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웹 기반 관리 화면을 통해 네트워크 정보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 ICC는 BE19000을 포함한 79종의 아이피타임 유무선공유기 및 무선 AP를 지원하며, 펌웨어 15.24.4 이상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품별 지원 여부와 세부 정보는 아이피타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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