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TOP 20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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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이렇게 하면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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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Ai 사진 구별하기 더 어려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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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삼성, Exynos 2600 최초 공개… “조용히 들었고, 핵심부터 다듬었다”는 티저로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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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Intel Core Ultra 7 366H, Geekbench에 유출 – iGPU 성능이 Radeon 840M 대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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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텍 VIP 멤버십, 12월 맞아 달콤한 제주귤 증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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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Ai로 만든 광고, 업계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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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알리 광군제와 블프 때문일까요? 평택세관에 오래 붙들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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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제 한파 시작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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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Model 3/Y 중국산 LG NCM811 팩, 심각한 고장률과 압도적으로 짧은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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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Windows on ARM 지원 외장 GPU’, 엔비디아·AMD가 아니라 중국 리쑤안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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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시판] 일론머스크의 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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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중국산 LG 배터리, “상태가 catastrophic(재앙적)”…유럽 수리 업체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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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좀 과하다 싶은 첫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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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마이크론, 소비자 메모리 사업 철수…"AI 고객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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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최대 96코어 Zen 6 탑재 EPYC Embedded 9006 ‘Venice’, 그리고 Fire Range·Annapurna까지… AMD의 임베디드 로드맵 전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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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삼성 OneUI 8.5 전체 변경점 공개… AI·연결성·보안·워치 기능 전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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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요즘 꿀벌들 상태가 좀 이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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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아이피타임, ipTIME ICC 기능 강화… 네트워크 품질 관리 대시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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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아래 지방에도 올게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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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대 달라졌다…결혼·출산 최대폭 증가
큐냅 블랙프라이데
[전자부품] 젠하이저, 애플 비전 프로용 공간 음향 믹싱 소프트웨어 노이만 ‘비스(VIS)’ 출시 - AR 기반 3D 환경에서 오디오를 직관적으로 다루는 차세대 이머시브 믹싱 구현 - 애플 로직 프로와 완전 통합, 라임과 앰비오 기술로 스튜디오급 공간 음향 제작 젠하이저의 자회사이자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인 노이만(Neumann)이 애플의 비전 프로에서 사용하는 공간 오디오 믹싱 소프트웨어 ‘비스(VIS, Virtual Immersive Studio)’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스는 공간 음향을 제작하기 위한 AR 기반의 오디오 제작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의 2차원(2D) 기반 인터페이스를 3차원(3D) 증강현실(AR) 공간으로 확장해 창작자가 오디오 오브젝트를 눈으로 보고, 손동작으로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비스를 사용하는 사운드 엔지니어는 비전 프로의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가상의 사운드 오브젝트를 직관적으로 이동 및 배치할 수 있어 복잡한 공간 오디오의 믹싱 과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비스는 맥(Mac)의 로직 프로(Logic Pro) 소프트웨어와 완전하게 통합할 수 있어 스튜디오 작업의 편의성과 연속성을 높였다. 비전 프로 내 가상 화면에 로직 프로를 띄워 자유롭게 크기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외부 환경을 투과해 볼 수 있는 비전 프로의 저지연 ‘패스스루(Passthrough)’ 기능을 활용해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믹서 등 물리적 장비를 가상 공간에서 함께 조작할 수 있다. 비스는 스피커 기반의 스튜디오 환경은 물론 헤드폰 기반의 이머시브 믹싱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노이만의 공간 오디오 플러그인 ‘라임(RIME)’을 통합했으며, 비전 프로의 헤드 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최대 7.1.4 채널의 공간 음향을 현실감 있게 재현한다. 또 젠하이저의 몰입형 오디오 기술 ‘앰비오(AMBEO)’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울림과 공간감을 구현, 스피커가 없는 집이나 이동 환경에서도 정확한 공간 오디오 제작이 가능하다. 노이만의 CEO 야스민 리허스(Yasmine Riechers)는 “노이만은 거의 한 세기 동안 오디오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으며, 비스는 변화하는 제작 환경에 맞춰 공간 오디오의 작업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비스는 컴퓨팅 기술과 직관적인 제스처 컨트롤을 결합해 공간 오디오 제작 과정의 전반을 더욱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스는 애플 비전 프로 및 비전 OS 26 이상, 맥 OS 26 및 로직 프로 11.2 이상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노이만 공식 홈페이지(neuman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장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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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마이크론, 소비자 메모리 사업 철수…"AI 고객에 집중"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29년 만에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에서 철수한다. AI(인공지능) 산업이 촉발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대응하기 위해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기업·데이터센터용 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론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소매점, 온라인 판매업체, 유통사를 통한 '크루셜(Crucial)' 소비자 제품 판매를 포함해 소비자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루셜 제품의 출하는 내년 2월까지만 이어진다. 수밋 사다나 마이크론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AI가 주도한 데이터센터 성장으로 메모리·스토리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더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에서 핵심 전략 고객을 중심으로 공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용 크루셜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설명했다. (중략) 이번 결정은 마이크론이 메모리·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수익성이 높은 엔터프라이즈·상업용 시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소비자용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다. AI 호황으로 수요가 급증한 HBM·DDR(더블데이터레이트) 서버 메모리 등 고가 제품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실제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CSP)의 대규모 주문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PC용 DDR5 16Gb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CSP가 메모리를 고가에 쓸어가면서 스마트폰·PC 제조사들 메모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마이크론은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7년에도 메모리카드·USB 등 휴대용 메모리 브랜드인 '렉사(Lexar)'를 중국 기업에 매각하며 소비자 제품군 축소를 진행한 바 있다. PC시장 이제 다죽나요.,..ㅜㅜ
태나아빠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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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 치앙마이 여행기(1) 늘 겨울이면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남자입니다. 제가 여행에서 경험한 것을 보여드리면 여기 오시려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여행 팁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 해도 지난 11월 25일 비행기로 태국으로 떠났습니다. 두세 달 전 쯤에 스카이스캐너, 트립닷컴 등 국내 저가 항공사로 예약하면 보통 편도로 15~18만원 정도로 항공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태국에 입국할 때는 72시간 전에 온라인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고요. 사정이 있거나 깜빡 못했다고 해도 도착 공항에서도 바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입국수속 시간이 느려지는 것이 귀찮을 뿐이죠. 이번 목적지는 태국 북부의 대표적 관광도시 치앙마이 입니다. 미리 예약해둔 호텔로 들어갔는데요. 적당한 가격으로 1박 3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깔끔한 편이며 만족도가 좋습니다. 밤 11시에 도착했기에 여기서 바로 짐을 풀고 수면을 취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맑고 청량한 초가을 날씨같은 치앙마이 공기가 반겨줍니다. 기온은 18~20도 정도에 햇살이 강합니다. 조깅이나 산책에도 최적인 날씨입니다. 반팔에 가디건을 걸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산책 겸 30분 정도를 걸어서 마야 라이프 쇼핑몰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태국은 겨울에도 그리 춥지도 않고 눈도 내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쾌적하고 좋은 날씨죠. 처음에는 이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이것도 좋은 거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마야 몰에서 내려다면 치앙마이 모습니다. 이 도시는 인구 30만 정도에 고층 건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시가 높이 올라가지 않고 평평하게 펼쳐져서 발전한 느낌입니다. 여기 온 이유는 현금 인출과 휴대폰 유심 개통입니다. 현금은 공항에서 호텔로 올 차비 정도만 있다면 한국에서 미리 환전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토스뱅크 환전과 우리 은행 EXK 카드, 두 가지 수단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서 시험해본 결과 수수료가 좀 더 싼 건 EXK 카드 였습니다. 여행 전에 미리 준비하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태국은 불교가 중심인 국가입니다. 그래서 곳곳마다 거대한 불상과 사원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황금색 불상이 특히 많습니다. 이런 독특한 분위기가 거리를 걸을 때마다 볼 거리를 제공합니다. 치앙마이는 오래된 옛 북부 국가 란나의 수도로 성터를 중심으로 한 해자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낮에는 시원한 공원 분위기이고 밤에는 이렇게 호젓한 정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제 태국 생활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앞으로 3달 정도 태국에 살면서 여러 가지 풍경과 관광, 생활 팁을 모아서 시리즈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니자드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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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이렇게 하면 극대화할 수 있다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이렇게 하면 극대화할 수 있다 전기차는 겨울에 효율이 떨어지지만, 이를 최소화할 방법은 분명히 있다. 전기차는 효율·가속·정숙성 등에서 내연기관보다 뛰어난 장점을 지니지만, 유독 겨울만 되면 주행거리가 뚝 떨어지는 문제로 골칫덩이 취급을 받곤 한다. 연말·연초 장거리 이동은 물론, 평소 출퇴근에서도 갑작스러운 주행거리 감소는 누구나 겪고 싶지 않은 스트레스다. 그러나 다행히도, 겨울철 주행거리 손실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영국의 YESSS Electrical이 정리한 팁에 전문가 의견을 추가해 겨울철 EV 효율을 끌어올리는 현실적 방법들을 소개한다. 충전 팁: 배터리 ‘프리컨디셔닝(사전 예열)’은 필수 내연기관 운전자에게는 생소하지만, 전기차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한다. 혹한기에는 충전 전 배터리를 미리 따뜻하게 데워놓으면 DC 고속충전 속도가 크게 빨라진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출력 충·방전을 위해 ‘적정 온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충전 전 차량 설정 메뉴에서 배터리 예열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DC 고속충전소로 지정해 자동 프리컨디셔닝을 유도하면 된다. 덕분에 충전 시작 직후부터 최고 충전 속도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충전 팁: 가능하다면 반드시 실내 주차 전기차를 혹한 속에 방치하는 것(일명 콜드소킹)은 주행거리 손실을 가장 크게 만든다. 차량이 외부에서 얼 정도로 식어버리면 효율 저하는 물론, 충전 속도 제한, 출력 제한까지 동반될 수 있다. 실내 주차가 어렵다면 최소한 플러그는 꽂아 두는 것이 좋다. 출발 전 차량 예열을 외부 전원으로 처리할 수 있어 배터리 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충전 팁: 출발 전, 플러그 꽂힌 상태에서 실내 난방 주행 중 실내 난방을 켜면 배터리 에너지를 직접 소모한다. 따라서 출발 15분 전쯤, 충전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실내 난방을 켜는 것이 주행거리 확보에 가장 효과적이다. 많은 EV가 ‘예약 출발 시간’ 기능을 제공하므로, 매일 일정한 출근 패턴이 있다면 이 기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예열이 진행되도록 만들 수 있다. 출발 후에는 실내가 충분히 따뜻해졌으므로 송풍량을 줄여 에너지 사용을 더 절약할 수 있다. 주행 팁: 타이어 공기압은 반드시 체크 전기차는 동력 효율이 높은 만큼, 타이어 상태가 주행거리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기온이 10°F(약 6°C) 떨어질 때마다 공기압 1 PSI가 감소한다는 테슬라의 공식 안내처럼, 기온이 내려가면 공기압도 따라 떨어진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제조사 권장 공기압을 유지해야 불필요한 마찰 저항을 줄이고 주행거리를 지킬 수 있다. 주행 팁: 속도를 조금만 낮춰라 고속 주행은 공기저항 증가로 인해 효율을 가장 크게 떨어뜨린다. 겨울철엔 특히 배터리 성능이 제약되므로, 시속 75마일 대신 70마일(120 → 112km/h 수준)로만 낮춰도 주행거리를 눈에 띄게 아낄 수 있다. 또한 추운 날엔 회생제동(리젠) 능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리 속도를 줄이고 정지 상황을 예측하며 부드럽게 운전하는 것이 효율을 높이는 핵심이다. 주행 팁: ‘좌석 열선 > 히터’ 원칙 EV에 히트펌프가 있든 없든, 좌석 열선은 매우 적은 전력으로 빠르게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반면 실내 전체 난방은 훨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출발 전 예열을 충분히 했다면, 주행 중에는 열선(시트/핸들)을 중심으로 난방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며 주행거리 감소도 최소화할 수 있다. 결론: 겨울철 EV 효율은 습관으로 결정된다 전기차는 겨울에 불리한 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위의 간단한 습관들— 배터리 예열, 실내 주차, 출발 전 난방, 올바른 공기압, 적절한 속도 조절, 열선 활용—만 잘 지켜도 주행거리 손실을 최소화하며 훨씬 편안한 겨울 운행이 가능하다.
구라파통신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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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Model 3/Y 중국산 LG NCM811 팩, 심각한 고장률과 압도적으로 짧은 수명 “중국산 배터리가 최고”라는 언론의 주장, 실제 현장에서 단 한 번도 확인된 적 없다 — 테슬라 Model 3/Y 중국산 LG NCM811 팩, 심각한 고장률과 압도적으로 짧은 수명 보고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수리·R&D 업체 EV Clinic이 테슬라 모델 3/Y에 탑재된 중국산 LG에너지솔루션(Nanjing 공장) NCM811 배터리 팩의 심각한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업체는 동일 차종의 미국·유럽산 파나소닉 NCA 배터리 대비 고장률이 매우 높고 수명이 훨씬 짧다며 “미디어가 말해온 ‘Made in China 최고’는 실제 현장에선 단 한 번도 검증된 적 없다”고 강조했다. EV Clinic에 따르면, 실제 수리 의뢰 건수 중 90% 이상에서 LG NCM811 팩은 셀 단위 수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의 열화를 보였다. 문제는 단일 결함 셀에 그치지 않고, 한 모듈 내 다수 셀이 이미 허용치를 크게 초과한 내부저항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EV Clinic은 “46개 셀 중 15개가 ACIR 100mΩ을 넘고, 나머지 30개도 50mΩ 이상인 경우가 흔하다”고 밝혔다. 이 수준이면 모듈 간 병렬 구성이 이미 한계를 넘은 상태이며, 결국 팩 전체가 수명 종료(End-of-Life)에 근접해 있는 셈이다. 때문에 결함 셀을 “중고 도너 셀”로 교체하더라도 연쇄 고장(cascading failure)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리 후 곧바로 다른 셀이 무너지는 상황이 반복된다고 한다. EV Clinic은 “운영상 지속할 수 없을 정도”라며 “셀 교체가 가능하더라도 팩 전체가 사실상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수리 후 몇 만 km를 더 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V Clinic은 현재 LG 팩 관련 실험적 수리를 계속 시도 중이나, 매달 2만 유로가 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 시점에서 단언할 수 있는 것은, LG 중국산 셀의 상태는 — 말 그대로 — ‘catastrophic(재앙적)’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반면 파나소닉 셀은 통상 10mΩ 수준의 내부저항을 유지하다 말기로 가면 28mΩ 부근에 이르는데, LG 난징 신품 셀이 바로 28mΩ 수준에서 출발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또한 파나소닉 셀은 약 25만 km에서 단일 셀 고장이 발생해도 수리가 가능하지만, LG NCM811 팩은 여러 셀에서 거의 동시에 고장이 발생해 모듈 단위 핵심 부위가 붕괴되는 패턴을 보인다. 이 차이는 소비자에게 설명하기도 쉽지 않다고 업체는 전했다. 현실적으로 EV Clinic이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극히 드물게 중고 파나소닉 팩 전체를 이식하는 것뿐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주행거리·충전 속도·장기용량 유지율은 보장할 수 없으며, 기능적 결함만을 보증하는 제한적 워런티만 제공된다. EV Clinic은 다음과 같은 핵심 질문을 남다. “4개 모듈 중 1개가 심각하게 열화됐다면, 해당 모듈만 교체해 팩이 안정적으로 10만 km를 버틸 가능성이 과연 있는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구라파통신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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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중국산 LG 배터리, “상태가 catastrophic(재앙적)”…유럽 수리 업체의 주장 테슬라 중국산 LG 배터리, “상태가 catastrophic(재앙적)”…유럽 수리 업체의 주장 크로아티아의 한 전기차 전문 수리 업체가 테슬라 중국산 LG 배터리가 미국·유럽산 대비 훨씬 빠르게 열화된다며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수천 달러에 달하는 배터리 수리 비용은 물론, 셀 교체 역시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차량에는 서로 다른 공급업체의 고전압 배터리 팩이 혼재한다. 테슬라가 미국 내에서 모델 Y와 사이버트럭을 위해 자체 생산하는 4680 셀도 있지만, 많은 모델은 LG에너지솔루션(LGES), 파나소닉, CATL 등 외부 공급업체의 셀을 사용한다. 문제는 이 중 중국 난징 공장에서 생산된 LGES 배터리라는 것이 EV Clinic의 주장이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기반의 EV Clinic은 최근 X(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산 LG NCM811 배터리가 “극도로 높은 고장률”을 보이며 파나소닉의 NCA 대비 훨씬 빠르게 열화된다고 말했다. 업체에 들어오는 테슬라 배터리 수리 건 중 90% 이상이 LG 팩인데, 셀 단위 수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도 주장했다. 핵심 원인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내부저항(Internal Resistance)이다. EV Clinic은 중국산 LG 셀의 내부저항이 100mΩ(밀리옴) 이상인 경우가 흔하다고 말한다. 내부저항이 높으면 발열이 늘고, 출력이 떨어지며, 주행 가능 거리가 감소하고, 전체 팩 안정성이 크게 저해된다. 수리점은 이를 “말 그대로 catastrophic(재앙적)”이라고 표현했다. 결함 셀을 동일 사양의 도너 셀로 교체해도 결국 연쇄적인 고장을 일으켜 팩 전체를 망가뜨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한다. 반면, 파나소닉 셀은 내부저항이 훨씬 낮아 건강도가 좋고 열화 속도도 완만하다고 EV Clinic은 덧붙였다. 파나소닉 셀의 추정 수명은 약 40만 km, 반면 중국산 LGES 셀은 약 25만 km에서 수명이 다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특정 연식이나 특정 생산 배치에 국한된 문제인지, 더 광범위한 품질 이슈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배터리 기술 자체는 지난 몇 년간 비약적으로 개선되었고, 2022년 이후 판매된 EV 중 실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사례는 극히 소수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럼에도 테슬라가 “EV 배터리의 표준”으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만약 EV Clinic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브랜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수 있다. 테슬라는 미국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LG에너지솔루션 역시 InsideEVs에 별도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구라파통신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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