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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UMPC 검색하다가 알고리즘의 이끌림으로 참여합니다. 활동은 없는데 그냥 참여의미를 두고 합니다. 어릴 적 저의 재미있는 추석 에피소드는 즐거운 놀이터의 풍경과 함께 합니다. 어느 집과 다름없이 차례를 지내고 5살 터울의 고종사촌 형과 누나와 함께 옆 동네 놀이터에 가 노는 건 언제나 신나는 일이었죠. 그날은 맑고, 하늘은 푸르렀고, 놀이터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어 시끌벅적했습니다. 우리는 그네를 타고, 미끄럼틀을 타고, 모래성을 쌓고 온갖 놀이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뭐랄까...추석 음식을 너무 신나게 먹은 탓일까... 갑자기 똥이 매려오는 위급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죠! "이런, 큰일이야!" 하고 속으로 외치면서 조급해진 저는 사촌 형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마냥 사촌형이랑 노는 것이 좋았던 저는 재미의 열 좀 누그러뜨리고 집에 가고 싶었기에 상황을 설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형은 제 얼굴을 보더니 똥이 마려운 기색을 눈치 채고 "왜 그러냐, 힘들면 말해." 하고 묻자, 저는 창피함에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손을 흔들며 "아니에요!"라고 말하고 참으려 했지만 결국 주저앉은 저를 보며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 형은 저를 업고 주변 화장실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가게문은 전부 닫았었고 결국 집으로 가기로 결정했죠. (놀이터와 집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었었습니다.) 형의 등 위에서 실수하면 안된다는 걱정을 잠시 잊으며 "형, 조금만 빨리!"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형은 "알겠어, 달려 간다!"라고 외치며 마치 슈퍼맨처럼 집으로 내달렸죠. 누군가 길을 비켜주듯 아이들의 놀이터가 순식간에 저희를 위해 길을 만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집에 도착했을 때, 저는 형에게 감사하단 인사도 못하고 “휴~ 살았다!” 부리나케 화장실로 달려가서 변을 보았었죠. 이 에피소드는 저의 마음 한구석 사촌형과의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추석이 되면 그날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미소를 짓곤 합니다. 지금은 저도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서로 왕래가 줄어들면서 멀어졌지만 항상 고모님, 부모님께 사촌형의 안부를 묻곤합니다. 저의 짧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친척들과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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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흥미로운 추석에피소드가 있나 고민해 봤는데 뭐 딱히 생각나는건 잘 없더라구요. 애초에 예전에는 차타고 가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아버지가 10시간 넘게 운전해서 간 경험밖에 없고, 제가 큰 뒤로는 부모님 집에서 시간 보내는 일이 대부분이다보니… 그래서 제가 직접 기억은 안나지만 친척분들이 이야기해주셨던 이야기라도 풀어볼까 합니다. 아마 제가 4살때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잘 기억이 나지는 않아요.ㅎㅎ 지금도 먹는것을 좋아하지만 그 당시에 특히 과일먹는것을 엄청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수박을 정말 좋아해서 펑펑 울다가도 수박만 쥐어주면 울음을 그치고 수박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울음을 안그칠때를 대비해서 수박을 준비해두기도 하셨나봐요. 요즘 부모님들이 자주는 안주지만 가끔 아이들 달랠때 쓰는 간식처럼요.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저희 아버지쪽 친척이 많이 모이는 편이고, 실제로 아이들까지 다 합치면 한번에 50명이 넘게 모입니다. 방 3칸짜리 할아버지 집에서 모이기에는 너무 많은 인원이죠. 그 많은 인원이 모여있는 북새통에서 어린 아이를 달래는것도 일이죠. 제가 어렸을때까지는 명절에 다들 모여서 음식하고 전부치고 했는데 애를 계속 보고있기가 쉽지가 않았던거죠. 결국 조그마한 수박 반통을 저한테 쥐어주고 숟가락을 줬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니 울음을 그쳤고, 그 상태로 방에 앉아 수박을 파먹고 있었다고 해요. 문제는 다들 음식하랴, 인사하랴 바쁘다보니 제가 수박을 먹고있는걸 잊고계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 목청 좋은 아이가 우는 소리가 너무 오래 안들리니 한 분이 제가 어디있는지 찾으셨고, 방에 들어가보니 혼자서 수박 반통을 다 먹은 상태로 퍼져 있었다고 합니다. 4살짜리 꼬마애가 말이죠. 어린나이다보니 절제해야한다는 것을 몰랐고, 당연히 괜찮을리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친척분들이 자기 몸통만한걸 혼자 껴안고 다 먹었더라 라고 이야기 하니까요. 결국 먹을 수 있는양을 한참 초과해서 먹은 바람에 부랴부랴 응급실 가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뭐 덕분에 아직까지도 친척분들에게 과일 좋아하는 아이라는 인식이 박혀있네요. 물론 아직도 수박 많이 좋아합니다.ㅎㅎ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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