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TOP 20
일간 l 주간 l 월간
1
[일상/생활] kt에 문제가 있는건지? 집안에서 핸드폰 안테나가 안뜨네요.;;
2
[컴퓨터] [슈퍼플라워] 듀얼오리에 최적화된 파워서플라이를 찾는다면? 답은 '슈플리덱스'
3
[유머] 나름 효과있는 강력한 법안 인듯 한데 도입 하면 어떨지
4
[컴퓨터] LG 차세대 5K 울트라기어 게이밍 디스플레이
5
[모바일] 삼성, AI 와이파이 전환·실시간 데이터 우선순위 기능 탑재한 One UI 8.5 준비
6
[PC/가전핫딜] Apple 2023 맥북 프로 14 M3 1,670,000원
7
[일상/생활] T1은 또 롤드컵 결승 진출했네요 ㄷㄷ
8
[컴퓨터] 인텔 Arc B770 GPU, 펌웨어 유출로 BMG-G31 존재 재확인
9
[이벤트] 인사이 리뷰 댓글 이벤트
10
[반도체] 삼성전자, D램 ‘70%’ 기습 추가 인상에 美“가격 상관없다”
11
[반도체] TSMC, 2026년까지 3나노 생산 능력 한계 도달
12
[컴퓨터] 애플 M5 Pro 맥 미니, AI 데이터센터의 ‘구세주’ 될까?
13
[유통] 알리 판매자 계정 해킹…정산금 86억원 가로채
14
[컴퓨터] 2025년 8월 아수스·기가바이트·MSI 매출 실적 발표
15
[모바일] 케이스티파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영감 기반 협업 컬렉션 출시
16
[일상/생활] 6년만에 가장 큰 슈퍼문이 떴어요
17
[일상/생활] 시골이라 그런지 단수가 자주 되는데 시간을 안지키네요.
18
[컴퓨터] ASUS X870E 보드에서 또 라이젠 9800X3D 사망 보고 2건 추가
19
[이슈/논란] 초반빌런 개인정보 이슈가 있어서
1
[인플루언서/BJ] 넷플릭스 불량연애 출연자 과거 논란
2
[성인정보] 현재 성인 웹툰 추천 티어표
3
[이슈/논란] [충격] 유명 런닝화 호카 총판 대표 폭력, 하청업체 관계자 폐건물로 불러 폭행
4
[인공지능] 구글, AI 프로 요금제 59% 할인
5
[르포/기획] 2025년 게이밍 PC용 메인보드 추천 6선
6
[PC게임] 란스 시리즈 - 스팀판 트레일러
7
[컴퓨터] MSI 엔비디아 RTX 5090 그래픽카드, 16핀 전원 커넥터 실화로 손상
8
[설문조사] [빌런 설문조사] 가장 가지고 싶은 30만원 이하 27인치 QHD 게이밍 모니터는?
9
[PC게임] [2025 BEST 게임 어워드] Escape from Duckov - 덕코프 행복 줍줍 게임
10
[컴퓨터] AMD 9950X3D2 CPU 벤치마크 결과 유출
11
[컴퓨터] 메모리 공급 부족 사태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 격분, 구글은 구매 책임자 해고
12
[모바일] 삼성전자, 독자 GPU 개발 성공...AI 생태계 확장
13
[게임] 2026년 게임시장 판을 흔들 출시작
14
[가전] 삼성 프리스타일+ 휴대용 프로젝터, CES 2026 첫 공개 예정
15
[컴퓨터]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시리즈’ 공개
16
[이벤트] 1월 베스트 빌런 댓글러를 찾습니다.
17
[컴퓨터] D램 메모리 제조사, 고객 ‘선별 공급’ 단계로 진입
18
[후방/은꼴] 스타워즈를 참 좋아합니다.
19
[컴퓨터] AMD 차세대 RDNA 5 라데온 GPU, 2027년 중반 출시 전망
20
[이벤트] 슈퍼플라워 2025 하반기 설문조사 이벤트 진행
인텔 코어 울트라7
빌런 인증 이벤트로 올린 적 있는 제 데스크셋업 입니다. 크게 바뀐 것은 없지만 어제 밤 열심히 청소후 다시 찍어보고 빌런에 올려봅니다. 저의 취미는 데스크셋업 입니다. 어언 20년전 풋풋한 새내기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터 PC를 꾸미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빠져 PC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다 오버클럭과 수냉, 튜닝 등에 빠져들었고 당시 파코즈라는 사이트에 올린 시스템사진이 나름 높은 조회수와 댓글로 도파민 충만한 나날을 보냈었습니다. 2006년.. 대부분 CRT모니터를 아직 쓰고 있었고 17인치 LCD 모니터 출시 초기 였었죠. PC 본체는 수소문한 공장에 가서 옆판을 뚫고 아크릴을 사다가 직접 가공했었습니다. 거대한 자작 수냉 타워와 5채널 야마하 스피커, PC에 달린 다양한 튜닝 패널들.. 당시 구하기 힘든 제품들도 많아 수입사에 전화로 늘 들어오는 날을 물어보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결혼을 하고, 두 딸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시작된 육아 전쟁으로 점차 PC와 게임에서 멀어진 일상을 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자 시간이 생겨서일까 우연히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접하게 됩니다. 사실 FPS와는 크게 인연이 없는 게임 인생인데 이상하게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은 빠져들게 되어 헤어나오질 못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을 플레이하면서도 실력 상승이 없는 탓에 장비 때문인가 싶어 점차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던중에 코로나 시기, 재택 환경에 인테리어 요소가 더해지며 데스크셋업 열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그 때부터 데스크셋업 구축에 제 열정과 열망을 듬뿍 담게 됩니다. 두꺼운 가구용 원목을 구해 손질하고, 모션 프레임을 구해 수재 원목 데스크를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을 조사하며 3년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아이템만 찾다가 시간이 지나며 결국은 좋은 제품을 찾게 되더군요. 조잡한 초기 소품이나 장비는 하나둘 걷어내고 점차 좋은 장비로 바꿈 질을 하게 됩니다. 최근 모니터암을 바꾼 것도 그런 맥락에서 가격이 있더라도 기왕이면 좋은 제품으로 가자라는 마음이였지요. 보이는 것만 바꾼 것은 아닙니다. 멀티탭 하나도 브레넨스툴 같은 고급 제품을 사용했고, 마이크나 스피커 음향장비 연결 케이블도 수제재작 업체에 의뢰해 꾸몄습니다. 대략 데스크셋업에 들어간 장비 갯수만 120여개에 가깝고, 비용은….. 3년에 걸쳐서 진행한 것이니.. 1년에 600정도씩 넣은게 되겠네요. 사실 그렇게 비싼 취미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술을 그다지 즐겨 마시지 않고, 데스크셋업 외에 돈드는 취미가 없으니까요. 하나하나 세팅해가며 눈에 보이는 재미가 있는 취미 인거죠. 매우 물질에 탐욕적이고 탐미적인 취미인데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내는 컴퓨터를 질투해야 하는 결혼생활이라 말하곤 합니다. 이 취미가 계속 될런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실.. 3년전과 지금은 열정이 좀 다릅니다. 덧없음이 조금 느껴진달까.. 이런 장비들 하나하나가 세대 교체가 빠른 IT제품들이고 또 유행은 언제 또 바뀔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키보드만 해도 가장 그런 점을 잘 보여 주지요. 15년 넘게 써온 무접점 리얼포스 키보드를 밀어내고 기계식 키보드로 넘어와 수많은 축들, 키캡들 놀이에 심취했다가 최근에는 마그네틱 키보드를 사서 쓰고 있는데.. 이게 4K니 8K니 계속 나오니 어느정도 따라가다가 어질어질 해졌습니다. 오히려.. 두고두고 오래 쓸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을 찾아보게 되네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걸까.. 데스크 위의 화려함은 하나 둘 걷어내고 깔끔, 심플한 데스크 환경으로 바꿔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어떻게 마무리 해야하나..ㅎ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11.26
7
5
신규회원모집이벤트
  • 종합
  • 뉴스/정보
  • 커뮤니티
  • 질문/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