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 프래그마타 게임 번들
데스크테리어
누가 그랬다. 남자는 핑크라고. 한동안 인터넷을 제법 달군 말이다. 남자가 무슨 핑크냐며 손사래 치던 시절도 있었지만, 세상은 달라졌다. 다크플래쉬는 핑크색 케이스를 내놨고 마이크로닉스는 핑크색 파워서플라이까지 출시했다.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출시 초기엔 반응도 제법 쏠쏠했다고 한다. 남자는 핑크라는 말이 빈말만은 아니었던 셈이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핑크색 부품을 한두 개 사는 것까지는 어렵지 않은데 시스템 전체를 핑크로 맞추려 들면 사정이 달라진다. 케이스는 구했는데 그래픽카드가 없고, 그래픽카드는 찾았는데 메인보드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핑크 파워를 찾긴 했는데 규격이 내키지 않고, 쿨링팬까지 같은 색으로 맞추려면 알리 쇼핑몰에서 공수해야 하는 고행이 시작된다. 이처럼 특정 색상이 나의 취향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결국 선택지가 충분해야 한다. 특색이 강한 색상일수록 취향을 심하게 탄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과거 PC 시장을 거쳐 간 색상은 많았다. 빨강과 파랑은 게이밍 감성을 책임졌고, 군용 장비를 닮은 카키색과 짙은 녹색도 등장했다. 금색은 비싸 보이는 역할을 맡았고, 나무 무늬는 PC를 가구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핑크는 한 번씩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매장 진열대와 조립 견적에 남아 있는 색상은 두 가지다. 결국 블랙과 화이트만 살아 남는다. 우리는 그것을 흑백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누가 언제 합의했느냐고 묻지는 말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사실도 굳이 부정하지 않는다. 요리사의 흑백이 경력과 계급을 나누는 기준이었다면 PC의 흑백은 취향과 추가금이 맞붙는 색상 대결이다. 성격은 180도 다르니 조금 뻔뻔해도 괜찮다. 다름을 뻔뻔, 아니 FUN FUN하게 주장해도 말은 된다. # 흑백컴퓨터를 만들겠다고? PC에서 깔맞춤을 한다는 일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다. 결정적인 이유는 비용이다. 색상을 포기하면 더 싸고 성능 좋은 부품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할인하는 제품을 집어도 되고 재고가 넉넉한 모델을 선택해도 된다. 하지만 블랙이면 블랙, 화이트면 화이트로 통일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선택지는 확 줄어든다. 눈앞에 더 싸고 좋은 부품이 나타나도 색이 다르면 모른 척 지나칠 줄 알아야 한다. PC 한 대에는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쿨러, 케이스가 필요하다. 여기에 쿨링팬과 저장장치, 케이블, 그래픽카드 지지대까지 따지면 색을 맞춰야 할 대상은 더 늘어난다. 부품 하나만 다른 색이어도 어항 스타일 케이스 안에서는 유독 눈에 들어온다. 옷은 블랙으로 잘 차려입었는데 양말 한 짝만 화이트로 짝짝인 것과 비슷하다. 성능과 최저가만 따지던 곤조를 과감히 접을 줄 아는 정신, 그것이 흑백컴퓨터를 가능하게 만드는 동력이다. 컴퓨터 조립에 웬 정신론이냐고 할 수 있지만 깔맞춤은 원래 마음에서 시작해 카드 명세서로 끝나는 과정이다. 화이트라 쓰고 추가금이라 읽는다는 말도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블랙은 상대적으로 편하다. 제품 수가 많고 가격 경쟁도 활발하다. 검은 PCB와 커넥터, 케이블이 섞여도 크게 어색하지 않다. 어설픔까지 자연스럽게 숨겨준다. 조립이 조금 서툴러도 블랙은 여간해서는 티도 안난다. 케이블의 색상이 약간 밝은 블랙이라고 한 들 그게 케이스 안에 들어가면 보여지는 색상은 같다. 모든 흠결을 적당히 감춰버리는 색상 그게 바로 블랙이다. 허나 화이트는 다르다. 흰색 케이스 안에 검은 케이블 하나만 지나가도 대번에 보인다. 나사와 고무 패킹, 커넥터, 팬 뒤쪽 프레임까지 오와 열을 맞추지 않으면 어수선해진다. 게다가 화이트는 조립자의 실수를 숨겨주는 색이 아니라 모조리 일러바치는 아주 몹쓸 색상이다. 컴맹에게 화이트 PC가 더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화이트만 찾는 몹쓸 취향의 사용자는 늘고있다. PC를 책상 밑에 밀어 넣던 시절에는 색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은 강화유리와 RGB 조명이 기본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PC 자체가 책상 위 전시품이 됐다. 검정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 놓인 화이트 PC는 존재감이 크다. 어두운 방에서는 조명을 받아 선명하게 떠오르고, 밝은 공간에서는 가구와 자연스럽게 섞인다. 블랙이 실패하기 어려운 정장이라면 화이트는 잘 맞춰 입었을 때 한층 돋보이는 맞춤 정장이다. # 화이트는 같은 사양의 블랙 보다 비싸다 화이트 부품은 같은 사양의 블랙 모델보다 비싼 경우가 적지 않다. 생산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별도의 도장과 소재 관리가 필요하며, 모델 수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처럼 선택지가 적은 부품에서는 가격 차이가 더 크게 벌어진다. 흑수저 견적으로 시작했다가 색상을 맞추는 순간 백수저 견적이 되는 기적이 벌어진다. 컴퓨터라는 제품군 사이에서 나뉘어지는 가격표가 때로는 성능이 아니라 도색 비용이 결정할 때도 있기에! 더 난감한 부분은 ‘하얀색’이 오직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어떤 부품은 눈처럼 새하얗고, 어떤 부품은 우윳빛이다. 회색이 섞인 쿨 화이트가 있는가 하면 아이보리에 가까운 따뜻한 웜 화이트도 있다. 쇼핑몰 사진만 보면 모두 같은 흰색 같지만 한자리에 모아 놓으면 각자 출신 성분을 숨기지 못한다. 케이스는 푸른빛이 돌고, 그래픽카드는 누렇고, 팬은 회색이면 화이트 깔맞춤이 아니라 그냥 조립 PC가 된다. 그래서 화이트가 어렵다. RGB 조명도 화이트라면 방심할 수 없다. 빨강·초록·파랑 LED를 동시에 켜서 만드는 흰색은 부품마다 색온도가 다르다. 어떤 팬은 푸르게 보이고, 어떤 메모리는 분홍빛이 돈다. 밝기를 최대로 올리면 색 차이가 더 두드러지고 흰색 표면의 질감도 사라진다. 화이트 PC에서 RGB를 무지개로 돌리는 것보다 흰색이나 옅은 파랑, 은은한 보라색 한 가지로 낮춰 사용하는 편이 깔끔한 이유다. 많이 켠다고 다 삐까번쩍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덜 켜야 더 있어 보인다. 즉, 화이트 PC의 세련미는 모든 부품을 새하얗게 깔맞춤 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때로는 소켓과 슬롯, 커넥터처럼 검은 부분을 적당히 남겨야 윤곽이 살아날 수도 있다. 검정이 한 점도 없는 시스템은 자칫 가전제품이나 치과 장비처럼 보일 수 있기에. 흰 바탕에 검은 선만 깔끔하게 남기는 방식이 오히려 부품의 형태와 깊이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흑백컴퓨터라는 이름이 성립하는 지점도 여기다. 화이트가 주인공이라면 블랙은 조연이다. 분량은 적어도 빠지면 화면이 밋밋해진다. # 그래도 화이트, 어디부터 고를 것인가? 화이트 PC를 구성하려면 CPU부터 고르는 일반적인 견적 순서를 잠시 바꿀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확인할 부품은 케이스다. 케이스는 모든 부품이 올라가는 무대이자 완성된 시스템의 색을 결정하는 가장 넓은 면적이다. 외부 패널만 흰색인지, 내부 프레임과 파워 가림막까지 도색됐는지 살펴야 한다. 검은 고무 패킹과 케이블 홀, 나사, 전면 단자가 어느 정도 노출되는지도 확인할 부분이다. 두 번째는 그래픽카드다. 어항 스타일 케이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품이면서 화이트 모델은 선택 폭이 제안되고 가격도 항시 비싸다. 즉, CPU와 메인보드를 먼저 결정한 뒤 마지막에 화이트 그래픽카드를 찾으면 원하는 성능과 예산을 맞추기 어렵다. 그래픽카드 길이와 두께, 전원 커넥터 방향, 지지대 색상도 함께 고려하는 게 좋다.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나 측면 팬과 간섭이 생기면 어렵게 고른 공든 하얀탑이 시작부터 막힌다. 팁 이라면, 비용에 여유가 적다면 메인보드는 완전한 흰색만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흰색 PCB를 적용한 모델은 많지 않다. 무딘 성격이라면 검은 PCB 위에 은색이나 흰색 방열판을 배치한 제품만으로도 화이트 느낌은 적당히 살릴 수 있다. 대략 CPU 소켓과 메모리 슬롯에서 보여지는 검은색은 그래픽카드와 케이블의 검은 포인트를 이어주는 역할이랄까! 예산을 아껴야 한다면 메인보드에 적당한 화이트와의 타협이 가장 현실적이다. 쿨러와 팬은 색상도 중요하지만 바람의 방향이 더 우선한다. 역방향과 정방향 팬에 따라 베어링의 축이 보이고 안보이고가 갈린다. 굳이 정방향 팬을 가지고 역방향으로 설치하게 되면 점이 유독 선명하게 되는 참극이 발생한다. 재차 강조하면 화이트 도화지 위에 점을 찍으면 그건 진정 거슬리는 점이 된다. 그걸 용납하지 않겠다고 배기 없이 흡기만 설치하면 온도는 계속 오른다. 뽀대도 온도가 받쳐줘야 오래간다. 파워서플라이는 케이스 안에서 어떻게 설치되냐에 따라 판단하면 된다. 듀얼 챔버 케이스나 파워 가림막을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이럴 때는 화이트 파워에 추가 비용을 쓰기보다 흰색 케이블이나 품질 좋은 연장 케이블을 선택하면 비용 절감이 가능해진다. 단, 모듈러 파워에 연결하는 케이블은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 배선이 다르므로 절대 케이블을 섞어 사용하면 안 된다. 색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안전이 먼저다. 전원 버튼을 눌렀더니 하얀 연기가 솔솔 나는 불필요한 경험의 당사자가 될 필요는 없다. 참고로, 맥스엘리트가 공급하는 시소닉과 맥스웰 파워의 케이블 배선은 서로 호환된다. 메모리는 방열판 색상이 전부다. M.2 SSD는 메인보드 방열판 아래에 장착하기에 굳이 흰색을 찾을 이유도 없고 화이트 스토리지도 없다. 찾아보면 어딘가에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20년 업계 밥을 먹는 내내 단 번도 못봤다. 케이블도 전면에서 보이는 메인보드 24핀과 그래픽카드 보조전원, CPU 쿨러 주변만 잘 정리하면 된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화이트로 채우는 것은 만족감의 영역이지 완성도를 결정하는 필수 조건은 아니기에. 고로, 예산은 보여지는 곳 위주에 집중 배분하는 것이 현명하다. 조립 후에도 안심할 수 없다. 관리가 필요하다. 블랙이 먼지가 잘 보이는게 단점이라면, 화이트는 얼룩과 변색에 약하다. 만약 직사광선이 위치하는 창문가에 본체를 두거나, 혹은 연초를 정기적으로 태워야 하는 애연가라면 담배 연기는 일상인데, 높은 열과 연기가 장기간 노출되면 플라스틱과 케이블의 색상이 달라진다. 먼지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유리와 패널은 중성 세정제로 닦는 노력은 기울여야 한다. 묵은 때가 훈장으로 통하던 시절은 지났다. 화이트 PC는 때 빼고 광내야 제맛이다. 사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부품 이름과 전원부 숫자, 메모리 타이밍부터 들이밀면 검은 것은 글씨요 흰 것은 종이가 된다. 화이트 PC는 반대로 생각하면 쉽다. 케이스로 무대를 정하고, 그래픽카드로 중심을 잡은 뒤, 메인보드와 쿨러, 팬, 케이블을 고르면 된다. 예산에 여유가 없다면 모든 부품을 완벽하게 희게 만들 필요도 없다. 적당한 검정은 때로 포인트가 된다. 블랙 PC는 고르기 쉽고 실패가 적다. 화이트 PC는 선택지가 좁고 비용도 더 들며 조립자의 솜씨까지 요구한다. 그런데 바로 그 수고로움이 완성된 모습의 차이를 만든다. 성능표에는 색상이 기록되지 않지만 책상 위에서 매일 마주하는 만족감에는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 요즘 PC의 세련미는 화이트에서 정점을 찍는다. 그리고 화이트의 완성은 단순하다. 무엇을 희게 만들고 무엇을 검게 남겨둘지 결정하는 한 끗, 바로 세심한 판단에서 결정된다. @asrock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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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게임쇼와 신작 공개 시즌을 앞두고, 게이밍 셋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 뜨거워 오는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를 시작으로, 8월 2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까지 하반기 주요 게임쇼 일정이 잇달아 예고되면서 신작 공개와 체험 소식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형 게임쇼는 새로운 타이틀과 플레이 영상, 체험 콘텐츠가 집중적으로 공개되는 시기인 만큼, 더 나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기 위해 게이밍 장비를 교체하거나 새롭게 세팅하려는 움직임으로 이어진다. 특히 신작 게임은 장르와 플레이 방식에 따라 요구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게이머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셋업은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다. 빠른 입력 반응과 공간을 채우는 조명 연출, 그리고 안정적인 주변기기 연결 환경은 게임쇼에서 높아진 기대감을 실제 플레이 경험으로 이어주는 기반이 된다. 다가오는 게임쇼 시즌을 앞두고,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게이밍 공간의 완성도를 한층 더해줄 게이밍 셋업 아이템 3종을 소개한다. # 빠른 반응성과 감각적인 조명 연출로 데스크 셋업을 완성하는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로지텍 G316 X 98 신작 게임을 기다리는 게이머에게 키보드는 플레이의 첫 반응을 결정하는 핵심 장비다. 빠른 전투와 정교한 스킬 입력이 필요한 게임일수록 입력 지연을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키감과 배열을 갖추는 것이 몰입감을 높여준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경험하려는 게이머라면 빠른 반응성과 커스터마이징을 동시에 만족하는 키보드가 필수적이다.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게이밍 데스크톱 환경을 완성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최근 로지텍이 출시한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G316 X 98’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G316 X 98은 8kHz 성능을 통해 0.125ms 수준의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하며, 정교한 입력이 요구되는 경쟁 게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핫스왑 스위치와 PBT 키캡을 적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타건 경험과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으며, 리니어와 택타일 두 가지 스위치 옵션을 제공해 플레이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나사가 없는 다층 스냅핏 가스켓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구조를 구현해 만족스러운 타건감과 정교한 입력감을 선사한다. 직관적인 제어 기능도 강점이다. 도트 매트릭스 LED 화면과 온보드 컨트롤 다이얼을 탑재해 밝기, 볼륨, 미디어 등을 키보드에서 바로 조정할 수 있다. 30개 조명 영역을 지원하는 LIGHTSYNC RGB 라이트바는 다이얼 조정 명령에 따라 즉각적인 시각 피드백을 전달해 조작 편의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높인다. 아울러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8kHz 보고율 조정, 키별 조명 설정, 매크로 및 키 할당 등 개인화 설정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데스크톱 환경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 1,600만 가지 컬러와 화면·사운드 연동으로 공간의 몰입감을 높이는 라이트바, 필립스 휴 플레이 라이트바 게임쇼를 통해 공개되는 신작 트레일러나 실제 플레이 영상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기고 싶다면 화면 주변의 분위기까지 고려한 셋업이 중요하다. 어두운 공간에서 화면만 바라보는 것보다 게임 장면과 어울리는 조명이 더해지면 시각적 몰입감이 극대화되고 게이밍 공간의 분위기도 한층 생동감 있게 바뀐다. 게임 플레이는 물론 스트리밍 시청, 트레일러 감상, 콘솔 플레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공간 연출을 강화하고 싶은 게이머라면 필립스의 ‘휴 플레이 라이트바’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필립스 휴 플레이 라이트바는 1,600만 가지 컬러를 지원해 게임 분위기와 취향에 맞는 조명 환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TV나 PC 모니터 뒤에 장착하거나 책상 위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화면과 사운드에 맞춰 조명이 실시간으로 변화해 게임 속 장면을 공간 전체로 확장하는 듯한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필립스 'Hue Sync' 앱을 활용하면 게임 화면은 물론 음악, 영상 콘텐츠와 조명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원격 제어와 스케줄 기능 덕분에 게임을 시작하기 전 원하는 조명 환경을 미리 설정하거나 플레이 후 조명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최대 세 개의 라이트바를 하나의 전원 공급 장치에 연결할 수 있어 복잡한 선 정리 없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면서도 한층 풍성한 게이밍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14개 포트와 Thunderbolt 4로 다양한 주변기기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벨킨 USB-C 도킹 스테이션’ 게이밍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주변기기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데스크 구성의 중요성도 함께 커진다.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헤드셋, 외장 저장장치 등 여러 장비를 동시에 사용하는 게이머라면 포트 부족이나 복잡한 케이블 연결로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특히 신작 게임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기 위해 고성능 노트북과 데스크톱 주변기기를 연동해 사용하는 경우, 연결성과 전력 공급을 모두 만족하는 장비가 필요하다. 깔끔하고 안정적인 게이밍 데스크 환경을 원하는 게이머라면 벨킨의 ‘USB-C 도킹 스테이션’을 주목할 만하다. 벨킨 USB-C 도킹 스테이션은 총 14개의 풍부한 포트 구성으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저장장치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다. Thunderbolt 4를 지원해 최대 40Gbps의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96W의 강력한 전력 공급을 지원해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주변기기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K 60Hz 트리플 디스플레이 또는 8K 60Hz 단일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해 압도적인 고해상도 화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2.5G 이더넷 포트를 탑재해 유선 기반의 끊김 없는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며, 데이지 체인 기술로 Thunderbolt 4 기기들을 직렬로 연결해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복잡하게 얽힌 케이블을 줄이고 게이밍 데스크를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어, 여러 장비를 활용해 신작 게임 플레이와 콘텐츠 감상, 플레이 기록(녹화·스트리밍) 등을 병행하는 게이머에게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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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틴빌런 입니다. 간만에 데스크셋업 소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타공판, 타공보드,페그보드로 불리는 벽면용 인테리어 제품은 데스크셋업 공간을 보다 돋보이게 만드는 좋은 아이템 입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본인만의 개성있는 게이밍기어, 키보드,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를 비롯 온라인마켓에 다양한 제품이 판매중이며 소재도 플라스틱, 철재, 목재, 스텐리스 등 다양합니다. 본인의 데스크셋업 컨셉에 맞춰 화이트, 블랙, 우드 등 컬러나 소재감을 골라 후크나 바스켓, 선반 등 페그보드 구멍을 활용하여 탈부착 가능한 다양한 거치용품을 활용해 개성 있게 구성이 가능합니다. 페그보드로 데스크셋업을 풍성하게 꾸미는데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두 가지 페그보드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이케아 페그보드 이케아 제품은 화이트/블랙/우드 등 다양한 색상과 깔끔하고 저렴한 가격이 장점입니다. 모듈화 되어 여러개의 페그보드를 이어붙여 사용이 가능하고 전용 액세서리도 판매중입니다 다만 플라스틱 소재로 마그네틱 부착이 안된다는 점과 시중의 다른 페그보드 홀과 호환이 안되다 보니 이케아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이케이 페그보드 76x56cm https://www.ikea.com/kr/ko/p/skadis-pegboard-white-90321619/ 이케아 페그보드용 액세서리 세트 https://www.ikea.com/kr/ko/p/skadis-7-piece-accessories-set-white-80586417/ 주문제작형 페그보드를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제작 하는 방법으로 공간에 알맞는 사이즈로 주문 제작시 보다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가능합니다. 철제 타공판으로 화이트/블랙/그레이 색상을 선택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대형 사이즈 제작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길이와 사이즈의 후크, 바스켓 , 거치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개성있는 벽면 구성이 가능합니다. 철제다 보니 무게가 있어 벽면 고정시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가격이 좀더 많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철제 페그보드를 주문제작하면 대형 사이즈, 원하는 사이즈로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https://smartstore.naver.com/perforatedboard/products/9478177614 개인적으로는 철제 주문제작형 페그보드를 추천 드리는데 두께감이 있어 RGB 조명을 외곽에 둘러 붙이거나 타공안쪽에 RGB 조명을 부착하여 조명효과도 추가해 볼 수 있고 홀 거치용 소품의 종류가 이케아 제품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합니다. 패그보드는 단조로운 데스크 공간을 확 바꾸어주는 좋은 소품입니다. 페그보드 활용 사례들을 통해 여러분만의 멋진 데스크 공간을 꾸며 보세요.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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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뭔가 재미 있는게 없나 놀거리를 찾아다니는 캡틴빌런입니다. 간단하게 데스크위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간편한 아이템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데스크매트를 추천드립니다. 데스크매트는 딱딱한 책상표면의 질감을 보완해 부드럽고 폭신한 두께감을 주고, 책상의 상판 오염을 방지하며 키보드의 밀림을 방지하거나 마우스패드의 역할 등 다양한 기능성을 제공 합니다. 데스크테리어 관점에서 보자면 데스크매트는 데스크셋업 색상 톤과 일치 시키거나 조화롭게 하고 키보드, 마우스가 위치하는 공간을 시각적으로 나눠주고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게이밍을 중시하는 유저라면 마우스 컨트롤시 브레이킹. 슬라이딩 등 디테일한 표면 마찰력에 맞게 설계된 기능성이 높은 게이밍전용 마우스 패드를 선호합니다만 오늘은 데스크테리어의 관점으로 다양한 데스크셋업 스타일에 맞는 소재 중심의 데스크매트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패브릭/폴리 소재 데스크매트 1만원 이하 저렴한 가격부터 고가의 기능성 게이밍 패드영역까지 다양한 데스크매트가 패브릭 또는 패브릭 질감의 폴리 소재로 제작됩니다. 다양한 색상과 컬러프린팅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있어 개성있는 데스크 위 연출이 가능합니다. 쿠션감도 높아서 장시간 작업시 피로도를 낮춰주는데 탁월합니다. 다만 습기와 오염 등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히든피스 프리미엄 패브릭 데스크 매트 / 15,000원 [링크] 히든피스 데스크 매트는 패브릭 소재를 활용, 두꺼운 직조와 직물 패턴으로 제작되어 통기성과 내구성이 좋은 패브릭 린넨 소재의 데스크매트 입니다. 방수처리를 통한 오염방지와 4mm의 두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3가지 그레이 색상이 판매 중입니다. 펠로우즈 브레이타 장패드 / 16,900원 [링크] 펠로우즈의 브레이타 장패드는 800x400사이즈, 2.5mm 두께로 일반적인 폴리 소재 장패드와 비슷하지만 차분한 파스텔 톤과 마이크로밴 향균 처리 및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입니다. 총 5가지 색상(블랙, 그레이, 마린, 세이지, 샌드)로 판매중에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패브릭 XXL 대형 패드 [링크] 알리발 패브릭 XXL 대형 패드는 앞서 소개한 히든피스 패브릭 데스크 매트와 거의 흡사한 4mm의 두께의 패브릭 소재 매트입니다. 가로 600mm부터 1000mm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다크그래이/라이트그레이 두가지 색상으로 판매중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 벚꽃 XXL 데스크 매트 [링크] 알리익스프레스의 벗꽃 데스크매트는 깔끔하고 심플한 벚꽃 일러스트를 활용한 폴리 소재 장패드로 12가지 색상과 10가지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중입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데스크 공간을 벚꽃 포인트로 꾸밀 수 있습니다. 펠트 소재 데스크매트 양모나 인조 섬유에 수분과 열, 압력을 가해 압축하여 만드는 펠트(Felt) 소재는 섬유가 얽혀 있는 일종의 부직포로 부드러운 질감과 따뜻한 양감으로 데스크위 고급스러움 더해주는 소재 입니다. 팔과 닿는 느낌이 좋아 데스크테리어 소재로 우수합니다. 다만 표면이 다소 거친 느낌이 있고 물에 젖으면 마르는데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이젠스 팰트데스크매트 -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제작 가능 [링크] 펠트소재 데스크매트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있지만 카이젠스 제품을 추천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펠트 소재를 매우 선호해서 국내외 브랜드 제품과 알리 발 제품을 다수 구매해 보았지만, 브랜드 제품의 경우 가격대가 너무 높고, 알리 제품의 경우 저렴하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펠트 소재는 특유의 질감과 특성 탓에 다른 소재보다 내구성이 약하기에 교체 주기가 빠른 편으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비추천 드립니다. 추천드리는 카이젠스 제품은 인기 사이즈의 경우 바로 배송이 되고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 제작도 가능하며 제품의 바닥 미끌림 방지 고무 처리도 뛰어나며, 두께감, 스티치 처리 등 마감이 매우 뛰어남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하고 있어 부담없이 접할 수 있습니다. PU 소재 데스크매트 비록 인조가죽이지만 가죽이 주는 고유한 패턴과 광택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움을 줍니다. 부드러운 촉감과 방수 및 이물질이 묻어도 닦아 내는데 용이해서 유지관리에 좋습니다. 다른 소재에 비해 오염이 적은 만큼 내구성도 가장 뛰어납니다. 오브리즈 프리미엄 가죽 데스크매트 [링크] 국내 및 알리에서 정말 많은 가죽 장패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믿을 만한 품질의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브리즈 가죽 데스크매트는 상단 PU와 두께감을 주는 중간 레이어, 미끄럼 방지 처리로 2.85mm의 두께감과 뛰어난 마감 처리,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650x340, 800x340, 800x400 세가지 사이즈로 판매 중이며 12가지 다양한 컬러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3,000원 추가시 원하는 글자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나만의 DIY 데스크테리어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Ekeepment 툴바 데스크매트 장패드 [링크] Ekeepment 툴바 데스크매트는 해외 유명제품의 Orbitkey사의 카피 제품이지만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상단은 PU 소재, 하단은 펠트소재를 사용한 이중 구조이며 마그네틱을 활용해 키보드 선정리를 할 수 있는 홀더를 제공하여 완성도 있는 데스크테리어 효과를 제공합니다. 엘라고 데스크매트 [링크]는 엘라고가 데스크테리어 전용으로 출시한 800x410 사이즈의 데스크매트로 마그네틱의 자력을 활용, 다양한 마그네틱 액세서리를 부착해 데스크를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상단은 PU재질, 하단은 팰트 소재를 사용한 이중구조로 4가지 컬러(스톤/블랙/라이트그레이/러블리핑크)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데스크매트는 소모품 입니다. 때가 타고 닳아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게 미관상, 위생상 좋습니다. 혹시 지금 사용중인 데스크매트나 마우스패드에 때가 꼬질꼬질 하다면 이번 기회에 데스크매트를 구매해 새롭게 단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적은 비용으로 데스크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효과적인 지름이 될 겁니다. 여러분이 마음에 드는 데스크매트를 댓글로 평가해 주세요. 소개되지 않았지만 추천하는 제품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데스크테리어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끝.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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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는게 제일 좋은 캡틴빌런 입니다. 오늘은 데스크셋업의 가장 기본 바탕이 되는 데스크를 다뤄 볼까 합니다. 제대로 데스크셋업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다면 데스크셋업의 기본 화폭이 되는 요소인 데스크, 즉 책상을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관문 입니다. 데스크 어떻게 선택할까? 데스크 선택시 설치할 공간 크기와 배치도 당연히 고려해야 합니다만 무엇보다 본인의 모니터 등 시스템 구성 따른 사이즈를 정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즈가 정해진 이후 화이트, 블랙, 우드 등 앞으로 완성해 나가고 싶은 컨셉에 맞춰보는 순으로 봐야 추후 후회없는 세팅이 가능합니다. flexispot 모션 데스크 저는 지인들이 데스크를 선택할 때 정말 가장 중요하고 몇 번을 강조하는 것이 사이즈 선택 입니다. 데스크 사이즈를 잘못 선택하여 후회한 경험이 많습니다. 혼자 쓰는 컴퓨터 책상이니 쓸데없이 넓고 깊은 크기가 불필요 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한 넓이(W) 1400mm 데스크는 조립하자 마자 아차 싶었고, 너무나 짧은 생각으로 샀구나 금새 후회했습니다. 바로 당근으로 처분후에 넓이(W) 1600mm 책상으로 갈아탔지만 이 또한 반년도 안되어 더 넓은 책상을 구매할 걸 하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데스크 일반적인 사이즈 규격 데스크 넓이를 정해보자! 물론 일반적인 싱글 모니터로 구성한다면 넓이(W) 1400mm 데스크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쓰며 좌우 스피커 까지 배치한다고 생각하면 넓이(W) 1400mm 데스크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넓이(W) 1600mm 사이즈 책상에 27인치 듀얼 모니터 구성시 배치도 데스커 1600x800 베이직 책상 : https://brand.naver.com/desker/products/12100890259 일반적인 27인치 모니터의 가로 넓이(W)는 600~650mm 정도 됩니다. 27인치 모니터 두 개만 배치해도 넓이(W) 1200mm가 넘으니 넓이(W) 1600mm 데스크라 하더라도 좌우 200mm 남짓 여유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4~5인치대 스피커만 양옆에 배치해도 모니터가 스피커를 일부 가리게 됩니다. 32인치 모니터 듀얼 구성을 원한다면 넓이(W) 1600mm 데스크로도 넓이가 부족하게 됩니다. 32인치 모니터의 가로 넓이(W)는 700~750mm 정도로 듀얼로 구성하면 1400~1500mm 정도의 넓이를 차지합니다. 32인치 듀얼구성을 위해서는 최소 넓이(W)1800mm 이상의 데스크가 필요해집니다. 듀얼모니터에 본체까지 데스크 위로 올리겠다면 과연 얼마나 큰 데스크가 필요할지 계산해 보자. 공간의 여유만 있다면 넓이(W) 2000mm 데스크를 선택하거나, 데스크를 두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맥시멀 한 데스크셋업 구성시 듀얼 데스크를 활용한 사례도 많이 있고 보다 개성있는 데스크 공간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두닷 콰트로 에어 데스크 2000x800 두닷 콰트로 에어데스크 2000x800 : https://dodot.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04 데스크 깊이를 정해보자! 데스크의 깊이(D) 도 염두해야 합니다. 깊이(D) 600mm 경우 미니멀한 데스크 셋업을 원하거나 공간 효율을 높이는게 너무 중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모니터와 키보드와 마우스 공간 만으로도 책상이 가득 차게 되며 모니터 받침대나 모니터 암 없이 사용하기에 불편하게 됩니다. 모니터 받침대와 모니터 암을 달더라도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할 공간이 부족하여 후회 할 수 있습니다. 깊이(D) 600mm 책상의 경우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만으로 책상이 가득 차게 됩니다. 미니멀한 데스크 구성이 목표가 아닌한 일반적인 컴퓨터용 데스크 깊이(D)는 800mm 정도가 적당합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인기 데스크 제품의 깊이(D)가 800mm대로 이보다 더 깊어지면 성인남성이 앉아서 손을 뻗어 닿을 수 있는 거리보다 멀어지게 됩니다. 깊이(D) 800mm 데스크 공간감. 깊이(D) 800mm 데스크 깊이감 데스크의 높이는 정해야 할까?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데스크 높이(H)는 상판 두께나 프레임 구조에 따라 높이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720~ 750mm 정도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시중에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비슷한 책상 높이로 판매 되다 보니 자신의 키와 신체 조건에 맞춤형 책상을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내 키에 맞는 책상 높이가 궁금하다면? 내 키에 맞는 책상 높이 구하기 : https://www.thehumansolution.com/ergonomic-office-desk-ergonomic-chair-and-keyboard-height-calculator/ - 인치법으로 기본 세팅되어 있지만 미터법 (Metric) 클릭시 cm로 본인의 키를 입력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 키에 맞춤형 데스크를 주문 제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최근 허리와 목을 보호하고, 업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서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모션데스크가 유행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내 키와 체형에 맞춘 높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모션데스크가 이 조건에 부합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션데스크가 지원하는 최저 높이를 잘 따져봐야 하는데, 일부 저가형 제품의 경우 높이(H) 720mm가 최저 높이인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 서서 이용하는 용도 외에 내 키에 맞는 높이로 쓰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630mm 최저 높이를 지원하는 덱스터 모션 데스크 프리미엄 덱스터 모션 데스크 프리미엄 1600x800 : https://brand.naver.com/desker/products/7525501252 모션데스크 프레임을 사서 기존 책상 상판에 장착 하거나 별도의 상판을 구해 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듈 선택에 따라 최저 높이(H) 518mm 옵션을 제공하는 리낙 모션데스크 프레임 리낙 데스크 모션프레임 : https://smartstore.naver.com/dpoco/products/6333362767 모션데스크 프레임까지 고민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기성 제품이 아닌 나만의 데스크 DIY를 고민하는 영역에 도달하게 됩니다. 데스크 상판은 MDF, 핑거조인트 집성목, 솔리드 집성목 등 다양한 목판재 부터 강화유리, 대리석까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게 됩니다. 가장 손쉽게 상판을 구매하는 방법은 바로 이케아 테이블 상판을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사이즈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별도의 후가공 없이 바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락캅텐 2000x600 상판 : https://www.ikea.com/kr/ko/p/lagkapten-table-top-white-stained-oak-effect-50460834/ 이케아 이도센 테이블 상판 1600x800 이도센 (브라운, 블랙) 테이블 상판 1600x800 : https://www.ikea.com/kr/ko/p/idasen-table-top-brown-20360992/ 트로텐 (화이트) 테이블 상판 1600x800 : https://www.ikea.com/kr/ko/p/trotten-table-top-white-10474791/ 모션데스크 DIY 소비자가 늘면서 다양한 색상의 상판만 판매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DEXTOP 모션데스크 전용 상판 덱스탑 1600x750 상판 : https://dextop.co.kr/category/%EB%AA%A8%EC%85%98%EB%8D%B0%EC%8A%A4%ED%81%AC-diy/402/ 시간과 비용이 제일 나가는 방식이지만 고가의 우드 셋업을 위해 바로 원목 상판을 주문제작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목이 주는 따뜻함과 질감, 그리고 세월이 갈 수 록 진가를 보여주는 상판이지만 원목 수종과 집성방식, 두께에 따른 높은 가격과 사포질 및 오일 작업 등 까다로운 작업이 필요해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태나아빠님 블로그 / 핸드메이드 우드상판 모션데스크 제작기 굿럭사무소 원목 상판 주문제작 : https://smartstore.naver.com/goodlucksms/products/10443071190 최근 데스크셋업의 인기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원목 상판을 잘 가공하여 판매하는 업체도 늘고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만 없다면 기성품이 아닌 나만의 개성과 컨셉이 담긴 데스크 DIY를 위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데스크셋업을 위한 기본 화폭인 데스크에 대해 데스크 사이즈를 중심으로 내용을 다뤄보았습니다. 물론 사이즈외에도 데스크 선택시 중요한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댓글로 많은 의견 부탁드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마음에 가는 데스크 제품이 있다면 댓글로 제품명과 링크를 공유해 주세요. 데스크셋업에 관심을 가지고 입문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끝.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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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노는게 제일 좋은 캡틴빌런 입니다. 데스크셋업 특집 연재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개인마다 취향과 호불호가 강한 영역인 데스크셋업에 저만의 개똥 철학이 과연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만의 데스크셋업 개똥 철학을 마음에 안들어 하실 분도 있다보니 결국 시장 트랜드와 방향성이 큰 차이가 없는 선에서 개똥철학을 밀어 붙여 보자는 조금은 무책임하고 편한 마인드로 연재를 이어가 볼 까 합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최근 트랜드인 세가지 셋업 패턴을 정리하며 여러분의 데스크셋업 취향을 찾아가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내 취향에 맞는 트랜디한 데스크셋업 찾기 멋진 데스크셋업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원하는 지, 컨셉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데스크셋업을 하려는 공간이 좁은지, 넓은지, 채광이 좋은 창가인지, 아니면 채광이 부족한 벽면인지도 고려가 필요하며, 화사하고 밝게 구성하고 싶은지, 묵직하고 중후하게 가고 싶은지, 아니면 RGB 효과로 사이버펑크한 화려함을 추구할지 등등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정해야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겠지요. 방향성을 정하는데 고민이 되신다면 트랜드를 따라 선택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3가지 데스크셋업 트랜드가 있습니다. 많은 데스크셋업 선배들이 이 세가지 트랜드 범주내에서 세팅을 하고 있으며 많은 사례들을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내가 어떤 세팅에 마음이 가는지 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구분 화이트 (White) 셋업 블랙 (Black) 셋업 우드 (Wood) 셋업 핵심 분위기 깔끔함, 개방감 몰입감, 시크함 따뜻함, 편안함 추천 공간 좁은 방, 원룸 게임룸, 작업실 서재, 홈오피스 관리 포인트 오염(얼룩) 주의 먼지 제거 필수 나무 톤(Tone) 맞추기 케이블 정리 어려움 (매우 티남) 쉬움 (잘 안 보임) 보통 화이트 셋업 데스크테리어 크리에이터 소옹 인스타그램 발췌 / 화이트톤의 깔끔함 화이트 셋업은 밝은 톤의 국내 인테리어 주거환경과 잘 어울려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증가로 거주 공간이 협소한 원룸 형태에서 특히 선호되는 셋업으로, 화이트 색상이 빛을 반사하여 공간을 더 넗고 시원하게 개방감을 잘 살려주어 공간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다양한 컬러의 소품과도 매칭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화이트 컬러는 오염과 변색에 취약합니다. 손때가 묻거나 커피자국, 시간이 지나며 발생하는 황변 현상 등 작은 오염 하나도 눈에 띄기 시작하면 계속 신경쓰이기도 하고 시간이 갈수록 때가 타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제품이라도 화이트 컬러가 일반적으로 블랙 컬러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으며, 화이트 전용으로 나오는 제품을 찾기 어려운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같은 일부 제품 영역의 경우에는 심하게 비싸게 판매되기도 합니다. 블랙 셋업 Dark and cozy luxurious setup in Singapore - Setupedia / 블랙의 차분한 조화 블랙 셋업은 가장 오랜기간 기본이 되었던 컬러의 데스크셋업으로 대부분의 테크 기기들이 블랙색상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 구성하기 용이합니다. 블랙색상은 기본적으로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화면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감을 높여주고 묵직하고 중후한 멋을 주어 게이머나 개발자, 영상 편집 등 높은 집중도를 요하는 직군에서 선호합니다. 화려한 RGB 조명과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사이버펑크한 데스크셋업을 꾸밀때 베이스로 삼는 셋업입니다. 블랙셋업의 가장 큰 단점은 먼지와의 전쟁. 화이트 색상대비 먼지가 눈에 정말 잘 보이다 보니 수시로 먼지 청소를 해주어야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색상 특유의 공간을 좁고 더 답답하게 만드는 단점도 있습니다. 조명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서 조명 세팅 없이는 방 전체가 너무 어둡고 침침해 보일 수 있습니다. 2025 헥스칼 월드데스크셋업 페스티벌, The People's favorite 선정작, Michael Shi - A Deep Dive into Desk Setup Mastery /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완화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랙의 묵직함과 화이트의 깔끔함이 조화를 이룬 블랙&화이트 셋업도 큰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드 셋업 유튜브 @JFLO - MY WOODEN DESK SETUP / 우드와 블랙의 조화 우드 셋업은 나무가 가진 따뜻함과 내추럴, 안정감을 살려 편안한 카페나 서재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은 셋업입니다. 우드 셋업은 모든 것을 목재로만 셋업하기 보다는 수종의 특성을 살려 화이트톤, 블랙톤 컬러는 물론 가죽, 금속 등의 다양한 소재와 믹스매치 하기에 좋으며 원목을 활용할 경우 세월이 지날수록 오염과 스크레치에 강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자연스러운 나무의 질감과 색감을 잘 살려 구성하면 가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보여줍니다. 화분이나 일반적인 인테리어 소품, 조명, 스탠드와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세팅입니다. modmusings.com, Matthew Encina - Home Office Update 2024 / 우드와 화이트의 조화 단점은 원목을 사용할 경우 단가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원목 데스크 상판, 원목이 가미된 컴퓨터 케이스나 주변기기는 매우 고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원목 느낌을 위해 시트지를 사용 한 제품의 경우 원목에 비해 내구성이 매우 약하고 질감이 살지 않으며 저렴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목을 사용한 제품이라도 수종에 따른 톤과 색상, 그리고 오일, 스테인, 바니쉬 등 원목 후처리에 따른 톤등이 천차만별이라 통일감을 주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자칫 잘못 꾸미면 올드함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Garrett King( @shortstache ) / 가죽, 나무 소재의 조화, 극단적인 미니멀의 조화 나만의 취향 찾아 보자 원하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찾아 데스크셋업 방향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인 만큼 많이 보고,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디자인센스가 없더라도 보는 눈을 키우면 얼마든지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화이트, 블랙, 우드셋업으로 나누는 것이 아닌 믹스매치가 주는 개성과 미학도 보는 눈을 키울 수록 구체화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눈높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만한 링크를 남겨 봅니다. [핀터레스트] 우드 데스크셋업 [핀터레스트] 화이트 데스크셋업 [핀터레스트] 블랙 데스크셋 다음 시간에는 오늘 설명한 3가지 데스크셋업 스타일을 기준으로 데스크셋업의 가장 기본 화폭이 되는 데스크(책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가능한 기성품 위주로 소개하고 매우 실험적인 데스크 제품도 찾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끝.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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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커뮤니티 빌런을 위해 놀고 있는 캡틴빌런 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가 무엇이 있을까? 를 오래 고민해보다가 PC 트랜드에 많은 변화를 몰고 온 데스크셋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특집을 연재해볼까 합니다. 연재 시작인 본 기사에서는 데스크셋업에 대한 의미를 가볍게 풀어보는 시간으로, 저만의 데스크셋업 개똥 철학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으니 조금 다른 시각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후 연재에서는 멋진 데스크셋업을 소개하고, 최대한 유사하게 꾸미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제품 링크나 저렴한 대체 제품 위주의 소개하는 내용으로 연재를 이어갈까 합니다. 그럼 데스크셋업 첫 연재 기사 시작해 보겠습니다! 나만의 홈오피스를 꾸며보고 싶은 욕구 증폭 팬데믹, 집이 곧 오피스가 된 세상 2019년 시작된 코로나 펜데믹이 바꿔 놓은 문화가 참 많습니다. 오프라인 소비 둔화, 배달 문화, 사라지는 회식 등등 우리사회의 소비문화 전반에 정말 많은 지각변동이 있었습니다. 데스크셋업 또한 이러한 지각변동의 여파로 발생한 PC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 재택근무나 원격수업이 활발해지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며 주거 공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자신의 공간을 잘 정돈하여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해 꾸미고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 공유하는 “랜선 집들이”도 활발해 졌습니다. 재택으로 인해 필요성이 높아진 컴퓨터 업무 공간도 랜선 집들이 열풍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하나의 카테고리로서 자리잡기 시작했으며 이는 비단 국내만의 유행이 아닌 전세계적인 추세 였습니다. 소비자 니즈가 만들어낸 데스크셋업 시장 데스크셋업은 사실 단순하게 컴퓨터 책상에 PC와 모니터, 스피커를 비롯한 기타 주변기기를 용도에 맞게 잘 설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자 개인의 취향과 용도, 목적에 따라 다양한 데스크셋업이 있습니다만 코로나 이전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따라가기에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존 데스크셋업 시장은 인테리어 적인 요소보다 목적과 용도에 우선순위가 높았고, 인테리어 관점에서 참 못난 공간으로 구성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크고 무식하게 생긴 컴퓨터 케이스와 복잡한 선, 칙칙한 장비들로 인해 일반 가정 집에 컴퓨터만을 위한 공간을 크게 할애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였고 컴퓨터는 보여 지기 보다 숨겨야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었으며, 나름 자신만의 취향으로 컴퓨터를 꾸미는 것은 일부 매니아들의 영역이였습니다. 코로나 시기, 게이밍 기어 브랜드가 강력하게 성장하면서 RAZER나 ASUS ROG 같은 좋아하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의 감성을 듬뿍 살려 데스크 셋업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통일된 브랜드 디자인 감성에 좀더 가격이 나가더라도 구매하기 시작한것이죠. RAZER로 깔맞춤! 또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이 분야에 여성들도 늘어나면서 데스크셋업에 디자인 요소가 중요해지기 시작합니다. 여성 수요증가에 발맞춰 게이밍기어 업체들도 여성향 컬러에 맞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점차 화이트, 핑크, 웜 톤 등 젊은 층의 수요에 맞춤형 제품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점차 데스크셋업에 인테리어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하고, 업계의 변화의 바람이 점점 거세게 불기 시작합니다. 이제 데스크셋업을 인테리어, 데스크테리어 (Desk+Interior)라고 부르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데스크셋업의 확장 - 책상을 넘어서 방 전체로 기존의 데스크셋업이 컴퓨터를 이용하는 책상 영역까지가 범위였다면 이제는 인테리어 조화를 중요하게 따지며 단순 컴퓨터 책상 꾸미기를 넘어 방전체로 확장되어 데스크셋업의 화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방 전체가 데스크셋업의 영역이다! 우선 기존의 필수 데스크셋업 구성 요소 부터 인테리어 친화적으로 눈높이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숨기고 싶은 칙칙했던 컴퓨터 케이스들은 사라지고 최근 변화한 소비자 취향을 저격한 인테리어 친화적인 케이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내부가 시원하게 보이는 어항형 케이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원목을 결합하거나 다채로운 웜톤 색상의 디자인 케이스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기능적인 역할만 되면 충분했던 PC스피커 시장도 이제는 카페나 음악 스튜디오에서 쓰임직한 북쉘프 타입의 모니터링 스피커가 인테리어 요소로 인기를 끌며 PC 스피커의 주류 제품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선호하는 키캡과 스위치를 변경하여 커스텀 할 수 있는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시장을 휩쓸면서 전통적인 게이밍 기어 업체들도 커스텀 시장으로 방향 전환해야 생존 할 수 있는 분위기로 바뀌 였습니다. 방전체가 데스크 셋업과 조화롭게 보일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에 대한 수요도 증가 했습니다. 인테리어 요소로 쓰이던 템바보드나 디자인 벽지로 컴퓨터 뒷 벽면을 꾸미고 바닥에는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바닥재를 깔거나 러그를 깔기도 합니다. 방안 전체의 분위기를 통일해줄 스탠드 조명을 비롯해 모니터 조명, LED 스트립 조명등을 활용 하는 것도 기본이 되었습니다. 주변 책장이나 가구, 벽선반, 액자와 화분까지 방전체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것으로 데스크셋업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데스크셋업, 시작해 볼까?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살리고, 좀더 모던한 느낌으로 컴퓨터 책상 공간을 꾸미다 보면 사실 컴퓨터 한대 구매하는 비용을 넘어서는 비용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로또되면 얼마든지 최고로 데스크셋업을 꾸밀 수 있다, 하지만! 그래서 저는 데스크셋업은 차곡차곡 하나씩 쌓아가는 긴 여정이라고 설명 합니다. 컴퓨터는 모든 부품이, 즉 드래곤 볼이 모두 모여야 사용할 수 있는 데 반해, 데스크셋업은 차근차근 하나씩 바꿔가는 긴 여정이 가능합니다. 모든게 불확실한 요즘 같이 어려운 시대에 내 의도와 계획대로 통제 가능한 공간을 가꿔보는 건 예상보다 더 큰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데스크테리어 소품을 배치하고, 키보드 키캡을 바꾸거나, 선정리, 깔 맞춤 등 하나하나 작은 변화를 이루었을때 얻는 도파민이 생각보다 큽니다. 소소한 행복과 성취감을 찾으신다면 데스크셋업의 세계로 들어오시길 적극 권합니다. 무엇보다 램값이 폭등하여 새로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는 생각하기 어려운 요즘, 기존 PC와 상당히 오랜 시간 함께 가야 한다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데스크셋업에 입문해 재미를 느끼기 딱 적당한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데스크셋업, 생각보다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데스크셋업 비용에 부담을 느끼신다면 공간에 약간의 위트와 센스만 더하더라도 적은 비용으로도 훨씬 보기좋고 만족도 높은 나만의 공간을 구성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유명한 브랜드의 고가 제품이 아니더라도 시장이 커지며 다양한 대안 제품들이 나와있어 이런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움이 됩니다. 앞으로 데스크셋업 연재 기사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데스크셋업을 소개하며 여러분의 데스크셋업 여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 간혹 고가의 제품이 나오긴 하겠지만 가능한 가성비를 중점으로 소개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재미있는 아이템의 경우 소소한 댓글 이벤트도 준비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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