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가장 재미있었던 기억! BIC2025
오늘 오랜만에 컴퓨터에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매년 8월에 부산에서 진행하는 게임 행사에 참여했던 사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무리해서 연달아 3번째 글을 작성해볼까해요.

제가 8월에 갔던 게임 행사는 BIC라는 게임 행사인데요.
부산 인디 커넥티드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세계 각국 인디게임들이 초청을 받아 자신들의 게임을 소개하는 그런 게임 행사에요.

지스타 처럼 이쁜 누나들이 나온다던가 모두가 기대하는(?) 그런 3N의 게임을 시연한다던가 그런 건 없지만 소소하게 인디 게임 부스에서 게임 체험을 할 수 있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받기도 하고 약간 재미가 있는 행사죠.
아무튼 이 행사가 지금은 꽤나 규모가 커졌는데요.

제가 이전에 참여했던 행사는 BIC2022이었는데 그때는 부산 항만 터미널의 한 층을 대관해서 행사를 진행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려고 알아보니 벡스코로 자리를 옮겼더라고요?

그래서 종전 대비 행사장도 4배 정도는 넓어졌고 저는 잘 모르겠지만 유튜버들을 초청해서 계속 스트리밍을 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지스타 못지 않은 행사가 되었구나 싶더라고요.
특히나 이 행사가 좋은 점은 지스타가 수능 끝나는 시기에 하기 때문에 볼거리에 비해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몰리는데 BIC는 더운 여름에 해운대에 다들 가시는지 행사장 자체가 한적해서 이벤트 참여하고 경품으로만 입장권은 뽑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낮에 … 커뮤니티에 18세 이상에 대한 토론이 있었던 거 같은데 … 요걸 올려도 되려나 모르겠지만 ㅋㅋㅋ 상당히 참한 마우스 패드를 받아 온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ㅋㅋ

내년에도 다녀오게 된다면 빌런에 1빠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빌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