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테크닉스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SL-40CBT를 출시한다. 기존 프리미엄 모델 대비 컴팩트한 크기를 갖추고, 코어리스 모터·신형 플래터·새로운 S자형 톤암으로 아날로그 레코드 재생 품질을 높였다. 테크닉스 턴테이블 최초로 블루투스를 지원해 무선 스피커·헤드폰 연결이 가능하며, 포노 이퀄라이저와 카트리지가 기본 제공된다. 색상은 그레이·블랙·테라코타 브라운이며, 권장소비자가는 1,04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가 테크닉스 프리미엄 클래스 라인업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SL-40CBT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SL-100C, SL-1500C 등 기존 상위 모델에 적용된 다이렉트 드라이브 기술을 계승하면서도, 크기를 SL-100C 대비 축소해 설치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SL-40CBT는 너비 430mm, 깊이 353mm, 높이 128mm의 컴팩트한 구조이며, 그레이·블랙·테라코타 브라운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회전 정밀도는 상위 모델과 동일한 수준을 갖춘 코어리스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가 맡는다. 전통적 S자형 톤암은 새롭게 개발된 슬라이딩 베어링 방식으로 설계돼 정밀한 트래킹을 구현한다. 턴테이블에 직접 마운트되는 신형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플래터는 토크 손실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회전을 유지하도록 제작됐다. 중량 7.1kg에 맞춰 조정한 인슐레이터도 적용돼 안정적인 지지 성능을 확보했다.
무선 연결 편의성도 강화됐다. 테크닉스 턴테이블 라인업에서 처음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며, 무선 스피커·헤드폰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기본 구성에는 포노 이퀄라이저(Phono-MM EQ)와 AT-VM95C 카트리지가 포함돼 별도 장비 없이 아날로그 레코드를 재생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음악 애호가뿐 아니라 젊은 세대에서도 아날로그 레코드 감상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SL-40CBT는 테크닉스의 전통적인 아날로그 디자인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결합해 보다 폭넓은 공간에서 고음질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L-40CBT는 그레이, 블랙, 테라코타 브라운 색상으로 판매되며, 권장소비자가는 1,049,000원이다. 국내 총판은 다빈월드가 맡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테크닉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