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파인인포

메모리·메인보드에 이어 모니터까지 가격 인상 움직임

 
쪽지 2026-10-21 18:21
2
0

 

 

중국 매체 IT之家(IT Home)는 10월 18일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이하 델)의 모니터 가격이 이달부터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제조업체에서 모니터 가격을 인상하는 움직임이나 조짐이 확인되고 있다.

델은 미국에 본사를 둔 컴퓨터 기술 기업이다. 소비자 및 기업용 'Dell' 브랜드로 PC와 주변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게이밍 PC 브랜드 'Alienware'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에 IT之家는 중국의 PC 유통 정보를 다루는 위챗 계정 'ChannelGate'의 보고서를 인용했다. 이에 따르면 델의 모니터 사업부에서 2026년 10월부터 출하 가격을 3~5% 인상한다는 사내 공지가 나왔다고 한다. 저가형 신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주로 중급형부터 고급형 모델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델은 지난 7월 발생한 비용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부담해 왔지만, 이번에는 가격을 인상하게 된다고 한다.

 

다만 델의 공식 발표가 아니며, 구체적인 적용 지역과 대상 제품도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실제 모니터 가격 인상 움직임과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DIGITIMES는 최근 필립스(Philips)와 AOC 등의 제조업체가 지난 몇 달 동안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국신문주간이 9월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6년 8월 중국의 게이밍 모니터 온라인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약 7% 상승했다고 한다. 고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추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 시장조사업체 뤄투테크놀로지(Luotu Technology)의 애널리스트 류양(劉陽)에 따르면 7월 하순부터 약 2개월 동안 동일 모델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추적한 결과, 주요 모델의 실제 판매 가격이 약 10~15% 상승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의 애널리스트 판보위(范博毓)에 따르면, 패널 가격에서는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는 반면 다른 부품의 비용 상승이 판매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트렌드포스는 10월 패널 가격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패널 제조업체들은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부품 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어 가격을 인하할 여지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아이오데이터(I-O DATA)가 9월 16일, 10월 1일부터 LCD 디스플레이 제품 등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 4개 모델이 대상이며, 가격은 6.1~14.5% 인상된다고 한다. 회사 측은 반도체 부품과 원자재 가격 급등을 비롯해 제조와 관련된 다양한 비용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메모리 제품의 공급 부족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메인보드 가격마저 상승하는 추세라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관련 기사). 부품 비용 상승으로 PC 부품과 주변기기의 가격도 급등하는 상황이며, 모니터 역시 각 제조업체가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출처 : https://automaton-media.com/articles/newsjp/20261020-474441/?utm_source=chatgpt.com

2
0
By 콘텐츠 제보 및 정정요청 = master@villain.city
저작권자ⓒ 커뮤니티 빌런 18+ ( Villain ),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Comment 정렬
최대 128x128 권장
조텍 10월 이벤트
  • 종합
  • 뉴스/정보
  • 커뮤니티
  • 질문/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