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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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대원씨티에스, ASRock 메인보드 1년 확대 보증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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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텍, 메인스트림급 RTX 5060 시리즈 그래픽카드 한정 특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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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ASRock X870E Taichi OCF, AMD Ryzen 9 9950X3D2 Dual Edition 프로세서로 오버클러킹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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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싸이번, 디지털 디스플레이 공랭 쿨러 ‘AX880 PRO 뚜까리8’·‘AX660 PRO 뚜까리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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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텍코리아, 가정의 달 맞아 VIP 멤버십 대상 ‘영화관람권 1,000명 증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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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Insta360 Luna 브이로그 카메라 새로운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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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025년 전 세계 조회수 1위 유튜버, 김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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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붉은사막, 출시전에 벌써 15%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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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2026년 스팀 할인 및 이벤트 전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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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026년 게임시장 판을 흔들 출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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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시디즈, ‘듀얼-텐션 서포트 등판’ 적용한 게이밍의자 ‘GX’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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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틸시리즈, 2026 T1 홈그라운드에서 제품 체험 부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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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다이슨코리아, 성수 팝업 ‘슈퍼소닉 트래블 라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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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DJI, RS 5와 Osmo 360로 NAB Show 2026에서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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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SK하이닉스, 2029~2031 차세대 메모리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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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아이폰 해킹 '코루나(Coruna)'가 아이폰 감청 'Operation Triangulation’의 진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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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냄새 때문에 매번 버렸는데”…자취방 주방에 들어온 ‘음식물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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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니콘이미징코리아, 도심 곳곳 찾아가는 5월 니콘스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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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마흔이 되면 버려야 하는 1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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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은꼴] 마음에 드는 이성 만나는 빠른 방법
인텔 코어 울트라7
지금 현재 빌런의 모바일은 정말 빌런 다운 버그가 일어나 있는 상황입니다. 무슨 버그냐구요? 모바일에서는 2번째에 있는 게시글이 앞 게시글을 잡아먹는 버그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이던 게시글이 해상도를 줄이면? 이런식으로 잡아먹히는 문제이죠. 콘솔을 통해 보면 앞 게시글의 가로 사이즈 354px이하로 내려가자마자 뒷 게시글로 크기가 이동되는 것이 보이지요?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느냐.. 바로 이 div를 합치는 구간 때문에 발생됩니다. 반응형 웹 페이지는 별도로 모바일 웹버전인 (m.villain.city) 이런식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똑같은 URL을 통해 모바일과 데스크탑을 함께 사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웹 페이지를 반응형 웹페이지라고 합니다. 반응형 웹페이지의 장점은 모바일 웹으로 구성하면 2개의 웹소스를 운용하거나, 2개의 웹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던 것을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에 두 개로 나눠서 관리하던 것을 하나로 관리해야 하는 점에서 class 같은 지정을 제대로 운용해야 합니다. 근데 빌런은 그 운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모바일로 접속시 제대로 된 페이지 표기가 되지 않았던 것이죠. 모바일로 보면 게시글은 1열로 표기 되어야 하는데 기본 값이 2열로 설정되어 있어 1칸으로 바뀌었지만 없는 1칸을 또 만들어서 2열로 만들다보니 기존에 있던 좌측의 div 칸을 집어 먹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해버린 것이죠. 이 문제가 되는 col-span-2와 row-span-2 를 지워버리면? 이랬던 게시글 상태가 이렇게 숨겨졌던 게시글이 표현되면서 정상적으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row-span-2와 col-span-2가 어디서 반환되는지 찾아보려 했는데.. 애초에 carouselMain.js를 통해 값이 반환되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api로 어떻게 반환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main.html을 이용해서 반환되는 것을 봤습니다. 근데 main.html인데 게시글을 끌어오는 html 소스이면 조각 형태로 해야 하는데 전체코드 형태로 해두셨더라구요..? (왜죠?) 아무튼 api 통신을 통해서 값을 가져온 것을 처리하는 것이라 제가 그 이상의 추적은 어렵게 되었.. 근데 여기서 모바일만 해결 되느냐? 아뇨. 기존에 데스크탑 메인페이지에서 한 줄에 2개의 게시글이 들어가던 문제도 이렇게 해결됩니다. 즉, 이 메인 페이지의 악의 근원은 row-span-2와 col-span-2의 return의 문제였답니다~ 자, 개발이사님. 일하실 시간입니다.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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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캠핑의 몰락, 준비된 비극이다 코로나 시절, 자연으로 향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도심이 답답해진 사람들이 숲과 계곡으로 향했고, 캠핑은 그 중심에 섰다. 캠핑 인구는 급증했고, 장비 시장은 폭발했다. 비대면 시대의 ‘국민 취미’였다. 2021년 캠핑 산업 규모는 6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고, 등록 캠핑장은 2,703개로 14.4%나 늘었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그 열기는 급속히 식었다. 캠핑용품 구매액은 2020년 149만 원대에서 2023년에는 101만 원대로 감소했고, 캠핑 이용자 수는 일부 늘었지만 캠핑장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 업계 대표 기업의 적자 전환도 이어졌다. 코베아는 매출이 39.5% 하락했고, 콜맨을 유통하는 레알아이엔티 또한 비슷한 추세다. 산업 전체 규모는 여전히 크다. 2024년 기준 약 6조 원, 일부 추정에 따르면 2025년 현재 10조 원을 넘어섰다는 분석도 있다. 캠핑 인구도 600만~700만 명에 이르는 걸로 보인다. 공급 과잉 상황도 심각해졌다. 2023년 기준 야영장 수는 3,747개로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절반 이상이 수익성을 잃었다. 공급 과잉, 가격 대비 낮은 만족도, 피로한 이용 경험이 소비자를 등 돌리게 한다. 흐름은 한국의 소비 시장에서 흔히 반복되는 과잉 성장 뒤 붕괴 현상이다. 미디어와 자본이 유행에 불을 붙이고, 지자체와 업계는 이를 부추기며 공급을 폭증시킨다. 하지만 소비자는 금세 등을 돌린다. 캠핑장, 장비 시장, 레저 업계는 이 트라우마 속에 갇히고 만다. 열풍에 지자체까지 뛰어들었다. 실적을 올릴 기회라 판단했는지, 지원금과 인허가를 내세워 캠핑장을 장려했다. 산과 강 주변에는 포크레인이 들어가 자연을 깎았고, 산을 임대해 지원금으로 만든 캠핑장이 줄줄이 생겼다. 하루 5만 원짜리 ‘코딱지 땅’이 흔해졌다. 수돗물과 간이 샤워실, 화장실이 전부다.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11시. 텐트 치고, 밥하고, 잠깐 불멍하면 바로 철수다. 시설도, 음식도, 뒷정리도 전부 내가 하는데 5만 원을 낸다. 이쯤 되면 ‘상식’이라는 단어는 힘을 잃는다. 사람들은 처음엔 참았다. ‘그래도 캠핑인데, 낭만을 즐기는 값이겠지’라고 스스로 위안했다. 그러나 경제 사정이 나빠지고 지갑이 얇아지자, 고생까지 감수하며 갈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퍼졌다. 캠핑 업주는 손님이 없다고 푸념했지만, 이유는 명확하다. 가격을 조금 내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결국 ‘돈지랄’이 됐다. 하루 몇만 원, 텐트 치고 밥 해 먹고 치우는 모든 것이 몸값이 되어버렸다. 고생까지 감수하며 갈 이유가 사라졌다. 결국 장비는 중고시장으로 쏟아지고, 사람들은 “차라리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말한다. 이건 캠핑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시장은 늘 이 패턴을 반복한다. 유행이 시작되면 미디어와 자본이 거품을 키운다. 전문가가 희망을 퍼뜨리고, 지자체가 실적을 위해 부추긴다.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면 시장은 포화되고, 소비자는 등을 돌린다. 부동산, 프랜차이즈, 전동킥보드, 반려동물 산업까지 같은 과정을 거쳤다. 그렇다면 해외도 같을까? 우리보다 먼저 전성기를 누렸고, 이후 열기가 급속히 식은 덕분에 캠핑 거품이 걷힌 오늘날의 일본은 ‘롱 스테이 캠핑’과 ‘지역 연계형 캠프장’으로 장기 체류와 지역 소비를 결합했다. 후쿠시마현의 한 캠프장은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을 하루 단위가 아니라 ‘이틀 이상’ 기준으로 운영해 이용객이 여유롭게 머물며 인근 상권까지 소비하게 만들었다. 미국의 국립공원 캠프장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로우 임팩트’ 운영 원칙을 지키면서도, 각 캠핑존에 프로그램과 해설사를 배치해 ‘경험의 질’로 승부했다. 호주의 일부 캠핑장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 투자해 친환경 에너지, 지역 식재료, 장비 렌털을 패키지화하고, 수익 일부를 환경 복원에 재투자한다. 차이는 분명하다. 우리는 유행에 올라타 ‘많이’ 만들었고, 그들은 이용자가 꼭 필요한 것만 갖춰 ‘제대로’ 만들었다. 우리는 단기 수익 극대화에 몰두했고, 그들은 체류 시간과 경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우리는 가격에 부가가치를 담지 못했고, 그들은 가격 속에 체험·환경·서비스를 묶어 소비자가 ‘합리적이다’라는 만족을 이끌어냈다. 한국은 요상한 서비스만 추가해 가격을 끝없이 상승시켰다. 도대체 캠핑장에 수영장이 왜 필요하고, 반려견 잔디밭, 개인 화장실과 샤워실. 프라이빗 데크 등이 왜 필요한가? 그리고 그러한 시설의 가격을 왜 전체 금액 상승에 반영하는가? 5만원으로 시작한 캠핑장 가격은 10만원을 넘었고, 비교적 신생 캠핑장은 최대 20만원 까지 향하고 있다. 유행의 절정에서 돈을 끌어모으고 빠져나가는 방식이 관행처럼 굳어졌다. 피해는 후발 주자와 소비자 몫이다. 시장은 서서히 자라야 한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성장을 강제로 앞당기겠다고 불을 질렀다. 불은 잠깐 화려했지만, 산을 태우고 재만 남겼다. 지금 캠핑장이 마주한 현실은 불이 꺼진 뒤의 냉기다. 더 이상 ‘낭만’이라는 단어로 포장할 수 없는, 상업화된 레저 산업의 말로다. 어쩌면 또 다른 산업의 미래일지도 모른다. 분명한 건 회복할 길이 없어 보인다는 사실. 오토캠핑이라는 자본주의 거품이 사라진 그 자리에 남은 건… 주인 잃은 캠핑장비 뿐이다.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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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아니 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이네요. 말복이지만 뜬금없는 돈까스 맛집 사진 하나 올립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부근에 있는 ‘잉글랜드 경양식 돈까스 (일명 잉글랜드 왕돈까스)’입니다. 경양식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모를 수가 없는 맛집 of 맛집입니다. 응답하라 1988에 나오고 부터 더 유명해진 것 같아요. 일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와이프의 식성까지 바꿔 버릴 정도로 워낙 맛있는 집이죠. 뭐 아무리 맛집이어도 호불호가 있기는 하겠지만, 저희는 분기에 한 번씩 찾아갈 정도로 좋아합니다. 11시 30분 오프런을 했는데도 앞에 대기가 20팀 정도 있더군요. 더운 날씨에 다들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샐러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 바라고 해봐야 양배추 샐러드와 스프, 단무지, 깍두기가 전부이지만, 스프가 너무 맛있어 돈까스가 나오기 전에 배불리 먹었네요.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기본 경양식 돈까스가 1만 2000원입니다. 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본만 시켜도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빵과 밥을 고를 수 있습니다. 4식구라 늘 밥 2 / 빵 2로 시키지만, 항상 남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빵을 추천합니다. 데워져서 나오는데 매우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돈까스 맛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냥 맛있습니다. 두께도 적당하고, 익힘 정도도 훌륭합니다. 한돈을 사용해서 그런지 전혀 퍽퍽하거나 질기지도 않고, 상당히 부드러워 눈 녹듯 잘 넘어갑니다. 소스도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아서 먹기 딱 좋습니다. 큰 특징은 없지만, 정말 클래식한, 정통의 맛입니다. 90년대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외식 나와 먹었던,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딱 그 맛입니다. 게다가 탄산 음료가 무제한이라 느끼하지 않게 잘 먹었네요. 먹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자라는 바람에 좀 지저분하네요 ㅎ 어찌되었든 말복에 뜨거운 삼계탕 대신 다른 음식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다만 운이 나쁘면 웨이팅 1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으니, 시간 대 잘 맞춰서 가시기 바랍니다) 잉글랜드 경양식 돈까스……제 기준으로는 100점 만점에 90점입니다.
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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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있었던 일이지만.. 게시판을 어느정도 활성화? 를 위해 작성해보는 글입니다 ㅋㅋㅋ 2년전. 저는 한 국내 킥보드 브랜드 제품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서서 타는 킥보드이기도 하지만 안장도 있어서 앉아서 탈 수 있는 킥보드인데 이녀석은 제 골치를 많이 썩힌 킥보드이기도 합니다.. 구매한지 1달차. 배터리가 중국산이라서 그런지 경사로를 올라가는데 배터리가 힘이 없는 것이 느껴졌고, 결국 배터리가 방전되는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국내 브랜드에 문의했지만 카카오톡을 읽씹당했습니다. 그러다 어쩔 수 없다 싶어서 내가 직접 고쳐서 타야겠다는 생각에 거금을 주고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이론상으론 129km를 갈 수 있는 배터리양으로 구매해서 절.대.로 출퇴근 할때 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죠. 물론, 위 배터리는 배터리만 배송되는 것이기에 저 배터리 크기에 맞는 케이스도 구매를 했습니다. 이미 여기서 90만원을 소진했죠.. 근데 뭐 별수 없다. 생각하고 구매해서 받아서 수리를 하자마자 브랜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것도 한달이 다되어서요.. 배터리 구매일자가 보이겠지만 11월 1일에 수리를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었고, 구매하고 블로그 내용을 업데이트 하자마자 연락이 왔던거죠.. 나름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인지도가 있는 업체였지만,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애초에 위 캡처본보다 하루 전부터 연락 안되었거든요. 그래서 사설 수리로 배터리 밸런스를 맞춰보고도 안되어서 직접 수리로 진행했죠. 수리 완료 사진이 별도로 없지만.. 뒤에 이제 배터리를 달고 다닙니다.. 참고로, 저기서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자전거용 포크를 구매해서 별도로 개조해서 핸들이 낮아진 대신 앞쪽은 유압이 충격을 많이 흡수해줍니다 ㅎㅎ 그리고 안장 앞쪽에 있는 배터리 케이스는 컨트롤러가 침수됐는데 배터리 무상보증 해주지 못한거 이걸로 해달라고 하니까 “응 꺼X”라고 하시길래 열받아서 자전거용 컨트롤러 구매해서 배선작업해서 저 배터리 케이스에 있는 배터리 싹다 뽑아버리고 컨트롤러를 집어넣었습니다 ㅎㅎ 참고로 침수당한 이유는 눈이 녹으면서 발판에 있던 컨트롤러 쪽에 물이 유입되었습니다.. (다른 킥보드는 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 처리를 한다더군요..) 그래서 컨트롤러를 사면서 컨트롤러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하는 핀 단자들을 열심히 알아보고 추가 구매.. 직장 동료 曰 : 야 그정도면 그냥 전기 오토바이를 사는게 낫지 않아? 할말이 없었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고친다. 라는 마인드로 막 사서 고친 결과가 이겁니다. 근데.. 차 끌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진짜 가까운 거리 갈때 빼고는 안타고 다니게 된건 함정이죠 ㅋㅋㅋㅋㅋ 진짜 힘들게 엘베에도 안들어가서 들고 집에 가져갔다가 다시 들어다 내려놓고 그랬는데 잘 안타게 되네요.. 날씨도 그렇구.. 자전거 도로도 못 들어가서 공도로만 다녀야 하는데 속도가 45km/h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서 공도에서도 제대로 타질 못합니다 ㅎㅎ;; 말이 킥보드지 30kg 넘고, 속도도 25km/h 초과라서 킥보드랑 동급으로 쳐지지 않고 오토바이와 동급으로 쳐지는데 안전검사 기준 같은 것들 통과도 안되고 그렇습니다.. ㅋㅋㅋ 어찌되었든, 관련해서 이것저것 수정하다보니 원래 킥보드 모습에 뭔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배터리는 매우 멀쩡하고, 킥보드도 매우 멀쩡하네요 ㅎㅎ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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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n Vị Ngọt 로컬 젊은 친구들도 구경 하고,맥주도 마시고~ 📍 Vị Ngọt 2/108B, Đ. Song Hành, Tân Xuân, Hóc Môn, Hồ Chí Minh, Vietnam 🍖 여긴 어떤 곳? 베트남 호치민, 야장 스타일 식당 중 하나. 비슷비슷한 분위기의 식당 수십 군데 중 선택지로 충분히 올라갈 만한 곳. 이유는 간단함. 음식 구성: 훠궈 + 샤브 + 튀김 + 과일 + 면 + 맥주 맛: 기대 이상, 현지화 OK, 조미료 과하지 않음 가격: 셋이 먹고 마셔도 70~80만동대 (대략 한화 3만5천~4만원) 분위기: 조도 낮고 넓다. 시끄럽지 않음. 환기 좋음. 테이블 간 간격 넉넉, 연기 덜함. 🍲 내가 먹은 조합 훠궈 스타일 육수 샤브세트 고기 슬라이스 + 버섯 + 알배추 + 당근 + 팽이버섯 세트 국물은 살짝 매콤하면서도 단맛 있음 (과하지 않음) 채소가 양심적으로 들어감 사이드 라면사리, 쌀국수면, 감자튀김, 구아바 감자튀김 상태 괜찮음. 기름 냄새 없음 맥주 타이거 캔맥주 (250ml, 4.8%) 얼음잔 기본 제공. 맥주 상태 OK 💸 가격대 느낌 샤브 메인류: 189,000동 ~ 239,000동 사이드(튀김, 해산물): 109,000동 ~ 159,000동 맥주류: 병/캔 다양, 메뉴판 기준 없음 → 보통 20~30k 예상 👉 전체 구성 고려 시, 평균 1인당 25,000원 이하로 해결 가능. "많이 먹고 많이 마셨다" 기준으로도. 🎯 이 집의 포지션은? 이 근방 야장 식당이 너무 많은데, 어디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 여기, 괜찮다. 메뉴판 사진 잘 되어 있고, 구글 번역 돌리면 무리 없다. 현지인도 많고, 가게 운영도 체계적임. 혼밥보단 2인 이상 추천. 1인은 국물 요리가 비효율적임. 가성비, 조용함, 공간 넓이 → 이 세 가지에서 점수 준다. 🧊 결론 여긴 비교적 깔끔하게 정돈된 야장이다. 호치민 시내에서 이런 스타일 식당은 흔하지만, 시내에서 비교적 떨어진 로컬 장소에 젊음 + 퀄리티 + 가성비가 밸런스 맞는 곳은 드물다. "야장 가고 싶은데 아무 데나 가긴 좀 그렇다." 그럴 땐 여기 오면 된다. Quan Vị Ngọt. ~ 추천 합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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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대표 반도체 기업 TSMC가 미국의 반도체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주가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Bloomberg에 따르면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의 류징칭 주임위원은 이날 입법원 청문회에서 “TSMC는 미국 내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예고한 100%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TSMC의 주가는 4.89% 상승해 NT$1,180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 속에서도 TSMC가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최근 대만산 제품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반도체 부문은 별도 취급하고 있으며, TSMC는 애리조나에 총 16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 중 하나로 평가된다. 대만 정부는 이번 관세 면제 조치가 자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유지했다. 또한, 대만의 기술 수출은 올해 2분기에 7.96% 증가하며 최근 4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TSMC는 AI용 첨단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블룸버그 (Bloomberg) 해외에 소개된 오늘자 기사 중 재미난 게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이래저래 말은 많아도 TSMC가 대단하긴 하네요.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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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9070 XT 등 행사 대상 구매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제공 대원씨티에스가 PowerColor 그래픽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RX 9070 XT, RX 9070, RX 9060 XT 일부 모델과 RX 7600 V2 모델이며, 이벤트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는 행사 기간 중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구매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는 단품 구매뿐 아니라, 해당 제품이 포함된 조립 PC 구매 시에도 가능하다. 참여 고객 중 이벤트 기준을 충족한 리뷰 작성자에게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된다. 리뷰는 1장 이상의 제품 사진과 10자 이상의 텍스트로 작성해야 하며, 기준 미달 시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는다. 이벤트 페이지: https://forms.gle/du7GaYn9tAgeLd6C6 문의 채널: 카카오톡 채널 바로가기 / 이메일: event@computer.co.kr 대원씨티에스는 PowerColor의 공식 유통 파트너로,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 제품에 대해 3년 무상 품질 보증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고객지원은 자체 직영 서비스 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프리미엄 수준의 A/S를 제공하고 있다. 대원씨티에스 관계자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중심으로 사용자와 브랜드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프로모션”이라며 “합리적인 구매 혜택과 안정적인 사후 지원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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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아이엔씨가 자사 온라인몰 레드빗몰에서 라데온 RX 9070XT 시리즈와 수냉 쿨러를 함께 구성한 번들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대상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행사는 AMD RDNA 4 아키텍처 기반의 그래픽카드 SAPPHIRE 라데온 RX 9070XT 시리즈 3종(NITRO+, PURE+, PULSE)과 레드빗 ICE 360 ARGB 수냉 쿨러를 포함하며, 구성 제품은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구매 후 커뮤니티나 SNS에 제품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리뷰 작성 후 이엠텍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RX 9070XT 시리즈는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기술과 냉각 성능을 갖춘 게이밍 그래픽카드로, 고해상도 게임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함께 구성된 ICE 360 ARGB 수냉 쿨러는 면적이 확장된 구리 베이스 워터블록과 차세대 펌프를 적용했으며, 튜브에 내장된 ARGB LED를 통해 시각적 연출도 가능하다. 해당 번들 구성은 이엠텍 레드빗몰과 전국 주요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모든 구성품은 이엠텍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3년 무상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지원 연장 서비스는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이엠텍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지도에서 [이엠텍아이엔씨] 검색 후 예약 버튼을 통해 가능하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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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리아가 GALAX 및 GALAZ 브랜드를 통해 지포스 RTX 5070 Ti HOF GAMING BLACK D7 16GB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 제품은 256비트 인터페이스 기반의 차세대 GDDR7 16GB 메모리를 탑재해 전반적인 그래픽 처리 성능을 강화했으며, NVIDIA DLSS 4 기술을 적용해 프레임 속도와 품질을 함께 개선한다. 전원부 설계는 RTX 5080 HOF GAMING 제품과 동일한 PCB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전류 공급과 낮은 전력 손실을 구현한다. 플래티넘 등급 커스텀 PCB와 ENIG 도금 처리를 통해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HOF 전용 인덕터와 듀얼 바이오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 설정에 따라 성능 중심 또는 저소음 중심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발열 해소를 위한 쿨링 구성으로는 히트파이프 8개(8mm 4개, 6mm 4개), 베이퍼 챔버, 102mm 듀얼 팬 및 92mm 싱글 팬이 포함된 WINGS 3.0 팬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작동 온도에 따라 팬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냉각 부품은 블랙 마감으로 구성돼 외관 디자인에도 일체감을 준다. 팬 블레이드는 공기역학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설계된 구조로 공기압을 기존 대비 약 15% 향상시켰으며, 소음 수준은 약 5% 감소했다. 링 블레이드 설계로 진동 억제와 풍량 유지를 동시에 고려했다. 기판 전체에는 HOF 아머가 적용되어 외부 충격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방열 면적을 확장해 냉각 성능을 높였다. GPU에는 상변화 서멀패드가 적용되었으며, 일정 온도 이상에서 액체화되어 장시간 사용 시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소프트웨어 지원도 포함된다. HOF AI 앱을 통해 RGB 조명 설정이 가능하며, HYPER BOOST 기능을 통해 필요 시 팬 속도를 수동으로 조정해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 RTX 5070 Ti HOF GAMING BLACK D7 16GB는 갤럭시코리아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3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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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에 때아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5년 여름,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쿵푸의 성지, 수백 년 전통의 불심을 자랑하던 소림사가 요즘 세속의 고민으로 뜨겁습니다. 그 중심엔 바로, 새롭게 임명된 신임 주지 스인러(釋印樂) 스님이 있었죠. 📿“노동 없이는 공양도 없다!” 그는 선언했습니다. “고가 향초? 이제 무료! QR코드 시주함? 철거! 아침 4시 기상? 기본이지! 오전엔 밭 간다! 주말 외출? 꿈도 꾸지 마라!” 그야말로 21세기 디지털 절이 당나라 노동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일일부작 일일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 — 이 고대의 수행 원칙이 소림사에 다시 울려 퍼지자, 승려들 사이에 한숨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건 못 참지…” 한 주 만에 30여 명이 소림사를 떠납니다. 소림사의 종이 울린 지 채 일주일이 지나기 전, 어디선가 속삭임이 들려왔습니다. “…그 스님도 나갔대…” “그 형도 이삿짐 쌌다더라…” “이건 무슨 수도원이 아니라 군대야…” 소림사 주변엔 주황색 승복을 입은 사람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졌다는 소문까지 퍼졌습니다. 무려 30여 명이 “더는 못 해먹겠다”며 절을 떠났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소림사 측은 이에 대해 “그런 얘긴 처음 듣는다”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문제의 스님, 결국 수감… ‘쿵푸 엔터’ 시대는 저물고 있는가? 변화의 시발점은 전임 주지 스융신(釋永信) 스님의 체포였습니다. 쿵푸 쇼, 영화, 기념품… ‘소림사 주식회사’라 불렸던 그 시절. 스융신 스님은 CEO형 주지로 이름을 날렸죠. 하지만 사생활, 자산 횡령, 여성 스캔들로 지금은 조사를 받고 있는 신세입니다. 세속의 유혹에 물들었던 소림사, 이제는 다시 청빈으로? 하지만 ‘진짜 수행자’만 남을 수 있는 시끄러운 정화 작업에, “과연 소림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쿵푸보다 중요한 건 밥이다…” 한 고참 승려가 말했다고 합니다. “예전엔 관광객 인파가 수행보다 많았지. 근데 지금은… 새벽엔 삽 들고, 낮엔 잡초 뽑고, 밤엔 참선. 나도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됐어…” 이렇게, 쿵푸의 성지마저 세상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롭지 못한 시대. 지금 소림사엔, 땀과 노동과 묵언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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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라면이 또 있을까. 굵고 쫄깃한 면발은 마치 삶의 굴곡 같고, 다시마 한 장은 그 속 깊은 국물의 철학자요. 국물 한 모금에 피곤했던 오늘 하루가 녹아내린다. 오늘의 메뉴는 농심 너구리 – 얼큰한 맛. 매콤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이라, 한겨울 산속에서도 여름철 에어컨 아래서도 그 존재감이 뚜렷하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간다. MSG, 일명 마법의 가루를 살짝—아니, 당당하게 한 스푼 추가한다. 요즘 라면들 보면 죄다 “MSG 무첨가”를 외친다. 건강을 챙긴다며, 순한 맛을 내세우는데... 솔직히 말해서, 건강 생각할 거면 라면을 왜 먹는가! 라면은 죄책감 없이 폭풍처럼 들이켜야 제맛이다. 나는 MSG를 아낌없이 넣는 깊은 맛파다. 작은 부스터에 불을 켜고, 코펠 바닥에 다시마를 깔고 그 위에 반듯하게 눌린 너구리 면을 올린다. 그 위로 건더기 스프, 분말 스프를 살포시 뿌리면 곧이어 끓어오르는 라면물 위로 인생의 잔상들이 피어오른다. 면발이 끓어오르며 꼬인다. 내 인생처럼, 꼬이고 꼬였던 수많은 밤들. 고시원 좁은 방 안에서 배고파 눈 비비며 끓여 먹던 라면 한 그릇, 서울 올라와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떼우던 그 시절, 지금은 사무실에서, 남 눈치 안 보고 끓여 먹는 가장 쉽고 확실한 한 끼. 오늘도 첫 끼는 라면이다. 나이 탓인지 꼬들한 면발은 이제 부담스럽다. 적당히 익은 면이 부드럽게 넘어가야, 속이 편하다. 인생도 라면처럼, 적당히 익은 게 좋다. 🍲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완식 마지막으로 마법의 가루를 톡— 우아하게 젓가락질을 하고 나면, 붉고 진한 국물 속에 한 끼의 위로, 하루의 피로, 삶의 애환이 스며들어 간다. 결국 완식. 그 어떤 요리보다 빠르고 확실한 만족. 학창 시절엔 배고파서 먹었고, 고시원 시절엔 돈 없어 먹었고, 지금은 그저 만만한 한 끼라서 먹는다. 하지만 언제나, 라면은 내 인생의 가장 가까운 친구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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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 프래그마타 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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