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TOP 20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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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이렇게 하면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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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텍 VIP 멤버십, 12월 맞아 달콤한 제주귤 증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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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Model 3/Y 중국산 LG NCM811 팩, 심각한 고장률과 압도적으로 짧은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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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Ai로 만든 광고, 업계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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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제 한파 시작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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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테슬라 중국산 LG 배터리, “상태가 catastrophic(재앙적)”…유럽 수리 업체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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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좀 과하다 싶은 첫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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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요즘 꿀벌들 상태가 좀 이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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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마이크론, 소비자 메모리 사업 철수…"AI 고객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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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The God Slayer 공식 발표… 2027년 출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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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오디오명가 클립쉬가 만든 PC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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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 40대가 부상당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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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아래 지방에도 올게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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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Micron, 결국 소비자 SSD·RAM 접는다… Crucial 브랜드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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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엔비디아의 첫 AI 슈퍼컴퓨터, 아무도 원하지 않았다… except 일론 머스크.” – 젠슨 황의 회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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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틸시리즈, ‘스틸시리즈와 함께하는 T1 팬미팅’ 초청 네이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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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타이어 교체 타이밍이 안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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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 국민학교 시절 겨울철 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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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서린씨앤아이, 2025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온라인 스토어 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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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컷] [B컷] darkFlash DPF70 ARGB 미들타워 ATX 케이스
큐냅 블랙프라이데
[일상/생활] 아련히 떠오르는 어린시절의 추석, 몰래 먹던 라면의 맛! 때는 바야흐로 1998년 추석, IMF의 여파를 제대로 맞은 우리 집은 떠밀리다시피 큰어머니 댁에서 지낼 수밖에 없게 되었고 이내 곧 경북 김천으로 향하였다. 그 당시의 나는 10살 남짓한 아이였고 늘 배가 고팠던 걸로 기억한다. 큰어머니네 가족들은 우리를 따스히 맞아주었다. 당신네 집안도 당시 사회적 여파로 먹고살기 힘들었지만 삼시 세끼를 먹여주셨다. 기본적인 농사일을 배우고 있으면 소참으로 라면, 국수 등 면류를 늘 가져다주셨고 참 맛있게 먹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저녁을 든든히 먹고 누워서 잠을 청하려 해도 배에선 꼬르륵하고 소리가 나고는 했다. 허기진 건 마음이었을까 내 위장이었을까? 우리 집안은 이제 망한 건가 하는 자괴감이 그 어린것에게도 깃들었던 것 같다. 온전히 어둠이 내려앉은 시골에서 야밤에 일어나봐야 먹을거라곤 없다는 걸 잘 알았고, 뒤척이기를 수십분 째 ‘xx, 배고프냐? 왜 안자고 그러냐잉?’ 큰어머니의 말씀이 들렸다. 살짝 민망했지만 뭐 어떠랴, 워낙 조용했기에 내위장의 소리를 들으신게지. ‘네, 제가 키가 크려나봐요’ ‘그려, 잠깐 기달려 보그라’ 이윽고 일어나셔서 대청마루오 나가시더니, 똑딱이 외등을 켜시곤 부르스타를 하나 꺼내어 오셨다. 라면을 두개 집어서 오셨는데 당신께서도 같이 드실건가 했지만 옆에서 눈을 비비며 일어난 형을 보고는 같이 먹이려 하셨나보다. 보글보글 라면이 거의 다 익어갈 때 쯤, 무항생제 계란(그 당시 시골은 거진 무항생제라 보면 된다)을 두 개 톡톡 까 넣으셨고 우리 둘의 마음도 톡톡 까지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나보다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살았다고 형이 상을 잽싸게 펴고 익숙한 손길로 냉장고에서 신김치를 꺼내고 수저를 세팅했다. ‘천천히 먹어여- 뜨거운께’ 오늘 돌이켜보면 내 짧은 인생에서 아직 그때보다 맛있었던 라면을 먹어보지 못했다. 스산한 어둠을 가볍게비비추는 외등아래에서 형과 도란도란 먹던 그 라면…… 그 때가 추석이었기에 그랬을까? 추석만 되면 난 라면을 꺼내어서 계란 하나를 꼭 같이 넣고, 마트에서 사온 김치와 함께 먹곤 한다. 그 때 그 맛은 절대 나지 않지만 내 추억 속 추석은 너무나도 맛있었던 순간들로 가득하다.
추석의 기억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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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애플, 2026년 폴더블 아이폰에 티타늄·알루미늄 프레임 탑재 예정 애플의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은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혼합한 프레임을 사용할 것이라고 분석가 제프 푸(Jeff Pu)가 오늘 투자자에게 공유한 노트에서 밝혔다. 푸는 애플이 티타늄 사용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이 소재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폴드(iPhone Fold)와 아이폰 에어(iPhone Air) 모델 모두에 적용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번이 폴더블 아이폰에 혼합 금속 섀시가 사용될 것이라는 루머는 처음이 아니다. 애플 분석가 밍치 쿠오(Ming-Chi Kuo)도 올해 초 애플이 여러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푸는 애플이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사용할 것이라고 했지만, 쿠오는 애플이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는 폴더블 아이폰의 힌지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으로 제작되고, 기기의 프레임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일부 힌지 부품은 내구성을 위해 리퀴드메탈(Liquidmetal)로 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폴더블 아이폰은 펼쳤을 때 두께가 4.5mm 정도로 얇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아이폰 에어보다도 얇은 수준이다. 따라서 프레임이 휘어지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티타늄의 강도가 필요하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에도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여러 굽힘 테스트 결과 티타늄 프레임이 휘어짐에 강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쿠오는 폴더블 아이폰의 소재로 알루미늄을 언급하지 않았다. 푸의 표현이 다소 불분명하지만, 이는 애플이 프레임 전체에 티타늄과 알루미늄 혼합 합금을 사용할 계획이거나, 일부 부위에는 티타늄을, 다른 부위에는 알루미늄을 사용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금속 프레임에서 티타늄 사용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아이폰 18 폴드(티타늄+알루미늄)와 아이폰 18 에어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작은 양의 알루미늄은 티타늄 합금에 흔히 사용되며, 두 금속을 더 높은 비율로 결합할 수도 있다. 티타늄이 알루미늄보다 무겁기 때문에, 애플은 프레임의 하중이 걸리는 부분에는 티타늄을, 나머지 부위에는 알루미늄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2026년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 18 라인업의 일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루머에 따르면 디스플레이는 닫았을 때 약 5.5인치, 펼쳤을 때 약 7.8인치 크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www.macrumors.com/2025/10/08/foldable-iphone-titanium-aluminum-frame/
조딱러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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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조텍×빌런 추석 이벤트 에피소드) 메아리 소리! 추석에 있었던 에피소드 (전화기에서 들리는 메아리 소리)로 제목을 지어 보았습니다. 제가 지내고 있는곳이 아주 한적한 시골이라 그런지 나이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저의 동네도 젊은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시골이라 그런지 시니어클럽 이라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주변 가꾸는 아르바이트 식으로 운영이 되는게 있더군요. 간단하게 주변정리 및 꽃 가꾸기등 하루에 3시간정도 하고 보름정도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어머니도 이일을 하고 계십니다. 방에서 빌런 커뮤니티를 보고 있는데 어머니에게 전화가 옵니다. 띠르르르릉?~ 띠르르르릉?~ 여보세요. 아니 전에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어머니가 한숨을 쉬면서 전화를 끊으시고 어디로 전화를 하십니다. 전화를 안받아서 다른분에게 다시 전화를 하시네요. 형님 월급을 잘못 보냈다고 하는데 ??? 혹시 같이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어르신분들이 많기 때문에 귀가 어두우신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직접 대화를 하면 그나마 괜찬은데 전화 통화는 거의 대부분 잘 못알아 들으시더군요.) 월급을 누구에게 잘못보냈다고 그런데 연락이 안되는데 혹시 옆에 같이 계시냐고 네 못알아 들으십니다.;; 어머니가 반복적으로 대화를 하십니다. 결과는 진전이 없습니다... 이렇게 한 30분 혹은 넘게 통화를 하신거 같네요. 결국에 다른분에게 전화를 겁니다. 안받습니다. 비상 연락망을 보시면서 또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옆동네분 전화번호를 받아서 전화를 하십니다. (전화 받은분이 전화번호를 잘못 가르쳐줘서 다른사람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ㄷㄷ) 방에서 듣는데 이러면 안되지만 웃음도 나왔고 중간쯤 참기가 힘들었네요. 계속 반복되는 말을 들으니 답답함에 조금 짜증이 나더군요. 전화를 끊으셨을때 물어봤습니다. 뭐 때문에 그러시냐고? 월급 입금을 잘못했다고 하시네요. 그러고 담당자 공무원분이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받으신다고 어머니한테 좀 전해 달라고 부탁을 했던 겁니다. 좀 짜증이 나더군요. 본인이 전화해도 안받는데 어머니가 전화하면 받을것도 아니고 ㅋ 아가씨가 입금을 하는데 이전에도 이런 실수가 있었다고... 옆동네를 포함해서 40분이 넘는데 이번에는 거의 1/3이상을 한사람에게 두명분의 월급 계좌이체를??? 어머니 말로는 이 아가씨도 아르바이트 개념이라고 하시는데 설마 공무원 비리 생길까봐 이렇게 하는건가?? 어머니는 다시 다른분에게 전화를 거시고 통화를 하고 계시는데 저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겁니다. ???님 보호자분 되시죠! (네 입금 잘못한 그 아가씨 였네요.) 어머니가 전화를 안받으신다고 같이 계시면 좀 바꿔 달라면서 바꿔주니 죄송하다고 하면서 담당 공무원 남자분이 내일 차로 돌면서 2명분 입금 잘못된거 다시 회수한다고 이제 전화 안하셔도 된다고;; 그런데 여기서 또 말이 이상하게 전달이 되었는지 어제 할머니 한분이 오셔서 어머니한테 돈봉투를 주시네요. (월급 전부 회수를 해서 연휴 끝나면 다시 입금을 해주기로 했다면서 담당자한테 줘야 할걸 어머니한테 ㅋ) 결국 아무도 월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내일 다시 일을 나가시는데 내일 전부 다시 준다고 했다네요. 그런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건지 의문 입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계좌 이체를 이렇게 크게 실수할 이유가 있을까요.?? 적다보니 에피소드보다 미스테리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드라마 몰아보고, 묵혀놨던 건프라 조립하고... 드라마 볼만한건 다봐서 볼게 없고 건프라나 다시 조립을 해야할거 같네요. 만든 프라시진을 올리면서 마무리 합니다. 계속 되는 폭풍우 같이 몰아치는 이벤트에 감사 드리며! 조텍 탁탁몰 X 빌런 커뮤니티 그리고 빌런님들! 사랑합니다.
빌런킬러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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