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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가 워크스테이션 시리즈 ‘플로우파인더(FlowFinder)’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플로우파인더는 기업의 문화와 업무 방식, 공간 조건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다. 퍼시스는 출시 이후 고객과 사용자의 실제 업무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업무 자세와 개인의 몰입을 고려한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모션데스크, 120도 데스크, 캐노피 스크린, 워크바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최근 오피스에서 책상은 더 이상 고정된 자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용자는 업무 흐름에 따라 앉고 서는 자세를 오가고, 여러 화면과 자료를 동시에 펼쳐두며,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는 주변 시선과 소음으로부터 적절한 경계를 필요로 한다. 전원을 연결하기 위해 몸을 숙이는 동작, IT기기 증가로 좁아지는 상판, 개방형 공간에서 느끼는 시선의 부담처럼 사소해 보이는 불편도 업무의 리듬과 몰입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니즈는 실제 프로젝트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출시 이후 플로우파인더는 바이오, 통신, 금융, 전기차 충전, 교육·연구 등 다양한 산업군의 신사옥 입주, 사옥 이전, 본사 리뉴얼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시장 접점을 넓혀왔다. 100석대 소규모 이전부터 1,000석 이상 대형 오피스 구축까지 폭넓은 규모의 프로젝트에 활용되며, 산업과 조직 규모가 달라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라인업 확대의 중심은 모션데스크와 120도 데스크다. 모션데스크는 앉은 자세와 선 자세를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로우파인더 모션데스크에 적용된 신규 모션 컨트롤러는 USB-C 충전 포트와 잠금 기능을 더해 충전 편의성과 사용 안정성을 높였다. 120도 데스크는 여러 모니터와 자료, 업무 도구를 가까이에 두고 일하는 사용자를 위해 넓은 작업면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아이템은 캐노피 스크린이다. 퍼시스가 워크스테이션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스크린으로, 데스크의 좌우와 후면을 감싸 주변과 완전히 단절되지 않으면서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개인 영역을 만든다. 퍼시스는 스크린을 단순한 가림막이 아니라, 개방형 오피스에서 사용자가 필요한 집중도와 공간의 개방감을 조절하는 장치로 바라봤다. 워크바는 모니터와 IT기기 사용이 늘어나며 작업면이 좁아지는 문제에 대응해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이다. 기존 파워빔이 전원과 배선, 액세서리 구성을 유연하게 지원했다면, 워크바는 이러한 편의성을 모니터와 업무 도구의 배치 영역까지 확장한다. 모니터를 레일형 구조에 설치해 상판 위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멀티모니터와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는 업무 환경에서도 배치의 자유도를 높인다. 이처럼 플로우파인더는 변화하는 오피스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다. 다양한 데스크 타입과 색상, 스크린, 조명, 페그보드 등의 옵션을 통해 기업과 부서별 업무 특성, 일하는 방식, 공간 분위기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눈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업무 경험을 좌우하는 요소까지 살피는 이러한 접근은 퍼시스의 브랜드 철학인 ‘Design for the unseen(보이지 않는 것을 디자인한다)’과 맞닿아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플로우파인더는 변화하는 조직과 구성원의 업무 방식을 반영하며 계속 진화하는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용자의 실제 업무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보이지 않는 불편까지 해결하는 오피스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플로우파인더는 퍼시스 비즈니스 허브 송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구매뿐 아니라 퍼시스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제품 및 오피스 구독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퍼시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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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 모션데스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부문 본상 수상 높이·각도 조절과 모듈 확장 시스템 결합한 ‘움직이는 공간 시스템’으로 디자인 경쟁력 인정 2025 IDEA Finalist, 2025 한국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www.iloom.com)의 ‘뉴트(NEWT) 모션데스크’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 제품(Product)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이다. 독일의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인 아이에프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며, 지난 70여 년 동안 매년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약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국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제품(Product)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뉴트 모션데스크는 높이 조절 기능에 각도 조절 패널과 확장형 모듈 시스템을 결합해, 기존 모션 데스크의 기능적 한계를 넘어선 ‘움직이는 공간 시스템’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출형 패널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어 독서·타이핑·영상 시청 등 여러 활동을 지원하며, 전동 높이 조절 기능은 사용자의 자세 변화에 즉각 대응해 최적의 높이와 시야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고 유연한 작업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뉴트 모션데스크는 수납장과 책장 등 주변 모듈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확장형 구조로 설계되어, 단일 제품을 넘어 공간 전체를 통합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선을 감춘 패브릭 스크린과 따뜻한 소재 조합은 기능성과 미학의 균형을 이루며 정돈된 작업 환경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일과 학습, 휴식이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새로운 형태의 홈 워크스페이스를 제안한다. 뉴트 모션데스크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앞서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 Finalist와 2025 한국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 등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일룸 관계자는 “뉴트 모션데스크는 사용자의 다양한 활동과 공간 활용 방식을 고려해 설계한 제품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일룸은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 가치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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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는게 제일 좋은 캡틴빌런 입니다. 오늘은 데스크셋업의 가장 기본 바탕이 되는 데스크를 다뤄 볼까 합니다. 제대로 데스크셋업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다면 데스크셋업의 기본 화폭이 되는 요소인 데스크, 즉 책상을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관문 입니다. 데스크 어떻게 선택할까? 데스크 선택시 설치할 공간 크기와 배치도 당연히 고려해야 합니다만 무엇보다 본인의 모니터 등 시스템 구성 따른 사이즈를 정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즈가 정해진 이후 화이트, 블랙, 우드 등 앞으로 완성해 나가고 싶은 컨셉에 맞춰보는 순으로 봐야 추후 후회없는 세팅이 가능합니다. flexispot 모션 데스크 저는 지인들이 데스크를 선택할 때 정말 가장 중요하고 몇 번을 강조하는 것이 사이즈 선택 입니다. 데스크 사이즈를 잘못 선택하여 후회한 경험이 많습니다. 혼자 쓰는 컴퓨터 책상이니 쓸데없이 넓고 깊은 크기가 불필요 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한 넓이(W) 1400mm 데스크는 조립하자 마자 아차 싶었고, 너무나 짧은 생각으로 샀구나 금새 후회했습니다. 바로 당근으로 처분후에 넓이(W) 1600mm 책상으로 갈아탔지만 이 또한 반년도 안되어 더 넓은 책상을 구매할 걸 하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데스크 일반적인 사이즈 규격 데스크 넓이를 정해보자! 물론 일반적인 싱글 모니터로 구성한다면 넓이(W) 1400mm 데스크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쓰며 좌우 스피커 까지 배치한다고 생각하면 넓이(W) 1400mm 데스크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넓이(W) 1600mm 사이즈 책상에 27인치 듀얼 모니터 구성시 배치도 데스커 1600x800 베이직 책상 : https://brand.naver.com/desker/products/12100890259 일반적인 27인치 모니터의 가로 넓이(W)는 600~650mm 정도 됩니다. 27인치 모니터 두 개만 배치해도 넓이(W) 1200mm가 넘으니 넓이(W) 1600mm 데스크라 하더라도 좌우 200mm 남짓 여유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4~5인치대 스피커만 양옆에 배치해도 모니터가 스피커를 일부 가리게 됩니다. 32인치 모니터 듀얼 구성을 원한다면 넓이(W) 1600mm 데스크로도 넓이가 부족하게 됩니다. 32인치 모니터의 가로 넓이(W)는 700~750mm 정도로 듀얼로 구성하면 1400~1500mm 정도의 넓이를 차지합니다. 32인치 듀얼구성을 위해서는 최소 넓이(W)1800mm 이상의 데스크가 필요해집니다. 듀얼모니터에 본체까지 데스크 위로 올리겠다면 과연 얼마나 큰 데스크가 필요할지 계산해 보자. 공간의 여유만 있다면 넓이(W) 2000mm 데스크를 선택하거나, 데스크를 두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맥시멀 한 데스크셋업 구성시 듀얼 데스크를 활용한 사례도 많이 있고 보다 개성있는 데스크 공간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두닷 콰트로 에어 데스크 2000x800 두닷 콰트로 에어데스크 2000x800 : https://dodot.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04 데스크 깊이를 정해보자! 데스크의 깊이(D) 도 염두해야 합니다. 깊이(D) 600mm 경우 미니멀한 데스크 셋업을 원하거나 공간 효율을 높이는게 너무 중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모니터와 키보드와 마우스 공간 만으로도 책상이 가득 차게 되며 모니터 받침대나 모니터 암 없이 사용하기에 불편하게 됩니다. 모니터 받침대와 모니터 암을 달더라도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할 공간이 부족하여 후회 할 수 있습니다. 깊이(D) 600mm 책상의 경우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만으로 책상이 가득 차게 됩니다. 미니멀한 데스크 구성이 목표가 아닌한 일반적인 컴퓨터용 데스크 깊이(D)는 800mm 정도가 적당합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인기 데스크 제품의 깊이(D)가 800mm대로 이보다 더 깊어지면 성인남성이 앉아서 손을 뻗어 닿을 수 있는 거리보다 멀어지게 됩니다. 깊이(D) 800mm 데스크 공간감. 깊이(D) 800mm 데스크 깊이감 데스크의 높이는 정해야 할까?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데스크 높이(H)는 상판 두께나 프레임 구조에 따라 높이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720~ 750mm 정도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시중에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비슷한 책상 높이로 판매 되다 보니 자신의 키와 신체 조건에 맞춤형 책상을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내 키에 맞는 책상 높이가 궁금하다면? 내 키에 맞는 책상 높이 구하기 : https://www.thehumansolution.com/ergonomic-office-desk-ergonomic-chair-and-keyboard-height-calculator/ - 인치법으로 기본 세팅되어 있지만 미터법 (Metric) 클릭시 cm로 본인의 키를 입력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 키에 맞춤형 데스크를 주문 제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최근 허리와 목을 보호하고, 업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서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모션데스크가 유행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내 키와 체형에 맞춘 높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모션데스크가 이 조건에 부합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션데스크가 지원하는 최저 높이를 잘 따져봐야 하는데, 일부 저가형 제품의 경우 높이(H) 720mm가 최저 높이인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 서서 이용하는 용도 외에 내 키에 맞는 높이로 쓰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630mm 최저 높이를 지원하는 덱스터 모션 데스크 프리미엄 덱스터 모션 데스크 프리미엄 1600x800 : https://brand.naver.com/desker/products/7525501252 모션데스크 프레임을 사서 기존 책상 상판에 장착 하거나 별도의 상판을 구해 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듈 선택에 따라 최저 높이(H) 518mm 옵션을 제공하는 리낙 모션데스크 프레임 리낙 데스크 모션프레임 : https://smartstore.naver.com/dpoco/products/6333362767 모션데스크 프레임까지 고민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기성 제품이 아닌 나만의 데스크 DIY를 고민하는 영역에 도달하게 됩니다. 데스크 상판은 MDF, 핑거조인트 집성목, 솔리드 집성목 등 다양한 목판재 부터 강화유리, 대리석까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게 됩니다. 가장 손쉽게 상판을 구매하는 방법은 바로 이케아 테이블 상판을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사이즈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별도의 후가공 없이 바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락캅텐 2000x600 상판 : https://www.ikea.com/kr/ko/p/lagkapten-table-top-white-stained-oak-effect-50460834/ 이케아 이도센 테이블 상판 1600x800 이도센 (브라운, 블랙) 테이블 상판 1600x800 : https://www.ikea.com/kr/ko/p/idasen-table-top-brown-20360992/ 트로텐 (화이트) 테이블 상판 1600x800 : https://www.ikea.com/kr/ko/p/trotten-table-top-white-10474791/ 모션데스크 DIY 소비자가 늘면서 다양한 색상의 상판만 판매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DEXTOP 모션데스크 전용 상판 덱스탑 1600x750 상판 : https://dextop.co.kr/category/%EB%AA%A8%EC%85%98%EB%8D%B0%EC%8A%A4%ED%81%AC-diy/402/ 시간과 비용이 제일 나가는 방식이지만 고가의 우드 셋업을 위해 바로 원목 상판을 주문제작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원목이 주는 따뜻함과 질감, 그리고 세월이 갈 수 록 진가를 보여주는 상판이지만 원목 수종과 집성방식, 두께에 따른 높은 가격과 사포질 및 오일 작업 등 까다로운 작업이 필요해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태나아빠님 블로그 / 핸드메이드 우드상판 모션데스크 제작기 굿럭사무소 원목 상판 주문제작 : https://smartstore.naver.com/goodlucksms/products/10443071190 최근 데스크셋업의 인기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원목 상판을 잘 가공하여 판매하는 업체도 늘고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만 없다면 기성품이 아닌 나만의 개성과 컨셉이 담긴 데스크 DIY를 위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데스크셋업을 위한 기본 화폭인 데스크에 대해 데스크 사이즈를 중심으로 내용을 다뤄보았습니다. 물론 사이즈외에도 데스크 선택시 중요한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댓글로 많은 의견 부탁드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마음에 가는 데스크 제품이 있다면 댓글로 제품명과 링크를 공유해 주세요. 데스크셋업에 관심을 가지고 입문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끝.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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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장비병이 데스크셋업으로 변질되었습니다. 40대 중반, 배그를 좋아하는 두딸 아빠 태나아빠입니다., 몇년째 100따리를 못벗어 나는 실력임에도 배그에 빠져 살았습니다. 실력탓이 아닌 장비탓을 하며 이것저것 바꿈질을 하다가 어느순간 데스크셋업이라는 영역에 들어서고 이제는 배그 보다 데스크테리어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20대 시절 잠시 PC 튜닝과 수냉 오버클럭에 빠졌었는데.. 한 두해 도 못가서 바뀌는 차세대 CPU와 글픽카드로 늘 만족할 수 없고, 빠르게 감가만 생기는 덧없음의 영역인 것을 망각한채.. 이 가성비 없는 비슷한 맥락의 취미에 마흔 중반이 넘어 다시 빠질 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영역에서는 엄청나게 가성비를 따지고, 목적이 분명한 소비를 강조하는데 나만의 PC공간이라는 영역에서는 맥 없이 지갑을 열고 맙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서 배 나온 중년 직장인 가장의 유일한 취미가 데스크 주변을 꾸미는 것이라니.. 참 보잘 것 없는 인생입니다만 가정을 위해 최소한의 용돈으로 아끼고 아끼며 하나하나 장비를 장만하다 보니 고작 기계덩어리에 감성을 부여하며 더더욱 애착이 커지나 봅니다. 주객이 전도되어 이제는 배그를 일주일에 한두번 할까 말까 하지만 퇴근후 나를 기다리는 나만의 데스크셋업 공간을 뿌듯하게 바라보며 자기 만족에 빠져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현재 가진 여력으로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있다는 게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카드 할부가 끝나면 또 무엇을 바꿀까 하는 설래임으로 살아갑니다. 인생에 소소한 도파민의 행복을 채울 수 있는 취미가 또 언제 변덕을 부릴지 모르지만 데스크셋업 하나에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며 뻘 글 마무리 합니다.. (뭔가 첫 글인데 똥닦다 만 것처럼 찝찝하게 끝내내요.) dosiman.kr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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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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