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TAG
빌런 TOP 20
일간 l 주간 l 월간
1
[출석/가입] 아직도 출석 안한 빌런분은 없겠죠.?
2
[전자부품] 서린씨앤아이, 썬더볼트4 기반 10GbE 외장 랜 어댑터 ‘OWC T4-10G Thunder4 10G 네트워크 랜카드’ 출시
3
[자유게시판] 이거 완전 100포인트 럭키비키자나~
4
[케이스/파워/쿨러]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퍼 딥톤 케이스 [써보니] 독특함을 감당할 수 있다면 당신의 시그니처가 된다!
5
[유머] 강한 누님들
6
[컴퓨터] 엑시노스 2600, 긱벤치 테스트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에 근접
7
[일상/생활] 쌀쌀하니 감기조심하세요
8
[일상/생활] 미니PC 인증합니다!
9
[후방/은꼴] 미스 맥심 김갑주
10
[일상/생활] [추석 에피소드] 1일차부터 정신없는 시작..
11
[일상/생활] 구글 제미나이의 AI 이미지 모델, '바나나'로 업그레이드
12
[해외여행] 태국 완전정복! 파타야(1) 따스한 열대 해변을 가성비로 즐기자
13
[컴퓨터] 스팀 스토어 새 단장, 현대적 디자인과 강화된 발견 기능 제공
14
[공연 예술] “의자는 오래 앉아봐야 안다” 시디즈, 15일 실생활 체험 기회 선
15
[미용] 피부 붉은기 잡는 ‘피지오겔 레드수딩 로자테카’ 2종 출시
16
[전원공급장치] [체험단] 사무실 영상 편집 & 업무용 PC의 든든한 심장! 맥스엘리트 STARS GEMINI 850W ATX 3.1 실사용 후기
17
[컴퓨터] 스틸시리즈, ‘스틸시리즈와 함께하는 T1 팬미팅’ 초청 네이버 이벤트
18
[국내여행] 드디어 타 본 '속초아이 대관람차'
19
[감동] 제 아내에게 죽어주실 분 찾습니다
20
[르포/기획] 최대 가성비 CPU로 맞추는 게임&작업용 울트라 PC구성, 성능도 챙겼다
1
[이슈/논란] 유튜브 터졌었네요
2
[컴퓨터] 에이서,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Acer Day 2025’ 개최
3
[컴퓨터] 애플 M5 Pro 맥 미니, AI 데이터센터의 ‘구세주’ 될까?
4
[전자부품] 인텔 “Panther Lake는 지금까지 가장 완성도 높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대규모 업그레이드 예고
5
[모바일] 삼성의 새로운 Qi2 무선 보조 배터리
6
[반도체] 애플, 차세대 M 시리즈 칩셋 일부에 인텔 18A-P 공정 채택 전망… 초기 PDK 결과가 긍정적으로 작용
7
[데스크셋업] 저의 단짝 친구를 소개 합니다.
8
[전자부품] NVIDIA, RTX 50 ‘SUPER’ 그래픽카드 유출: 5070 Ti Super와 5070 Super Seasonic 지원 목록에 추가
9
[모바일] 소니 액스패리아 10 VII 출시!
10
[PC/가전핫딜] 다나와 래플 RX9070 4일차 도전!
11
[일상/생활] 기억을 삭제하는 캡틴큐
12
[PC게임] 2026년 스팀 할인 및 이벤트 전체 일정
13
[온라인게임] 20년 전 리니지. 창조경제 네요.
14
[인공지능] AI 영상 광고·숏폼 공모전 대상
15
[일상/생활]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16
[운영공지] [안내] 출석부 스샷 곧 오픈
17
[PC/가전핫딜] [G마켓]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lim3 14인치 (AMD 8640HS/8G/256GB) 529,170원
18
[케이스/쿨링] 프랙탈디자인 에포크(Epoch) 강화유리 PC 케이스 촬영본 한국 첫 공개
19
[전자부품] 씨넥스존, 글로벌 3D 프린터 선도기업 뱀부랩과 국내 유통 계약
20
[일상/생활] 요즘 너무 피곤하네요 ㅋㅋㅋ
인텔 코어 울트라7
추석 때 사촌동생이랑 불꺼진 학교에서 폭죽 터뜨린 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은 묘하게 야생이었는데요. 어디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기분 좋게 만드는 본드 풍선, 콩알 폭죽이라고 해서 하얀색 올챙이 같은 폭죽 등 학교 앞 문방구만 가면 위험한 물건이 잔뜩 있었고 심지어 위험하다고 생각도 안 했던 거 같아요. 특히, 폭죽의 경우는 추석 때면 당연히 하는 놀이였는데, 시골(김해시 대동면)에 사는 친가쪽 사촌형들의 지도 하에 구경을 많이 해본 적이 있고 형들이 아무렇지 않게 라이터를 들고 폭죽 놀이를 하는 모습이 얼마나 멋져 보였는지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여담으로 그 사촌형들 두 명은 커서 거제도 조선소 용접공이 되었답니다.) 아무튼 제가 친가 쪽에선 막내라인이지만 외가 쪽에선 저희 친누나 다음으로 사촌들 사이에서 나이가 많았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3~4년 쯤에 추석인데 저희 집(창원시)에 저랑 3살 차이나는 사촌동생이 놀러온 적이 있었습니다. 사촌동생이랑 낮에 한참 놀다가 밤이 되자 시골에 사는 형들이 보여준 폭죽 문화를 어린 사촌동생한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제는 장소 선정이었는데 … 시골 형들이야 앞에 논밭이고 널린 게 공터라 폭죽을 할 때가 많지만 도심지의 경우 그렇게 많이 없다는 게 문제였죠. 집 마당에서 폭죽을 터뜨리자니 어른들한테 혼날꺼 같고 주변엔 공터가 딱히 없고 그때 마침 생각난 게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운동장이었는데요. 그래서 사촌동생이랑 추석에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로 몰래 잠입해서 몰래 가져온 라이터로 폭죽 팽이에 불을 붙이고 한참 재미있게 놀던 순간!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오더라고요. 그건 바로 학교 경비실 경비원이었어요. 그러고는 동생과 저는 한쪽 귀를 잡힌 채 현장 체포되고 학교 건물로 연행되었고 몇학년 몇반인지 말씀드리고 조사를 받고 풀려났죠. 사촌 동생은 아무 관계가 없었지만 저의 경우 그 학교 학생이라 추석이 끝나고 또 따로 불려가서 혼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시절엔 학교에 불이 꺼지면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그때 누군가 남아있다는 걸 처음 알았던 거 같아요. 아무튼 지금은 그 사촌동생이랑 사는 곳도 다르고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는 접점이 딱히 없어서 만나지도 오래되었지만 그때 생각하면 가끔씩 보고 싶은 동생이네요. 이상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9.23
3
0